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김종현 · 한국인
요약 보기
결론: 해운주 급등은 물류비 증가 우려로 호재가 아니며, 삼성중공업은 배상 악재가 일시적이라 조정 시 매수 기회, 덕산네오룰스는 2024년 회복 기대는 있으나 주가 상승은 제한적이라 목표가 5,000원, GS는 정제마진 회복과 저평가로 목표가 52,000원 제시. [해운주] 수에즈 운하 우려로 해상 운임 상승 기대감에 장초반 급등했으나, 운임 상승은 물류비 증가로 수출 기업 전반에 마이너스. 과거 분기 수조원 이익 시대 재현은 불가능하고 물동량도 정체. 이슈가 장기화되면 전체 이익 감소 우려, 해운주 투자 매력은 낮다고 판단. [삼성중공업] LNG선 화물창 결함 소송으로 SK해운에 3,780억 원 배상 판결, 주가 급락. 일시적 비용이며 2~1분기 내 해소되면 큰 악재 아님. 올해 이익 반전, 내년 마진율 확장 예상. 수급이 얇아 기술적 급락 가능하나 조정은 매수 기회로 제시. [덕산네오룰스] 올해 최악의 실적(영업이익률 제로 수준), 애플 OLED 확장 기대 선반영으로 주가 반등 제한. 내년 TV OLED 확대와 IT 수요 회복이 관건. 1분기 회복은 어렵다고 봄. 현재 P/E 25~27배 수준으로 고점 회복은 어렵고, 적정 가치 기준 목표가 5,000원(약 5만1000원대 평균 회복 관점) 설정. [GS] 정제마진 반등은 유가 하락 중 납사 가격 상승과 NCC 마진 회복에 기인, 1분기 정도 개선 지속 전망. 중국·인도 증설 제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종료 시 공급 제약 가능으로 내년이 최악 탈출 원년. 밸류에이션은 PBR 0.3~0.4배 수준 저평가, 목표가 52,000원 내외 제시, 배당락 이후 매수 관점.
다듬은 글
해운주 상승, 실제로는 호재가 아닐 수 있다
네, 12월도 이제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새로운 한 주의 잠금 해제 시간인데요. 지난 금요일 미국 증시가 혼조를 마감했듯이 오늘 국내 증시도 숨고르기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코스피 지수는 2,560대에서 약보합권으로 움직이고 있고, 코스닥 지수는 1% 이상 강한 모습을 나타내고 있는데요. 오늘 시장에서 주목할 만한 포인트들을 하나씩 파헤쳐 보겠습니다. 이 시간은 알파경제 김종현 이사님과 함께합니다. 이사님 어서 오세요. 안녕하십니까.
먼저 머니맵을 통해서 종목의 전반적인 흐름부터 체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머니맵을 보시면 오늘 뚜렷하게 오르는 섹터는 2차전지 쪽입니다. 포스코퓨처엠, 에코프로, 에코프로비엠, 그리고 LG에너지솔루션, LG화학, 포스코홀딩스가 상승 폭을 키우고 있고요. SK이노베이션과 삼성SDI, LG이노텍은 소폭 하락하고 있습니다. 오늘 반도체 쪽은 쉬어가는 것으로 보이고, 헬스케어 쪽에서는 셀트리온이 강세를 나타냅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HLB 등의 종목들도 빨간불이 보이고요. 로봇 관련주들도 상승 폭을 키우고 있고, 게임과 엔터도 괜찮은 흐름을 보입니다. 섹터로 봤을 때 해운 섹터도 장초반에 강한 모습을 보여줬는데요. 오늘 개별 종목 특징을 통해서 자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자, 먼저 해운 섹터입니다. 수에즈 운하 봉쇄로 물류 우려가 커지고, 해상 운임이 계속 올라갈 것이라는 기대감이 나오면서 오늘 해운주가 장초반에 크게 급등했다가 현재는 상승 폭을 줄였습니다. 해운주 상승세가 계속 이어질 수 있을지 어떻게 보시는지 궁금합니다.
