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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수급 전환 신호 점검: 삼성전기·기판주와 건설주 전망 (유안타증권 박진희 부장)

815머니톡 · 2026-10-30 · 유튜브 시청 8,988 · 게시판 조회 0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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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815머니톡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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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 박진희 부장은 코스피 급락장에서 외국인 수급이 바닥 전환 신호인지 점검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시장 유동성이 부족해 큰 종목이 힘든 상황이며, 외국인이 3거래일 이상 강하게 3조 원 이상 순매수하는지가 중요한 확인 지표라고 제시했다. 삼성전기는 실적이 컨센서스를 소폭 상회했으나 밸류가 싼 편은 아니며, 100만~150만 원 박스권 매매가 적절하다고 평가했다. 기판주는 삼성전기보다 심텍, 대덕전자, 코리아서킷 등 중소형주의 변동성을 활용하는 전략을 언급했다. 외국인 복귀의 전제로는 원화 강세, 물가와 금리 안정, 중동 전쟁 종료, 미국 중간선거 이후 정책 방향 명확화를 꼽았다. 건설주는 국내 부동산 환경은 나쁘지만 해외 재건, 원전, 데이터센터 관련 모멘텀이 있어 중장기적으로 관심을 둘 만하다고 봤다. 다만 아직 주도주로 부상했다고 보기는 어렵다는 입장이다. 발언자의 개인 의견이며 투자 판단은 본인이 해야 한다.

다듬은 글

※ AI가 다듬은 글(오탈자·군말 정리)

01. 시장에 돈이 없기 때문에 큰 종목은 좀 힘들다고 보고 있습니다. 삼성전기도 오늘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얘기가 많았는데요. 제가 봤을 때 외국인들이 다시 돌아올 수 있는 포인트는 인프라 구축과 연결된 부분인데, 지금은 그 부분들이 전부 막혀 있는 상태입니다.

02. 이번에 실적 발표를 하면서 SK하이닉스에만 시선이 쏠려 있지만, 삼성전기도 중요한 기업입니다. 호실적이 나왔는데, 예고된 호실적이라고 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성장을 보면 MLCC보다 기판 쪽에서 더 성장한 것으로 보입니다. 앞으로의 전망은 긍정적으로 바라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03. AI 진영에서 함께 갈 수 있는 상황이고, 삼성전기, 대덕전자, 심텍, 코리아서킷은 최근 방향성이 비슷합니다. 삼성전기는 MLCC 가격이 오르면서 주가가 많이 올랐다가 최근 많이 빠졌습니다. 오늘 실적은 컨센서스보다 살짝 위입니다. 보통 설 컨센서스가 6,800억 원대였는데 6,900억 원대가 나왔으니 비슷하게 나왔다고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 수출주들은 모두 환율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고, 실적이 어느 정도 깎인 상태입니다. 그런 가운데 컨센서스 이상을 기록한 것은 다행스러운 일입니다.

04. 삼성전기는 로봇, 카메라 등 여러 분야에 진출하려 하고 있으며, MLCC를 넘어 기판 쪽, 특히 유리기판과 후공정 쪽을 계속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미 빅테크 기업들과 계약을 많이 했고, 앞으로 물량이 두 배 늘어날 것이라는 얘기도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시장에서는 주가가 급락했었는데, 오늘 이런 얘기들이 다시 나오면서 반등했습니다. 삼성전기는 현재 130만 원대를 회복한 상태입니다.

05. 삼성전기는 혼자 갈 수 있는 종목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반도체 AI 진영이나 시장 수급이 살아 있을 때 함께 가는 종목입니다. 최근 수급을 보면 기관이 111만 원대부터 계속 매수했습니다. 연기금은 일부 팔았지만, 투신, 사모펀드, 보험, 금융 쪽에서 많이 샀습니다.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반등을 이용해 매도했습니다.

06. 증권사 리포트에서는 "싸다"는 얘기가 많이 나오지만, 제가 보기에 삼성전기의 밸류는 싼 편은 아닙니다. 이보다 돈을 훨씬 많이 벌어야 하는 수준인데, 시장에서는 계속 더 좋다고 하면서 멀티플을 높게 주고 있습니다. 지난번 240만 원까지 갔던 것은 개인적으로 오버슈팅이었다고 생각합니다.

