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문현진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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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가 1600선을 회복해 바닥권으로 보고 있으며 셀트리온제약 등 코로나 치료제 관련 제약바이오 테마가 6개월 정도 지속될 것으로 봄. 시장 바닥 판단: 지난 목요일(3월 19일경)을 바닥으로 보며, 통화스와프 체결 등을 근거로 원화 강세 및 외국인 유입 가능성을 언급. 추가 흔들림 후 횡보 또는 테마장세/지수상승 중 하나가 시작될 것으로 전망. 셀트리온제약: 코로나 치료제 기대감으로 급등, 상한가에 근접. 1차 상승 여지가 남아 한 번 더 슈팅 가능, 7~8만원대 오버슈팅 가능성 언급. 물려 있는 투자자는 매도 권유. 제약바이오 종목: JW중외제약(코로나 임상 승인 관련), 진양제약 등 테마주 급등. 향후 6개월 제약바이오 장세 가능성 언급. 2015~2018년 급등 종목 보유자가 많아 탈출 기회로 봄. 기타 종목: 연(이낙연 관련주) 낙폭과대 반등, 목표가 4000원/3000원 보수적 대응 권유. 수소차 관련 종목은 1400~1500원 목표. 크리스탈은 15000원까지 예상. 부채 급증 기업은 위험 언급 및 신규 진입 지양. 리스크/조건: 코로나 테마는 짧게 1~2개월, 길게 6개월 지속 가능. 급등 추격 매수 자제, 가격 메리트 있을 때 공략 권장. 출연자 전망: 지수 바닥권 확신, 제약바이오 중기 강세 전망, 급등주 차익실현 및 저평가 종목 교체 권유.
다듬은 글
생각을 바꾸면 수익이 보인다는 역발상 투자의 문현진입니다. 오늘도 시장이 급등하면서 많은 종목이 상한가에 들어갔는데요. 이럴 때일수록 어떤 종목이 왜 들어갔는지 체크하면서 시장의 흐름을 빨리 파악해 나가야 상승 시기에 발 빠르게 대응할 수 있습니다. 오늘도 시청 많이 부탁드리고, 여러분을 위해 이번 주 일요일 오후 2시에 무료 강연회를 준비했습니다. 홈페이지에서 신청하시고 온라인으로 들어오셔서 앞으로 시장이 어떻게 될지 함께 이야기 나눠 보시면 좋겠습니다.
오늘 상한가에 15개 종목이 들어갔습니다. 많은 기업이 올라간 건 시장이 급등했기 때문인데요. 지수가 1600선까지 회복했습니다. 이 상황을 마냥 긍정적으로만 볼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지난 목요일을 바닥으로 보고 있습니다.
지난주 머니투데이 특강 때도 금요일에 이야기했는데, 목요일이 바닥이 될 것이라고 말씀드렸습니다. 그 날은 한국과 미국이 통화스와프를 체결한 날입니다. 많은 분들이 통화스와프를 가볍게 보셨는데, 이건 굉장히 큰 이슈입니다. "외국인이 들어오냐 마냐"가 중요한 게 아니라, 외국인은 지금도 우리나라 주식을 사기도 하고 팔기도 합니다. 누가 사고 누가 파는지, 통화스와프와 달러에 대한 이해를 넓히면 충분히 읽을 수 있는 내용입니다.
그래서 저는 지금 수준이 바닥권이라고 평가합니다. 미국이 달러를 무제한으로 푼다고 한 만큼, 달러 약세장이 어느 정도 지속된다면 환차익을 노리는 외국인들이 원화 자산에 직접 투자하는 형태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다만 내일부터 바로 급등하지는 않을 겁니다. 한동안 횡보하면서 흔드는 구간이 있을 것이고, 그 뒤에 테마 장세가 만들어지거나 지수 상승세가 나올 것이라고 봅니다. 지수가 본격적으로 오르면 주도주에 대응하기 좋고, 지수는 안 올라도 개별 테마가 순환매로 돌아가면 급등하는 종목이 많아질 겁니다. 어떤 형태의 시장이 만들어지느냐에 따라 지수가 많이 오르는지, 수익률이 많이 나는지의 차이가 있을 뿐, 지금은 바닥권이 확실해 보입니다. 너무 걱정하거나 겁먹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여기서 더 큰 하락이 나올 가능성은 낮다고 보고 있습니다.
오늘은 제약 쪽 종목이 많이 보입니다. JW중외제약, 진양제약, 셀트리온제약, 크리스탈 등이 있고, 최근 봤던 종목도 많이 보입니다.
가장 강했던 종목은 셀트리온제약이라고 생각합니다. 코로나19 치료제에 대한 기대감으로 어제는 상한가가 아니었는데 오늘은 상한가로 마감하면서 연속 상한가에 가까운 모습을 보였습니다. 셀트리온 삼형제는 방송에서도 충분히 올라갈 수 있다고 말씀드렸는데, 그 이유가 결국 코로나 치료제였습니다. 셀트리온제약이 상한가를 쳤다는 건 아직 상승 여지가 남아 있다는 뜻이고, 한 번 더 슈팅이 나오거나 위로 급등하는 형태가 나올 수 있습니다. 시장 분위기에 따라 이미 폭락해 있던 만큼 많은 분들이 따라붙는다면, 1만 8천 원대까지 올라가는 오버슈팅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지금 많은 분들이 종목 교체를 생각하고 계실 텐데요. 급등주, 제약 바이오 쪽으로 갈아타야 하지 않을까 생각하는 분들이 많을수록 급등세는 더 심해질 겁니다. 반대로 급등을 많이 하지 않고 빠졌다가 오르는 정도의 흐름이 나올 수도 있습니다. 많은 투자자들이 지수만 올라와 달라고 벼르고 있었던 만큼, 제 예상으로는 7만~8만 원대까지 슈팅이 한 번 진행될 수 있습니다. 가지고 계신 분들은 이 구간에서 매도를 고려하셔야 할 시기일 수 있습니다. 오래 들고 계셨던 분들도 매도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특히 지금 급등한 종목보다 여러분 계좌에 물려 있는 종목이 더 문제입니다. 이런 종목은 빨리 정리해서 현금 재원으로 활용하시고, 신용을 끌어 쓰기보다 물린 종목을 정리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제약 바이오 종목을 정리할 때는 경각심을 가지고 잘 팔고 나오셔야 합니다.
