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벨로모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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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시총이 3.9조 달러로 4조 달러 돌파 직전이며, 과거 1·2·3조 달러 돌파 후 각각 -40%, -20%, -32% 조정이 있었던 징크스가 반복될 수 있다고 주장. S&P500이 290일간 하루 -3% 하락이 없어 개미 털기 가능성이 있고, 과거 데이터상 향후 2~3개월 빌빌 기는 경향. 하반기부터 현금 비중을 강조하며 1억 원 이상 현금 보유, 조정 시 분할 매수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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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웅덩이 매매법 레버리지 ETF 장기 투자자 벨로모입니다. 오늘도 계좌부터 공개하고 시작하겠습니다. 미국 직투 계좌는 137% 수익률에 2억 5,800만 원 수익 중이고, 국내 계좌는 174% 수익률에 1천만 원 수익 중입니다. 여기에 두 번째 계좌 1,400만 원 수익과, 환율이 너무 오르면서 생긴 환 차익, 그리고 비트코인 67% 수익률에 8,200만 원 수익까지 더해져서 현재 총 4억 천만 원 수익 중인 상황입니다.
어제 미국 증시는 재미없고 지루한 혼조세였습니다. 오늘 영상에서 주목할 부분은 매스컴에서 나온 "애플만 최고가 행진"이라는 제목입니다. 나스닥과 S&P 500은 모두 최고가를 경신하지 못했는데, 애플만 조용히 계속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습니다.
애플,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를 3대장이라고 부르며 시총 1위를 누가 차지할지 말이 많았습니다. 엔비디아가 독보적인 시총 1위가 될 거라는 이야기도 많았지만, 지금은 엔비디아가 잠시 조정받으며 주춤하는 사이 애플이 독주하고 있습니다. 애플의 시총은 3.9조 달러까지 올라왔고, 곧 4조 달러를 터치할 것으로 보입니다.
잠시 다른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전 세계 시총 1위부터 11위까지 목록을 보면, 1위부터 5위까지 모두 미국 기업이고 탑 11 중 아홉 개가 미국 기업입니다. 왜 미국 국에 투자해야 하는지 아시겠나요? 그 어느 나라보다 우량 기업이 많고, 혁신 가능성도 가장 높습니다. "부자만 더 부자가 되는 더러운 세상"이라는 말이 이제는 개인뿐 아니라 기업에도 적용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미국이라는 시장 자체에 투자해야 합니다.
오늘 영상의 주제는 이것입니다. 애플의 시총이 4조 달러에 도달하면 머지않아 꽤 깊은 웅덩이가 찾아온다는 것입니다. 저는 2년 전, 애플이 시총 3조 달러를 터치하면서 큰 조정이 오는 징크스가 있다는 내용으로 지금과 같은 주제의 영상을 제작했습니다. 그때가 2022년 1월 5일 수요일이었고, 당시 영상 화면을 캡처해 두었습니다.
당시 영상에서 이 징크스를 소개하며, 애플이 1조 달러를 돌파했을 때 -40% 웅덩이가 왔고, 2조 달러를 돌파했을 때는 -20% 웅덩이가 찾아왔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3조 달러를 돌파했을 때 웅덩이가 찾아올지 여부에 대한 자료도 공유했었습니다.
패턴을 복습해 보겠습니다. 애플은 1조 달러를 돌파한 뒤 2018년 미중 무역 전쟁을 핑계로 -40% 웅덩이에 빠졌습니다. 2조 달러를 돌파한 뒤에는 헝다 파산 사태로 -20% 웅덩이가 찾아왔습니다. 3조 달러를 돌파한 뒤에도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역대급 인플레이션, 금리 인상이 겹치면서 1년 동안 -32% 웅덩이에 빠져 있었습니다. 결국 3조 달러를 터치했을 때도 이 징크스는 지속되었습니다. 그리고 이제 4조 달러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이번에도 이 징크스 패턴이 이어질지 체크해 봐야 합니다.
