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미상 · 한국인
요약 보기
비트코인 급락 원인(기술적 하락, 롱 청산, 4000달러 저항 실패 실망매물)을 나열하고, 고래 집중도(상위 0.7% 주소가 약 87% 보유)를 언급. 중립적으로 하락 가능성을 열어두며 350달러 바닥 재확인 가능성을 거론하고 '개인적으로 하락을 염두'. 남미·프랑스 노란조끼 등 정부 불신 시 암호화폐 수요 증가 가능성, 이더리움 콘스탄티노플 업그레이드 기대, 거래소 보안 주의를 언급.
다듬은 글
안녕하십니까 여러분, 여러분께 암호화폐 소식을 전해 드리는 크립토 토마토입니다. 어제 비트코인이 갑자기 하락하면서 많은 코인들이 줄줄이 딸려 내려갔습니다. 하락장의 도가니 속으로 빨려 들어가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 정말 한숨이 나오는 상황입니다.
이 하락에 대해서는 여러 추측이 있습니다. 첫 번째는 단순한 기술적 하락이라는 것입니다. 두 번째는 저번에 숏 포지션의 뚝배기를 깼으니 이번에는 롱 포지션의 뚝배기를 깬 것이라는 주장입니다. 세 번째는 그동안 4천 달러 돌파를 계속 시도했지만 강하게 뚫지 못하자 실망 매물이 쏟아졌다는 해석입니다. 이 밖에도 여러 의견이 있지만, 확실히 아는 사람은 없습니다. 직접 매도와 매수를 내린 사람들 외에는 왜 이렇게 움직였는지 알 수 없습니다.
그렇지만 이런 일이 가능한 데에는 이유가 있습니다. 소수의 사람들이 많은 비트코인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번에 나온 조사 결과를 보겠습니다. 비트코인 주소의 0.7%가 전체 코인의 약 87%를 통제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이 분석은 중국 매일경제신문이 기존 지갑들을 조사해 내놓은 결과입니다. 비트코인닷컴 데이터를 활용해 전체 비트코인 주소를 분석한 결과, 약 0.7%의 주소가 전체 비트코인의 86.9%를 통제하고 있음이 드러났습니다. 2,265만 개에 달하는 전체 주소 가운데 97.2%는 비트코인을 하나도 채 가지고 있지 못한 적은 물량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1개 이상의 비트코인을 가진 주소가 전체의 0.7%라는 점입니다.
크립토 글로브에 따르면 이 0.7%의 큰손 주소들이 보유한 비트코인의 가치는 약 620억 달러에 달합니다. 반면 90%가 넘는 소액 주소들이 보유한 비트코인 합계는 약 40억 달러밖에 안 됩니다. 고래들의 대규모 매도와 매수 주문은 시장에 큰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새로 암호화폐 시장에 들어오는 투자자들에게 고래의 존재는 우려 요인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이를 완화할 수 있는 방법은 더 큰 고래, 즉 기관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시장을 안정시키는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것이 어제 같은 하락을 막는 데 기여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서킷 브레이커 같은 장치를 만들면 좋겠지만, 그것이 실제로 가능할지는 모르겠습니다. 한 가지 예를 들면, 코인베이스에서 2027년에 비트코인을 대량 매도하면 비트코인 가격이 10% 하락할 수도 있다는 분석도 있습니다. 지금 전체 암호화폐 시장이 하락세이므로, 완연한 상승장이 오기 전 바닥을 확인할 때까지는 이런 움직임을 늘 염두에 두어야 할 것 같습니다.
유명 분석가 조셉 영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급격한 가격 변동으로 인한 급락과 수익에 일일이 반응할 필요가 없다는 것입니다. 지난 몇 개월간 전반적인 암호화폐 시장의 동향은 변하지 않았고, 지난해 11월 이후 시세가 급격히 변동해 왔으니 놀랄 필요가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일일이 반응하는 것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는 것입니다.
