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웅덩이매매법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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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ECB·영란은행의 긴축 신호로 어제 나스닥·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급락했으나 금융·에너지 섹터는 상승. 금리인상기에도 QLD는 과거 약 3배 상승 사례를 들어 장기 보유 강조. 애플은 시총 약 3조 달러, 서비스 매출 우상향, 생태계 독점력을 근거로 긍정적 평가. QLD는 5일 분할 매수 중이며 SSO는 2차 매수가 135달러(136달러 설정 가능) 기준으로 관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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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웅덩이 매매법 레버리지 ETF 장기 투자자 D-100 몸입니다. 산타를 기다리는 듯한 미국 증시의 상승을 보고 잠드신 분들은 오늘 아침 떨어진 나스닥을 보고 깜짝 놀라셨을 겁니다. 특히 어제 장 초반 상승했을 때 매수하신 분들은 마음이 많이 아프실 텐데요. 댓글로 "너무 빨리 매수한 것 같아 걱정된다"는 말씀도 주셨습니다.
원칙대로 웅덩이 매매법을 하고 계신 분들은 지금 3회차이신 분도, 저처럼 2일차이신 분도 계실 텐데요. 5일 동안 매일 나눠 매수하는 이유가 바로 이런 변동성 속에서 평균 매수가를 맞추기 위해서입니다. 지금도 결국 웅덩이 중 하나일 뿐입니다. 원칙대로 분할 매수하고 계시다면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길게 보면 지금도 웅덩이 중 하나입니다.
어제 미국 증시 3대 지수는 이틀 만에 다시 동반 하락했습니다. 특히 나스닥은 지난 9월 조정장 이후 가장 크게 떨어졌습니다. 주요 중앙은행들의 긴축 행보로 압박을 받으며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온 겁니다.
- 영란은행(BOE)은 깜짝 기준금리 인상을 단행했습니다. 2018년 8월 이후 3년 4개월 만의 첫 인상인데, 시장은 오미크론 확산 때문에 동결을 예상했었습니다. - 유럽중앙은행(ECB)은 팬데믹 긴급 자산매입 프로그램(PEPP)을 예정대로 종료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런 소식에 투자자금이 기술주에서 경기민감주로 옮겨가는 로테이션이 나타났습니다. 금융, 소재, 에너지 섹터는 상승했지만 정보기술, 경기소비재,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섹터가 크게 하락하며 지수 전체의 발목을 잡았습니다.
- 다우 0.08% 하락 - 나스닥 약 2.5% 하락 - S&P500 약 0.9% 하락
종목별로는 애플 약 -4%, 마이크로소프트 약 -3%, 엔비디아 약 -2%, 알파벳 약 -3%, 테슬라 약 -5%, 넷플릭스 약 -7%로 크게 하락했습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도 약 -4% 하락했습니다. 기술주 중심으로 투자하신 분들이 충격과 공포를 느끼실 수 있습니다. 저는 이번 하락이 금리 인상 이슈를 시장이 미리 반영하기 시작한 것으로 봅니다. 어디까지 내려갈지는 모르지만 결국 다시 올라올 것이기에, 웅덩이 매매법 원칙대로 분할 매수를 계속하면 됩니다.
오늘 밤은 쿼드러플 위칭데이(네 마녀의 날)입니다. 오늘까지는 변동성이 클 것으로 보이며, 다음 주부터는 변동성이 줄어들기를 기대해 봅니다. 뉴스만 보면 결국 상승 마감한 것 같지만, 어제 기술주가 급락한 이유는 영란은행의 예상을 벗어난 금리 인상, 유럽중앙은행의 2022년 3월 자산매입 프로그램 종료, 미국 연준의 테이퍼링 가속과 내년 3차례 금리 인상 전망, 그리고 오늘의 네 마녀의 날 등으로 볼 수 있습니다. 제 생각에는 전반적인 긴축 신호에 따른 외부 충격으로, 연준의 긴축을 일부 미리 반영한 것으로 보입니다.
기술주는 미래 성장을 위해 공장 증설이나 기술 개발에 큰 돈을 투자하고, 이를 위해 부채를 늘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여기서 금리 인상은 큰 부담이 됩니다.
예를 들어 1,000억 원의 부채가 있는 기술주가 금리 1%일 때는 연 10억 원의 금융비용이 발생하지만, 금리가 2%에서 4%로 오르면 금융비용이 20억에서 40억 원으로 늘어납니다. 이는 기업 이익 감소와 EPS 감소로 이어지고, 실적 악화와 어닝 쇼크로 연결될 수 있습니다. (물론 예외는 있으니 참고만 해 주세요.)