JW중외제약은 코로나19 임상 승인을 받았다는 소식으로 급등하는 모습입니다. 진양제약도 코로나 테마주로 급등 중입니다. 코로나19 테마 주가 제약 바이오에 많이 몰리는 이유는 치료제나 백신이 나오면 수익이 날 거라는 기대 때문입니다. 향후 6개월 정도는 제약 바이오 장세가 만들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2015년, 2017년, 2018년 초에 급등했던 종목들이 많아서 물려 있는 분들도 많습니다. 이 분들이 탈출할 기회가 한 번 주어질 것 같으니, 그때 잘 팔고 나오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연 종목이 상한가에 갔는데, 특별한 이유는 없고 과대 낙폭에 따른 반등으로 보입니다. 이낙연 관련주로 엮였던 종목이라 정치 테마로 움직일 수 있는 종목이기도 합니다. 많이 떨어진 상황에서 거래가 터졌다는 건 뒷심을 발휘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박스권을 예상할 수 있으니 목표가는 높이지 마시고, 보유 중이라면 4,000원이나 3,000원대를 보수적인 목표가로 잡고 대응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베이스전자도 상한가에 들어갔는데, 과대 낙폭 반등 정도로 보시면 됩니다. 지수가 올라가니 같이 따라 올라온 형태입니다. 다만 이 상승이 지속될지는 아직 확인이 필요합니다. 수소차 관련주로 엮였던 종목이라 충분히 나중에 급등할 여지는 있지만, 지금은 1,400~1,500원대 정도까지 목표를 잡고 기다리셔도 되는 종목입니다.
YOM 같은 종목은 오늘 급등했지만 여러모로 탄탄하거나 좋은 종목이라고 보기 힘듭니다. 이런 종목은 들고 계시면 빨리 정리하시고, 신규로 들어갈 생각은 하지 않는 게 좋습니다. 부채가 단기간에 늘어난 기업은 위험할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해 주시기 바랍니다. 비츠로셀도 과대 낙폭 후 반등으로 상한가에 들어갔는데, 상한가 이후에는 매도를 고려하셔도 좋겠습니다. 이런 종목보다 가격 메리트가 좋은 종목이 많으니 그쪽을 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크리스탈은 연상에 성공했는데, 셀트리온제약이 얼마나 테마를 이끌어 갈지에 따라 달라질 것입니다. 제가 보기에는 1만 5,000원대까지 올라오고 말 것 같습니다. 이번 상승을 이용해 일부를 매도하고, 저평가된 종목으로 교체하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아나패스는 하한가에 들어갔고, 미스터블루는 상한가에 들어갔습니다. 동양파일까지 보면 대부분 종목이 과대 낙폭에 따른 반등입니다. 삼성전자가 10% 가까이 급등하면서 삼성전자 관련주도 함께 움직였습니다. 주문형 반도체 생산 업체가 상한가에 들어간 것도 그 영향입니다. 많이 빠져 있던 종목에 저가 매수세가 들어오면서 테마장 형태로 급등한 것으로 보입니다.
레버리지 ETF도 오늘 많이 올랐습니다. 시장이 반등하면서 급등에 대한 기대로 매수세가 몰렸는데, 이는 바닥을 예측하며 사는 모습입니다. 셀리버리 같은 경우도 제약 바이오, 코로나 치료제 관련주로 올라왔습니다. 상장된 지 얼마 안 된 종목은 계속 빠졌기 때문에 낙폭과대 반발 매수세가 들어와 상한가에 간 정도입니다.
이렇게 반발 매수세가 들어온 종목에는 그다지 관심을 가질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제약 바이오 종목 중 아직 바닥에 있는 종목에 관심을 가져볼 필요가 있습니다. 베이스전자처럼 수소차 테마가 형성되는지 확인하면서 대응 전략을 짜시기 바랍니다. 아직 테마 장세가 본격적으로 나온 건 아니니, 시장이 어떻게 움직이는지 집중해서 체크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상한가에 들어간 종목은 코로나19 치료제 관련주가 주도하고 있습니다. 치료제 관련 테마가 단기간에 끝나지는 않을 것 같고, 짧게는 한두 달, 길게는 6개월 정도 지속될 수 있습니다. 다른 종목이 정리된 상태라는 전제하에, 코로나 관련주를 단타로 가볍게 매매하거나, 좋은 종목을 저가에 사서 길게 보시는 방법도 있습니다. 다만 코로나 관련주가 급등한다고 무작정 따라 사지 마시고, 가격 메리트가 한 번 더 나올 때 공략하시는 것을 기본 전략으로 삼으시기 바랍니다.
간만에 가뭄의 단비처럼 큰 상승이 나왔으니 여러분도 조금은 안도하실 수 있을 겁니다. 하락장이 지겹고 괴로우셨다면, 지금부터는 올라가는 흐름을 보면서 잘 대응해야 하는 구간입니다. 절대 흥분하지 마시고, 기대도 너무 하지 마시고, 보유 종목을 잘 정리하는 데 최선을 다하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수고하셨습니다. 지금까지 역발상 투자의 문현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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