네, 일단 해운주 상승이 이어지는 것 자체가 호재는 아닙니다. 운임이 올라간다는 것은 오히려 전 업종을 보면 마이너스 요인입니다. 수출하는 대부분 종목군들의 2분기, 3분기 이익이 좋아진 이유가 뭡니까? 물류비 감소였습니다. 그런데 물류비가 다시 급증한다면 전혀 좋은 뉴스가 아니죠. 따라서 해운주가 올라가고 있지만, 그중에서 수혜를 받을 수 있는 정도는 제한적이라고 보입니다. 과거에 분기 단위로 몇 조 원씩 벌던 시대로 돌아갈 수 있느냐? 그건 불가능합니다. 물동량 자체가 그렇게 늘지 않고 있는 국면이고, 이번 이슈는 예전처럼 해결이 불가능한 상황이 아니라 국지적인 이슈가 될 수 있습니다. 해운주에 대한 과도한 기대를 가지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만약 이것이 장기화되어 정말 영향을 준다면 물류비 비중이 높은 대부분의 수출 종목군들에게 악영향을 주게 됩니다. 이 측면에서 해운주에 대한 관심을 가질 필요도 별로 없고, 오히려 장기화될 경우에는 비용이 올라가면서 전체 이익이 감소하는 것을 고려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어느 방향으로 보더라도 좋은 뉴스는 아닙니다. 빨리 해결되는 것이 좋고, 해운주에 대한 투자는 매력적이지 않다고 정리하겠습니다.
네, 해운주는 장초반에 호재로 여겨져 주가가 올라가기도 했지만, 전체적으로 봐야 할 것은 여러 수출 관련 섹터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물류비 증가입니다. 물류비가 올라가면 이들의 발목을 잡을 수 있으니 이를 경계하면서 봐야 한다는 말씀이네요.
삼성중공업, 단기 이슈인가
그러면 이번에는 개별 종목 질문을 드려 보겠습니다. 삼성중공업이 오늘 현재 6% 넘게 밀리고 있고, 장초반에는 8% 이상 빠졌었습니다. LNG선 화물창 결함과 관련해서 SK해운에 3,781억 원 정도의 배상 판결을 받으면서 주가가 많이 밀리고 있어요. 이게 단기적인 이슈인지 어떻게 보시나요?
네, 올해 연초에는 삼성중공업, 최근에는 HD현대중공업을 조선업 관련 종목 중 긍정적인 종목으로 말씀드렸는데, 과거의 소송이 결국 안 좋은 쪽으로 결론이 나면서 일시적인 비용을 덜어내야 하는 상황입니다. 아시다시피 이 종목의 수익성이 그렇게 좋지 않아서 흑자 전환은 했지만 흑자 폭이 크지 않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이 정도의 비용이 나가는 것은 실적을 둔화시킬 수 있는 부정적인 요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근본적으로는 올해부터 이익 반전이 시작되어 내년에는 마진율 확장을 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 비용을 2분기, 길어도 한두 분기 내에 덜어낼 수 있다면 그렇게 큰 악재는 아니라고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최근 시장의 수급이 얇아진 상황에서 이런 기술적인 급락이 나타나면 단숨에 회복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실적 턴어라운드가 진행되고 있고 내년에 예상했던 대로 마진율이 넓어진다면, 주가의 큰 폭 조정은 오히려 매수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기존에 보유하신 분들은 이익 관리를 어떻게 할지를 보시면 되고, 신규로 진입하려는 분들에게는 가격 매력도가 생긴 만큼 추가 조정이 이어진다면 매수 관점에서 접근해도 크게 나쁘지 않다고 판단합니다.
네, 이번 배상 판결이 일시적으로 악영향을 주고 있지만, 워낙 수익성 개선이라는 긍정적인 모멘텀이 있기 때문에 보유자는 이익 관리 관점에서 보시고, 가격 매력이 생긴 만큼 신규 접근도 가능하다고 정리해 주셨습니다.
