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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재경

Accuracy score+1.4
순 place68
Scored calls628 calls
Hit rate / Market-adjusted / Return-weighted51.3% / 52.1% / 58.8%
1-month return / Market / beta excess return / Peer excess+2.3% / +1.1% / +0.2
Bullish / Bearish / Neutral37.2% / 20.5% / 42.3%
Best horizon1w
Performance badgeLate call badge,Inverse badge
Main channel한국경제TV
국적한
Note
Updated2026-10-28 07:00:00

Main stocks: #미국기술주 (179)#코스피 (174)#미국채금리 (156)#삼성전자 (127)#SK하이닉스 (119)

How scores are calculated

이란 전쟁보다 더한 악재, 시장은 '이때' 무너진다ㅣ송재경 디멘젼투자자문 투자부문 대표 | 내일전략

한국경제TV · 2026-04-09 · 유튜브 시청 17,498 · Board Views 3 ·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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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송재경 · 한국인

요약 보기

미국-이란 휴전 이후 13일간 협상기간이 불안정할 것으로 봄. 이스라엘의 레바논 공습과 호르무즈 해협 통행 차질이 변수이며, 원유 공급 차질은 관세보다 즉각적 충격을 줄 수 있음. 작년 4월 저점과 달리 연준 인하 기대가 약해 하반기 기대는 낮게 봄. 국내는 삼성전자 어닝서프라이즈와 3월 무역수지 역대급 흑자(3개월 약 500억 달러)로 하방이 다져졌고, 지정학 리스크 완화 시 실적이 주가에 반영될 것으로 기대. 금통위는 동결 예상이나 유가·물가에 따라 금리 인상 가능성을 열어둘 필요가 있다고 봄.

다듬은 글

※ AI가 다듬은 글(오탈자·군말 정리)

01. 어제 미국과 이란이 휴전에 합의했다는 소식이 나왔습니다. 지상군 투입 가능성은 낮다고 봤는데, 전쟁 이슈는 단기 노이즈라고 꾸준히 강조해 온 만큼 예상한 시나리오대로 전개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다음 단계를 짚어 보겠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아직 확실하게 평화적인 발언을 내놓고 있지는 않습니다. 발언 수위는 여전히 강합니다. 어제는 전 세계가 환호했지만 24시간이 지난 지금은 분위기가 다소 차분해진 것은 분명합니다.

02. 확실한 것은 앞으로 13일간이 상당히 불안한 협상 기간이 될 것이라는 점입니다. 서로 죽기 살기로 싸우다가 앉아서 휴전을 넘어 종전을 논의하는 것이니 쉬운 일은 아닙니다. 그래서 오늘 유가도 불안하게 움직였습니다. 다행스러운 점은 지금까지 나오는 정황을 보면 미국과 이란 모두 협상 의지가 있다는 것입니다. 판을 깨고 싶어 하지는 않는 것으로 보이고, 발언도 어느 정도 선을 넘지 않으려 하는 모습이 강하게 나타납니다.

03. 다만 모든 전쟁에서 그랬듯이 여기서도 변수는 이스라엘입니다. 휴전 발표 이후에도 레바논에 대한 역대급 공습으로 엄청난 피해를 끼쳤습니다. 이란은 레바논을 포함한 역내 전체의 휴전과 종전을 요구했는데, 이스라엘은 이에 동의하지 않았습니다. 미국도 일정 부분 이스라엘에 힘을 실어 주는 모습을 보이면서 시장은 다시 불안감을 느끼게 됐습니다.

04. 호르무즈 해협도 통과가 재개되는 줄 알았지만 실제로는 통행이 시원치 않습니다. 협상이 완전히 타결되기 전까지는 하루 100척이 넘던 예전 수준의 통행을 기대하기는 아직 이르다고 봐야 합니다. 결국 이스라엘을 자제시킬 수 있는 유일한 나라는 미국입니다. 이번 주 토요일, 미국 시간으로 10일에 대면 협상이 예정되어 있는데, 그 전까지 미국이 이스라엘을 얼마나 붙잡을 수 있느냐가 관건입니다.

