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웅덩이매매법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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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란 전쟁·협상 등 매크로 악재 해소가 상승의 전제라고 주장. 나스닥 불플래그 패턴, S&P500 20주선 지지, 70%대 종목이 20일선 아래·52주 고점 대비 -10% 이상이라 단기 반등 확률이 높다고 설명. 3개월 머니마켓·현금성 ETF 자금 유입이 10년 내 최고 수준. 더블탑 시나리오도 언급하며 현금 비중 유지와 관망·홀딩을 권고. 이번 주 PCE 물가 발표(수요일 밤)가 중요하다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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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잘 보내셨나요? 저는 자영업을 하고 있어서 연휴 동안 바빴습니다. 주말에는 처갓집 가족분들과 저녁만 먹었고, 오늘 영상을 찍은 뒤 아버지와 소고기를 먹으러 갈 예정입니다. 우리의 행복한 추석 연휴가 지나갔는데, 아쉽게도 월요일부터 미국 지수 선물이 크게 하락 출발하고 있습니다. 사실 지금 하락하는 특별한 이유는 없습니다. 대부분의 재료가 이미 시장에 알려져 있는 것들이죠. 그래도 현재 상황을 공부해 봐야 합니다. 팔고 도망가야 할지, 홀딩해야 할지, 매수해야 할지 선택을 내려야 하니까요.
현재 제가 가장 중요하다고 보는 재료는 미국과 이란의 전쟁입니다. 주요 타임라인을 보면 이란이 먼저 미국에 손을 내밀었습니다. 미국 입장에서는 죽어가는 쪽이 자존심을 부리며 손을 내민 느낌일 겁니다. 이란의 제안은 이렇습니다. 호르무즈 해협을 개방할 테니 자산 동결을 해제하고, 석유 수출 제재를 완화하고, 해상 봉쇄도 풀어서 모든 전선에서 종전하자. 그러면 7일 뒤 호르무즈 해협을 열어 주겠다는 것입니다.
이걸 미국의 입장에서 보면 이렇습니다. 미국도 유가 부담과 중간선거 때문에 고통스럽긴 하지만, 이란처럼 죽어가는 정도는 아니라는 것이죠. 죽어가는 쪽이 이런 제시를 하냐는 태도입니다. 미국도 합의를 좋아하지만, 이란이 가져온 합의안은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1년 전이었다면 동의했을지 모르지만 지금은 아니라는 겁니다. 이란의 확실한 입장을 한 번 더 기다리겠다고 말하고 있고, 미국도 거절은 했지만 추가 협상이 있을 것이라고 말한 상황입니다. 결국 둘 다 합의를 원하고 있는데, 누가 센 자존심을 숙이고 들어가느냐의 문제이고, 버티기 더 힘든 쪽이 숙이게 될 겁니다.
여기서 핵심은 결국 핵 문제입니다. 미국은 핵 포기가 협상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말하고 있고, 이란은 핵 이야기를 계속 꺼내지 않고 있습니다. 미국은 저번처럼 애매하게 협상해서 시간만 벌어 주면 이란이 다시 방어할 시간만 얻게 된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또 이란이 핵을 포기하더라도 이스라엘의 폭격을 미국이 막을 수 있을지도 문제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예측하기보다 보고 대응해야 합니다. 올해 주식 시장에 처음 들어온 분들은 굉장히 어려운 시장에 진입한 것입니다. 이번에 장기 투자자로 들어왔어도 버티기가 힘들 것이고, 4848 매매를 하면 계속 원금이 녹고 계실 가능성이 큽니다. 이럴 때 쓸데없는 4848 매매는 금지입니다. 비중 조절은 필수지만 4848 매매는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도 아주 조금씩이지만 협상에 대한 기대감이 생겨나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저 역시 협상이 되기를 바랍니다. 자산이 퀀텀 점프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9월 이후 제 관점은 계속 같습니다. 미국의 경제와 기업 실적은 좋고, 차트적으로도 과열을 충분히 해소했으며, 이제 상승할 준비를 끝낸 상황입니다. 다만 매크로 악재가 상승을 막고 있는데, 이 악재만 해소되면 된다는 이야기를 계속 드리고 있습니다.