덕산네오룩스, 지연된 모멘텀은 실현될까
그러면 오늘의 잠금해제 종목도 하나씩 풀어 보겠습니다. 첫 번째 종목은 덕산네오룩스입니다. 지연된 모멘텀이 실현될 수 있을지, 올해 말부터 내년까지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첫 번째 투자 포인트는 올해 최악의 실적을 기록했다는 점이죠. TV 쪽 출하량도 좋지 않았고, IT 쪽 수요 회복도 원활하지 않았습니다.
원래 이 종목이 기대했던 것은 TV 쪽이 계속 올라가고, 부품 쪽, 그중에서도 IT 제품 쪽에서 애플이라는 전 세계 시가총액 1위 종목의 모멘텀이 붙으면서 실적이 증가할 거라고 봤습니다. 그런데 작년 연말에 재고소진을 제대로 못 하면서 1분기는 말 그대로 최악이었죠. 아무리 못해도 20% 이상의 영업이익률을 꾸준히 내던 회사가 영업이익률이 거의 제로 수준으로 떨어지는 최악의 상황을 맞았던 겁니다.
2분기, 3분기에는 빠른 회복을 보였냐? 어느 정도 회복을 보였습니다. 그런데 이 종목은 기대감 때문에 주가 자체가 워낙 높았기 때문에, 이런 회복에도 불구하고 한번 훼손된 성장 스토리는 쉽게 올라갈 수 없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기대했던 대로 아이폰이나 아이패드 쪽에서 OLED 확장 양상이 생각보다 뒤늦게 나타났죠. 지난 주말 뉴스에서 아이폰 신제품에 채택된다는 얘기가 나왔는데, 작년에 이미 기대감을 선반영해 놓은 만큼 이익률이 회복되더라도 관련 주가 반등은 생각보다 제한적이었습니다.
그래서 최악의 실적은 벗어났고 모멘텀도 나오고 있지만, 상처받은 주가와 밸류에이션이 과거만큼 탄력적으로 회복할 수 있느냐에 대해서는 물음표가 달리고 있다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네, 분기 실적 추이만 보더라도 올해가 정말 최악이었다는 게 뚜렷하게 확인됩니다. 내년부터 점차 회복될 것이라는 기대가 있는데, 회복 시기를 내년 1분기로 잡아 봐도 될까요?
1분기는 힘들다고 봐야겠죠. 지금 애플의 신제품이 활발하게 출시되는 시기이고, 아이폰보다 큰 아이패드 쪽에서 OLED 채택이 되면서 마진율이 높아진다는 것이 기본 가정입니다. 그 부분을 봐야 하고, 가장 문제가 되고 있는 것은 TV 부분인 것 같습니다. 올해 TV 부분의 성장이 급격히 축소된 것이 충격 요인이었죠. 내년에 기본적으로 가정하고 있는 것은 TV는 완만한 속도로 상승하고, IT 쪽에서는 회복을 보이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 종목의 밸류를 높이려면 내후년인 2025년에 TV 수요가 이만큼 늘어난다는 전제가 필요합니다. 2021년, 2022년에 IT 내구재 소비가 많이 이루어져서 추가로 지연된 IT 내구재 소비가 언제 나올지가 관건입니다. 이쪽에서 늘어나는 것은 오늘 뉴스도 나왔으니 대부분 기정사실로 받아들일 수 있는데, 이만큼 확장할 수 있느냐가 앞으로 중요한 관건이 되겠죠.
지금 LG전자, 삼성전자의 TV, 그리고 일본 디스플레이의 추가 확장이 공격적으로 나타나고 있고, 상대적으로 판매량 기준에서 많이 올라오고 있는 중국의 저가 TV 쪽에서도 OLED를 적극적으로 채택해 나가는 양상이 나타나야 이 종목이 과거에 누렸던 영광 수준까지 갈 수 있다고 판단합니다. 고객사 쪽에서 TV OLED 패널 채택 확대와 중화권 회복이 붙어 줘야 한다는 말씀이네요. 내년에 회복된다고 가정했을 때, 현재 밸류에이션은 어떻게 판단하십니까?
