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디벨로목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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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위기 이후 미국 증시는 공포 속에서도 상승. 옐런 발언으로 은행 공포 완화. 3월 22일 새벽 FOMC에서 25bp 인상 전망 85%로 우세, 파월은 비둘기적 발언 예상. 레버리지(QLD) 평단 70달러→53달러로 낮춰 계좌 양전 임박. 위기를 기회로 보고 현금으로 줍줍하며 버티기 권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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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웅덩이 매매법 레버리지 TF 장기 투자자 디벨로목입니다. 오늘도 계좌부터 공개하고 시작하겠습니다. 국내 계좌는 플러스 5% 위로 올라왔습니다. 은행 위기로 S&P 500이 부진한 모습이고, 반대로 나스닥 2배 레버리지 수익률은 벌써 12%를 보여주고 있죠. 미국 직투 계좌도 많이 끌어올렸습니다. 현재 나스닥 900 QLD를 제외하면 모두 마이너스 한 자리로 내려왔고, 전체 수익률은 최대 마이너스 40%까지 내려갔다가 지금은 마이너스 12%에 불과합니다. 빨간 계좌를 얼른 보고 싶네요.
오늘 미국 증시를 보면 공포와 함께 상승했습니다. 은행들의 파산 위기라는 공포가 있었지만, 현재 미국 증시는 새벽에 열리는 FOMC에 대한 기대감을 선반영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어제 상승을 보였던 이유도 옐런 재무장관이 연설에서 은행들의 파산 위기에 대한 공포를 줄여주었기 때문입니다. 사실 최근 발언과 동일한 내용입니다.
옐런 재무장관의 연설 핵심은 이렇습니다. 미국 은행 시스템은 여전히 건전하다. 은행 시스템이 안전하게 유지되도록 정부가 단호하게 약속한다. 은행 시스템을 보호하기 위한 정부 조치는 필요했다. 앞으로도 뱅크런 사태가 우려되면 비슷한 조치를 할 것이다. 그리고 현재 미국 은행 시스템에는 2008년 금융위기와 같은 상황은 없으며, 지금의 금융 시스템은 그때보다 훨씬 강력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미국 재무장관이 이렇게까지 나서 주니 시장은 공포와 우려를 조금 내려놓을 수 있었던 것이죠. 또 하나 생각해볼 점이 있습니다.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높지만, 그럼에도 은행 시스템이 위기에 빠지면 결국 미국이 나서 준다는 인식이 생길 수 있습니다.
현재 중소은행들의 몰락은 사실 대형 은행들에게는 호재입니다. 중소은행들의 예금이 대형 은행으로 쏠리고 있기 때문이죠. 물론 대형 은행들은 이 돈으로 다시 중소은행을 구제하는 데 쓸 겁니다. 위기가 오면 튼튼한 기업은 더욱 독보적이 되고, 건전하지 못한 기업은 무너진다는 것은 과거 역사를 통해 제 영상에서 여러 차례 공유해 드린 내용입니다. 은행도 마찬가지입니다. 결국 시민들은 위기가 찾아오면 확실한 곳, 독보적인 곳을 찾게 되니까요.
국채금리는 다시 살짝 올라오는 모습입니다. 다가오는 새벽 25bp 금리 인상을 반영하는 걸까요, 아니면 옐런 재무장관의 발언 때문일까요. 하지만 지금의 움직임은 사실 크게 중요하지 않습니다. 정말 중요한 것은 새벽 3시 결정입니다. 금리 동결이냐 25bp 인상이냐를 결정하는 FOMC 금리 결정이 새벽 3시에 나옵니다. 유명 기관, 경제학자, 전문가, 투자자들의 전망도 모두 제각각입니다.
25bp 인상을 주장하는 쪽의 논리는 이렇습니다. 인플레이션 파이터로서 신뢰를 잃으면 안 된다. 여태까지 노력한 과정이 모두 사라질 수 있다. 여기서 동결하면 "상황이 그렇게까지 안 좋나?"라며 시장이 패닉에 빠질 수 있다. 또 금융위기를 피하려고 금리를 동결하면 주식시장 랠리를 촉발해 인플레이션 재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반대로 금리 동결을 외치는 쪽은 이미 연준이 금리를 너무 많이 올렸으니 이제는 긴축이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지켜봐야 한다고 봅니다. 지금의 은행 파산을 막으려면 결국 돈으로 막거나 금리를 인하하는 방법밖에 없다는 의견이죠.
