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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카 형님보다 더 쉽게 설명해주는 채권 금리 #재테크 #채권 #금리

검마 · 2022-04-17 · 유튜브 시청 6,267 · Board Views 3 ·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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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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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검마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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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 가격과 금리는 반대로 움직이며, 금리가 오르면 기존 채권 가격이 떨어지고 그 돈이 주식에서 채권으로 이동하면서 주가가 하락할 수 있다. 채권은 정부·공공기관·기업이 돈을 빌리면서 발행하는 차용증이며, 발행자 신용이 좋을수록 이자가 낮다. 채권 가격은 시장 금리에 따라 바뀌는데, 기존 채권의 확정 이자가 시장 금리보다 매력적이면 가격이 오르고 금리는 내려간다. 예시: 1000억 원 채권(10년, 연 이자 500억 원, 만기 원금 상환)을 1100억 원에 매입하면 이자 수익률이 낮아져 금리가 내려간 것과 같은 효과가 난다. 시장이 좋아 금리가 오르면 채권 매력이 떨어져 채권 가격이 하락하고, 투자자들이 주식 등에서 돈을 빼 은행 예금이나 채권으로 옮기면서 주가도 하락할 수 있다. 반대로 시장이 나빠지면 안전자산인 채권으로 돈이 몰려 채권 가격이 오르고, 중앙은행은 기준금리를 낮춰 경기를 부양한다. 코로나19 위기 때는 채권 가격이 크게 오르고 주가는 급락했으나, 이후 기준금리 인하와 유동성 유입으로 주가가 크게 올랐고 상대적으로 채권 인기가 떨어져 가격이 내려갔다. 채권 가격이 내려간다고 항상 주가가 내려가는 것은 아니며 상황에 따라 다르다. 핵심 원리는 돈이 더 많이 벌리는 쪽으로 자금이 몰린다는 것이다. 특정 종목·자산에 대한 구체적 가격 전망이나 매수·매도 추천은 없다.

다듬은 글

※ AI가 다듬은 글(오탈자·군말 정리)

채권이 뭔지부터 알아보기

01. 이상하게 뉴스에서는 기준 금리가 오르면 채권값이 폭락하고 주가도 폭락한다며 위기가 오는 것처럼 떠듭니다. 금리가 오르면 좋은 것 아닌가요? 채권값은 왜 떨어지고 주가는 왜 폭락한다는 건지, 도대체 왜 이러는 걸까요.

02. 검마입니다. 이번 영상은 살면서 알아두면 돈 버는 데 도움이 되는 채권과 금리의 관계를 아주 쉽게 설명해 드리려고 합니다. 일단 채권이 무엇인지부터 알아야 하는데요, 채권은 정부나 공공단체, 주식회사 등이 일반인에게 비교적 큰 자금을 한꺼번에 조달하기 위해 발행하는 차용증입니다. 말이 어려워서 무슨 말인지 모르겠는데, 쉽게 말해 "나 돈이 왕창 필요하니까 돈을 왕창 빌려줘"라는 것입니다.

채권은 차용증이다

03. 그냥 빌려달라고 하면 그 큰돈을 누가 빌려주겠어요? 아무 담보도 없이요. 그래서 이렇게 말합니다. "나 지금 1000억이 필요한데, 10년 동안 1000억을 빌려주면 대신 매달 4억 1,670만 원씩 이자를 주고, 10년 뒤 원금 1000억도 한꺼번에 갚을게." 그리고 이 약속을 증서로 만들어 주는 것이 채권입니다. 그러면 10년 동안 이자로 약 5000억 원, 원금 1000억 원을 합해 확정적으로 1500억 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상대방이 약속한 대로만 해준다면 완벽한 투자처럼 보이죠.

