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오태민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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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미국 장기금리 상승과 국가부채 우려로 달러 체제와 디지털 자산 흐름이 변하고 있으며, 비트코인 보유자는 자산 관리·운용 구조를 함께 점검해야 한다. 거시 배경: 미국 장기금리가 급등하고 30년물 국채금리가 장중 5.6%를 돌파했으며, 9월 FOMC에서 연준이 금리를 인상했다는 설명이 나온다. 인플레 억제를 위한 고금리는 국채 이자 부담을 키운다. 달러·스테이블코인: 미국이 국채 문제 해결을 위해 달러 스테이블코인과 크립토 제도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달러 지위 유지 여부가 핵심 쟁점이라고 본다. 2022년 이후 탈달러 움직임이 가속됐다고 언급한다. 통화 팽창: 연금 개혁은 정권 인기를 떨어뜨리고 돈 찍기는 인기를 높이므로 유동성은 경제성장과 무관하게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다. 비트코인과 금을 제외한 법정통화 성격 자산은 증가할 것이라고 주장한다. 시장 구조 변화: 로빈후드 등 기술 기반 금융사가 전통 금융 영역을 잠식하고 있으며, 디지털 자산을 보관·활용하는 서비스까지 확장되는 추세라고 설명한다. 스테이킹 설명: 비트코인은 이더리움식 지분증명 보상 구조가 아니므로 보상의 발생 원천을 별도로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신규 플랫폼 '아스'의 스테이킹 서비스를 예로 들며, 예치 자산·기간·보상 산정(연간 기준 여부)·보관 방식·출금 조건·운영 주체를 확인하라고 조언한다. 리스크: 수량 증가와 가격 상승은 별개이며, 코인 가격 하락 시 원화 기준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플랫폼의 보상 미지급·자산 반환 실패 위험도 존재한다. 유명 금융사와의 제휴 주장은 공식 확인이 필요하다. 예측 요지: 비트코인 가격 방향에 대한 명확한 단기 목표는 제시되지 않았고, 발언은 장기적 구조 변화와 리스크 관리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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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미국의 장기 금리가 잡히지 않는 이유는, 미국이 이미 부채가 많아서 과연 빚을 갚을 수 있을까에 대한 시장의 우려가 점점 강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미국은 인플레이션을 잡으려면 금리를 올려야 하는데, 금리를 올리면 미국이 스스로 발행한 국채 이자 부담이 너무 커집니다. 그래서 미국은 달러 스테이블코인과 크립토 제도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바로 국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입니다. 과연 달러가 지금과 같은 지위를 계속 유지할 수 있느냐는 문제인데, 사실 그게 핵심입니다. 우리가 달러를 준비 자산으로 갖고 있다가, 러시아처럼 제재를 당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2022년부터 탈달러 움직임이 아주 노골화됐습니다. 연금을 개혁하면 정권의 인기가 없어지고, 돈을 찍어내면 인기가 올라갑니다. 뭐하러 정권을 손해 보면서 허리띠를 졸라매자고 하겠어요. 돈을 찍죠. 비트코인과 금을 제외한 페이퍼 성격을 가진 것들은 늘어나게 되어 있습니다. 경제 성장과 무관하게, 빠른 속도로 늘어날 거예요. 사람들의 관심에서 이미 비트코인이 떠나 있는데, 실제로 일어나고 있는 일들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못지않게 굉장히 드라마틱합니다.
안녕하세요, 아나운서 김고은입니다. 최근 금융 시장을 둘러싼 변화가 상당히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데, 오늘 오태민 교수님과 함께 시장의 변화들을 짚어보겠습니다. 교수님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구독자분들께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저는 이름이 오태민이고, 현재 한양대학교 비트코인 융합학과에서 경영 교수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2014년에 비트코인을 발견한 이후로 지금까지 비트코인과 크립토에 대해 알리고 연구하고 있습니다.
교수님께서 유튜브에서도 활발하게 활동을 하고 계시더라고요. 최근 미국 경제를 살펴보면, 장기물 국채 금리가 굉장히 가파르게 치솟고 있고, 간밤에는 30년물 국채 금리가 장중 5.6%를 돌파하기도 했습니다. 9월 FOMC에서는 연준이 금리를 올리기도 했는데, 지금 미국 경제 상황을 한마디로 진단한다면 어떻게 봐야 할까요?
지금 미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들을 단순히 국가 부채나 달러의 문제로만 봐서는 안 됩니다. 미국의 금융 시스템 자체가 변하고 있다는 사실을 봐야 해요. 과거에는 금융이라고 하면 은행이 중심이었고, 증권사가 중심이었죠. 그런데 지금은 어떻습니까? 기술을 기반으로 성장한 금융 회사들이 기존 금융의 영역을 빠르게 넓혀가고 있습니다. 그 대표적인 사례가 로빈후드입니다.
로빈후드는 2013년 미국에서 설립된 금융 플랫폼입니다. 당시만 해도 미국에서 주식 거래를 하려면 거래 수수료를 부담하는 것이 일반적이었습니다. 그런데 로빈후드는 수수료 없는 주식 거래라는 새로운 방식을 앞세워 시장에 등장했어요. 그리고 2021년에는 미국 나스닥 시장에 상장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건 단순히 회사가 성장했다는 사실이 아닙니다. 기존 금융 시장의 구조를 바꾸는 기업이 등장했고, 그 변화가 디지털 자산 시장으로도 이어지고 있다는 겁니다. 로빈후드는 주식 거래를 넘어 암호화폐 거래 서비스를 확대했고, 일부 디지털 자산에 대한 스테이킹 서비스도 제공하기 시작했어요.