현재 뒤죽박죽이던 전망은 25bp 인상 쪽으로 기울고 있습니다. 금리 동결 전망은 15%로 많이 내려왔고, 25bp 인상 전망은 85%까지 올라왔습니다. 솔직히 파월과 연준 위원들도 어떤 선택이 옳은지 알지 못합니다. 미래의 결과가 알려줄 뿐이고, 그들은 지금 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을 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우리가 지금 웅덩이 매매를 최선으로 여기는 것처럼 그들도 인플레이션을 확실히 잡고 신뢰를 지키기 위해 25bp를 인상할지, 아니면 지금 상황은 금리 인상을 할 상황이 아니라 판단해 동결할지 고민할 겁니다. 이걸 대체 누가 맞힐 수 있을까요.
금리 결정과 함께 더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새벽 3시 30분에 파월 의장이 기자회견을 합니다. 제가 보기에 가장 확률이 높은 시나리오는 연준이 25bp 금리 인상을 하고, 파월이 매우 비둘기적인 발언을 하는 것입니다. 은행 파산 전까지만 해도 이번에 발표될 점도표가 매우 중요했지만, 이제는 의미가 크지 않습니다. 시장이 점도표를 보고 하락한다면 개인적으로는 줍줍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이제 중요한 것은 이것이 금융위기로 번지느냐, 대폭락 사태로 이어지느냐입니다. 그리고 연준 파워가 어떤 발언을 하는지가 중요하겠죠. 여러 사태를 살펴보면 파월이 매파적으로 나올 것 같지는 않습니다. 이미 BTFP라는 대출 프로그램, 즉 돈으로 문제를 해결해 버렸습니다. 양적완화가 아니라고 하겠지만 사실상 양적완화의 효과를 지닌 방식이죠. 은행 파산 사태가 다른 위기로 번지지 않게, 시장이 발작하지 않게 비둘기적인 발언을 할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입니다. 연준 위원들은 블랙아웃 기간이라 이번 은행 파산 사태와 관련해 어떤 발언도 할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연준의 비공식 대변인이라 불리는 닉 티머스 기자의 기사를 살펴봐야 합니다. 약 이틀 전 리드 기사 핵심은 이렇습니다. 연준이 은행 파산 사태 때문에 금리 인상을 보류할 수도 있겠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시장은 "그 정도로 상황이 심각한가?" 하며 하락할 수도 있고, "금리 인상이 끝났다!"며 상승할 수도 있습니다. 즉 예측은 불가능하다는 제 채널의 취지 그대로입니다. 이 위기가 또 다른 트리거가 되지 않을지 미국 정부도, 우리도, 연준도 고민이 많을 겁니다. 새벽에 지켜봐야겠죠.
현재 금리 동결을 전망하는 곳은 Barclays, Credit Suisse, Goldman Sachs, Wells Fargo이고, 25bp 인상을 전망하는 곳은 Citigroup, Bloomberg, JP모건, 모건스탠리입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그리고 빌 애크먼과 일론 머스크가 이와 관련해 트윗을 남겨 화제가 되었습니다. 빌 애크먼은 제가 정말 싫어하는 투자자 중 한 명입니다. 우리 같은 개인 투자자를 이용해 반대로 돈을 빨아먹는 양아치라고 생각합니다. 그의 의견은 이렇습니다. 연준의 첫 번째 의무는 금융 안정이며, 금리 인상으로 시스템을 압박하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즉 금리를 올리면 안 된다는 의견이죠.
저는 항상 전문가의 말보다 실제 기업가의 말을 들어야 한다고 말씀드립니다. 일론 머스크의 트윗은 신빙성이 조금 떨어지지만, 이번에 연준이 최소 50bp 금리를 인하해야 한다는 트윗을 올렸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위기가 찾아올 것이라고 경고한 것이죠. 은행 파산 속보가 연이어 뜨니 저도 솔직히 무섭습니다. 미국이 망할까 봐 무서운 게 아니라 제 계좌가 잠시 박살 날까 봐, 대폭락으로 이어질까 봐 무서운 겁니다. 그래도 어쩌겠습니까. 이 또한 지나가리라는 생각으로 버티면서 현금으로 줍줍하는 것이 우리 웅덩이 투자자들이 할 수 있는 최선이고, 현실적으로 이보다 나은 방법은 없습니다. 제가 확신합니다.
펀드매니저들도 이제는 높은 인플레이션과 매파적인 연준이라는 리스크보다 크레디트스위스 사태를 더 큰 리스크로 보고 있습니다. 투자자와 전문가들이 은행 파산 사태를 인플레이션이나 긴축보다 더 위험하다고 보고 있는 것이죠. 이 리스크는 한 달 전만 해도 거의 없었는데 한 달 만에 1위로 치고 올라왔습니다. 반면 인플레이션 리스크는 최근 CPI와 고용보고서를 보고 많이 내려왔습니다. 실제로 다음 4월에 발표되는 3월 CPI는 4%대로 진입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주거비가 드디어 반영될 가능성이 높아졌기 때문입니다. 인플레이션과 긴축이 이제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을 알 수 있죠.
