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트레이더결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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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신고가 경신 실패 및 RSI 다이버전스로 단기 조정 가능성 제시. 유가 100달러 근접으로 나스닥 밸류에이션 부담 증가. 엔비디아 211달러 매물대까지 하락 가능, 나스닥 29,000 하단 이탈 가능, FOMC 충격 시 28,000 초반 가능. 금은 추가 5,000달러 수급 전망. 장기간 기간 조정 대비 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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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닥이 다이빙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지난 영상에서 엔비디아가 신고가 경신을 할 수 있다고 말씀드렸는데, 지금은 신고가 근처에서 밀리는 흐름이 보이고 있습니다. 분명 신고가를 한번 돌파해 줄 만한 파동이었다고 생각하는데, 유가 상승이 결국 발목을 잡았습니다. 차트를 보시면 엔비디아가 신고가 근처에서 저항을 받은 캔들을 확인할 수 있는데, 이 캔들의 빠르기가 생각보다 강합니다. 현재 나스닥 상황도 굉장히 애매합니다. 그래서 신고가에 대한 관점은 약간 애매해졌습니다. 하지만 어느 방향이 나오더라도 대응할 수 있는 것이 트레이더의 자질이겠죠.
오늘은 현물과 선물 모두에 대해 하락 전환이 되는 지점이 어디인지, 매수와 매도가 크게 일어날 가능성이 있는 구간이 어디인지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엔비디아 차트부터 보겠습니다. 엔비디아는 이전 고점 이후 한 차례 하락이 있었습니다. 영상에서도 여러 번 말씀드렸지만, 가격이 올라가는 과정에서 눌림이 반복되며 상승해 왔습니다. 이미 상승 패턴을 만들었다고 볼 수 있는데, 문제는 신고가 경신을 하지 못했다는 사실입니다. 매도가 나왔다는 점이 지금 굉장히 중요한 시점입니다. 따라서 엔비디아가 하락 없이 신고가를 경신하더라도 나스닥은 빠질 수 있는 상황이 그려집니다.
또 하나 말씀드리고 싶은 것이 다이버전스입니다. 신고가 구간에서 RSI는 81 정도의 과매수였는데, 현재는 신고가 근처임에도 RSI가 70 아래에서 머물고 있습니다. 신고가를 경신하더라도 RSI가 81을 넘기 어려운 상황이 되기 때문에, 신고가 경신 이후 하락하면 다이버전스가 잡힐 수밖에 없습니다. 어닝콜 이후 많은 사람들이 엔비디아 신고가 가능성을 높게 봤지만, 시장은 그 가능성을 주지 않았고 오히려 신고가 구간에서 많은 매도 물량이 나올 것으로 보고 미리 매도가 나왔다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엔비디아의 신고가 가능성은 애매해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현재 엔비디아는 이 파동에 대한 되돌림이 나올 수 있는 상황이지만, 되돌림 이후 추가 상승은 분명히 가능합니다. 다만 현재로서는 가장 가까운 매물대 상단인 211달러까지 빠질 가능성이 굉장히 높습니다. 이 가격대에서는 단기 반등이 나올 수 있으니 그 시점에 맞춰 대응하시면 됩니다.
엔비디아의 신고가 경신 실패 가능성을 앞당긴 이유 중 하나는 오일 가격 흐름이었습니다. 오일은 기존에 예상했던 90달러 초반까지는 충분히 올라왔지만, 추가 수급이 가능할지 조심스럽게 봤습니다. 결국 주요 저항 구간을 뚫고 100달러 근처까지 올라왔습니다. 높은 물가 부담 때문에 90달러 이하로 빠지지 않는 이상, 엔비디아나 반도체주, 즉 나스닥 100 성장주의 밸류에이션 부담이 생길 수밖에 없습니다. 현재 5일간의 추가 상승은 결과적으로 엔비디아의 신고가 경신 실패를 도운 셈이 되었습니다.
금에 대해서도 간단히 짚겠습니다. 앞서 스태그플레이션을 말씀드렸는데, 지지 구간 이후 큰 반등이 있었습니다. 다만 반등이 큰 만큼 눌림도 상당했습니다. 현재 매물대 상단에서 가격 지지가 나오고 있는데, 금은 추가로 5,000달러까지 꾸준히 수급이 들어올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이는 위험자산 선호보다 안전자산 선호가 높아지고 있다는 증거이며, 제가 말씀드린 스태그플레이션의 시발점이 될 수 있다는 근거입니다.
앞서 말씀드린 세 가지 차트는 나스닥을 보고 거래 방향을 정하기 위해 살펴본 것입니다. 나스닥은 어닝콜 이후 상승 뒤로 계속 가격이 빠지고 있습니다. 현재로서는 오일 흐름이 나스닥 수급에 악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보이고, 소비 위축, 밸류에이션 부담 등 여러 측면에서 나스닥은 앞서 말씀드린 프랙탈 이론과 비슷하게 가격 저항을 조금씩 맞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엔비디아의 추가 수급으로 신고가 근처까지 올라왔음에도 나스닥 지수가 계속 빠졌다는 것은, 엔비디아 외 개별 종목에서 추가 수급이 나오지 않고 하락을 보였다는 뜻입니다.
실제로 차트를 보시면 엔비디아, 마이크론, AMD, 메타를 제외하고는 주가 흐름이 계속 빠지고 있습니다. 주봉으로 봐도 그렇지만, 월봉으로 보면 더 심하게 보입니다. 그래서 전반적인 추세는 지금 하락을 가리키고 있다고 봐도 됩니다. 엔비디아가 신고가 경신에 실패하고 211달러까지 빠지게 되면, 나스닥은 불가피하게 최근 저점인 29,000을 깨고 그 하단까지 빠질 수 있습니다. 다만 9월 FOMC에서 큰 충격이 가해진다면 패닉셀이 나오면서 28,000 초반, 혹은 28,000이 살짝 깨지는 구간까지도 빠질 수 있다고 봅니다.
나스닥이 이 하단까지 빠지면 추가 하락에 대한 공포감이 커질 텐데, 저는 이때가 마지막으로 남은 매수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시나리오는 몇 가지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이 하단까지 빠졌을 때 수급이 생각보다 강하지 않다면 추가 하락이 나올 수 있습니다. 반대로 이때 엔비디아, 마이크론, 애플 같은 시가총액이 큰 빅테크 종목들이 신고가 갱신 흐름을 보여 준다면, 이후 추가 수급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현재 상황에서 나스닥이 신고가를 갱신하기는 조금 어렵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앞서 언급한 나스닥의 파동 관점에서는, 지금처럼 나스닥이 여기서 빠진다면 추가 상승, 추가 하락, 다시 애매한 상승을 거치며 삼각 수렴이나 수렴하는 형태가 만들어질 것으로 봅니다. 이후 시장 분위기에 따라 추가 상승 또는 추가 하락이 남아 있습니다. 다만 이 추가 상승 역시 신고가를 갱신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전반적으로 앞으로 장기간 가격 기간 조정이 있을 만한 상황이라고 정리할 수 있습니다. 이것이 현재 애매한 나스닥 포지션에 대한 제 입장입니다.
따라서 현물 관점에서는 단기 반등 구간을 보수적으로 기다리거나, 좋은 가격이 왔을 때 물량을 조절하면서 장기간 이어질 기간 조정에 대비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 단기 추세나 실시간 관점은 텔레그램 브리핑을 통해 전달해 드리고 있으니, 나스닥이 어떻게 흘러가는지 함께 지켜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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