많은 분들이 "애플이 하락하는 거니까 미국 증시는 문제없지 않나, 애플 투자자만 걱정하면 되는 것 아니냐"라고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단순한 문제가 아닙니다. 애플의 시총은 현재 S&P 500에서 7.6%, 나스닥에서는 약 10%의 비중을 차지합니다. 시총 1위 애플이 4조 달러를 터치한 뒤 차익 실현 매물로 하락하기 시작하면, S&P 500과 나스닥 모두 비중이 높기 때문에 미국 증시 전체에 영향이 가게 됩니다. 그래서 이 징크스 패턴을 공부해야 합니다.
그리고 이 타이밍에 불안한 데이터도 보입니다. 현재 S&P 500은 200일 이평선 위에서 무려 290일 동안 하루 -3% 하락이 없었습니다. 거의 1년 동안 하루 -3% 하락이 없었다는 뜻입니다. 최근 1년 안에 들어온 신규 투자자들은 공포의 하루 -3% 하락을 겪어보지 못했습니다. 이는 언제든 개미 털기가 나타날 수 있다는 신호입니다. 실제로 200일 이평선 위에서 288일 이상 하루 -3% 하락이 없었던 과거 데이터를 찾아봤는데, 향후 2~3개월 동안 높은 확률로 주가가 주춤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여러 자료를 보면서 저는 올해 하반기부터 현금 비중을 조금씩 강조하고 있습니다. 물론 더 상승할 가능성도 충분히 높지만, 안전 마진이 별로 없고 리스크가 높은 자리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현재 1억 원이 넘는 현금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 돈을 미국 주식이나 비트코인에 당장 쓰고 싶은 마음도 있지만, 제 소중한 돈을 지키기 위한 것이고, 레버리지 ETF에 투자하고 있기 때문에 큰 리스크를 이겨내기 위한 제 방패이기도 합니다. 이것도 제 투자 원칙 중 하나입니다.
정리하면, 애플의 1조, 2조, 3조 달러 돌파 때마다 웅덩이가 찾아왔던 징크스 패턴이 있었습니다. 제가 현금 비중을 강조하는 이유는, 이번에도 4조 달러를 돌파한 뒤 웅덩이가 오면 그 기회를 잡기 위해서입니다. 다만 현금 비중에는 정답이 없습니다. 월 소득이 높거나 젊은 투자자라면 현금 비중을 조금 덜 가져가도 되고, 월 소득이 낮거나 연세가 있는 투자자라면 현금을 더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실제로 내년에 조정장이나 하락장, 웅덩이가 찾아온다면 저는 장기적인 관점을 가지고 천천히 분할 매수를 진행할 겁니다. 그리고 그 비관론도 이겨내야겠죠. 반대로 이번에 상승해 버린다면, 이미 주식 비중을 높게 가져가고 있으니 그대로 자산 상승을 즐기시면 됩니다. 이렇게 올라도 좋고 떨어져도 좋은 양방향 전략을 짜두고, 시간을 활용해 자산을 불려 나가는 겁니다.
애플이 시총 3조 달러를 돌파하고 2022년 하락장에 빠졌을 때, 2022년 10월 최저점에서 제 계좌는 마이너스 40% 수익률, -7,100만 원 손실이었습니다. 하지만 그 웅덩이 하락을 공포에 팔지 않고 용기를 내서 버틴 결과, 지금 이렇게 자산이 불어나 있습니다. 이걸 시간을 활용해 반복하는 것입니다. 오르면 계좌 상승을 즐기고, 웅덩이가 찾아오면 줍줍하는 것이죠.
앞으로도 제가 직접 웅덩이도 함께 건너고 우상향 계단도 함께 올라가겠습니다. 저와 함께 올해가 가기 전에 최대한 이 전략을 지속해 보시죠. 올해도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행복한 연말 보내시고, 다음 영상에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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