04. 그렇다고 상대방의 약속만 믿고 1000억 원이라는 큰돈을 선뜻 빌려줄 수는 없습니다. 지나가던 흰 돌이라는 사람이 "나중에 1500억 줄 테니 지금 1000억만 빌려줘"라고 하면 누가 믿고 빌려주겠어요? 약속만 해놓고 돈을 챙겨 해외로 날라 버리면 내 돈 1000억이 한 번에 날아갈 수도 있으니까요.

05. 그래서 채권은 믿을 만한 정부나 공공단체, 또는 주식회사 같은 곳에서 발행합니다. 국가가 발행하면 국채, 회사가 발행하면 회사채라고 부릅니다. 물론 잘나가는 기업이라도, 또 국가라도 망하지 않는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그래서 기업별, 국가별로 신용도가 다르고, 탄탄한 기업이나 신용 좋은 국가의 채권일수록 안정적이고, 안정적일수록 이자는 낮아집니다.

채권 가격이 움직이는 원리

06. 이 매달 4억 1,670만 원을 받을 수 있는 1000억 원짜리 채권을 가지고 있다고 해볼게요. 이미 주고받을 조건이 다 정해져 있으니, 시중 금리가 오르든 내리든 상관없이 매달 이자를 받고 만기에 원금을 받으면 끝입니다.

07. 그런데 뉴스에서는 기준 금리가 오르면 채권값이 폭락하고 주가도 폭락한다고 합니다. 원리만 알면 전혀 어렵지 않습니다. 어떤 투자 상품이 다른 것보다 돈을 많이 벌 수 있으면 사람들이 그것을 가지고 싶어 해서 가격이 비싸지고, 반대로 돈을 많이 못 벌면 가격이 싸집니다. 이것이 핵심입니다. 채권도 똑같습니다.

08. 검마 씨가 가진 채권은 10년 동안 1500억 원을 받을 수 있는 채권인데, 지금 시장 상황이 좋지 않아서 1000억 원으로 1년에 20억 원도 벌기 힘들다고 가정해 봅시다.

09. 이때 이 채권을 다른 사람에게 1100억 원에 팔면 어떨까요? 400억 원이나 싸게 파는 것이니 찾는 사람이 생길 수 있습니다. 사는 사람은 원래 1000억 원짜리를 100억 원 더 주고 사는 셈이지만, 100억 원을 10년으로 나누면 연 10억 원, 한 달에 약 8,333만 원입니다. 채권이 주는 매달 이자 4억 1,670만 원에서 이 손해 금액 8,333만 원을 빼면 매달 약 3억 3,340만 원을 받는 것과 같습니다. 즉 1100억 원짜리 채권을 사서 매달 3억 3,340만 원씩, 10년 동안 1500억 원을 받는 것과 똑같습니다.

10. 매달 3억 3,340만 원이면 1년에 약 40억 원을 버는 셈인데, 시장에서 1000억 원으로 1년에 10억 원도 벌기 힘든 상황이라면 이 채권을 좋다고 사는 사람이 많을 겁니다.

11. 그러면 검마 씨는 1000억 원짜리 채권을 1100억 원에 팔았으니 가지고 있던 채권의 가격이 100억 원 올랐다고 볼 수 있습니다. 채권 가격이 1000억 원에서 1100억 원으로 오르면서 이자율, 즉 금리는 매달 4억 1,670만 원 상당의 수익률에서 3억 3,340만 원 수준으로 내려간 것과 같습니다. 이처럼 **채권 가격이 오르면 금리는 내려가고, 채권 가격이 내려가면 금리는 올라갑니다.** 이것만 알면 채권 금리의 원리는 끝입니다. 너무 쉽죠.

12. 반대로 시장 상황이 좋아져서 1000억 원으로 1년에 60억 원 이상을 벌 수 있는 곳이 많아지면 어떻게 될까요? 당연히 1000억 원으로 1년 50억 원을 주는 채권의 매력은 떨어집니다. 그래서 이 채권을 팔려고 하면 가격을 깎아서 사는 사람의 이득을 높여 줘야 팔립니다. 정리하면 보통 시장 상황이 좋으면 채권 가격은 내려가고 금리는 올라갑니다. 시장 상황이 나쁘면 채권 가격은 올라가고 금리는 내려갑니다.