중국과 IT 쪽 관련해서 일관되게 드리는 말씀은, 예전의 고점 달성은 단기간에 불가능하다는 것입니다. 그때는 유동성도 많았고 시장 기대도 높아서 밸류를 거의 극한으로 끌어올릴 수 있었던 시기였죠. 그래서 어설프게 고점을 노리는 전략은 제가 보기에 100% 실패한다고 봅니다. 다만 회사의 전반적인 매출과 이익이 내년, 내후년에 성장하는 것을 가정해서 내년 실적을 기준으로 밸류에이션을 계산해 보면, 현재 PER 관점에서는 25배에서 27배 사이이고, PBR 관점에서는 3배 내외에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지금도 싸지 않죠. 내년 실적을 반영해도 싸지 않은 국면에서 움직이고 있다는 점을 주목해야 합니다.
그런 관점에서 저는 평균치 정도로 최대한 낮춰 보면, 현재 가격대보다 약간 높은 27배 정도, PBR 관점에서도 3~4배 정도를 볼 수 있다고 봅니다. 이를 목표 주가로 계산해 보면 5만 1,000원 내외가 나옵니다. 현재 이 종목에 대해 계산하고 있는 EPS는 회사마다 차이가 있지만 대략 1,700원 내외이니, 그 정도를 기준으로 2배를 계산해 보면 5만 1,000원 정도, 혹은 5만 원 초반 정도가 나옵니다. 이 평균 정도를 회복한다는 관점에서 접근이 필요합니다. 지금부터의 상대적인 상승 여력은 크지 않지만, 최근 IT 부품이나 소재가 전반적으로 회복되고 있고, 삼성과 LG 등이 OLED 투자를 늘리고 있다는 점에서 소재 종목에 대한 관심은 가져갈 필요가 있습니다.
네, 내년에 OLED 업황 개선을 기대하며 지금부터 점차적으로 관심을 가져볼 필요가 있다는 말씀이었습니다. 상승에 어느 정도 제한이 있을 수 있지만, 목표 주가는 5만 원대로 설정해 주셨습니다.
GS, 정제마진 반등과 배당 매력
다음 종목으로 넘어가 보겠습니다. GS입니다. 최근 11월부터 정제마진이 반등하고 있는데, 여기서 수혜를 볼 수 있을지 첫 번째 투자 포인트를 열어 보겠습니다. 바로 정제마진의 개선입니다. 유가 하락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어요. 이 정제마진의 개선이 유가 때문에 나타나는 것은 아니라고 보입니다. 준비된 그림을 보시면, 정제마진은 2023년 이후 여름에 고점을 찍고 쭉 내려왔는데, 최근 개선되고 있는 것은 NCC 마진이 아주 빠르게 회복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석유화학 제품은 아직 마진 회복이 전혀 없고 밴드 하단에 붙어 있는데, 핵심 포인트는 NCC 쪽, 나프타 쪽 마진이 급격하게 개선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나프타는 왜 개선되고 있는가? 나프타가격은 석유화학 제품의 원료인데요. 이 말은 NCC 업체들이 유가 하락을 활용해 나프타를 저렴하게 확보하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석유화학 제품 가격은 떨어지는데 나프타 가격이 낮아지니 전체 정제마진이 오히려 개선되고 있는 모습입니다. 따라서 석유화학 제품이 추가로 안 팔리거나 NCC 업체들의 나프타 수요량이 줄어들면 다시 줄어들 수 있으니 변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 개선세가 적어도 1분기 정도 더 이어진다면, 4분기와 내년 1분기까지는 실적이 회복되는 흐름으로 볼 수 있습니다. 그런 관점에서 GS의 실적 포인트는 나쁘지 않다고 판단합니다. GS그룹 전체 이익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3분기에 그나마 선방할 수 있었던 것은 GS칼텍스의 이익 덕분이었거든요. GS칼텍스의 이익이 여기서 나오니 이 부분의 개선은 충분히 의미 있는 신호로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현재 주가가 아직 낮아서 배당 수익률 기준에서도 매력적인 위치에 있고, 기관이나 연기금에서는 만기 배당을 노린 매수 수급도 생각해 볼 수 있는 구간입니다.
