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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금과 은은 다시 크게 흔들렸습니다. 금은 4,100달러 아래를 잠깐 다녀왔고 은도 60달러 아래로 내려갔다가 다시 올라왔습니다. 하지만 주 후반 미국 국채 입찰에 수요가 들어오면서 장기 금리가 내려왔고 금과 은도 아시아장을 중심으로 빠르게 반등했습니다. 그리고 금시장에는 주디턴이라는 새로운 변수도 등장했습니다. 이번 주 가장 큰 시험되는 수요일 미국 소비자 물가입니다. 지난주 반등이 이어질 수 있을지 핵심만 짚어 보겠습니다. 1. 장기 금리 고점 후퇴 금은 반등의 첫 조건.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은 낮아졌지만 금과 은은 바로 반등하지 못했습니다.
문제는 높은 장기 국채 금리였습니다. 육가와 물가 부담이 남아 있는 가운데 지난주에도 장기 금리와 달러가 금과 은을 눌렀습니다. 금은 4,60달러대까지 밀렸고 은은 60달러를 내줬습니다. 그런데 주후반 국채 시장에서 변화가 나타났습니다. 10년물 국채 입찰에는 매각 물량의 2.77배가 넘는 응찰이 들어왔습니다.이 이어 30년물 입찰도 응찰 2.54배를 기록했습니다. 낙찰 금리도 입찰 직전 시장 예상보다 낮았습니다. 높은 금리를 확보하려는 자금이 장기 국채로 들어온 겁니다. 입찰 이후 30년물 금리는 5.6%까지 내려왔고 10년물 금리도 함께 고점에서 물러났습니다.
금리가 아직 높기는 하지만 계속 올라가던 압력은 일단 꺾였습니다. 2. 아시아에서 시작된 반등 뉴욕장까지 유지. 금과 은혜 반등은 국채 입찰 직후보다 아시아장에서 더 강해졌습니다. 금리 부담이 먼저 줄었고 그뒤 매수세가 붙은 흐름입니다. 금은 장중 4,200달러 위까지 올라갔습니다. 은도 다시 60달러를 회복했습니다. 더 중요한 것은 옳은 가격을 뉴욕장에서도 크게 반납하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금물은 4,190달러대,은 현물은 61달러 부근에서 한 주를 마쳤습니다. 금요일 상하이 시장이 문을 연 오전 10시부터 금 가격이 빠르게 뛰기 시작했습니다.
국채 입찰로 금리 부담이 줄어든 상황에서 중국 시장 재개와 함께 매수세가 강하게 들어온 모습입니다. 이후 뉴욕장에서도 상승분을 지켜내면서 지난주와는 다른 흐름을 보여줬습니다. 3. 소비 심리는 약화 물가 부담은 여전. 금요일 미국 소비자 심리는 전달보다 낮아졌습니다. 경기에 대한 불안은 더 커진 겁니다. 그런데 1년 기대 인플레이션은 4.7%로 올라왔습니다. 장기 기대 인플레이션도 함께 상승했습니다. 경기는 약해지는데 물가는 쉽게 잡히지 않을 것으로 보는 겁니다. 금과 은혜는 서로 반대되는 재료입니다. 경기 둔화는 추가 긴축 부담을 줄이지만 높은 물가 전망은 장기 금리를 다시 끌어올릴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주 CPI가 더 중요해졌습니다. 4. 수요일 CPI 이번 반등의 첫 시험대. 이번 주 가장 중요한 일정은 10월 14일 수요일 밤 9시 30분입니다. 미국 9월 소비자 물가가 발표됩니다. 전체 물가도 중요하지만 이번에는 근원 물가가 더 중요합니다. 시장에서는 근원 CPI가 전널보다 약 0.2% 2% 오를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에너지와 식품 가격이 높더라도 다른 품목으로 물가 상승이 번지지 않는다면 추가 금리 인상 부담은 더 줄어들 수 있습니다. 반대로 근원 물가까지 강하게 나오면 지난주 내려온 장기 금리가 다시 튈 수 있습니다.