주식시장은 미래를 반영해 미리 움직이기 때문에, 이제 인플레이션과 긴축은 큰 리스크 재료가 아닙니다. 이제 큰 리스크는 은행 파산이 금융위기로 번지느냐, 어떤 기업이 파산해 경제가 크게 무너지느냐, 즉 대폭락으로 이어지느냐입니다. 이제 경기침체를 놓고 시장이 움직일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습니다. 그래서 연준, 미국 정부, 미국의 대형 은행들이 이 경제 위기를 막기 위해 발벗고 나서고 있습니다. 추가로 미국 대형 은행 CEO들이 워싱턴에서 긴급 회의에 들어갔습니다. 이번에 퍼스트 리퍼블릭 은행을 300억 달러로 구제하겠다고 발표했는데도 불안을 해소하지 못해 여전히 돈이 빠져나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 정도로는 불안감을 해소할 수 없다는 것이죠.
JP모건의 제이미 다이먼 회장은 연준이 BTFP로 최대 2조 달러까지 사용할 수 있다는 얘기를 했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 정도는 되어야 불안이 사라진다고 봤을 수 있죠. 과연 추가로 어떤 구제 방안을 꺼내게 될까요. 거론되고 있는 방안은 미실현 손실 문제를 해결하는 방안과 예금자를 보호하는 방안입니다. 이 회의 내용도 발표되는 대로 빠르게 공유해 드리겠습니다.
결국 미국 연준과 대형 은행들 모두 15년 전 금융위기를 다시 겪고 싶지 않아 보입니다. 물론 이번 위기를 기회로 삼으려 하겠죠. 특히 미국 대형 은행들은 이번 위기를 더 거대해질 기회로 여기고 있을 겁니다. 만약 이 위기로 주가가 반토막 난다고 가정해 봅시다. 대형 은행들도 주가가 대폭락할 텐데, 그 위기에서 무너질까요, 아니면 "전진을 위한 일보 후퇴"로 생각할까요. 후자입니다. 주가가 잠시 폭락하더라도 이번 위기를 기회로 살려 결국 더 거대한 은행으로 올라설 거라는 겁니다.
우리도 이런 모습을 따라야 합니다. 계좌가 잠시 더 떨어질 수 있어도 이를 기회로 삼아 평단가를 낮추면, 누구보다 빠르게 계좌가 플러스로 돌아설 것이고, 남들이 뒤늦게 불타기를 할 때 우리는 이미 계좌 양전으로 몇 배의 수익률을 거두며 마음 편히 투자하게 됩니다. 결국 이번 금리인상 사이클과 이번 경제 사이클만 넘기면 됩니다. 여기서 한 번에 큰 나락이 올지, 횡보로 지루하게 끝날지, 아니면 이제 상승을 시작할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하지만 이번 경제 사이클과 금리인상 사이클만 무사히 넘기면 다음 사이클에서는 우리 자산이 몇 배가 되어 있을 거라고 확신합니다. 경제 사이클은 반복되기 때문이죠. 사건의 깊이와 길이는 다를지라도 말입니다.
주식시장은 이런 경제 사이클과 금리인상 사이클을 계속 반복하면서, 오름과 내림을 거듭하며 계단식으로 상승해 왔습니다. 주가가 단기적으로 어떻게 될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떨어지면 기회로 여기고, 오르면 오르는 대로 계좌 상승을 즐기면 되는 겁니다. 이것이 우리가 추구하는 "오를 땐 즐기고 웅덩이에서 줍줍하는" 오즐 웅죽 투자 원칙입니다. 이렇게 하락이 길어질 줄은 몰랐지만, 버티고 버틴 결과 QLD 70달러였던 제 평단가가 어느새 53달러까지 낮아졌고, 곧 계좌 양전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오늘 FOMC 결과가 우리 계좌를 또 한 번 결정하겠지만, 이건 우리가 통제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닙니다. 우리가 좌우할 수 있는 것은 웅덩이에서 기다리고, 고통을 인내하며 시간을 활용해 모든 것을 이겨내는 것입니다. 정말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조금만 더 버텨냅시다.
오늘 영상은 여기까지입니다. 모두 행복한 하루 보내시고, 오늘 금리 인상 및 파월 기자회견 직후 새벽 영상으로 빠르게 찾아뵙겠습니다. 꼭 알림 설정해 주셔서 빠른 정보를 받아 대응하시기 바랍니다. 그럼 새벽 영상에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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