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슈카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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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F 개념 입문 강연. 인덱스펀드·액티브펀드 비교, ETF는 거래소에 상장된 펀드로 수수료가 낮고 분산투자 효과가 있다고 설명. 단점으로 수익을 크게 못 먹고 사고팔기가 잦아 중장기 투자에 약하다고 언급. 워런 버핏의 인덱스펀드 추천 인용, S&P500·나스닥 등 지수 개념 및 레버리지 ETF(TQQQ, SQQQ) 원리 소개. 특정 자산의 가격 방향 예측 발언은 없음.
다듬은 글
워런 버핏의 조언과 인덱스 펀드
워런 버핏이 이런 얘기를 했습니다. 내가 죽으면 내 자산의 90%는 인덱스 펀드에 투자해 달라고요. 죽었는데도 또 투자하라는 거죠. 후손들을 위해서라도 후손들도 버려야 될 거 아니에요. 렛츠고! 나는 모르는데, 기업이 수익을 창출했을 때 이 이익을 주주들에게 분배하는 게 이익 분배금인데, 1번은 좀 쉬운 것 같은데요. 슈카님 사랑합니다. 팬입니다.
머니가 머니 ETF 편 시작
예, 이번 머니가 머니, 9화 학생들은 놀랍습니다. 내 문제를 다 맞춘 학생이 있는데요. 와, 경제 상식이 정말 뛰어난 학생이 온 것 같아서 오늘 굉장히 기대가 크고요. 이번 주제가 여러분만 조용히 말씀드리면 ETF입니다. 오늘 수준 높은 학생들이 온 것 같으니까 재밌게 시작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가시죠. 머니가 머니에 오신 여러분들을 환영합니다. 안녕하세요. 우리 성현이 학생은 투자를 적금처럼 안정형으로 하죠? 그리고 아래 있는 사진을 딱 보니까, 성현이 학생도 이 모델 하셨던 분 아닙니까? 성현이 모델하고 있습니다. 우리 동민 학생, 서울대 공대 졸업에 서울대 공대 모델이면 세상 불공평한 거 아닙니까? 조금 멀리서 여러분들과 함께하도록 하겠습니다.
ETF란 무엇인가
자, 이번 시간은 조금 어려우면서도 재밌는 시간을 갖고 왔어요. 바로 ETF 시간입니다. 들어는 봤죠? 들어는 봤어요. ETF가 무슨 약자인지 아십니까? 저는 근데 알겠어요. 펀드 아닙니까? 맞아요, 펀드입니다. 펀드는 예탁·배당 같은 것도 있는데, 그렇게 가입하기가 너무 번거로워요. 또 돈을 빼려고 하면 펀드는 2~3일 걸려요. 실시간으로 안 되잖아요. 그래서 그 펀드를 우리가 흔히 말하는 상장, 마치 주식처럼 거래할 수 있게 시장에 올렸어요. 사고 팔 수 있게요. 사고 판다가 여기 뭡니까? 트레이드! 트레이드! 그래서 가운데 있는 T가 트레이드입니다. 익스체인지 트레이디드 펀드, 우리나라 한국거래소에 마치 주식처럼 사고팔 수 있게 등록한 펀드를 우리가 흔히 ETF라고 합니다.
인덱스 펀드와 액티브 펀드
ETF가 유명하지만, 인덱스 펀드라는 것도 있어요. 인덱스 펀드는 예를 들면 코스피200, 그 펀드 안에 코스피200을 구성하는 주식들을 쭉 담아 놓은 거예요. 그래서 이 구성이 변하지 않아요. 근데 액티브 펀드라는 것도 있습니다. 액티브 펀드는 뭐냐? 펀드 매니저들이 보니까 A 종목보다는 B 종목이 더 좋을 것 같아, B를 더 많이 사야지. C 종목은 별로 안 좋을 것 같아, 그러면 C는 좀 빼야지. 이런 식으로 적극적으로 움직이는 펀드들이 있습니다. 펀드 매니저가 알아서 조합을 하는 거예요. 조율을 해주는 거죠. 오, 신기하다. 그걸 액티브 펀드라 그러고, 지수처럼 정해져 있는 구성을 따라가는 걸 인덱스 펀드라는 표현을 씁니다.