이번에는 숫자 자체보다 발표 뒤 국채 금리 움직임이 더 중요합니다. 물가가 안정되고 10년물과 30년물 금리까지 내려온다면 지난주 금과 은의 반등에 조금 더 힘을 받을 수 있습니다. 5.은 제고 감소 인도 수입도 다시 살아나고 있습니다. 은에서는 가격과 다른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9월 이전까지 큰 변화가 없던 코맥스은 재고가 9월 말부터 눈에 띄게 줄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10월 들어서는 감소 속도가 더 빨라졌습니다. 9월 말부터 10월 8일까지 전체는 약 577만 온스 줄었습니다. 무게로는 약 180톤입니다. 여기에 주요 소비국인 인도의은 수입도 다시 늘기 시작했습니다.
헤레우스 분석에 따르면 8월 인도은 수입은 약 482톤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36% 증가했습니다. 지금은 시기도 중요합니다. 인도는 10월 나브라트리를 시작으로 11월 단테라스와 디완리까지 축제 수요가 이어집니다. 지난해에도 이식이 인도에 강하는 수요가 런던 시장의 제고 감소와 공급 압박에 영향을 줬습니다. 올해도 같은 상황이라고 미리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코맥스 제고는 10월부터 줄기 시작했고 인도의은 수입은 다시 늘고 있습니다. 가격이 약한 동안에도 실물 쪽에서는 다른 흐름이 나타나고 있는 겁니다. 앞으로는 인도의 수입 증가가 9월과 10월에도 이어지는지 보겠습니다.
그리고 12월은 코맥스에서은 선물의 실물 인도가 많이 몰리는 달입니다. 그때까지 재고 감소와 인도 수요가 함께 강해진다면 은혜 실물 수급도 다시 중요한 변수가 될 수 있습니다. 6. 주디턴 베센트 금의 역할 확대 기대도 부각. 금요일에는 금시장이 주목할 만한 소식도 나왔습니다. 주디쉘턴이 스코센트 재무장관의 자문역으로 합류했습니다. 셀턴은 과거 트럼프가 연준 이사로 지명했던 인물입니다. 금본 이재와 금의 통화적 역할을 강조해 왔고 최근에는 금과 연결된 국채 구상도 제시해 왔습니다. 공교롭게도이 소식이 나온 9일 금 가격도 1.5% 반등했습니다.
이날 상승의 직접적인 배경은 국채 금리 하락과 달러 약세, 저가 매수였습니다. 하지만 금의 역할을 확대해 온 인물이 미재무부 안으로 들어왔다는 소식도 금의 정책적 역할이 커질 수 있다는 기대에는 일부 힘을 보텼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아직 금 재평가나 금연 연계 국채가 결정된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쉘턴이 재무부에 합류한만큼 앞으로 베센트와 함께 금의 역할을 어디까지 정책에 반영할지가 중요합니다. 마무리. 연주는 이미 9월에 한 차례 금리를 올렸습니다. 아직 CPI 발표가 남아 있지만 9월에 이어 10월까지 연달아 금리를 올리기에는 부담이 큽니다.
이제 중요한 것은 중간 선거를 앞두고 추가 긴축을 얼마나 더 이어갈지입니다. 미국의 부채 부담은 커지고 있고 높은 장기 금리도 계속 부담으로 남아 있습니다. 여기에 주디턴까지 미재무부에 합류했습니다. 지금 당장 정책이 바뀐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금리와 국채 시장 그리고 금의 역할을 둘러싼 변화가 동시에 나타나고 있습니다. 시장은 모든 것이 결정된 뒤 움직이는 것이 아닙니다. 작은 신호 하나만 나와도 눌려 있던 매수 심리가 빠르게 바뀔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정일품 골드였습니다.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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