비트코인 헤지 펀드들은 상승 전까지 몇 번의 하락을 더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이야기합니다. 반면 장외 거래 시장에서는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몰려 암호화폐를 사들이고 있다고 합니다. 세계에서 가장 큰 거래소 중 하나인 퀸블드는 트윗을 통해, 보통 일정하던 장외 거래소의 매수와 매도 비율이 최근 깨졌다고 밝혔습니다. 제네시스 트레이딩 CEO 역시 최근 암호화폐를 사러 오는 사람들이 늘어났다고 말했습니다. 하루에도 수십억 달러가 오가는 거래가 많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제가 이런 기사를 계속 읽어 드리는 이유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아직도 많은 일이 일어나고 있다는 것을 전해 드리고 싶어서입니다. 파는 사람보다 사는 사람이 더 많다고 하니, 투자자가 늘어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장외 거래가 늘어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러 의견을 종합해 보면 다시 한 번 바닥을 확인하러 갈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중론입니다. 지난번에 봤던 바닥은 390달러 부근이었는데, 350달러 부근까지 다시 내려가 바닥을 확인할 것 같다는 이야기가 많습니다.
이것은 어디까지나 제가 종합해 본 의견이므로, 참고만 하시고 흘려들으셔도 좋습니다. 완전히 바닥을 다질 때까지는 개인적으로 하락을 더 염두에 두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암호화폐가 망할까요? 비트코인이 사라질까요? 많은 사람들이 코인은 결국 0으로 수렴할 것이라고 말합니다. 많은 전문가들도 그렇게 이야기하는데, 그 전제 조건은 대개 "실제로 사용되지 않으면"입니다.
그런데 이미 실제로 사용되는 나라들이 많이 있습니다. 남미가 대표적입니다. 각 나라에서 자국 화폐를 믿지 못하게 되면, 사람들의 돈이 비트코인으로 몰리고, 비트코인이나 다른 암호화폐로 결제하며 자금을 옮기는 모습을 이미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실제로 사용되어야 한다"는 조건은 이미 충족되었습니다. 우리가 대한민국 주변에서 보지 못한다고 해서, 우리가 보는 세상이 전부라고 생각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남미에서 시작된 이런 움직임은 전 세계로 퍼져 나갈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 예가 될 수 있는 것이 프랑스의 노란 조끼 운동입니다. 프랑스 시민들이 정부를 믿지 못하게 되자, 다가오는 토요일인 1월 12일에 '뱅크 런'이라는 운동을 진행한다고 합니다. 정부를 믿지 못하는 노란 조끼 시위대가 은행에서 자신들의 돈을 싹 뽑아 버리는 운동인데, 약간 과장하면 그 돈이 암호화폐 쪽으로 몰릴 수 있다고 추측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정부를 믿지 못하는 사람들이 그 나라에서 발행한 화폐를 믿을 수 있겠느냐는 점입니다. 그렇다면 그 돈은 반드시 어딘가로 이동해야 하고, 안전 자산으로 가거나 스테이블코인을 사는 방식이 될 수 있습니다. 충분히 가능성 있는 이야기라고 보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정부에 대한 불만이 여기저기서 터져 나오는 상황이므로, 이런 일이 세계 어느 나라에서 어떻게 진행될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이때 사람들이 믿을 수 있는 것은 누구의 간섭도 받지 않는 암호화폐가 될 수 있겠지요.
이 외에도 영국에서 브렉시트 관련 불확실성으로 영국 주식 같은 자산이 불안해질 때 돈이 암호화폐로 몰릴 수 있다는 예측도 나옵니다. 남미뿐 아니라 유럽, 인도에서도 비슷한 움직임이 일고 있습니다. 이런 흐름은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주요 매체에서도 보도될 것입니다. 그 전에 암호화폐 소식을 기다리시는 분들께 먼저 전해 드리는 것이고, 최근 '국가 부도의 날'이라는 영화도 있었으니, 사람들이 이 분야에 더 관심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될 수도 있겠다고 생각합니다.
다음으로, 각 국가가 최고의 안전 자산이라 불리는 금을 얼마나 가지고 있는지 보겠습니다. 한 사람이 각 나라별 금 보유량을 시각화한 영상이 있어서 함께 보겠습니다. 영상이 조금 길 수 있으니 지루하신 분들은 앞으로 빨리 감기를 눌러 주셔도 됩니다.
