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복선생 · 한국인
요약 보기
알테오젠 주가가 외국인 순매수에도 22만원대에서 횡보·하락하는 이유를 분석. 코스피는 6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외국인은 매도 중이나 알테오젠은 외국인이 받는 구조. 217,500원을 조정 저점으로 제시하고 CSL 베링 기술이전 등 재료를 언급. 영상 후반부에서 특정 문자번호로 개인 종목 신호를 유료·개인 소통방으로 유도하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음.
다듬은 글
반갑습니다. 네잎주식 복선생입니다. 오늘은 알테오젠을 가져왔습니다. 이 시간에 알테오젠 영상을 찾아보고 계신다는 건 마음 한쪽이 편치 않으시다는 뜻이겠죠. 어제 알테오젠은 22만 2,500원이 아니라 22,500원에 마감했습니다. 전일 대비 0.2% 보합이었는데, 이 보합 속에 이상한 숫자가 하나 숨어 있습니다. 외국인이 팔지 않고 오히려 사들였다는 거예요. 그런데 주가는 왜 오르지 못했을까요? 그 답은 영상 뒤에서 드리겠습니다. 끝까지 따라와 주세요.
본격적으로 들어가기 전에 구독과 좋아요 한 번씩만 눌러 주시고, 알테오젠 시장의 큰 그림부터 짚고 가겠습니다. 이 얘기가 외국인 매수의 답으로 가는 첫 단추거든요.
어제 코스피는 6,000포인트 선으로 마감했고, 전일 대비 0.44% 하락했습니다. 이걸로 6거래일 연속 하락입니다. 지난 6일 이후 6거래일 동안 코스피는 약 1,000포인트, 14~21% 빠졌습니다. 2년여 만에 가장 긴 하락세입니다.
장 흐름도 보셔야 합니다. 어제 장 초반에는 2% 넘게 올라 6,190포인트 근처까지 갔습니다. 그런데 오후 들어 상승분을 모두 반납했고, 한때 5,940포인트대까지 밀렸다가 간신히 6,000선을 지켰습니다. 코스닥은 더 아팠습니다. 823포인트로 1.57% 빠지며 5거래일 연속 하락, 그 기간 10% 넘게 밀렸습니다.
원인은 세 가지가 겹쳤습니다. 첫째 국제 유가 상승, 둘째 반도체 업황 우려입니다. 어제 오후 ASML 실적이 나왔는데 매출은 예상을 웃돌았지만 높아진 기대를 충족하지 못했다는 평가가 나오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상승분을 반납했습니다. 삼성전자는 보합, SK하이닉스는 1.66% 하락으로 마감했습니다.
이 흐름의 중심에 외국인이 있습니다. 코스피에서 외국인은 7거래일 연속 순매도를 이어갔고, 어제도 1조 1,800억 원 넘게 팔았습니다. 장 초반에는 사다가 장중에 매도로 돌아섰고, 기관이 8,000억 원 넘게 받아 주면서 6,000선이 지켜졌습니다.
그러면 이런 질문이 나옵니다. 코스피에서는 외국인이 이렇게 던지고 있는데, 알테오젠에서는 왜 외국인이 사고 있을까요? 이게 지금 우리가 봐야 할 핵심입니다. 어제 원·달러 환율은 1,338원으로 6.8원 내렸습니다. 환율이 내리는 구간에서 외국인이 한국 시장 전체는 팔고 개별 종목만 골라 담는다는 건, 이 종목을 따로 보고 있다는 뜻입니다.
외국인이 이 종목만 따로 본다면, 그 자리가 차트에 어떻게 찍혔는지 보겠습니다. 일봉 기준 기간 최고가는 8월 10일 35만 6,000원입니다. 지금 22,500원이니 고점 대비 약 37% 빠진 자리입니다.
이 종목은 7월 중순에 저점을 찍고, 8월 10일에 고점까지 올랐다가 다시 내려오는 중입니다. 월별로 보면 흐름이 더 선명합니다.
- 7월: 고점 29만 3,546원, 저점 19만 4,671원으로 크게 하락 - 8월: 저점 23만 9,989원에서 고점 35만 6,000원까지 상승 - 9월: 고점 32만 9,000원, 저점 24만 4,000원 - 10월: 고점 10월 2일 26만 8,000원, 저점 10월 13일 21만 7,500원
고점이 월마다 낮아지고 있습니다. 7월 저점 근처로 다시 다가가는 모양입니다.
거래량 급증일도 눈여겨보셔야 합니다. 9월 2일에는 평소의 3.9배 거래량이 터졌고, 고가 32만 9,000원, 저가 29만 1,000원이었습니다. 7월 14일에는 평소의 3배 거래량이 나왔는데, 그날이 바로 저점 19만 4,671원을 찍은 날입니다. 즉 큰 거래량이 터진 두 자리가 각각 저점과 고점 근처입니다. 7월 14일은 바닥에서 물량이 손바뀜된 날이고, 9월 2일은 고점 부근에서 물량이 손바뀜된 날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어제 캔들을 보겠습니다. 시가 22만 3,500원, 고가 22만 9,500원, 저가 22만 2,000원, 종가 22,500원입니다. 시가보다 낮게 마감했고 위꼬리가 6,000원 정도 달렸습니다. 하루 전인 10월 13일에는 저가 21만 7,500원을 찍고 올라왔는데, 이 저점이 이번 구간에서 최저입니다. 어제 종가가 그 저점 위에서 버텼다는 게 포인트입니다.
이제 처음 질문에 답하겠습니다. 최근 10일 합계를 보면 외국인 순매수 26만 1,949주, 기관 순매수 1만 482주, 개인 순매도 3만 6,522주입니다. 외국인과 기관이 받고 개인이 던진 구조입니다.
