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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춘욱

Accuracy score+1.0
순 place86
Scored calls720 calls
Hit rate / Market-adjusted / Return-weighted53.2% / 53.3% / 57.0%
1-month return / Market / beta excess return / Peer excess+1.1% / +0.7% / +0.1
Bullish / Bearish / Neutral32.6% / 23.5% / 43.9%
Best horizon1m
Performance badgeLate call badge,Inverse badge
Main channel홍춘욱의 경제강의노트
국적한
Note
Updated2026-10-28 07:00:00

Main stocks: #코스피 (224)#미국채금리 (224)#환율 (215)#한국채금리 (187)#미국기술주 (172)

How scores are calculated

반도체는 좋은데, AI 투자는 둔화된다?ㅣ홍춘욱 대표에게 듣는다ㅣ하반기 핵심키워드ㅣ한국경제TVㅣ투자 콘서트ㅣ투자전략 세미나

한국경제TV · 2026-09-15 · 유튜브 시청 4,232 · Board Views 6 ·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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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금리#삼성전자#SK하이닉스#나스닥#환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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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홍춘욱 · 한국인

요약 보기

상반기 외국인 순매도(1060억달러)를 개인이 받아내며 개인 매물 부담이 커졌고, 삼성전자·SK하이닉스 자사주 매입이 매물 소화 수단으로 제시됨. 하반기는 미국 금리인상 우려와 엔트로픽 상장 자금 흡수가 변수. 반도체 상승 추세는 1~2년 연장 가능성 언급(구리가격·하이퍼스케일러 투자 근거). 다만 하이퍼스케일러 AI 투자는 올해가 모멘텀 정점이고 내년부터 둔화 가능성, 부외부채·스프레드 부담 및 증자 의존 우려. 9월 FOMC 금리인상 가능성과 채권 변동성 위험 강조. 원화는 공포지수 안정과 엔 강세 영향으로 강세 흐름 지속 전망.

다듬은 글

※ AI가 다듬은 글(오탈자·군말 정리)

01. 되게 어려운 장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이렇게 어려운 장이 펼쳐진 이유는 결국 2026년 4월에서 6월에 이르는 단기 급등 과정에서 우리나라 수많은 개인 투자자들이 너무 큰 손실을 봤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올해 상반기에만 외국인 투자자들이 1,060억 달러를 우리 주식 시장에서 순매도했는데, 그 자금 대부분을 국내 투자자들, 특히 개인들이 받았습니다. 개인들이 코스피 7,000포인트 이상에서 순매수한 규모가 180조 원 정도로 추산되는데, 이 어마어마한 물량이 이제 시장의 매물로 전환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02. 이 문제를 해결하려면 외국인이 돌아오는 게 최고인데, 우리 시장의 변동성이 너무 크고 미국의 고금리 이슈까지 터진 상황이라 결국 지금 우리 시장에서 기댈 수 있는 것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자사주 매입을 통해 매물벽을 얇게 만드는 매물 소화 과정을 거치는 게 최선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건 우리가 정할 일은 아니고, 미국에 달려 있습니다.

03. 미국에 하반기 이벤트가 두 가지 있습니다. 첫 번째는 모두가 걱정하는 미국의 금리 인상 우려이고, 두 번째는 앤트로픽 상장으로 시중 자금이 얼마나 빨려 들어가느냐입니다. 글로벌 시장 참가자 입장에서는 미국의 금리 인상이 없고, 앤트로픽 상장이 지연되는 게 최선이겠지만, 결국 두 이벤트가 벌어진다면 나스닥 시장이 하반기에 급격한 상승을 기대하기는 어렵습니다. 지지선을 잘 구축하는 게 시장 참가자들의 희망이 되는 시기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04. 내년까지는 거의 기정사실이고, 상승 추세는 최소 1년 반에서 2년 정도 더 연장될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그렇게 판단하는 이유는 두 가지입니다.

05. 첫 번째는 반도체 산업의 가장 핵심적인 선행 변수인 구리 가격이 계속 안정적으로 상승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구리값 상승은 가전제품, 전기차, 고속철도 같은 전방 수요가 굉장히 강하다는 좋은 지표입니다.

06. 두 번째는 메타부터 오라클까지 이어지는 다섯 개 하이퍼스케일러 기업들의 대규모 투자입니다. 문제는 이 데이터센터 투자 물량이 2023~2024년에 착공된 것들이고, 지금 반도체 주문이 나오고 있다는 점입니다. 전력선부터 끌어와야 하고, 냉방 설비에는 특히 물을 써야 하는 등 인프라 투자에 지난 2년간 걸렸고, 이제 간신히 데이터센터를 돌리는데 반도체가 부족한 상황입니다. 올해 다섯 하이퍼스케일러의 고정자산 투자 규모가 8,000억 달러 정도로 추산되는 만큼, 올해 물량은 내년, 내후년 반도체 주문으로 이어질 겁니다. 그래서 향후 1~2년은 반도체 업황에 특기할 만한 위험 악재는 보이지 않습니다.

