저자: 청록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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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시가 새로운 상승장인지 일시적 반등(베어마켓 랠리)인지에 대한 전문가 의견을 소개. JP모건은 낙관(상승장), 모건스탠리 윌슨은 실적 하향으로 재하락 전망, BofA는 아직 바닥 아님 입장. 과거 베어마켓 분석상 경기침체 없으면 하락폭 약 28%, 침체 동반 시 40%. BofA 펀드매니저 설문에서 향후 12개월 글로벌 침체 전망 58%(2020년 5월 이후 최고). 마이클 버리는 보유 주식 전량 매도. 반면 7월 FOMC에서 파월은 침체 아니라고 언급, 고용지표(52만8천명 증가, 실업률 3.5%)는 강세. 발언자는 장기투자 관점에서 현금 비중을 유지하며 꾸준히 투자할 계획.
다듬은 글
안녕하세요, 청록입니다. 저는 장기 투자로 경제적 자유를 꿈꾸는 30대 주부예요. 오늘은 투자자 입장에서 요즘 가장 궁금한 주제, 과연 미국 주식시장이 새로운 상승장으로 들어서는지, 아니면 잠깐의 상승으로 그칠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 보려고 합니다. 사실 이건 굉장히 쉽지 않은 주제예요. 월가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비관론과 낙관론이 아주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고 하는데요, 여러분의 투자 판단에 도움이 되도록 이 내용을 하나씩 살펴보겠습니다.
요즘 경제뉴스를 보다 보면 '베어 마켓 랠리'라는 말을 자주 접하게 되실 텐데요. 먼저 베어 마켓이 정확히 무엇인지부터 짚고 넘어갈게요. 베어(Bear)는 곰을 뜻하는데, 곰이 싸울 때 앞발을 아래로 내리찍는 모습이 주가가 곤두박질치는 약세장을 연상시킨다고 해서 이런 이름이 붙었다고 해요.
그리고 요즘 많이 보이는 '베어 마켓 랠리'는 이런 약세장 속에서 일시적으로 반등하는 현상을 의미합니다. 그래서 지금 많은 투자자들의 고민은 이것이 단순한 베어 마켓 랠리인지, 아니면 본격적인 상승장의 시작인지에 있는 거죠.
이 질문에 대해 JP모건, 모건스탠리, 뱅크오브아메리카 등이 서로 다른 의견을 내놓았습니다. 우선 미국 월가 증시는 6월 중순 이후 반등세로, 연초 이후 낙폭의 절반 정도를 회복한 상태예요.
**JP모건은 낙관론**을 펴고 있습니다. 상승장을 점치는 이유는 기술주와 성장주들이 낙폭과대 상태에 있고, 원자재 가격과 금리가 하향 안정세를 보이는 등 성장주에 우호적인 환경이 나타나고 있다고 봤기 때문이에요.
반면 **모건스탠리의 최고투자책임자 마이크 윌슨은 비관론**입니다. 연준의 금리 인상에 따른 경기 둔화가 기업 실적에 점점 반영되면서 실적 전망이 하향 조정될 것이고, 그렇게 되면 주가도 베어 마켓 랠리를 끝내고 다시 하락세로 돌아설 것으로 봤어요.
**뱅크오브아메리카**는 미국 증시가 아직 저점에 도달하지 않았다고 판단했습니다. 진짜 바닥은 개인투자자들이 겁을 먹고 시장을 떠날 때 오는데, 아직 그들이 시장을 떠나지 않았다는 거예요. 우리나라 투자자들만 공포에 질려 떠나는 줄 알았는데, 미국도 개인투자자들이 무서워서 떠나는 건 똑같나 봐요.
전문가들의 전망이 이렇게 다를 때는 과거를 살펴보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쇼도자산운용이 1900년대 이후 미국의 베어 마켓을 분석했는데요. 경기침체가 없었을 경우 베어 마켓의 평균 주가 하락률은 28%, 침체를 동반했을 때는 40%였다고 합니다.
이 분석대로라면, 앞으로 경기침체가 없다고 본다면 현재 시장은 바닥을 찍고 반등 중이라고 해석할 수도 있겠죠. 경기침체가 오면 기업 실적 악화로 이어지기 때문에 주가가 더 하락할 수 있어요. 그래서 우리가 살펴봐야 할 것은 "앞으로 경기침체가 정말 올 것인가"인데, 이건 개인이 예측하기 매우 어려운 부분입니다. 그래서 실제 투자자들이 어떻게 행동하고 있는지를 보면 참고가 될 거예요.
뱅크오브아메리카의 8월 글로벌 펀드매니저 조사를 보면, 향후 12개월 내 글로벌 침체가 올 것이라고 보는 펀드매니저의 비율이 58%로 집계됐다고 해요. 이 수치는 2020년 5월 이후 가장 높은 것이고, 이들은 평균적으로 S&P500이 4,320포인트에 이르면 차익 실현을 하겠다고 답하기도 했습니다.
또 글로벌 금융위기를 미리 예견해 큰돈을 벌었다고 알려진 마이클 버리는 2분기에 보유하고 있던 메타, 알파벳 등 여러 종목의 주식을 모두 팔았다고 해요. 버리는 지금의 금융시장 상황을 2008년과 비교하면서 "비행기가 추락하는 것을 보는 것 같다"고 표현했다고 합니다. 시장 상황을 아주 어둡게 본다는 뜻이겠죠.
여기까지만 들으면 엄청 공포스럽지만, 7월 FOMC에서 파월 연준 의장은 경기침체가 아니라고 강하게 선을 그었어요. 고용 지표를 보면 고용은 52만 8천 명이 늘었고, 실업률은 50년 만에 최저 수준인 3.5%를 기록해 일자리 서프라이즈를 보여줄 정도였습니다. 고용시장이 이렇게 강한데 경제가 침체라는 건 말이 안 된다는 거죠. 이처럼 월가 전문가들의 전망도 엇갈려서, 어떻게 보면 하락장보다 더 갈피를 잡기 어려운 혼란스러운 시장인 것 같아요.
저는 장기투자자이기 때문에 시간의 힘을 믿습니다. 대신 혹시 하락장이 또 오더라도 대응할 수 있도록 현금 비중을 유지하면서, 하던 대로 꾸준히 투자할 생각이에요. 투자에 정답은 없는 만큼, 이 영상 내용을 잘 참고하셔서 여러분도 각자 상황에 맞는 마음 편하고 현명한 투자 판단을 내리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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