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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상준

Accuracy score+3.2
순 place33
Scored calls328 calls
Hit rate / Market-adjusted / Return-weighted61.3% / 58.4% / 67.8%
1-month return / Market / beta excess return / Peer excess+4.5% / +2.9% / +0.6
Bullish / Bearish / Neutral46.8% / 14.6% / 38.6%
Best horizon6m
Performance badgeLate call badge,Inverse badge,Flood badge
Main channelMBC 라디오 시사
국적한
Note
Updated2026-10-28 07:00:00

Main stocks: #코스피 (112)#삼성전자 (103)#SK하이닉스 (86)#미국채금리 (72)#미국기술주 (52)

How scores are calculated

환율 오를수록 '이 주식들은' 오히려 더 좋아집니다 [곽상준 대표 2부]

부읽남TV_내집마련부터 calls물주까지 · 2025-12-06 · 유튜브 시청 44,963 · Board Views 3 ·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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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환율#금리#마이크론#엔비디아#현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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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곽상준 · 한국인

요약 보기

한국 기업 실적이 역대급으로 예상되며(내년 영업익 컨센서스 300조, 삼성전자 100조·하이닉스 80조 언급), 메모리 반도체 수요 폭증과 가격 급등으로 실적 가시성이 높다고 봄. 환율은 금리차·외국인 미국주식 매수·무역 관련 달러 유출입이 핵심 변수이며 원화 약세 요인이 강하나 한국 기업 수출 실적은 원화 강세 요인으로 작용. 일본 금리 인상과 엔캐리 청산 리스크를 언급. 다만 전력·조선·방산은 이미 기대가 반영돼 밸류에이션 부담이 있다고 봄. 발표자 본인은 일부 수익실현 후 신규 매수는 고민 중이며, 저평가 주식과 AI 관련 투자 지속을 강조.

다듬은 글

※ AI가 다듬은 글(오탈자·군말 정리)

01. 한국 기업들이 기록적인 실적을 낼 것 같습니다. 지금 내년도 컨센서스가 드디어 영업이익 300조 얘기가 나오고 있어요. 한국은 대체로 수출기업이 많기 때문에, 영업이익 300조 중 상당 수준이 외국에서 벌어온 돈입니다. 삼성전자 영업이익 100조 얘기가 나오고 있고, 맞는 얘기입니다. 하이닉스도 80조 정도로 보고 있죠. 그렇다면 예측 전망치로 보면 하이닉스나 삼성전자도 여전히 주가가 비싼 건 아니지 않나요? 비싸지 않습니다. 제가 보기엔 싼 주식들이 꽤 많아요.

02. 매트릭스투자자문의 곽상준 대표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데요. 상법 개정이나 분리과세 때문에 이득 볼 주식들은 앞서 이야기해 주셨고, 기존 주식들 전반적으로 보면 요즘 환율 얘기가 계속 나오니까 시장 전반에 악재가 아니냐는 걱정도 있으신 것 같습니다. 환율은 어떻게 봐야 합니까?

03. 환율을 정확히 맞출 사람은 없습니다. 환율 전문가가 나와도 못 맞출 거예요. 그래서 저는 환율을 맞추려고 하기보다, 환율 주변의 변수가 무엇인지 아는 게 좋다고 말씀드립니다.

04. 환율을 결정하는 변수 중 가장 큰 것은 국가별 금리와 금리차입니다. 그동안 한국은 계속 금리를 내렸고, 이번에 동결을 하면서 1년 후부터는 인상할 수도 있다는 분위기를 내고 있습니다. 미국은 금리를 내리는 구간입니다. 한국도 같이 내렸기 때문에 미국과의 금리차가 별로 좁혀지지 않았어요. 미국 달러를 갖고 있을 때 이자를 더 받는데, 굳이 원화를 덜 받으면서 갖고 있을 이유가 없다는 개념이 되니 원화 약세가 나타납니다.