이 상황이 너무 오래 지속되면 점점 안 좋아질 수 있습니다. 전쟁이 계속되면 인플레이션이 다시 반등할 수 있고, 금리 인상이 더 이어지면 경제와 기업 실적이 꺾이는 순간이 올 수 있으며, 어디선가 문제가 터질 가능성도 점점 높아집니다. 그래서 지금 잘 돌아가고 있는 톱니바퀴가 빠지기 전에 매크로 불확실성이 해소되어야 하는 상황입니다. 이것이 9월부터 여러분께 공유드리고 있는 제 관점입니다. 하락장 리스크가 없다면 홀딩하고, 웅덩이장 리스크가 생긴다면 노아의 방주를 만들어야겠죠.
차트적으로는 정말 좋다고 말씀드렸습니다. 나스닥 주봉을 보면 불 플래그 패턴이 포착되었습니다. 4월과 5월에 큰 상승을 하고, 6월부터 하락 추세를 보이다가 9월에 이 추세를 뚫고 올라가는 불 플래그 패턴이 나왔습니다. 무조건은 아니지만, 확률적으로 매크로 악재만 해결되면 상승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일봉에서도 하락 추세의 상단 전선을 돌파했고, 눌림 과정에서 지지를 받고 있습니다. 여기를 다시 뚫고 내려오지만 않으면 됩니다.
S&P500 주봉을 보면 20주 이평선 지지 후 반등이 나왔습니다. 과거에 여기를 지켜주면 단순 눌림 조정장이었고, 여기를 뚫고 내려가면 하락장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실제로 4월 폭등하며 20주 이평선을 돌파한 뒤 현재까지 12주 이상 20주 이평선 위에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과거에 처음 20주 이평선에 닿았을 때를 보면, 3주 뒤, 1개월 뒤, 2개월 뒤 모두 100% 확률로 지금보다 상승이 있었습니다. 최근의 눌림은 웅덩이였다고 볼 수 있습니다.
지금 지수는 신고가 부근에서 움직이고 있지만, 반대로 S&P500 종목의 70% 이상은 20일 이평선 아래에 있습니다. 대부분의 종목이 20일 이평선 아래에 있을 때는 단기 반등 가능성이 높았던 시기이기도 합니다. 또한 S&P500 종목의 70% 이상이 52주 최고가 대비 -10% 이상 하락해 있습니다. 이 데이터도 최저점은 아닐 수 있으나, 중기적으로는 매우 좋은 웅덩이 분할 매수 구간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머니마켓과 현금성 ETF의 3개월 이동 합계 자금 유입량을 보면 최근 10년 중 최고치 수준까지 올라온 것이 보입니다. 이 역시 반대로 매우 좋은 기회였다는 뜻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매크로 불확실성이 해소될 때 시원한 상승이 나올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가장 시원한 상승을 위해서는 미국과 이란의 합의가 나와야 한다고 봅니다. 이것이 유가 상승, 금리 인상, 국채 금리, 인플레이션 등 나머지 모든 매크로 악재와 연결된 근본 원인이기 때문입니다. 여러분께 지루하게 들으셨을 텐데, 중기적으로는 이 관점이 유지되고 있다고 생각해 주시면 됩니다. 매크로 악재가 해소될 때까지는 조금 재미없고 지루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번 주 가장 중요한 이벤트는 수요일 밤입니다. 수요일 밤 9시 30분에 PCE 물가지수가 발표됩니다. 이번 주에는 이 지표를 가장 중요하게 보면서 전쟁 재료를 체크하시면 됩니다.
만약 지루하게 흘러간다면 작년 말 옆으로 횡보했던 흐름처럼 될 수도 있습니다. 미리 공부해 둬야 합니다. 작년 9월부터 올해 3월 말까지 약 7개월 동안 박스권이 있었습니다. 그 시기에 많은 개인 투자자가 떨어져 나갔고, 3월 말 저점에서 미국과 이란의 전쟁이 터졌을 때 대부분 악플과 함께 사라졌던 기억이 납니다.