05. 또 하나 주목할 점은 파키스탄이 표면상 최대 중재자로 나서 있지만, 실제로 뒤에서 가장 큰 힘을 쓴 것은 중국으로 알려져 있다는 것입니다. 한 달 뒤로 예정된 미중 정상 간 만남이 기다리고 있으니, 그 전에 이 문제가 해결되어야 한다는 계산이 깔려 있습니다. 그래서 이 협상 기간 동안 중국이 어떤 힘을 쓸지도 관전 포인트입니다. 11일 이전에는 파키스탄의 행보가 키가 될 것이고, 이스라엘과 파키스탄의 움직임을 함께 봐야 합니다.

06. 일단 완전한 종전은 아니고 2주간의 휴전이며, 11일에 양측이 첫 협상을 하게 됩니다. 많은 분들이 작년 4월 관세 이슈로 찍었던 저점이 올해 4월에 대자보처럼 다시 떠오를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올해도 4월에 저점을 확인하게 될지 궁금해하십니다. 타이밍상으로는 실제로 비슷합니다. 4월에 들어 변곡점이 나타나다 보니 그런 기대감이 생기고, 그동안 눌려 있었던 만큼 시장이 기대를 크게 걸고 있습니다.

07. 다만 우리는 늘 희망 회로를 돌리는 경향이 분명 있습니다. 모두가 그렇게 돌리면 꿈이 이루어질 수도 있겠지만, 투자자분들이 명심할 점이 있습니다. 작년 관세 관련 시장 변동과 이번 원유·호르무즈발 유가 변동성은 상당히 다릅니다. 첫째, 관세 협상은 미국과 특정 국가 간의 일대일 협상이었습니다. 지금은 미국, 이스라엘, 이란 3자가 서로 다른 속내를 가진 상황에서 협상이 진행되고 있어 돌발 변수가 많을 수밖에 없습니다.

08. 둘째, 관세의 영향은 상대적으로 점진적이었습니다. 올해까지도 영향이 나타나고 있지 않습니까? 반면 원유 공급이 차단된 상태에서 유가가 급등하면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매우 즉각적입니다. 우리는 상대적으로 덜하지만, 동남아시아에서 주유소에 줄을 서는 뉴스를 보셨을 겁니다. 만에 하나 이 상황이 더 지속되고 유가가 더 오르며 공급이 원활하지 않다면 상당히 즉각적인 타격이 있을 수 있습니다.

09. 종전 협상이 잘 되더라도 주가 패턴 자체는 아마 비슷하게 상승하겠지만, 상승 강도는 더 지켜봐야 합니다. 작년보다는 덜할 수 있는데, 가장 큰 차이는 작년에는 연준이 고용을 중시하기 시작하면서 9월부터 세 번 연속 금리를 인하했다는 점입니다. 작년 주가는 4월에 V자로 빠졌다가 반등해 5, 6월을 지나고, 7, 8월부터 본격적으로 우상향했습니다. 그때는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감이 시장에 팽배했습니다. 지금은 물가 이슈 때문에 연준이 하반기에 금리를 인하할 수 있을지에 대한 자신감이 많이 떨어져 있습니다. 작년 하반기와 올해 하반기는 연준의 스탠스 측면에서 차이가 있으니, 너무 높은 기대를 갖는 것은 조금 근거가 부족하다고 봅니다.

10. 협상 관련 노이즈가 지속되더라도 시장에 어느 정도 학습 효과가 생길 것이라는 말이 4월 들어 많이 나왔습니다. 앞으로 안정을 찾아갈 가능성이 높은지, 아니면 새로운 악재가 나와 시장을 놀라게 할 가능성은 없는지 궁금해하십니다.