유럽과 남미 국가들의 이름이 먼저 나오고, 사람 모형을 두어 실제 사람과 비교해 금의 양을 보여 줍니다. 나중에는 자동차 모형도 나옵니다. 의외로 멕시코도 금을 많이 보유하고 있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굉장히 많이 가지고 있고, 일본도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 스위스의 이름도 나오고, 최근 금을 긁어모으고 있는 중국과 러시아도 보입니다. 그다음 프랑스가 나오고, 가장 많은 금을 가진 나라는 마지막에 나옵니다. 결국 미국이 세계에서 가장 많은 금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화면 속 사람 모형이 보이시죠? 그 양이 어마어마합니다.
암호화폐와 직접적인 관계는 없지만, 세계 각국이 얼마나 금을 쌓아 두고 있는지 알아 두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다음은 국내 소식입니다. 비트코인 기반 공급망 데이터 플랫폼 기업인 템포가 축산 스타트업 6과 블록체인 기반 축산물 유통관리 플랫폼 구축 계획을 밝혔습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템포의 공급망 블록체인 기술을 6G의 축산물 공급 과정에 제공하게 됩니다. 이를 통해 축산 농가에서 축산물의 가공, 포장, 배송까지 식자재의 전 유통 과정을 블록체인으로 추적·관리하게 되며, 이는 계약에 블록체인이 도입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꼭 필요한 시스템입니다. 원산지를 속이거나 먹거리로 장난치는 사람들을 미연에 방지해야 하는데, 그런 사람들을 잡아다 뚝배기를 깨야 할 판에 비트코인 뚝배기가 깨지고 있어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또 많은 사람들이 IBM의 양자 컴퓨터가 나와서 블록체인이 망했다고 말하는데, 실상은 제대로 개발되려면 몇 년 더 걸린다고 합니다. 블록체인 회사들도 바보가 아니므로, 양자 내성(Quantum Proof) 시스템을 갖춰 이런 위협에 대비할 것이라고 합니다. 이 부분은 지나치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이더리움 하드포크 관련 좋은 기사도 있어서 가져와 봤습니다. 이더리움은 작업증명(PoW)에서 지분증명(PoS)으로 시스템이 바뀌는 과정을 거치는데, 프론티어, 홈스테드, 메트로폴리스, 세레니티의 네 단계가 있습니다. 지금 진행 중인 '콘스탄티노플'은 3단계에 속합니다. 3단계에서는 두 번의 하드포크가 진행되는데, 첫 번째인 비잔티움은 2017년 10월 16일에 이미 진행되었습니다. 곧 다가올 콘스탄티노플이 3단계의 두 번째 하드포크입니다. 이 하드포크를 통해 채굴 보상과 수수료가 조정되고 네트워크 효율성이 높아진다는 것이 핵심입니다. 콘스탄티노플이 완료되면 채굴자에게 주어지는 보상이 줄어들기 때문에, 이를 통해 시세 상승을 기대해 볼 수 있다고 합니다. 과연 이더리움 가격이 올라갈지는 얼마 남지 않았으니 지켜봐야 하고, 개인적으로는 가격이 상승해 시장에 조금이라도 활기가 생기기를 바랍니다.
최근 트론이 잘 가고 있었는데, 어제의 급락으로 다소 주춤했습니다. 여러분이 주의해서 보셔야 할 내용이 있습니다. 암호화폐 거래소 열 곳 중 일곱 곳은 해킹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아래 일곱 개 거래소를 제외한 곳을 이용하신다면 각별히 주의하셔야 합니다. 보안 테스트를 통과한 거래소는 업비트, 빗썸, 코인원, 플루토스, DS, 후오비 등 일곱 곳입니다. 다만 보안 테스트 통과가 무조건 안전을 보장하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상대적으로 나은 거래소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하드웨어 월렛이 없으시다면 각별히 주의해서 자산을 관리하시기 바랍니다.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를 지원하는 암호화폐 직불카드도 곧 출시된다고 합니다. 미국의 블록체인 기업 터니가 만든다고 하는데, 가격 변동이 이렇게 심한데 어떻게 쓰느냐는 의문이 드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시도가 시작되어야 합니다. 시도조차 하지 않으면 절대 성공할 수 없습니다. 지금도 다라지 펀디, 엑스라지 등이 시도하고 있고, 이런 시도들이 하나하나 쌓여 대중화를 이루어 낼 것이라고 봅니다. 여러분이 혹시 암호화폐로 구매나 결제를 할 기회가 있다면, 그것이 대중화의 시작이 되어 실사용을 이끄는 지름길이 될 것입니다.