일반 펀드와의 차이, 그리고 ETF의 장단점
자, 이런 일반적인 펀드는 아까 말씀드렸지만 어디 가서 가입을 해야 돼요. 근데 ETF는 어떻게 된다고요? 주식처럼 실시간으로 사고팔 수 있어요. 그래서 일반적으로 ETF는 이런 펀드보다 수수료가 대단히 낮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생각할 수 있어요. 주식처럼 거래할 거면 그냥 주식을 하지, 왜 ETF를 하냐? 왜 ETF를 할까요? 종합 선물세트처럼 모여 있어서요. 정답입니다. 제가 그래서 하거든요. 정답이요. 예를 들어 반도체 종목이 뭐가 있는지 모르겠어요. 삼성전자, 하이닉스 정도는 알겠는데, 거기다 몰빵하려니까 좀 불안한 거예요. 나는 반도체 시장 전체에 투자하고 싶은데 종목 하나하나를 잘 모르겠어. 그럴 때 ETF에 들어가는 겁니다.
그 산업 안에서 약간의 분산 투자가 되는 거죠. 저절로 분산 투자가 되고, 나도 모르게 시장을 추종하는 거래를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대신에 단점도 있어요. 많이 못 먹어요. 왜 많이 못 먹냐? 분산 투자하니까 수익을 많이 못 먹어요. 많이 못 먹는다는 건 변동성이 적다, 좀 더 안전하다는 뜻이 됩니다. 다만 단점은 주식처럼 사고팔 수 있으니까 사람들이 샀다 팔았다, 샀다 팔았다를 많이 하는 거예요. 그래서 중장기 투자에는 좀 약하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인덱스 펀드의 탄생
이거 어디서 알 수 있냐면, 제가 옛날 얘기를 좀 드릴게요. 인덱스 펀드라는 걸 처음 만든 사람이 누구냐면, 미국의 뱅가드 운용사가 있습니다. 거기에 존 보글이라는 분이 있어요. 확 졸지 말고요, 보글보글이 정전 차리세요. 굉장히 유명합니다. 왜 이분이 유명하냐면, 이렇게 얘기했어요. "너는 시장보다 잘할 수 없어. 네가 거기서 종목을 막 골라봐야 어떤 건 잃고 어떤 건 오르는데, 네가 잘 고를 수 있겠냐? 그럴 바에야 시장을 사라. 시장 전체는 어차피 우상향하잖아. 그 시장을 사면 너도 벌 수 있는데, 괜히 이것저것 고르다가 시장만도 못하다. 그러니까 시장을 사라." 그래서 이분이 만든 것이 아까 말한 인덱스 펀드입니다.
ETF의 등장
그런데 인덱스 펀드를 딱 사다 보니까 답답한 거야. 주식은 빨리 사고팔 수 있는데, 아까 저처럼 이건 빨리 사고가 안 되잖아요. 너무 답답해요. 그래서 1993년에 역시 굉장히 유용한 자산운용사 스테이트스트리트 글로벌 어드바이저스라는 곳이 등장합니다. 얘네가 이 인덱스 펀드를 상장시키는 아이디어를 냅니다. 마치 주식처럼 사고팔게요. 이게 최초의 ETF, SPY예요. S&P 500 아시죠? 오, 알고 있어요. 요걸 추종하는 ETF를 만들어서 최초로 상장시킨 거예요. 그때가 1993년이죠? 그때 처음 등장했어요. 이 ETF가 너무나 유명합니다. 그 SPY, 'SPY'라는 티커, S&P 500을 1대 1로 추종하는 ETF예요. 전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ETF죠. 그래서 이때 등장을 했어요.
나스닥과 QQQ
그럼 여기서 아까 현의 학생이 가장 좋아한다고 말한 'QQQ'는 뭘까요? 저는 뭔지 모르고 투자했어요. 네, 저는 그냥 본 소개에 이렇게 써 놨는데, 기승전 QQQ예요. 저는 이제 'QQQ 넣어라, 이거 좋다' 해서 그냥… 적금 넣는 거라서 자세하게 어떤 상품인지 몰라요. SPY는 S&P 500이라는 미국 지수를 추종하는 ETF예요. QQQ는 그럼 뭘 추종할까요? 좋은 기업들, 기업들… 여러분 많이 들어보셨죠? 나스닥이라고 들어보셨습니까? 나스닥에 있는 기업들을 추종하는 거죠. 그래요. 혹시 나스닥은 뭐고 S&P 500은 뭔지 알 수 있을까요?