10월 13일에는 외국인이 8만 9,164주를 샀는데 개인이 12만 3,686주를 팔았고, 종가는 8,500원 떨어졌습니다. 10월 12일에도 외국인이 8만 5,794주를 샀는데 종가는 12,500원 빠졌습니다. 사는 쪽이 있는데도 빠졌다는 건 파는 물량이 더 무거웠다는 뜻입니다. 개인이 던진 물량을 외국인이 흡수하는 과정에서 가격이 눌린 겁니다. 외국인 보유율은 15.58%에서 16.14%로 올라왔습니다.
어제도 외국인이 4만 9,852주를 샀고, 기관은 4,888주 팔았고, 개인은 5,693주 팔았습니다. 거래량이 줄어든 상태에서 외국인이 이어서 사고 있다는 건, 매도 에너지가 소진돼 가는 구간일 수 있다는 뜻입니다.
10월 한 달 흐름도 보시죠. 10월 초에는 외국인이 팔았습니다. 10월 2일 2만 9,000주, 10월 7일 3만 6,516주 순매도였습니다. 그러다 10월 8일부터 외국인이 매수로 돌아섰고, 그날 종가는 24만 500원으로 1만 6,500원 빠졌지만 거래량은 72만 주였습니다. 우연이 아니라는 거죠.
이 구간이 실제로 맞았던 사례도 있습니다. 어제 10월 14일에 카톡으로 보내 드린 금강철강 얘기입니다. 매수가는 6,900원 이하, 목표가는 7,680원, 손절가는 매수가 대비 -3%로 드렸습니다. 포스코가 알래스카 LNG 개발사와 철강재 공급 계약을 체결했고, 한국 측 투자금이 68조에서 82조 원으로 늘며 착공 일정과 관세 혜택까지 구체화된 상황이라 단순 테마가 아니라 실제 수주 흐름이라고 설명드렸습니다. 네이버 시세로 확인해 보니 같은 날 6,900원 구간에서 진입했다면 7,680원 목표가에 도달했고, 수익률은 11.3%입니다. 이건 제 말이 아니라 시세가 증명한 결과입니다.
이제 이 종목에 쌓인 재료를 보겠습니다. 어제 단독 기사가 하나 나왔습니다. 알테오젠이 5억 원 규모로 기술을 넘긴 곳이 CSL 버링이고, 이 회사가 다른 여덟 개 회사와도 추가 논의를 하고 있다는 내용입니다. 이 기사가 중요한 이유는, 알테오젠 같은 플랫폼 기술 회사의 가치가 한 번의 계약이 아니라 그 계약이 반복 확장되는 구조에서 나온다는 점입니다. 한 곳에 넘기고 끝이 아니라 추가 논의가 여덟 곳 더 있다는 거니까요.
여기서 선반영을 짚고 가야 합니다. 호재가 확정되기 전에 주가가 이미 올라 있으면 그건 선반영입니다. 알테오젠은 고점 35만 6,000원에서 지금 22만 원대입니다. 호재가 나왔는데 주가가 고점 대비 37% 빠져 있다는 건, 반대로 기대감이 상당 부분 걷혀 있다는 뜻일 수 있습니다. 한 번 크게 올렸다가 내려온 자리에서 새 협의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는 게 이 종목의 포인트입니다.
또 어제는 제약계 노벨상으로 불리는 프리걸리 행사에서 한국 바이오가 주목받았다는 기사도 나왔습니다. 수상 기업 여섯 곳 가운데 알테오젠의 기술이 한국 바이오의 역량과 환자 편의를 충족할 잠재력을 보여줬다고 소개됐습니다. 글로벌 업계에서 기술이 인정받고 있다는 평판 재료입니다. 주가가 흔들릴 때 외국인이 버티는 이유 중 하나가 이런 평판입니다.
다만 짚을 게 있습니다. 어제 기사들은 시장 전체가 흔들리고 있다는 내용이 더 많았습니다. 오늘 밤 미국 CPI 결과가 시장 방향을 좌우할 수 있으니, 오늘 알테오젠의 갭 방향도 지수 분위기와 함께 봐야 합니다. 이번 달 알테오젠은 -11.79%로,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주 중에서도 낙폭이 큰 편이었습니다. 자금 이동 과정에서 눌려 있는 상태입니다.
첫째, 21만 7,500원이 이번 조정의 저점입니다. 이 자리를 지키는지가 중요합니다. 둘째, 위쪽으로는 23만 원대 후반에서 24만 원대 사이에 8월 10일 이후 쌓인 매물이 있습니다. 셋째, 외국인이 4거래일 연속으로 받고 있다는 점입니다. 다만 매도 에너지가 줄고 외국인이 받는 구간이라는 건 분명한 사실입니다. 주의할 점은, 이것이 곧 상승을 보장하는 신호는 아니라는 것입니다.
7월 저점과 10월 저점이 20만 원 안팎에서 겹쳐 있습니다. 여기를 지켜낸다면 바닥이 확인되는 것이고, 이탈하면 한 번 더 흔들릴 수 있는 구간입니다. 그래서 오늘 아침 장 초반 흐름을 꼭 보셔야 합니다.
처음 질문에 대한 답을 정리하겠습니다. 외국인이 사는데 주가가 왜 안 올랐을까? 개인이 던진 물량이 외국인이 받는 속도보다 무거웠고, 지수 전체가 무너지는 장이라 매수세가 가격으로 이어지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거래량이 줄고, 외국인 보유율이 올라가고, 저점이 지켜지는 자리라는 것도 분명한 사실입니다.
오늘 개장하면 21만 7,500원 자리를 지키는지, 거래량이 어떻게 붙는지 같이 확인해 보시죠. 이상으로 알테오젠 분석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Comments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