배당의 매력도 있고 실적에 대한 기대감도 있네요. 내년 전망은 어떻게 나오고 있나요?
내년의 핵심 포인트는 수요가 늘어나지 않는다는 것을 전제로 할 때, 공급도 줄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올해 공급 증가의 핵심은 인도와 중국입니다. 이 두 나라가 전 세계 유가와 달리 러시아에서 저렴하게 원유를 들여오면서, 만들어서 팔기만 해도 이익이 났던 거죠. 중국과 인도가 생산 능력을 계속 넓혀 가면서 더 낮은 가격으로 밀어낼 수 있었기 때문에 우리나라 석유제품의 수출이 줄어들 수밖에 없었습니다.
중요한 것은 중국이 정제 설비 증설 규모를 제한해 놓았다는 점입니다. 작년 기준으로 증설이 6% 정도 되었는데, 올해 추가 증가분은 3% 내외로 추정됩니다. 그러니 내년에는 증설 규모가 더 줄어들 가능성이 높습니다. 증설 제한 규모를 바꾸지 않는 한 추가 증설 자체가 제한될 수밖에 없다는 의미죠. 인도는 땅도 부족하고 공장을 새로 짓는 절차 자체가 복잡한 이해관계가 얽혀 있어서 쉽지 않습니다. 따라서 내년에 수요가 늘지 않아 유가가 하락하고 관련 이익이 크게 늘지 않을 것으로 보지만, 공급 측면에서도 제한적인 모습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벌써 2년 넘게 이어지고 있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끝난다면, 러시아가 인도와 중국에 싼 가격으로 원유를 공급할 이유가 없어지죠. 이런 요인을 감안하면 내년에 수요도 제한적이지만 공급도 제한될 수 있고, 중국과 인도가 받고 있는 러시아산 저가 원유가 정상 수준으로 다시 올라온다면 우리나라의 수출량이 늘거나 최소한 마진을 더 확보할 수 있는 요인이 생깁니다. 그래서 내년은 최악을 벗어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합니다.
내년이 최악을 벗어나는 원년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이네요. 그러면 GS의 지금 밸류에이션과 목표 주가를 말씀해 주시죠.
지금 밸류에이션은 여전히 바닥 수준입니다. 그런데 바닥 수준에 있을 만합니다. GS는 GS칼텍스만 가진 게 아니라 전력 회사, 리테일 쪽도 가지고 있어서 마진율이 다른 회사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습니다. 그럼에도 다른 정유사와 비교해 보면 최소한 PBR 0.3~0.4배 정도는 볼 수 있는데, GS의 BPS는 14만 원입니다. 현재 주가는 PBR 0.3~0.4배 정도의 답답한 수준에 계속 머물러 있다는 거죠. 제가 아마 8월에 말씀드렸던 것 같은데, 그때보다 주가가 올라왔지만 위쪽으로 갈 여력은 충분히 있다고 판단합니다. 0.4배가 부담스럽다면 0.3배만 봐도 5만 원 이상은 충분히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최악을 고려하더라도 BPS에 0.3을 곱하면 5만 2,000원 정도가 나오니, 그 정도의 상승은 충분히 가능하다고 봅니다. 내년 연초 배당락으로 주가가 빠진다면 오히려 매수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신규 매수를 생각하는 분들은 배당락 이후를, 기존 보유자는 PBR 0.3배 정도 수준까지의 반등을 기대해 보시는 게 좋다고 봅니다.
지금 자리는 저평가 구간이라는 말씀이었고, 보유자는 5만 2,000원 정도의 목표 주가를 설정해 보시고, 신규 매수는 배당락을 기준으로 보시라고 정리해 주셨습니다. 오늘 두 종목에 대해 자세하게 풀어 봤고요, 알파경제 김종현 이사님과 함께했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