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문현진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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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이 바닥을 잡아가고 있으며 지금 안 사면 언제 살 거냐는 논리로 매수를 권유. 5,500포인트 지지 후 반등 전개, 대형주 반등은 제한적이라 대형주는 매도 관점, 중소형주는 수익 키우기 및 지수 바닥에서 분할 매수 권유. 외국인은 장기 순매수 유입 이유가 없다고 봄. 2차전지(에코프로) 저점 인식 및 추가 매수 권유, 테슬라 로봇 효과로 자동차 부품주 주목. 비중 30% 초과 시 추가 매수 자제, 반등 시 비중 축소 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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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는 제가 오프라인 강연회로 부산과 대구에 갑니다. 오랜만에 가는 자리인데 많이 와 주셔서 지금 어려운 시장이지만, 생각만 바꾸면 아주 쉬운 시장이라는 것을 함께 나눴으면 합니다. 강연에서 기본기에 대한 내용을 많이 배워 가시길 추천드립니다.
오늘 시장을 체크해 보면 조금씩 바닥을 잡아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제가 5,500포인트에 선을 닦아 놨잖아요. 그 선을 바탕으로 위로 바뀌어 올라가는 모습이 나오고 있고, 시작은 조금 밀렸지만 5장을 내면서 올라가는 그림이 나왔다고 봅니다. 오랫동안 제 방송을 봐 오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저는 두루뭉실하게 말하는 걸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살 때는 산다, 안 산다는 식으로 확실하게 정해서 말씀드리는 스타일이죠.
오늘 이 이야기를 꼭 드리고 싶습니다. 샀는데 빠지는 것을 두려워하기보다, 지금 안 샀는데 올라가는 것을 더 두려워해야 한다는 거죠. 샀다가 빠지는 건 손실이지만, 안 샀다가 올라가는 건 기회를 놓치는 거라서 그 타격이 더 클 수 있습니다.
사야 하나 말아야 하나 질문하신다면, 이렇게 빠졌는데도 안 사면 도대체 언제 무엇을 사실 건가요? 그래서 지난주에도 살라고 말씀드렸고, 지난주 금요일 영상에서도 사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오늘도 역시 "사라"입니다.
조건은 두 가지입니다. 현금이 있는 분과 없는 분. 현금이 있는 분은 지난번에 샀다면 괜찮습니다. 지난주 금요일 방송을 보고도 무서워서 못 사셨다면 오늘 사시면 됩니다. 현금이 없다면 이번 주 중에 매수 포인트가 나올 것 같으니, 이번 주까지만 조금 기다려 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물론 상황에 따라 그냥 사도 되는지, 사면 안 되는지는 종목, 비중, 가격에 따라 달라집니다. 이 부분은 꼭 명심하셔야 합니다. 그럼에도 사야 하나 팔아야 하나의 관점에서만 본다면, 지금은 사야 한다는 것입니다.
지금은 바닥을 잡아가고 있다고 설명드리고 싶습니다. 이 반등이 나가더라도 세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제가 보기엔 대형주가 버티는 정도의 반등이지, 대형주가 다시 랠리를 펼치는 반등은 아닐 것 같습니다. 그래서 대형주를 들고 계신 분과 중소형주를 들고 계신 분 사이에 온도 차이가 날 것으로 생각합니다.
- 대형주를 들고 계신 분: 올라가는 시장에서 매도 관점을 빨리 잡고 대응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 중소형주를 들고 계신 분: 매도 관점을 잡기보다는 홀딩하면서 수익을 키운 다음에 수익을 실현하는 관점으로 대응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중소형주는 지수가 올라온다고 바로 따라가지 않을 겁니다. 그래서 지수가 바닥에서 모이는 동안 중소형주를 조금씩 모아 가고, 지수가 올라갈 때 중소형주를 사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방송에서 계속 누가 얼마를 샀고 팔았다는 이야기가 나오는데, 그 중심은 외국인입니다. 외국인이 장기적으로 다시 들어올 이유가 있냐고 묻는다면, 지금은 아닌 것 같습니다. 단기적으로는 샀다 팔았다 할 수 있겠지만, 장기적으로 순매수가 계속 들어올 것 같지는 않으니 이 점을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오늘 급등하는 종목들이 분명히 있는데, 오늘 코스닥을 보지 않으셨을 것 같습니다. 코스닥은 잘 치고 나가고 있고, 반등도 잘 나오고 있어서 역시 사는 관점이 맞는 것 같습니다.
오늘 10% 이상 급등한 기업이 39종목이 보이고, 상한가도 있었습니다. 엔비디아 반등뿐 아니라 흔히 말하는 중소형주들이 강하게 올라오는 모습이 나왔습니다. 테마성 종목으로는 명신산업 같은 기업을 필두로 자동차 관련주들이 강하게 움직이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보신 분은 아실 텐데, 테슬라에서 로드스터 같은 자동차를 시연했습니다. 자동차가 360도 돌고 점프하면서 회전하는 모습이었는데, 정말 기술에 놀랐습니다. 이런 부분들이 오늘 상승을 만든 요인이 아니었을까 생각합니다. 자동차 부품주는 테슬라 효과도 분명히 있지만 로봇 관련주 효과도 있다고 말씀드렸죠. 그래서 자동차 부품 관련주를 관심 있게 보라고 많이 말씀드렸는데, 이제 그쪽이 움직이기 시작했으니 자동차 부품주, 자동차 관련주를 보시면 됩니다.