07. 글로벌 채권 시장 금리가 동반 급등한 첫 번째 요인은 트럼프가 일으킨 이란 전쟁으로 전 세계 인플레이션이 부각된 것입니다. 하지만 더 본질적으로는 하이퍼스케일러들이 가진 부외부채, 즉 장부에 잡히지 않는 부채 규모가 3조 달러 정도라는 점입니다. 이 어마어마한 자금을 조달하는 과정에서 하이퍼스케일러들의 가산금리, 즉 국채 금리 대비 스프레드를 보면, 투자적격 등급이라도 1.5%를 더 줘야 하고, 투자부적격 등급이면 4~5% 이상의 가산금리를 부담해야 합니다.

08. 돈이 없는 상태에서 투자를 계속 끌고 가려면 남은 방법은 증자밖에 없습니다.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가 xAI를 흡수했다는 소식을 들으셨을 겁니다. xAI는 전 세계 대규모 언어 모델 벤치마크에서 4~5위 정도인 그록(Grok) 엔진을 개발하는 회사입니다. 이런 회사들이 장외에서 애지중지하던 좋은 회사를 대규모 IPO로 자금을 조달하는 것은, 채권 시장이 사실상 제 기능을 못 하는 상황에서 주가를 올려 주주들의 돈을 끌어오는 것 말고는 살 길이 없기 때문입니다.

09. 연준이 금리를 또 인상하면 자금 조달은 더 어려워지고 주식 시장에도 부담이 됩니다. 앤트로픽이 2조 달러를 호가하는 가치를 자랑하며 상장 과정에서 2조 달러의 5%인 1,000억 달러만 조달한다 해도, 시장에서 빨려 나가는 자금의 이동 속도가 너무 빨라집니다. 여러 요인을 생각하면 AI 투자 자체는 굉장히 낙관적이고 미래가 밝다고 봅니다. 그런데 다섯 개 하이퍼스케일러뿐 아니라 중국의 큐원, 딥시크, 문샷 같은 대규모 언어 모델 개발사들의 재무 상태가 과연 버틸 수 있을지에 대한 우려가 시장에 교차하고 있습니다. 결국 제가 보기에 AI 관련 투자는 올해가 모멘텀이 가장 좋은 해이고, 내년부터는 투자 탄력이 점차 둔화되는 구간으로 가지 않을까 합니다. 반도체는 기둥이 있으니 내년, 내후년까지 좋을 수 있지만, 선행 변수인 하이퍼스케일러의 AI 투자는 모멘텀을 잃어가는 국면이라 시장에 보수적으로 접근하고 있습니다.

10. 금리를 인상해야 하는데 할 수 있을지 굉장히 고통스럽고 힘든 시기입니다. 이번 잭슨홀 컨퍼런스에서 케빈 워시 연준 의장은 63개월 연속 미국의 개인소비지출 물가가 목표 수준을 넘어서고 있다고 하면서, 연준은 물가 안정을 최우선으로 하는 기관이니 금리를 인상해야 한다는 요지의 발언을 했습니다. 그런데 발언 후 일주일도 안 돼서 연준 내 친트럼프 진영으로 꼽히는 월러 이사와 윌리엄스 부의장이 현재 물가 수준이 유지된다면 금리 인상이 필요하냐는 의견을 밝혔습니다.

11. 연준 의장은 신뢰성을 높이고 새 의장 취임 이후 발생한 변동성을 완화하려고 애쓰고 있지만, 이 흐름에 트럼프 대통령 쪽은 굉장히 불쾌해하는 반응입니다. 이렇게 분열된 연준의 지형을 감안하면, 제가 연준 의장이라면 9월 FOMC에서 금리를 인상해야 한다고 봅니다. 하지만 안 할 수도 있고, 그렇게 되면 시장은 더 흔들릴 수 있습니다.

12. 특히 하이퍼스케일러들의 자금 조달에 따른 국채 시장 공급 물량 증가를 감안하면, 하반기 채권 시장 변동성이 제가 예상한 대로 가지 않고 금리 인상이 이뤄지지 않는다면 오히려 금리 스파이크가 발생해 전 세계 금융시장에 충격을 줄 수도 있습니다. 상당히 큰 위험 요인이 내재해 있습니다.

13. 이게 우리나라 투자자들을 가장 고통스럽게 만드는 요인입니다. 환율이 이렇게 내려가면 외국인 입장에서는 한국 주식을 팔 압력이 높아집니다. 달러로 환산한 한국 주식 가격이 올라가는 셈이 되니까요. 그래서 환율 상승이 우리 시장에는 지금 부담스러운 환경인데, 환율이 이렇게 크게 내려간 이유는 두 가지입니다.

14. 첫 번째는 글로벌 공포지수, 즉 내재 변동성 지수가 상당히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점입니다. 채권 시장에서는 큰 변동성이 나타나지만, 시장 변동성이 진정되고 있다 보니 위험자산에 대한 심리가 진정된 것입니다.

15. 두 번째는 최근 엔화 강세 현상입니다. 일본 10년물 국채 금리가 30년 만에 3% 선을 뚫을 정도로 가파르게 오르고 있습니다. 엔화 약세를 막기 위해 미국과 일본이 협조 개입에 나서면서 달러당 엔화 환율이 한때 155엔 가까이 내려가는 등 급박한 엔 강세가 나타났습니다. 그러자 원화를 비롯한 아시아 통화들이 강세 흐름을 보이고 있어, 하반기에도 이 흐름이 이어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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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금리#삼성전자#SK하이닉스#나스닥#환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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