러시아 하원 의장은 다음 의회에서 디지털 경제 법안을 집중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300만 달러 규모의 스텔라가 바이낸스로 이체되었는데, 보통 거래소로 코인이 옮겨지는 것은 좋은 신호가 아닙니다. 스텔라도 좋은 코인이지만, 혹시 떨어질 수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셔야 합니다.
비트와이즈는 미국의 암호화폐 전문 자산운용사입니다. 이들의 ETF인 '비트와이즈 비트코인 토털 리턴 인덱스'는 수익률을 추종하며, SEC 승인 시 세계 최대 ETF 거래소인 뉴욕증권거래소 아카에 상장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들은 2019년이 비트코인 ETF가 출시되는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렇게 되면 정말 좋겠습니다. 그날은 외식하는 날이 될 것입니다.
블록체인 캐피털은 증권형 토큰을 발행하고 첫 거래를 체결했다고 합니다. 거래 규모는 밝히지 않았지만, 이 증권형 토큰은 회사 주식과 연동된다고 합니다. 10원 프로젝트로 작은 규모의 거래를 진행했다고 하는데, 시작을 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을 수 있습니다. 앞으로 증권형 토큰에 대한 소식이 많이 들려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미국 뉴욕시 개발공사는 블록체인 기술 활용을 연구하기 위해 맨해튼에 블록체인 센터를 설립했습니다. 이더리움 클래식 개발자는 공격에 대한 해결책 마련이 지연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중지불 공격을 받고 있는데, 아직 이 상황이 왜 발생했는지 정확히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고 하며, 내부 문제가 아니라 네트워크 규모 때문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안타까운 일입니다. 나스닥 전 부사장은 블록체인 기술이 비즈니스와 투자 업계의 미래라고 말하며, 이를 통해 관료주의를 깨고 더 민첩하고 혁신적인 기업을 만들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캐나다 선거관리위원회는 암호화폐로 기부금을 받는 데 대한 가이드라인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굉장히 좋은 방법입니다. 정치인에게 돈을 먹이는 것만큼 암호화폐 대중화에 기여할 수 있는 것이 없는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도 선거철마다 암호화폐로 기부금을 받을 수 있는 가이드라인을 마련한다면, 정치인들도 힘을 써 주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어제에 이어 새로운 소식도 있습니다. 미장원, 즉 이발소에서 암호화폐로 요금을 낼 수 있다고 합니다. 비트코인, 이더리움, 라이트코인, 리플(XRP), 대시, 모네로 등 꽤 많은 암호화폐를 받고 있다고 하니, 머리를 깎고 암호화폐로 비용을 지불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웃픈 개그입니다. 아마존 CEO 제프 베조스가 이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코인이든 주식이든 사람들이 흔히 "바닥에 사서 고점에 팔아라"라고 말하죠. 그런데 아내가 제프 베조스와 바닥에서 결혼해 25년간 함께하다가, 아마존 주식이 고점일 때 이혼하며 매도하는 전략을 펼쳤다는 농담이 돌고 있습니다. 25년 동안 결혼 생활을 했으니 25년 동안 투자를 한 셈이라는, 씁쓸한 개그입니다. 이혼하지 마시고 다 함께 행복하게 잘 사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여러 소식이 있었는데, 제가 준비한 영상이 여러분께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구독과 좋아요를 눌러 주시고, 오늘 수고하셨다는 의미로 광고도 한 편만이라도 처음부터 끝까지 시청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여러분 한 분 한 분의 수고로 이 채널이 유지되고 있습니다. 시청해 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Comments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