그 거래소부터 가겠습니다. 저 같은 줄린 애들을 위해서요. 맞아요. 우리나라에서는 주식을 어디서 거래해요? 한국거래소요. 미국은 거래소가 여러 개예요. 가장 큰 거래소가 어디예요? 뉴욕증권거래소요. 미국에서 제일 큰 거래소입니다. 그 두 번째 거래소가 나스닥이에요. 나스닥은 거래소 이름이고요. 그럼 S&P 500은 뭡니까? 그것도 새로운 거래소인가요? 아니요. S&P 500은 500개 기업을 모아서 지수로 만든 거예요. 뉴욕 증권거래소에 있거나 나스닥에 있거나, 아니면 다른 시장에 있는 미국의 대표 기업 500개를 모아서 하나의 가격으로 만든 거예요. 그게 S&P 500 지수입니다.
지수, 그리고 지수를 추종하는 상품
드디어 알게 됐어요. 이 지수를 만들었으니까, 이걸 추종하는 상품을 만들고 싶잖아요. 펀드나 ETF요. 여러분이 하는 예를 들면 SPY 같은 상품들이죠. 이거 말고도 많죠. 많은 자산운용사들이 이걸 추종하는 상품을 만든 거예요. 그리고 요즘 젊은 분들이 정말 많이 하는 'SQQQ', 'TQQQ'는 또 뭐냐? 아까 SPY 같은 것들은 지수를 1배로 추종합니다. 그런데 요즘 젊은 분들은 마음이 급해서, 한 배 말고 세 배 안 될까? 이런 생각을 해요. 'T'가 붙으면 한 배가 아니라 세 배, 소위 말해 레버리지 상품들입니다. 'S'가 붙는 건 인버스, 떨어지는 거에 세 배로 베팅하는 거예요. 소위 SQQQ 이런 거예요.
신기하죠? 그러니까 여러분들이 저런 걸 볼 때, '저거 하라'는 소리가 아니라, 알고 해야 된다는 걸 이해하셔야 합니다. 많은 주식들을 모은 지수를 ETF화시켜서 이제 상장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자산운용사와 ETF 브랜드
미국 시장에 관심이 많으신 것 같아서, 미장이 최고입니다. 아니죠, 국장도 좋습니다. 아, 국장이 더 좋습니다. 미국 시장에서 가장 큰 자산운용사는 블랙록이라는 곳입니다. 미국 시장을 하다 보면 이런 이름을 볼 수 있어요. '아이셰어즈(iShares)' 뭐뭐 뭐뭐뭐… 이게 블랙록의 브랜드예요. 이름을 다르게 해서 만든 거죠. 우리나라도 그래요. 삼성인데 삼성이라 안 하고 다 다르게 해요. 예를 들면 삼성은 'KODEX'라고 하죠. 미래에셋은 'TIGER'라고 하고요. 그런 식으로 앞에 브랜드를 붙여요. 그러면 '내가 만든 ETF다' 하고 이름을 붙이는 거예요. 그러니까 이건 어떤 자산운용사가 만든 거구나, 하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여기까지 들으셨으면 여러분들도 아시겠죠? 미국에 다우 지수라는 것도 있습니다. 들어보셨어요? 네, 들어봤습니다. 다우 30이랑 S&P 500은, 미국에 있는 시장 중에 500개의 큰 기업들을 S&P라는 기업이 지수를 만든 거예요. 다우 30은 뭐겠습니까? 30개를 뽑았다, 정답입니다. 가장 우량하고 가장 큰 기업 30개를 뽑은 걸 우리가 다우 지수라 그래요. 일본도 닛케이 지수라 하죠. 이런 것들은 다 기업들이 만들어 놓은 지수고, 뉴욕증권거래소나 코스피, 닛케이, 다우, S&P 500은 거래소가 만든 지수가 됩니다. 너무 재밌어요. 저희 학교 교수님으로 오시면 좋겠어요.
자산운용사가 ETF를 만드는 이유
그러면 자산운용사들도 돈을 벌어야 되잖아요. 그렇죠? 그러면 어떤 ETF를 만들어야 돈이 벌릴까요? 10배 레버리지를 해버리면 좋은데요? 한탕 딱… 그냥 자산운용사들도 여러분들이 좋아할 만한 ETF를 만들려고 엄청나게 노력합니다. 우리나라 같은 경우에는 한 달에 ETF가 몇 개씩 등장을 해요. 여러분이 지금 반도체, AI를 좋아한다? 그럼 AI ETF를 만들어요. AI 관련 종목들을 쫙 넣고, 그다음에 상장시킵니다. 그럼 여러분들이 AI 종목을 고를 필요 없이, 그 ETF를 사면 되는 거죠. 또 요즘에 많이 뜨는 게 배당주예요. 배당 많이 주는 주식들을 쫙 모아서 상장시키죠. 그리고 펀드보다 거래 수수료가 굉장히 낮은 장점도 있죠. 그래서 ETF 시장은 사실 아이디어의 싸움이에요. 어떤 ETF를 여러분들이 가장 좋아할까? 왜냐하면, ETF 안에 넣는 구성은 회사가 비교적 마음대로 할 수 있거든요. 여러분들이 상상할 수 있는 거의 모든 게 다 있어요. 너무 신기해요. 이 시장이 엄청나게 커졌습니다.