자동차뿐 아니라 로봇과 테슬라 효과를 같이 보면 2차전지도 함께 움직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도 2차전지 관련주들이 급등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제가 계속 강조했던 것처럼, 지금이 저점이고 바닥인 것 같으니 가져가도 되고 사도 된다는 이야기를 계속 드렸는데, 아직 그렇게 많이 올라가지는 않았습니다.
에코프로만 봐도 2차전지가 지금 심각하게 많이 올라왔냐 하면, 보시다시피 그렇게 많이 오르지는 않았습니다. 그래서 2차전지, 에코프로는 여전히 사도 좋다고 생각하고, 들고 계신 분들은 2차전지를 추가하면서 가져가는 것이 낫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참고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상한가 종목뿐 아니라 10% 이상 빠지고 있는 기업들도 있는데, 이들은 특별한 이유가 있어서 빠졌다기보다 최근에 급등이 나왔다가 빠진 쪽에 가깝습니다. 요즘 급등한 종목을 따라붙으면 하루 만에 10~20%를 손실 보는 것은 금방입니다. 따라붙는 매매는 원래도 좋지 않지만, 요즘 같은 시장에서는 더 안 좋습니다. 이 점을 명심하셨으면 합니다.
정리하면, 오늘 시장에서 체크할 점은 이렇습니다.
1. 바닥을 잡아가고 있다. 2. 매수 관점으로 대응해야 한다. 3. 지금 안 사면 언제 살 것인가. 4. 중소형주가 움직이기 시작했다.
이 모든 것을 종합해 보면, 들고 있는 종목과 섹터를 잘 구분해서 사 놓아야 할 종목은 사 놓고, 비중을 늘려야 할 종목은 비중을 늘려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다만 지금 들고 있는 종목의 비중을 늘려도 될지, 매수가나 비중이 적합한지 고민되신다면 TV 방송에서 상담 신청을 하시면 됩니다.
비중이 30%를 넘어가면 추가 매수는 하지 않는 편이 낫습니다. 물론 "하면 안 된다"고 단정하는 게 아니라, 비중이 30%를 넘으면 스스로의 확신이 더 필요하다는 뜻입니다. 그 정도 비중을 실었을 때 이 기업이 괜찮은지에 대한 내 지식과 확신이 있어야 합니다.
많은 개인 투자자는 내가 투자하는 기업이 무엇을 하는 곳인지, 지금 가격이 괜찮은지, 기업 가치 대비 가격이 적절한지를 분석하는 능력이 부족합니다. 그러다 보면 확신 없이 비중만 늘리게 되고, 손실이 커졌을 때 "안 팔면 그만이다", "장기 투자면 그만이다", "존버가 승리한다"는 생각을 하기 쉽습니다. 그런데 마이너스가 점점 커질 때 그 고통은 어마어마합니다. 이 부분을 꼭 명심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비중을 많이 싣는 것을 무조건 나쁘다고 보지는 않습니다. 다만 모르면서 많이 싣는 것이 문제라고 말씀드립니다. 이 기업을 잘 알고, 나만의 분석 방식과 기준이 있다면 비중을 늘려도 괜찮습니다. "떨어져도 참을성이 있고, 흔들리지 않는다"고 할 수 있다면 괜찮습니다. 그렇지 않다면 30% 이상의 비중에서는 늘리지 않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비중을 늘리지 않았을 때 내가 매수가를 낮추지 못했다는 뜻이니, 반등이 나가면 손실을 감수해야 합니다. 이미 비중이 많은 상태에서 늘려 봤자 매수가가 많이 빠지지 않아서 반등이 나와도 손실이 날 수밖에 없는 구조가 되기도 합니다. 그래서 비중 조절이 중요하고, 늘리기보다는 반등 시 비중을 줄이는 쪽으로 가야 합니다.
주식은 이번 한 번만 하고 끝낼 것이 아닙니다. 이번 반등 한 번 하고 주식을 접겠다는 분은 없을 겁니다. 앞으로 계속 생길 사이클을 계속 이용해야 합니다. 다음을 준비하기 위해서 비중을 줄이는 것입니다. 올라갈 때 팔고 내려갈 때 사고, 다시 올라갈 때 팔고 하는 것이 가능해야 합니다.
이번에도 저는 "사야 한다"고 말씀드렸지만, 안타까운 이야기는 올라왔을 때 팔지 못했던 분들은 지금 사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올라왔을 때 팔지 않은 분은 제가 이 자리에서 사라고 해도 살 수가 없습니다. 어쩔 수 없는 일입니다.
미리 준비한 사람이 살 수 있습니다. 앞으로도 그렇고 지금까지도 그래 왔습니다. 준비한 사람이 이런 기회를 잡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도 준비된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제 방송을 꾸준히 보시면 타이밍을 다 알려 드리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여러분이 확신을 못 갖는 이유는 "이 사람 말이 맞을까?" 하는 생각 때문일 겁니다. 지금까지 방송을 보셨다면 아시겠지만, 제 시황이 그렇게 틀린 적은 없습니다. 열 번 중 여덟아홉 번 틀렸다면 제가 거짓말쟁이이고 실력도 없다는 걸 인정해야겠지만, 열 번 중 여덟아홉 번 맞추고 있다면 이제는 조금 믿으셔도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 부분은 여러분이 직접 판단해 보시면 됩니다. 지난 방송을 보시면서 어떻게 대응해 왔는지, 제가 좋다고 했던 종목들이 어떻게 됐는지 스스로 검증해 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오늘 방송은 여기서 마무리하겠습니다. 모두 고생 많으셨고, 이번 주 부산과 대구에서 여러분을 만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많이 와 주시면 오프라인 강의에서 알찬 강의로 찾아뵙겠습니다. 오늘 하루도 파이팅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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