07. 따라서 삼성전기는 100만 원에서 150만 원 사이의 박스권 매매를 추천합니다. 160만 원 부근은 단기적으로 강한 저항이 걸리는 자리입니다. 코로나 때 4만 원대에 매매했던 입장에서 실적이 좋아진 것은 맞지만, 240만 원 고점을 돌파할 정도인지는 의문입니다. 150만 원을 넘어서면 비중을 조절하고, 눌림목을 활용하는 전략이 좋습니다.

08. 삼성전기는 시장 지수에 매우 충실하게 움직이는 종목입니다. 앞으로도 130만 원에서 160만 원 사이의 박스권 흐름이 나올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래야 60일선도 우상향 턴을 하고, 꺾여 있는 20일선도 회복할 수 있습니다. 당분간 한 달 정도는 박스권 움직임이 예상되며, 이후 AI 진영에 새로운 이슈가 붙는다면 수급 이슈로 상승할 수 있을 것입니다. 다만 밸류 자체로 보면 매우 싸 보이는 상황은 아닙니다. 결론적으로 삼성전기는 혼자 가기보다는 시장이나 SK하이닉스 같은 대장주의 흐름을 따라갈 확률이 높은 종목입니다.

09. 삼성전기와 대덕전자는 비슷한 흐름을 보입니다. 심텍, 코리아서킷, TLB, 이수페타시스 같은 기판주는 삼성전기보다 가볍게 갈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모두 AI 스토리와 함께 가는 것으로 봅니다.

10. 시장에 돈이 없기 때문에 큰 종목은 힘들다고 봅니다. 외국인 자금이 오늘 1조 원 이상 들어왔지만, 이것이 연속성을 가질지는 더 지켜봐야 합니다. 몇 달 전부터 고점 얘기를 계속 해왔는데, 운용사들도 하이닉스와 삼성전자, 삼성전기에 물려 있어 비중이 너무 높았습니다. 이들이 더 사려면 뒷돈이 들어와야 하는데, 그런 돈이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개인들은 은행으로 유턴했고, 직접 주식을 산 사람들은 물려 있으며, 운용사 1인 계좌나 랩 계좌에 들어간 사람들도 많이 빠져 있는 상황입니다.

11. 이런 상황에서 운용사들은 수익률을 채우기 위해 하이닉스나 삼성전기를 조금씩 팔고, 작은 종목들을 매매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렇게 보면 기판 섹터 안에서는 삼성전기보다 심텍, 대덕전자, 코리아서킷을 활용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지난 기간은 외국인 장세보다는 기관 장세였고, 기관이 트레이딩하기에 좋은 중소형 종목이 더 나을 것입니다.

12. 차트상으로는 심텍이 지금 사실상 1등입니다. 대덕전자는 삼성전기보다 차트가 훨씬 좋습니다. 코리아서킷은 최근 시장이 폭락했을 때도 하락하지 않고 지금 모두 올라와 있습니다. 기판 섹터 안에서는 중소형 대장주를 보는 것이 수익률 제고나 트레이딩 측면에서 더 편리할 수 있습니다.

13. 삼성전기는 지수 급등 시 영향을 많이 받지만, 시장이 좁은 박스권에 갇히면 중소형 소부장들이 더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대덕전자는 올해 증설을 많이 했기 때문에 내년에 그 효과를 많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심텍은 올해 초까지만 해도 누구도 이렇게 오를 것이라 생각하지 못했지만, 구조조정도 많이 하고 힘든 시기를 겪었습니다. 최근에는 실적도 좋고 여러 이슈가 나오고 있습니다. 따라서 한 달 정도는 코리아서킷, 대덕전자, 심텍의 변동성을 활용하는 전략이 개인 투자자에게 유리해 보입니다. 개별 기판주는 삼성전기보다 더 다이내믹하게 움직일 수 있습니다.

14. 유동성이 부족하다는 점이 가장 큰 걱정입니다. 투자자 예탁금도 약 88조 원으로 많이 줄었습니다. 개인 자금이 당분간 크게 들어오기 어렵기 때문에 외국인 자금이 중요하다는 말에는 동의합니다.