그런데 왜 주가까지 떨어질까?

13. 채권 가격이 내려가면 금리가 오르는 건 알겠는데, 왜 주가까지 빠지는 걸까요? 시장이 복잡하게 얽혀 있어서 그렇습니다. 국채 금리가 오르면 주가가 하락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쉽게 말해 금리가 올라서 은행 적금 이자를 확실하게 많이 주니까, 잃을지도 모르는 주식시장에 넣어 둔 돈을 꺼내서 은행이나 채권으로 옮기는 것입니다. 원리는 똑같습니다. 결국 돈을 많이 벌 수 있는 곳으로 사람들이 돈을 몰리게 되어 있습니다.

14. 예를 들어 시장이 너무 좋아서 금리가 계속 오를 것 같은데, 검마 씨가 당장 돈이 필요해서 1000억 원짜리 국채를 900억 원에 팔았다고 가정해 봅시다. 원래 1000억 원짜리인 국채를 900억 원에 사더라도 이자는 똑같이 매달 4억 1,670만 원씩 나오고, 만기가 되면 1000억 원을 줍니다. 사자마자 100억 원을 버는 셈이니 사람들이 가만히 있을까요? 그래서 국채 가격이 하락하고 금리가 오르면, 너도나도 주식 등 다른 투자처의 돈을 빼서 채권을 사러 가기 때문에 주가가 하락하게 되는 것입니다.

15. 물론 설명을 쉽게 하려고 변동 폭을 크게 잡았습니다. 실제 채권은 확정적인 수익을 보장하기 때문에 보통은 이렇게 급격하게 가격이 변하지는 않습니다.

반대 상황도 있다

16. 그러면 채권 가격이 내려가면 주가도 내려가고, 채권 가격이 오르면 주가도 오르는 걸까요? 아닙니다. 반대 상황도 있어서 굉장히 복잡합니다. 간단하게 생각해 볼까요.

17. 경기가 좋지 않으면 안정적으로 수익을 주는 채권이 인기를 끌 테니 채권 가격은 올라갑니다. 반대로 변동성이 큰 주식은 인기가 떨어지니 주가는 내려갑니다. 실제로 코로나라는 국제적 위기가 터졌을 때 시장이 불황에 빠지자, 확정적 수익을 주는 채권으로 돈이 몰리면서 채권 가격은 크게 올랐습니다. 반면 주가는 크게 빠졌습니다.

18. 그리고 반대로 시장이 좋지 않아지면, 국가는 기준 금리를 크게 내려서 돈을 빌려 쓰기 쉽게 만듭니다. 대출 부담이 줄어든 만큼 다른 곳에서 투자 수익을 내기 쉬워지고, 경기가 살아나도록 하려는 것입니다. 그러면 사람들은 이미 가격이 많이 오른 채권시장보다 다른 곳에서 이득을 보려고 하게 됩니다. 실제로 코로나 이후 시장 위기에도 주가가 많이 올랐습니다. 오히려 위기 이전보다 더 오르자 돈이 된다고 계속 주식시장으로 돈이 몰렸고, 상대적으로 인기가 떨어진 채권 가격은 내려가는 모습이 나타났습니다. 채권 가격이 내려가는데 주가도 함께 오른 것이죠. 이처럼 채권 가격이 내려간다고 반드시 주가가 내려가는 것은 아닙니다. 상황마다 다릅니다.

정리하면

19. 채권과 주식 가격이 움직이는 이유를 정리하면 결국 복잡한 것은 다 떼어 놓고, **돈을 많이 벌 수 있는 쪽으로 돈이 몰린다**는 것이 핵심입니다. 이 원리만 제대로 알고 무엇이 우선인지 알게 되면, 금리가 왜 오르는지, 금리가 오르면 어떻게 되는지 더 이상 헷갈리지 않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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