여러분, 이걸 한번 생각해 보세요. 왜 미국의 금융 플랫폼들이 디지털 자산을 단순히 사고파는 것에서 멈추지 않고, 보관하고 활용하는 서비스까지 확장하고 있을까요? 저는 여기에 중요한 변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디지털 자산 시장에서는 가격이 얼마나 오르느냐뿐만 아니라, 이미 보유한 자산을 어떻게 관리하고 활용하느냐도 중요한 문제가 되고 있다는 거예요. 예를 들어 여러분이 비트코인을 가지고 있는데, 앞으로 몇 년 동안 팔 생각이 없다고 가정해 봅시다. 그렇다면 그동안 여러분은 무엇을 하시겠습니까? 대부분 가격이 오르기를 기다리겠죠.
그런데 장기 보유와 별개로 자산을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가 있다면, 그 구조를 알아볼 필요는 있지 않겠습니까? 여기서 등장하는 개념이 스테이킹입니다. 스테이킹은 원래 지분 증명 방식의 블록체인에서 자산을 맡기거나 위임하고 네트워크 검증에 참여하면서 보상을 받는 구조를 말합니다. 대표적으로 이더리움이 그런 방식의 스테이킹을 지원하고 있죠. 그런데 비트코인은 조금 다릅니다. 비트코인은 이더리움과 같은 방식으로 스테이킹 보상을 만들어내는 구조가 아니에요. 따라서 비트코인을 맡기고 보상을 제공한다는 서비스가 있다면, 그 보상이 어디에서 발생하는지를 별도로 살펴봐야 합니다.
이런 디지털 자산 운용 시장에 새롭게 등장한 플랫폼 가운데 하나가 아스입니다. 아스는 스테이킹 서비스를 지원하는 신규 플랫폼으로 소개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아스 스테이킹은 어떤 관점에서 이해해야 할까요? 우선 가장 중요한 것은 예치한 자산과 보상의 관계입니다. 투자자가 디지털 자산을 예치했을 때, 그 자산이 어디에 보관되는지, 실제로 어떤 방식으로 활용되는지, 보상은 어떤 활동에서 발생하는지를 확인해야 합니다. 이것이 명확해야 서비스의 경제적인 구조를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예치 기간도 중요합니다. 일정 기간 자산을 맡기는 상품이라면, 중간에 출금할 수 있는지, 만기 이후에는 어떤 절차로 자산을 돌려받는지 확인해야겠죠. 또 보상률이 연간 기준인지, 전체 예치 기간에 대한 기준인지도 구분해야 합니다. 이런 조건들은 비슷해 보여도 실제 투자 결과에는 상당한 차이를 만들어냅니다.
여기서 한 가지 더 생각해 볼 문제가 있습니다. 비트코인 가격이 오르는 것과 보유 수량이 증가하는 것은 서로 다른 개념이라는 겁니다. 가령 어떤 운용 서비스를 통해 코인 수량이 늘어났다고 하더라도, 코인 가격이 크게 하락한다면 원화 기준으로는 손실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플랫폼이 약속한 보상을 지급하지 못하거나 자산을 돌려주지 못하는 위험도 별도로 존재합니다. 그래서 저는 이런 서비스를 볼 때 단순히 수익률이라는 숫자에만 집중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회사가 운영하는지, 실제 자산은 어떻게 관리되는지, 보상의 재원은 무엇인지, 출금 조건은 어떻게 되는지, 이 네 가지를 함께 살펴봐야 한다는 거예요. 특히 유명 금융 회사와의 관계를 내세운다면, 그 관계가 공식적으로 확인되는지도 중요합니다. 로빈후드처럼 오랜 사업 이력과 상장 회사로서의 공시 체계를 갖춘 기업의 역사와, 새롭게 등장한 플랫폼의 안정성은 구분해서 판단해야 하니까요.
여러분, 금융이라는 건 결국 구조와 신뢰의 문제입니다. 비트코인을 장기적으로 보유하는 것도 하나의 전략이고, 새로운 운용 방식을 검토하는 것도 하나의 선택입니다. 다만 어떤 방식을 선택하든 그 위험과 조건을 정확히 이해해야 합니다. 아스 스테이킹에 관심이 있다면, 실제 지원 자산과 예치 기간, 보상 산정 방식, 자산 보관 방식, 출금 조건을 먼저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플랫폼의 운영 주체와 관련된 공식 자료도 함께 살펴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결국 앞으로 중요한 질문은 단순히 비트코인이 얼마까지 올라갈 것이냐가 아닙니다. 내가 가진 디지털 자산을 어떤 기준으로 관리하고, 어떤 위험을 줄이면서 활용할 것인가? 저는 디지털 자산 시장이 발전할수록 이 질문이 더욱 중요해질 거라고 생각합니다.
오늘 다양한 금융 시장의 변화와 대응 방법까지 함께 살펴봤습니다. 오태민 교수님,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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