05. 이 변수는 앞으로 좁혀질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은 금리를 계속 내릴 것 같고, 한국은 못 내린다고 했으니까요. 그리고 원화 약세의 과거에 없던 강력한 원인은 미국 주식 매수세가 강하게 작동했기 때문입니다. 신고가를 계속 경신했고, 거버넌스가 너무 좋아서 투자자들이 편안하게 투자할 수 있었어요. 한국 주식처럼 마음 졸이지 않고 각자 알아서 다 해주는 미국에 투자하게 된 겁니다. 그러면서 많은 돈이 빠져나갔어요. 지난 10월에만 60억 달러가 나갔고, 그 전에도 30억 달러가 나갔습니다. 우리가 무역으로 번 돈이 다 나간 셈이에요. 여기에 더해 무역 협정 이후 200억 달러를 줘야 하는 상황도 약세 요인입니다. 200억 달러는 보통 돈이 아니니까요.

06. 반대로 강세 요인도 있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금리차 축소가 하나이고, 한국 기업들이 기록적으로 돈을 버는 것도 있습니다. 영업이익 300조 중 상당 부분이 외국에서 들어오는 달러이니 무역수지 쪽에서 달러가 들어오고, 이는 원화 강세 요소라고 볼 수 있습니다.

07. 가장 예측하기 어렵고 앞으로 달라질 수밖에 없는 변수는 일본 엔화입니다. 엔화를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는 일본 금리인데, 일본 금리는 좀처럼 움직이지 않습니다. 고령 국가이고 일본은행이 매우 조심스럽기 때문입니다. 가이조 총재 발언을 보면 금리를 올릴 것이라고 계속 얘기하면서 실제로는 올리지 않고 있어요. 이번에도 올린다고 얘기하면서 잽을 날려 시장 충격을 줄이려는 의도가 보입니다.

08. 일본의 쌀 한 가마가 80만 원에 이를 만큼 두 배 올랐습니다. 국민들은 거의 도탄에 빠져 있을 정도로 인플레이션이 심각한데, 그 이유 중 하나가 엔화 약세입니다. 엔화를 강세로 돌리려면 금리 인상이 필요하고, 금리를 올리면 엔화 약세 요인이 강세 요인으로 바뀔 수 있습니다. 다만 일본은 지난 2~3년간 엔화 강세를 원치 않는 것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09. 작년 8월을 기억하셔야 합니다. 일본이 금리를 한 번 올리자 엔캐리 트레이드 청산이 일어나며 난리가 났었죠. 엔화를 싸게 빌려 해외에 투자했던 돈이 금리 상승으로 되돌아가는 흐름이었습니다. 실제 청산 규모는 그렇게 크지 않았지만, 공포감은 어마어마했습니다. 이번에 미국이 금리를 인상하지 않을 수도 있고, 일본은 올릴 수도 있다는 얘기가 시장에서 잠깐 스치고 지나갔습니다. 작년의 트라우마가 있어서 일본도 쉽게 올리지 못하고 있는 것이고, 1년 만에 올리면서 여전히 천천히 올리겠다는 뉘앙스를 준다면 시장이 크게 충격을 받지는 않을 것이라고 봅니다. 시장은 이미 예상하고 있고, 오히려 예상보다 늦어지고 있어요. 환율은 이렇게 결정론적으로 맞힐 수 있는 게 아니라 여러 변수가 얽혀 있는 것입니다.

10. 환율이 이렇게 높으니 수출이 많은 반도체 기업들의 실적은 훨씬 좋아지겠죠? 훨씬 좋아집니다. 삼성전자 100조, 하이닉스 80조 얘기가 나오는데, 두 회사가 150조 가까이 담당하고 나머지 회사들도 그 정도 해줄 것 같은 분위기입니다.

