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문현진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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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두산에너빌리티는 거품 기업이므로 본전 부근에서 매도해야 하며 보유하면 안 된다는 입장. 주가 전망: 16,500원 부근에서 80% 손실 상담이 들어왔고, 18,000원 부근까지는 반등할 수 있으나 그 구간에서 팔아야 한다고 강조. 이후 시간이 지나 1만원 이하로 떨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봄. 거품 근거: 2021년 급등 이후 좋다고 한 적이 없으며, 원자력(소형모듈원자로 등) 테마에 따른 상승은 미국 이야기이고 국내에는 영향이 없다고 주장. 주가만 비싸다는 거품론을 반복 제기. 실적 평가: 2017년 9천억, 현재 8천억 영업이익 등 꾸준히 벌고 있으나 발전한 기업은 아니며 매출은 감소 추세. 다만 실적 자체는 나쁘지 않다고 언급. 리스크·행동: 파동 과정에서 반드시 팔고 나와야 하며, 장기 보유나 홀딩은 불가. 실적·전망은 중요하지 않고 매도하지 않은 것이 문제라고 지적. 출연자 태도: 상담자가 종목에 대한 사랑에 빠져 듣고 싶은 말만 듣는다며 확증편향을 지적하고, 매도하지 않으면 이후 전화를 받지 않겠다고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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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애너빌리티요, 16,500원에 80%라고 하셨는데요. 상담을 받으신 적이 있으신가요? 근데 성장이 어떤가 싶어서 물어보셨던 것 같아요. 그냥 괜찮다고 하던데요, 제가요? 제가 아니겠죠. 제가 애너빌리티를 좋다고 했다고요?
우리 주식하는 분들을 보면 상담을 받을 때 확증 편향에 빠지기 쉬워요. 내가 듣고 싶은 것만 듣고, 그것만 기억하려고 하거든요. 그래서 오늘 상담을 보시면, 제가 말하다가 끊어버리고 "저는 그런 말 한 적 없습니다. 나중에 녹화방송 다시 한번 보세요"라고 말씀드리는 경우도 있잖아요. 왜냐하면 제 말을 안 듣고 계신 분들이 많기 때문이에요. 손절하지 말고 들고 가시라는 질문이 왜 나오겠어요. 저는 그게 안 좋다고 생각합니다.
들고 가면 18,000원까지는 올라올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런데 저는 거기서 파셔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18,000원까지 올라온다고 하니까 괜찮은 기업이구나 하고 기억하고 계시잖아요. 저는 두산 애너빌리티를 2021년 급등 이후부터 지금까지 좋다고 생각한 적이 단 한 번도 없어요. 여기 사신 분들께 저는 항상 그렇게 말씀드렸어요.
원자력 관련 이야기가 나왔지만, 그건 우리나라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소형 모듈 원자로, 원자력 발전소 같은 이야기 때문에 두산이 원자력을 하고 있으니까 급등했는데, 그건 미국의 이야기예요. 우리나라에 지금 영향을 받는 게 아닙니다. 이런 이야기를 수없이 했었어요. 주가만 비싸고 거품이라는 이야기를 엄청나게 했는데, 지금 시청자님이 잘못 착각하고 계신 거예요.
두산 애너빌리티가 12,000원까지 급등했을 때도, 8월에 더 올라가서 사람들이 "문현진이 안 좋다고 했는데 더 갔다"며 욕을 먹은 적도 있어요. 그래도 저는 꿋꿋하게 이런 건 사면 안 되고, 들고 있으면 안 되고, 홀딩도 안 되고, 장기 투자도 안 된다고 이야기했습니다. 주가가 파동으로 왔다 갔다 할 텐데, 그때마다 무조건 파셔야 한다고요.
시청자님은 "괜찮다고 하셨다"고 하시는데, 저는 그런 말을 한 적이 없어요. 듣고 싶은 걸 또 들으신 거겠죠. 지금 본전 부근에 왔는데도 안 파시고 계속 들고 계시는 것도 잘못 생각하고 계시기 때문이에요. 저는 올라올 때 팔라고 여러 번 상담했어요. 여기서 올라올 것 같다, 차트 흐름상 한 번 올라와 줄 텐데 그게 17,000~18,000원일 것 같다, 그 가격에서 매도하는 게 좋다는 이야기를 정말 많이 했습니다.
그런데 시청자님은 듣고 싶은 것만 기억하고 보고 싶은 것만 보셨죠. 그래서 팔아야 한다는 생각보다 전망이 궁금해지고, 다시 올라갈 것 같다는 생각에 갖고 계신 거예요. 지금 팔 생각이 없으시고, 누가 뭐라고 하든 갖고 가고 싶은 거죠. 항상 말씀드리는데, 종목과 사랑에 빠지지 말라는 이야기를 많이 드렸어요. 시청자님은 지금 이 종목과 사랑에 빠져 계신 겁니다. 그러다 보니 제 이야기는 들리지 않고, 두산에 대한 좋은 이야기만 찾아보고 계신 거죠. 난 좋아 보이고, 올라갈 것 같다고 생각하시는데, 그러면 상담의 의미가 뭐가 있겠어요. 저는 듣기 좋은 말을 하고 싶지 않아요. 그러니까 상담이 의미가 없는 거죠.
지금 우리가 생각해야 할 것은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 객관적으로 보는 거예요. 저는 아직도 이 종목을 거품이라고 봅니다. 두산 애너빌리티는 거품 기업이에요. 그래서 시간이 흘러 1만 원 이하로 떨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고, 떨어져야 한다고 봅니다. 그 과정에서 파동을 만들면서 떨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해요.
기업 자체의 실적을 보면 나쁘지는 않아요. 그런데 이건 원래부터 나쁘지 않았습니다. 2017년에도 9천억 원을 벌었고, 지금도 8천억 원을 벌고 있어요. 꾸준히 잘 버는 기업이지, 대단히 발전한 기업은 아니에요. 오히려 매출은 줄고 있는 기업입니다. 결국 원자력 발전 테마로 거품만 생겨 있는 거예요. 거품은 빠져야 합니다. 빠지는 과정에서 그냥 죽지는 않을 테니 파동이 나올 텐데, 그 파동에서 팔고 나오셔야 한다는 이야기를 드리고 싶어요.
기업의 실적이나 전망은 저는 그렇게 중요하지 않다고 봐요. 문제는 팔지 않으신 거예요. 본전에 파셨어야 했습니다. 안 파셨으니까 내려왔을 때 실적이 궁금해지고 전망이 궁금해져서 전화를 주셨겠죠. 하지만 저는 듣고 싶은 말만 해 드리는 사람이 아닙니다. 객관적으로 말씀드리면, 이건 좋지 않은 기업이에요.
들고 가지 마세요. 본전에 오면 바로 파셔야 합니다. 올라가든 말든 아직도 들고 가시면 안 돼요. 저는 이렇게 봅니다.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앞으로도 의견을 드릴 겁니다. 다음에도 매도하지 않으신다면, 전화가 오더라도 제가 받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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