15. 외국인은 지금 많이 팔았습니다. 삼성전자는 자사주 매수 기간 동안에도 계속 팔았습니다. 그런데 최근 원화가 강세를 보이고 있어, 외국인 입장에서는 사는 것이 더 유리할 수 있습니다. 하이닉스가 ADR을 발행해 들어오고, 배당과 자사주 매입으로 원화가 강해지고 있습니다. 원화 강세가 계속되는 동안 수출주의 실적이 예전처럼 크게 좋아지기는 쉽지 않을 것입니다. 그래서 외국인이 수출주를 선뜻 사기에는 부담이 있습니다.

16. 최근 이머징 시장으로는 돈이 많이 들어왔습니다. 대만, 중국, 일본은 우리나라보다 덜 빠졌는데 한국은 매도가 계속 나와 많이 빠졌습니다. 외국인이 다시 한국으로 돌아오려면 금리가 확실히 오르지 않는다는 보장이 생기고 물가가 잡혀야 합니다. 결국 전쟁이 끝나야 물가가 내려가고 인플레이션이 꺾이면서 금리 신호가 약해질 것입니다. 그때 하이퍼스케일러들이 계속 투자를 하고, 돈이 떨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면 외국인은 들어올 것입니다. 다만 외국인 입장에서는 굳이 리스크를 지기보다는 미국채 5%로도 충분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우리나라로 돌아오려면 은행 예금보다 확실히 수익률이 높다는 자신이 있어야 합니다.

17. 외국인은 불확실성을 싫어하므로 중간선거가 끝나고 정책 방향이 명확해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민주당과 공화당이 갑자기 무엇을 하지는 않겠지만, 트럼프의 재정 확대 정책을 민주당은 선호하지 않으므로 예산을 둘러싼 충돌이 이어질 것입니다. 이런 부분이 명확해지면 투자자 입장에서 리스크가 줄어들 수 있습니다. 미국채 발행과 부채 증가는 계속될 것이므로, 외국인이 생각하는 리스크인 물가, 인플레이션, 금리 리스크가 완화되는 시점에 다시 돌아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18. 신호로는 오늘 외국인은 1조 원대를 샀고, 개인은 2조 원대를 팔았습니다. 지친 개인들이 빠져나간 상태입니다. 외국인이 오늘 샀다고 내일도 살 것이라는 보장은 없습니다. 하지만 과거 외국인이 들어올 때를 보면 3일 이상 강하게 3조 원 이상 매수하면 바닥에서 턴한다는 신호로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번 주까지 외국인이 계속 사는지가 중요할 것 같습니다.

19. 우리나라 주식 시장을 사는 것은 결국 반도체를 사는 것이므로, 반도체 진영의 논리가 계속 강하게 유지되어야 외국인이 한국 시장을 계속 살 수 있습니다. 이를 계속 확인하면서 투자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동안 너무 많이 팔았기 때문에 앞으로 더 팔기보다는 매수와 매도를 반복하더라도 예전처럼 무차별하게 파는 시기는 지나갔다고 봅니다. 외국인이 공격적으로 들어온다기보다는 덜 팔 것이라고 생각하고, 외국인 매도를 잘 이겨낸 종목 중 실적이 괜찮고 기관 수급이 꾸준히 들어오는 종목을 선택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당분간은 지수 플레이와 종목 플레이를 병행하며 시장에 대응하시기 바랍니다.

20. 외국인 수급은 최소 일주일 이상 지켜봐야 합니다. 중간선거가 끝나고 이란 관련해서 트럼프가 타격을 가하면 모든 리스크가 종료됐다고 볼 수 있으며, 그 이후에 들어온다면 진짜 신호라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유동성이 부족해서 외국인 수급이 중요하지만, 거시적 여건이 아직 안정되지 않았기 때문에 외국인이 앞으로 들어온다고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최소한 외국인이 3거래일 정도 연속 강하게 들어온다면 그때 수급 전환을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수급적으로는 보수적인 의견입니다.

21. 건설주는 반도체만큼 투자하는 종목은 아니지만 꾸준히 질문이 나오는 섹터입니다. 대형 건설사는 원전주와 엮여 있어 원전주와 함께 부진했던 것 같습니다. 그러나 모멘텀으로 보면 재건 사업, 원전, 데이터센터 건설 등 건설이 들어갈 곳이 많습니다.