11. 지금 메모리 반도체 부족이 심각한 수준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핵심 이유는 GPU를 어마어마하게 사 모은 데이터센터들이 추론 단계로 넘어가면서 메모리 수요가 갑자기 폭증했기 때문입니다. 데이터센터가 여의도만큼 크다는 얘기도 있고, GPU가 중요한 게 아니라 GPU를 돌릴 전력이 중요해지면서 전력주, 전선주, 변압기주까지 난리가 났었죠. 그런데 이게 추론 단계로 넘어가며 대규모 메모리 수요로 이어지니, 유통업체 물량까지 다 빨아들이는 상황입니다. 오늘 들려온 뉴스에 따르면 메모리 스틱이나 SSD를 만드는 업체들이 10월 이후로 물량을 받지 못했다고 합니다. 데스크탑 조립도 메모리가 너무 비싸서 못 맞춘다고 하고, 저도 급하게 노트북을 하나 바꿨는데 느낌이 좋지 않습니다. 샤오미도 한 달 전쯤 메모리 가격 때문에 폰 가격 인상을 얘기했는데, 그 뒤로 가격이 더 올랐습니다.

12. 하이퍼스케일러들은 돈이 많은 큰 손이라 급하면 돈을 아끼지 않습니다. 메모리 업체 입장에서는 유통업체와 밀고 당길 필요 없이 물량만 대주면 원하는 가격을 받을 수 있는 구조입니다. 2027년까지 거의 다 팔아놓았고, 2028년까지 선계약이 들어가고 있다는 얘기까지 나옵니다. 유통 가격은 말도 안 되게 폭등했습니다. 몇 개월 전 DDR5 16GB 제품이 5~6달러였는데, 지금은 27달러입니다. 제조 원가가 크게 오른 것이 아니라 대부분 마진입니다. 대략 6~7달러 근처가 손익분기점이었던 것 같고, 그 이전 가격에서는 적자였을 것입니다. 27달러라면 20달러가 마진인 셈이니 HBM을 팔지 않아도 돈을 번다는 얘기가 나올 정도입니다.

13. 재미있는 것은 마이크론이 어떤 행동을 취할지였습니다. HBM을 어렵게 만들어 70%를 버는데, 그 재료인 D램만 만들어도 70%를 받는다면 굳이 HBM을 만들 필요가 없으니까요. 오늘 뉴스에 따르면 마이크론이 소비자 시장에 팔던 메모리 브랜드, 즉 SSD, D램, 낸드플래시 같은 자사 브랜드 소비자 사업에서 철수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소비자 제품은 마진이 크지 않으니 줄이고, 마진을 주는 기업 고객에게 집중하겠다는 것입니다. HBM 생산은 그대로 하고, D램은 HBM으로 넘기는 과정도 계속 가면서 기업 고객 물량을 확보하는 구조입니다. 이런 상황이니 2026년까지는 실적이 거의 확정적으로 좋을 것 같고, 저는 주가를 매우 긍정적으로 봅니다.

14. 실적이 사실상 나와 있는 것이나 마찬가지이니 이제 주가 계산만 하면 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제 개인적인 입장을 말씀드리면, 삼성전자와 하이닉스는 지금 몇 배씩 올랐습니다. 여기서 신규로 살지는 잘 모르겠어요. 갖고 있는 것은 차근차근 좋아지는 대로 조금씩 수익 실현을 겸하면서 가져가려고 합니다. 어깨까지 왔으면 이제 그만 먹고 다른 곳으로 가야 한다는 생각이죠. 어깨인지 허리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저는 일찍 파는 경향이 있어서, 제가 팔고 나서 수백% 오른 주식도 꽤 많습니다. 그래도 이 정도 수익이면 원래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충분하다고 봅니다. 그리고 제가 보기에 싼 주식들이 훨씬 확실하게 싼 경우도 많습니다.