11. 새로운 문제가 나오면 안 될 것 같습니다. 이만큼 큰 문제가 있었는데도 말씀하신 대로 처음 충격이 가장 크고, 그다음부터는 소화 능력이 상당히 커집니다. 그래서 시장이 상대적으로 둔감해지는데, 이를 면역력이라고도 표현합니다. 그런 일이 상대적으로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협상이란 것은 양쪽 다 물러서지 않고 최선을 다하기 때문에 그 사이에 노이즈는 나올 수밖에 없습니다. 그보다 유가가 어떤 반응을 보이느냐가 시장에 훨씬 즉각적인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12. 이스라엘의 협상 방해는 계속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미국 자체도 협상을 잘 마무리하고 싶은 생각이 있기 때문에 중재를 잘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스라엘의 돌발 행동은 대면 협상 이전까지일 것이라는 기대도 해 봅니다. 긍정적인 상황을 찾자면, 이번만큼은 이전과 달리 미국과 중국의 이해관계가 완벽하게 일치한다는 점입니다. 미국 측 대표로 나선 밴스 부통령은 차기 공화당 후보일 가능성이 거의 확실합니다. 이번에 성과를 내야 하니 판을 깨는 방향으로 가지는 않을 것이라는 기대를 해 볼 수 있습니다. 중국도 전쟁이 장기화되어 고유가가 지속된다면 아무리 튼튼한 중국이라도 부담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미국과 중국이 처음으로 이해관계가 일치한 상황이니 좋은 종전 협상을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13. 다시 국내 증시로 눈을 돌리면, 삼성전자의 어닝 서프라이즈로 하방은 다져졌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4월 23일이면 SK하이닉스도 실적을 발표합니다. 향후 국내 증시가 펀더멘털을 확실히 추종하면서, 전쟁 리스크보다는 수출입 데이터나 실적을 반영하는 장세가 펼쳐질까요?

14. 이제 전쟁 얘기는 그만했으면 좋겠습니다. 전쟁 기사만 나오면 시장이 거기에 묶여 버리는 면이 있습니다. 다행히 끝이 언제일지는 모르지만 종전의 초입에 들어와 있기 때문에, 이번 실적 시즌이 그나마 호재가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특히 우리나라는 전 세계 시장 가운데 이익 증가율이 가장 높게 나타나는 증시이니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될 수밖에 없습니다. 오늘 외국인이 팔기는 했지만, 한국 시장의 반도체를 사지 못한 외국인 입장에서는 이번 실적 시즌에 더 집중할 수 있을 것입니다. 호실적이 시장 흐름에 더 반영되는 4월이 되지 않을까 기대합니다.

15. 어제 그제 발표된 3월 무역수지가 역대급이었습니다. 3월 한 달 흑자가 약 250억 달러이고, 누적으로는 거의 500억 달러에 달했습니다. 2017년 반도체 슈퍼사이클 때 한 해 흑자가 950억 달러였는데, 이번에는 세 달 만에 500억 달러를 달성했으니 엄청난 속도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지정학 이슈만 아니었다면 주가는 훨씬 더 좋은 방향으로 가고 있어야 했는데, 여기에 발목이 잡힌 것이 아쉽습니다. 그래도 지정학 리스크가 점차 잠잠해질수록 호실적을 주가가 반영하는 형태로 긍정적인 반응이 나타나지 않을까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16. 내일은 이창용 총재의 마지막 금통위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동결이 예상되지만, 향후 통화정책 방향성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들 궁금해하십니다. 유가도 올랐고 인플레 우려도 있으니 어떤 이야기가 나올까요?

17. 우선 우리도 중요하지만 전 세계 흐름이 중요합니다. G7과 주요 중앙은행 대부분이 올해 기준금리를 올리는 방향으로 잡고 있습니다. 우리도 그 흐름에서 예외일 수는 없을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이번 유가발 물가 상승 압력이 얼마나 강하게 나타나느냐입니다. 이번에는 동결하더라도 신임 총재 입장에서는 선제적으로 대응할지, 아니면 따라갈지에 대한 고민이 분명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다행히 이 상황이 빨리 마무리되어 유가가 하향 안정화된다면 더 지켜볼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렇지 못하다면 금리 인상 가능성을 열어 두고 투자자분들도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말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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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삼성전자#SK하이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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