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서대리 · 한국인
요약 보기
투자 기록 시트 4.0 배포 소개 영상으로, 종목·지수에 대한 가격 방향 예측은 없고 시트 사용법과 기능 설명이 중심이다. 시트 4.0은 투자 시작 시점을 수동 입력하지 않아도 입금 내역 기준으로 자동 계산되며, 월별 총자산 입력만 하면 수익률 그래프와 지수 비교가 자동 생성된다고 설명한다. 새 기능으로 평가수익과 배당수익 분리 표시, 투자 기간(첫 입금 이후 일수) 자동 계산, 금 기준(골드 그램) 월별 총자산 차트가 추가되었다. 투자 기간 계산 기능에 대해 투자 기간이 가장 중요한 변수라는 취지로 강조하며, 시장지수 ETF 투자를 오래 할수록 상위권 수익률에 근접한다는 견해를 밝힌다. 본인 연금저축 펀드는 2,348일째 투자 중이며, 2017년부터 다양한 투자를 하다 S&P500 ETF 대비 성과가 뛰어나지 않아 ETF 중심으로 전환했다고 한다. 금 기준 차트에서는 원화 기준 총자산은 우상향이지만 금 기준으로는 2014년 12월 전고점 이후 줄어든 모습이라며, 2025년 금 강세 영향을 언급한다. 자산 보유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매수·매도 빈도를 줄이는 도파민 디톡스 도구로 시트를 제시한다. 구체적 종목 가격 전망이나 목표가는 제시되지 않았다.
다듬은 글
인사 및 소개
안녕하세요, 서대리입니다. 2026년을 기념해 투자 기록 시트 2026년 판을 만들었고, 이번에도 무료로 배포합니다. 작년 버전이 3.3이었는데 올해는 4.0으로 올렸습니다. 새로 추가된 기능을 포함해 시트 전체 모습을 보여 드리고, 자세한 이용 방법과 달라진 점을 하나씩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기존 시트를 쓰시던 분들도 걱정하실 필요 없습니다. 입금 내역, 배당 내역, 월별 총자산 내역을 새 시트에 그대로 복사해 붙여 넣으면 됩니다. 위치도 그대로라서 새 버전으로 넘어가시는 데 큰 어려움은 없을 겁니다.
투자 시작 시점 자동 입력
4.0 버전에서 가장 큰 변화는 투자 시작 시점을 더 이상 수동으로 입력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입니다. 기존에는 5번 시트 G18셀에 직접 투자 기록 시점을 입력해야 했습니다. 예를 들어 2015년 2월부터 투자를 시작했다면 '15.02'라고 직접 적고, 그에 맞춰 월별 총자산을 채워야 했죠. 이 과정에서 잘못 입력해 수식 오류가 생기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더 쉬운 방법이 없을지 고민하다가 방법을 찾았고, 그렇게 나온 것이 이번 버전입니다.
이제 G18셀에 따로 입력할 필요가 없습니다. 6번 입금 내역 시트에 입금 내역만 적으면 투자 시작점이 자동으로 입력됩니다. 시트에 들어 있는 값은 제 첫 번째 연금저축 펀드 데이터인데, 2019년 8월부터 투자를 시작했기 때문에 5번 시트 G18셀에 '19.07'이라고 적혀 있습니다. 입금 내역과 월별 총자산을 모두 지우고, 2025년 12월 3일에 50만 원을 입금한 것으로 입력해 보겠습니다. 그러고 나서 5번 시트로 돌아가면 G18셀이 '25.11'로 바뀌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월별 총자산 입력과 자동 계산
이제 H열에 실제 월별 총자산만 채우면 됩니다. 지금이 2026년 1월이니 2025년 12월에 55만 원, 2026년 1월에 53만 원, 이렇게 두 달 치만 입력해 보겠습니다. 나머지는 전부 자동으로 계산됩니다. 1번 시트로 가 보면 입력한 대로 계좌 총자산 그래프와 수익률 그래프가 자동으로 나옵니다. 지금은 1월이라 올해 수익률과 1월 수익률이 같지만, 2월이 되면 두 값이 달라질 겁니다. 1번 시트뿐 아니라 2번 시트도 자동으로 완성됩니다. S&P 500, 나스닥, 코스피와 수익률을 직관적으로 비교할 수 있습니다.