15. 최근 손정의 회장이 엔비디아 주식을 팔면서 눈물을 흘렸다는 얘기가 있죠. 오픈AI 투자를 위해서였는데, 엔비디아는 이미 수익이 상당히 올랐고 아깝지만, 오픈AI는 축적 국면이고 올라갈 여지가 많다고 판단했기 때문일 것입니다. 투자자는 어쩔 수 없어요. 너무 좋아 보이는 것보다 더 저렴하고 기회가 있는 곳을 찾는 것입니다. 벤처캐피털도 상장 전에 투자하고, 상장 후 일부 물량을 털어 다른 기회로 이동하는 것과 같다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16. AI 관련 반도체, 전력, 원전 수요는 당분간 계속 갈 것 같습니다. 다만 이것을 뭉뚱그려 생각하시면 안 되고, 종목별로 밸류에이션을 다 해 보셔야 합니다. 그래서 최근 조선, 방산에 대해서는 조금 부정적으로 얘기했습니다. 업황은 너무 좋을 것 같은데, 주가가 이미 너무 많이 올라서 모든 기대감이 반영됐습니다. 계산해 보니 2027, 2028, 2029년까지 실적이 계속 좋아져야 현재 주가가 맞습니다. 그건 저한테는 불확실해 보입니다. 그래서 저는 그것까지 알 수 없으니, 눈에 보이는 확실한 것만 보고 가려고 합니다.

17. 전력 쪽도 좋은데, 제가 보는 전력주 중에는 아주 저렴한 종목이 있습니다. 지금은 대부분 해외 수출이 가능한 전력주만 좋아하다 보니 그런 저평가 종목은 눈에 덜 띕니다. 한 회사는 최근 실적 발표 후 분석이 나왔는데, 현재 주가 대비 이익이 10배 정도 되려면 2030년 근처까지 가야 한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좋은 회사들은 없어서 못 팔 정도로 많습니다.

18. 여러분이 꼭 기억하셔야 할 것이 있습니다. 주가를 보고 기업을 판단하면 낭패를 봅니다. 회사가 벌어들일 현금흐름을 보고 주가를 판단해야 합니다. 현금흐름이 좋은데 주가가 많이 안 올랐다면, 언젠가는 현금흐름이 주가에 반영됩니다. 그때까지 기다리는 인내가 필요하죠. 주가가 이미 오른 지점에서 좋은 회사라는 이유만으로 들어가면 큰 낭패를 볼 수 있습니다. 투자는 하루 이틀 하는 게임이 아니고 평생 해야 할 과정입니다. 낭패만 당하지 않으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어요. 낭패 당하는 일만 하지 말자는 것이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입니다.

19. 좋은 회사와 좋은 주가는 구분할 필요가 있습니다. 결국 저평가된 것 위주로 사면 지금의 유동성 증가 장세에서 나쁘지 않을 것이라고 정리하면 될까요? 그것은 한국 시장에 맞는 얘기이고, 미국 시장은 잘하는 종목을 사야 하니 잘 나가는 것을 계속 사는 방식이 맞을 것 같습니다. 미국은 어쩔 수 없어요. 지금 AI는 부러질 수 없는 상황으로 가고 있습니다. 대마불사, 이건 어쩔 수 없다고 봅니다.

20. 최근 AI의 아버지 제프리 힌턴, 그 최고 제자 일리야 수츠케버 같은 분들의 인터뷰를 보고 개인적으로 조금 놀랐습니다. 인간 수준의 AGI를 만든다고 하는데, 인간이 어떤 존재인가에 대한 철학적 논의가 생각보다 깊지 않더라는 것입니다. 기술자 차원에서 일이 진행되고 있다는 느낌이었고, 문과가 아니라 공대 느낌이었습니다. 그래서 결국 편리성 기준으로 AGI를 정의하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정말 인간 같은 AGI는 생각보다 쉽지 않을 것입니다. 기능적으로 인간만큼 일을 잘 수행하는 AGI가 될 가능성이 높은데, 이미 천문학적인 돈을 쏟아부었기 때문에 실패할 수 없는 상황으로 몰려 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도 전진할 수밖에 없고, 끝까지 밀어붙일 것입니다. 이쪽에서 벗어나면 투자 대상이 별로 없습니다. 모든 자금이 AI로 쏠려 있어서 다른 쪽은 재미가 없을 것입니다. 실제로 미국 성장률도 AI 투자를 빼면 성장이 나오지 않습니다. 불안한 부분이 있지만, 그래서 오히려 멈출 수 없고 계속 밀어붙일 것이라고 봅니다. 저는 거기에 남아 있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미국 주식은 AI 관련주를 해보시라는 말씀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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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환율#금리#마이크론#엔비디아#현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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