그때와 비슷하게 흘러간다고 가정하면, 우리는 먼저 더블 탑 가능성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그때도 하락 추세를 뚫고 저점을 점점 높이며 전고점에 도달했습니다. 이제 상승하나 싶었지만, 결국 미국과 이란의 전쟁 악재가 터지며 가장 크게 급락했습니다. 지금도 매크로 악재가 부각되면서 상승하지 못하고 더블 탑으로 하락할 가능성은 충분히 존재하는 시나리오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현금 비중을 남겨 두고 있는 것입니다. 이 가능성을 열어 두면서도 긍정적으로 상승을 바라고, 매크로 악재와 함께 하락했을 때를 대비하면 됩니다. 그것이 바로 현금 비중입니다.
그래서 저는 다시 관망하고 홀딩하면서 시장 상황을 보고 대응할 생각입니다. 지금은 무리하게 매수할 필요가 없습니다. 기다리면 기회는 다시 금방 오게 되어 있습니다. 조급해 할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다만 이미 꽤 과열되었기 때문에, 언제든 기회가 왔을 때 포착할 준비는 해야 합니다. 생각보다 떨어지지 않을 수도 있으니 "웅덩이가 없네"라고 핑계 대지 말고, 기회가 왔을 때 알아차리는 능력이 중요합니다. 작은 웅덩이에서도 수량을 늘리고, 큰 웅덩이에서도 수량을 늘리고, 리스크가 클 때는 현금 비중을 늘리기도 하면서 금융 자산을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제 금융 자산도 4개월째 박스권입니다. 저도 굉장히 지루합니다. 아껴서 열심히 투자하고 있는데 밑 빠진 독에 물 붓는 느낌이 듭니다. 하지만 이럴 때 포기하면 안 된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오히려 이럴 때가 길게 보면 기회 구간이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번에도 오질 웅접 투자 원칙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지금 대부분 환차손에 울고 있고, 마이너스인 분들도 굉장히 많습니다. 하지만 웅덩이에서 싸게 웅접하면 쉽게 마이너스로 내려가지 않습니다. 이는 저뿐만 아니라 멤버십 회원분들도 똑같습니다. 처음 한 번의 웅덩이를 웅주보로 잘 견뎌내면 생각보다 쉽게 마이너스로 내려가지 않습니다.
그래서 제 팬딩 멤버십 후기 게시판을 보면, 많은 분들의 금융 자산이 몇 억을 넘기고 있고 수익률이 100%를 넘긴 분들도 많습니다. 대부분은 남이 달성한 것을 거상이라 생각하고, 결국 내가 버티지 못했다는 사실 대신 남 탓을 하게 됩니다. 이 영상을 보는 여러분은 위로 우상향하는 사람들을 보면서 함께 행동하고 버티는 극소수가 되기를 바랍니다. 대다수의 분들은 알려줘도 실패합니다. 아무리 좋은 방법이 있어도 내가 실행하지 않으면 소용없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자산 격차는 점점 벌어지고, 더 비판하고 더 조롱하게 됩니다. 그래도 인생은 바뀌지 않습니다.
내 인생이 바뀌려면, 누군가를 조롱하지 말고 "저 사람은 대체 어떻게 자산을 일궜을까, 어떤 투자 전략으로 만들었을까, 그렇다면 나는 어떻게 행동해야 할까"를 생각해야 합니다. 우리 인생은 한 번뿐인 소중한 인생입니다. 조롱하고 비난하고 시기 질투할 시간에, 나도 위로 가기 위해 노력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여러분 모두 이번 횡보와 웅덩이를 잘 견뎌내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우리 모두 함께 위로 올라가는 삶으로 나아가셨으면 합니다. 저와 함께 경제적 여유 구간에 들어서게 되면, 남의 뒷담화나 인터넷 비판 댓글, 시기와 질투도 없어질 겁니다. 오히려 여유가 생기고, 남을 더 긍정적으로 돕고 싶어지며, 마인드도 긍정적으로 바뀌게 될 겁니다. 꼭 여러분도 경제적 여유 구간에 들어오시기를 바라며, 오늘 영상은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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