마무리
저 같은 경우에는, 내가 만약 주식을 잘 모르겠다면, 제일 좋은 방법 중 하나가 사실은 인덱스 펀드예요. 시장의 지수 자체를 추종하는 펀드에… 워런 버핏이 이런 얘기를 했죠. 내가 죽으면 내 자산의 90%는 인덱스 펀드에 투자해 달라고요. 죽었는데도 또 투자하라고요. 후손들을 위해서요. 시장 자체를 추종하는 거니까, 인덱스 펀드 같은 걸 추천드리고요. 그다음에, 내가 주제에 관심이 많을 때는 자신도 모르게 조금 더 안전한 투자를 할 수 있다는 거예요. 끝났어요. 짧지요? 더 해줘야 돼요? 자, 좋습니다.
퀴즈
오늘 우리 학생들과 함께한 ETF 시간이었습니다. 자, 우리 학생들이 이해를 잘했는지 제가 세 가지 문제를 드릴게요. 너무 쉽다고요? 아까 거 여러분이 다 맞추면 어떡하지, 아… 고민이 많습니다.
1번 문제, ETF는 어떤 약자인가요? 아까 알려드렸죠? 영어로 써야 돼요? 한글로 써도 되고 영어로 써도 됩니다. 하나, 둘, 셋, 뚜둔! 오, 진짜 한글로 쓰셨네요. 정답입니다. 두 분 다 "상장지수펀드"를 쓰셨어요. 우리가 ETF라고 하죠.
두 번째 문제는 더 쉬워요. 아까 말한 ETF 같은 펀드를 운용하는 회사를 뭐라고 할까요? 와, 하나, 둘, 셋! 자산금융사! 학생, 그대로 잡고 손을 위로 쭉 뻗어 보세요. 예, 그렇게 30분 들고 있겠습니다. 예, 자산금융사가 아니라 자산운용사죠. 예, 동민 학생이 정답이었고요.
자, 세 번째 문제입니다. 제가 앞에서, 상품 앞에 붙는 어떤 단어들은 그 상품을 만든 자산운용사의 브랜드라고 말씀드렸죠. 세계에서 가장 큰 자산운용사인 이 회사는 '아이셰어즈'라는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 운용사 이름은 무엇일까요? 세계에서 가장 큰 자산운용사! 하나, 둘, 셋! 스트레이 키즈! 그는 본인이 좋아하는 가수 아닙니까? 사랑합니다. 분 동민 학생, 블랙록이죠! 아, 블랙록! 그대는 떡상! 이동민 군, 유학생은 iM뱅크와 함께하는 머니가머니 ETF 편에서 경제 상식 퀴즈에서 괜찮은 성적을 냈습니다. 상장을 주며 칭찬합니다. 부자 되실 겁니다. 그대는 떡사, 떡사!
맺음말
자, 여러분, 오늘 제가 지수, 그리고 ETF, 그리고 거래소, 그리고 왜 ETF에 투자하는지 한번 소개해 드렸습니다. 어떠셨습니까? 일단 저는 요즘 애들이라서, 'QQQ 가입하고', 이거 말고도 다른 ETF가 있고 이런 거 아니까, 또 다른 데도 한번 해볼 수 있을 것 같고, 더 좋게 주식을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저는 일단 너무 감동적이었고, 그 강의, 렉처가 너무 명강이어서 저 너무 좋았습니다. ETF, 오늘 딱 공부하면서 '난 이제 무조건 ETF다'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자, 이렇게 iM뱅크, 머니가머니와 함께 '구독 ETF 편'으로 함께 해 봤습니다. 우리가 알게 모르게 ETF에 정말 많이 투자하고 있는데요. 이번 시간을 통해서 내가 어떤 ETF에 투자하고 있는지, 아니면 ETF에 투자하지 않으셨던 분들은 한번 ETF에 관심을 가져 보는 게 어떨까 생각합니다. 자, 9편은 여기까지였습니다. 여러분 감사합니다. 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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