이번 버전에서는 주요 시장 지수뿐 아니라 금, 비트코인과도 수익률을 비교할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됐습니다. 꾸준히 기록하면서 내 투자 방식이 시장 지수를 이기고 있는지 점검해 보시기 바랍니다. 1년 정도 뒤처지는 것은 괜찮지만, 2년, 3년 계속 지고 있다면 저처럼 깔끔하게 시장 지수 ETF 투자가 더 효율적일 수 있습니다. 저도 2017년부터 다양한 투자를 하면서 시장 지수와 수익률을 비교해 봤습니다. 그런데 S&P 500 ETF 대비 성과가 뛰어나지 않았기 때문에, 깔끔하게 ETF 중심 투자로 갈아탔습니다. 배당금과 종목별 입력 방법은 작년 버전과 같으니 따로 설명하지 않겠습니다.
평가 수익·배당 수익 구분과 투자 기간 표시
4.0 버전에 추가된 기능을 첫 번째 연금계좌 데이터를 기준으로 조금 더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1번 시트 우측 상단에서는 평가 수익과 배당 수익을 나눠서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중요한 기능이 하나 더 있는데, 바로 투자 기간 표시입니다. 처음 입금한 날짜를 기준으로 현재까지 투자 기간이 자동으로 계산됩니다. 제 연금저축 펀드는 올해 1월 3일 기준 2,348일째 투자 중입니다. 수익률은 시장 지수가 알아서 만들어 줄 테니, 제가 할 일은 투자금을 늘리고 투자 기간을 늘리는 것뿐입니다. 그중에서도 투자 기간은 돈을 주고도 늘릴 수 없는 변수입니다.
투자 기록 시트를 열 때마다 2,300일이 넘게 투자했다는 사실을 보면서 앞으로도 더 꾸준히 투자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됩니다. 시장 지수 ETF를 오래 투자할수록 수익률은 알아서 상위 10% 이내로 들어갈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래서 저는 당장의 수익률보다 투자 기간을 자랑하는 문화가 자리 잡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대부분의 증권 앱은 사용자가 거래를 많이 하도록 자극적인 정보 위주로 UI가 설계되어 있습니다. 서대리 투자 기록 시트가 매수·매도 도파민을 끊는 디톡스 도구가 되면 좋겠습니다.
골드 그램 기준 월별 차트
두 번째 재미있는 기능은 계좌 총자산을 원화가 아니라 금 그램 기준으로 보여 주는 월별 차트입니다. 국제 금 1온스 가격에 달러 환율을 곱해 원화 기준 1그램 가격을 구하고, 월별 원화 총자산을 금 그램 수량으로 환산해 차트로 만들었습니다. 요즘 금이 워낙 주목받다 보니, 금 그램 단위로 총자산 추세를 보면 어떨지 궁금해서 만들어 봤습니다.
결과가 흥미롭습니다. 2025년에 금이 많이 오르면서 신기한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원화 기준으로는 제 연금 펀드 월별 총자산이 꾸준히 우상향하고 있지만, 금 기준으로 보면 2014년 12월 전고점을 찍고 오히려 줄어드는 모습입니다. 주식보다 금이 훨씬 더 많이 올랐기 때문에 이런 현상이 나타난 것입니다. 원화 기준과 골드 기준을 하나의 차트에 그려 보면 차이가 분명히 보입니다. 초반에는 골드보다 미국 주식이 더 빨리 올랐지만, 최근에는 금 수익률이 더 좋아지면서 추세가 바뀌었습니다. 원화가 하락하는 모습으로도 볼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원화로 어떤 자산을 사야 수익률이 가장 좋을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다만 한 가지는 확실합니다. 자산을 가지고 있지 않으면 점점 살기 어려워진다는 것입니다.
마무리
지금까지 투자 기록 시트 4.0 버전을 간단히 소개해 드렸습니다. 아직 투자 기록을 하고 있지 않거나 계획 중이라면 이번 기회에 꼭 한번 해 보시기를 추천합니다. 처음에는 조금 귀찮을 수 있지만, 한번 습관이 들면 투자 수익률이 올라가는 신기한 경험을 하게 될 겁니다.
과거 데이터를 전부 입력하기 어렵다면 올해 1월부터 깔끔하게 시작하셔도 됩니다. 투자 기록 시트와 관련해서 추가로 준비하고 있는 것도 있는데, 지금부터 이용하면서 익숙해지시면 나중에 좋은 일이 있을 겁니다. 투자 기록 시트 4.0 이용 링크는 늘 그렇듯 고정 댓글을 확인해 주세요. 오늘도 긴 영상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제 채널이 구독자님들의 자본주의 라이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서대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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