22. 얼마 전까지만 해도 건설주에 대한 관심이 높았습니다. 데이터센터, 원전, 재건, 중동 재건 기대감 등으로 주가가 많이 올랐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금리 환경이 좋지 않고, 국내 부동산 환경도 매우 안 좋습니다. 국내 부동산 개발과 관련해 건설주를 보는 사람은 아마 없을 것입니다. 국내 부동산 쪽은 거의 번뇌 상태입니다. 해외 쪽이 중요합니다. 중동 전쟁이 끝나면 우리나라 건설사들이 정유 시설, 원전 건설 노하우, 재건 사업에서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봅니다. 데이터센터와 관련해서도 긍정적인 부분이 분명히 있습니다.

23. 주가가 많이 빠져 있으므로 장기적으로 보면 지금 사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당장 주도주로 부상할 것 같으냐고 물으면 아직은 아니라고 봅니다. 현재 대부분의 섹터가 바닥에 있고, 건설주만 특별히 다르지는 않습니다. 단지 많이 빠졌을 뿐입니다. 업황이나 실적은 대외 변수에 가장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AI 진영이면 AI 진영대로, 에너지 진영이면 에너지 진영대로 영향을 받습니다. 그래서 대외 변수에 가장 취약하지만, 반대로 대외 변수 완화 효과도 주가에 빠르게 반영될 수 있는 섹터입니다. 단기보다는 중장기적인 호흡으로 보신다면, 전쟁이 언젠가 끝날 것이라는 전제로 접근하는 것이 좋습니다.

24. 원전도 결국 짓는 것이므로, 얼마 전 미국 원전 프로젝트나 한국형 원전 수출 등의 얘기가 나왔을 때 잠깐 올랐습니다. 2025년 8월부터 9월까지 한 번 랠리를 보였는데, 이후 다시 조정을 받았습니다. 이 역시 시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더 강하게 무너지기보다는 바닥을 다지면서 시장의 변화 신호를 기다리는 섹터로 보고 있습니다.

25. 원전, 건설, 에너지 인프라 쪽은 장기적으로 AI와 로봇 시대에 가장 필요한 섹터입니다. 전력도, 건설도 모두 병목입니다. 데이터센터 확장이 막히면서 이 부분들이 막혀 있습니다. 잘 될 것 같은데 아직 막혀 있는 상황이므로, 이 병목이 풀리면 한꺼번에 상승할 수 있습니다. 전력과 마찬가지로 이 섹터들을 관심 있게 봐 주시면 좋겠습니다. 최근 하락할 때 지난 여름보다 더 아래로 내려가지 않고 잘 버티고 있으므로, 현대건설, 대우건설, GS건설 등은 괜찮게 볼 수 있습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실적이 매우 좋았으며, 삼성과 관련된 수주도 많이 받았습니다. 국내에만 안주하는 건설사는 이제 없으므로 해외에서 모멘텀이 생기면 빠르게 반응할 수 있습니다.

26. 보유하고 계신 분들은 지금 무엇이든 팔기보다는 들고 가는 것이 좋습니다. 최근 반도체나 2차전지 같은 급등 섹터가 아니라면, 바닥선이 깨지지 않는 선에서 보유를 유지하시기 바랍니다. 장기적으로는 금리 하락 신호, 유가 하락, 전쟁 마무리 신호가 나오면 건설주와 건설기계 쪽이 부각될 수 있습니다. 이것저것 하기 어렵다면 한 종목만 보유하는 것도 괜찮습니다. 전쟁이 끝날 것 같거나 폭격이 엄청나게 있었던 뒤에는 가격적인 부분을 관심 있게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27. 건설주가 다른 섹터보다 월등히 좋다고 단정할 수는 없지만, 성장 스토리 자체는 이어지고 있습니다. 딜레이는 있을지언정 원전이든 클러스터든 진행되는 사업이므로, 길게 보실 분들은 관심을 가질 만한 섹터입니다. 지금은 대부분의 섹터가 낙폭과대 상태이므로, 너무 빨리 팔기보다는 반등을 기다리는 전략이 필요한 시기라고 판단됩니다.

28. 오늘은 여기까지 말씀 나눴습니다. 유안타증권 강남센터 박진희 부장님,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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