그럼 금리 인상기에는 배당주로 갈아타야 하냐는 생각이 들 수 있는데요. 과거 금리 인상기였던 2016년부터 2018년까지 QLD 일봉 차트를 보면, 2015년 12월 고점에서 급락 이후 약 33%가 빠졌다가 박스권에서 조금씩 상승했습니다. 약 1년 동안 전고점을 뚫지 못하다가 2018년 미중 무역 전쟁 전까지 우상향 흐름을 보여 줬습니다. 단기 변동성은 커질 수 있지만, 결국 금리 인상기에도 가장 수익을 볼 가능성이 높은 종목이라고 생각합니다.
삼성증권 리포트에서 애플에 대한 좋은 내용이 있어 일부 가져왔습니다.
- 애플 시가총액은 약 3조 달러에 육박합니다. 이는 전 세계 GDP 기준 프랑스나 이탈리아보다 높은 수준입니다. - 독일, 한국, 호주 거래소에 상장된 모든 기업의 시총을 합친 것보다 애플 한 기업의 시총이 더 큽니다. - 최근 어닝과 공급망 관련 악재가 많은데도 신고가를 갱신하고 있습니다. 아이폰뿐 아니라 에어팟, 애플 TV, 자체 반도체 M1, 그리고 기대를 모으는 애플 글래스가 상승을 이끌고 있습니다.
애플은 페이스타임, 아이클라우드, 애플 뮤직, 애플 TV, 애플 워치, 아이패드, 맥북을 하나의 생태계로 묶었습니다. 미국 10대 아이폰 사용자 비율은 91%에 달하고, 한번 진입하면 재구매율이 매우 높습니다. 과거 애플은 하드웨어 매출이 대단한 회사였다면, 이제는 하드웨어 매출을 기반으로 한 서비스 매출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서비스 매출은 우상향 추세가 이어지고 있고, 가장 큰 이유는 유료 구독자 수 확대입니다. 애플은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먼저 나스닥 레버리지 QLD 일봉차트입니다. 어제 QLD 변동성이 엄청났습니다. 20일선 위에서 시작해 매수해야 하냐는 댓글도 많았는데, 저는 원칙을 지켜야 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이 하락이 어디까지인지는 예측할 수 없기 때문에 5일 동안 분할 매수합니다. 여기서 더 떨어질지 아닐지 우리는 알 수 없습니다.
저는 QLD 2차 매수 타이밍 2일차 매수를 완료했습니다. 오늘과 다음 주 월, 화까지 매수하면 됩니다. 10년 장기 투자를 실제로 하기 위해서는 원칙을 지켜야 합니다.
현재 SSO는 줍줍 구간이라 관망하고 있습니다. SSO는 S&P500을 추종하기 때문에 기술주 비중이 높지만 에너지 기업 등도 포함되어 있어 QLD보다 변동성이 작습니다. 2차 매수 타이밍은 정확히 알 수 없지만, 대략 $135 정도입니다. 정확히 135달러가 아니라도 놓치지 않도록 136달러 정도에 걸어 두셔도 됩니다.
이경규 님께서 QLD 운용사가 망해 청산하게 되면 자산을 돌려받을 수 있는지 질문하셨습니다. ETF는 운용사가 청산되더라도 내 자산은 돌려받을 수 있으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혹시 제 답변에 틀린 부분이 있다면 댓글로 알려 주세요. 고정 댓글로 달아 드리겠습니다.
QLD 2018년 말 미중 무역 전쟁, 2020년 3월 코로나 폭락, 그리고 인플레이션, 테이퍼링, 금리 인상으로 인한 웅덩이들이 보이시나요? 주가는 오르고 내리기를 반복합니다. 오르기만 하는 주식은 없습니다. 하지만 장기로 보면 우상향하고 있습니다. 지금도 긴축 신호와 테이퍼링 가속, 내년 금리 인상 전망 등을 겪으면서도 결국 다시 상승해 신고가를 갱신할 것입니다. 가장 안전한 종목인 SPY의 2배 레버리지인 QLD에 투자해서 웅덩이에서 축지법을 쓰는 거죠. 지금 QLD를 매수하고 SSO는 관망하는 이유입니다. 3배를 하지 않는 이유는 3배 레버리지는 원금을 잃을 가능성이 높아 주식시장에서 가장 큰 리스크를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욕심을 조금 버리고 1년, 3년, 5년을 버티면서 경제적 자유를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오늘만 버티면 주말입니다. 오늘 하루도 화이팅하시고, 내일 영상에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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