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최성준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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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가 2분기 7개 분기 만에 흑자 전환(미국 보조금 제외 영업이익 961억원)했고, 이익은 ESS 수요(AI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가 견인했다고 주장. 장기 ESS 공급계약으로 2029년까지 생산능력 상당 부분 확보 주장. 이번 눌림은 단기 숨고르기라며 상승을 예고하지만, 세력이 물량을 정리할 목적이라고 주장하며 매도 타점 제공을 명분으로 번호 등록(SDI/히든 키워드)을 유도하는 구조. 전기차 부문은 아직 적자이며 흑자 지속 여부 확인 필요하다고 언급.
다듬은 글
감사합니다. 반갑습니다. 삼성SDI 주주 여러분, 최성준입니다. 지금 장중에 삼성SDI 흐름을 실시간으로 점검해 드리려고 이 자리에 나왔습니다. 방금 확인된 가격은 53만 1,000원입니다. 지금 소폭 조정을 받고 있는 자리인데요, 지난 7월 34만 1,500원까지 떨어졌던 종목이 여기까지 반등했다가 지금 잠깐 숨고르기에 들어간 자리입니다. 4월에 82만 원까지 갔던 종목이라 손이 떨리는 것이 당연합니다. 하지만 저는 분명히 말씀드립니다. 이번 눌림은 삼성SDI의 스토리가 끝나서 나온 것이 절대 아닙니다. 저점에서 크게 오른 뒤 나오는 자연스러운 숨고르기일 뿐입니다.
다들 전기차 캐즘에 배터리는 이제 끝난 거 아니냐고 말씀하십니다. 그런데 그게 진짜 이유가 아닙니다. 기사 한번 보시죠. 삼성SDI가 2분기에 무려 7개 분기 만에 흑자로 돌아섰다는 내용입니다. 미국 정부의 생산 보조금을 빼고도 961억 원의 영업이익을 냈습니다. 이 실적을 이끈 것은 전기차가 아니라 에너지저장장치(ESS)입니다.
인공지능 데이터센터가 늘면서 전력 수요가 급증했고, 데이터센터용 무정전 전원장치 수요까지 커지면서 고부가 배터리 판매가 크게 늘었습니다. 특히 회사는 미국 주요 고객사들과 ESS 장기 공급 계약을 맺었는데, 지금까지 확보한 수주만으로도 2029년까지 생산 능력의 상당 부분을 채울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몇 년 치 일감을 미리 확보해 놓은 셈입니다.
다만 여기서 반드시 짚고 넘어갈 부분이 있습니다. 전기차용 배터리 부문은 아직 적자를 줄여가는 단계이고, 이제 막 흑자로 돌아선 회복 초입이라는 점입니다. 그래서 흑자가 계속 이어지는지 분기마다 반드시 확인하셔야 합니다.
인공지능 시대 전력 인프라 투자가 폭발하는 이 거대한 흐름의 중심에 이 회사가 서 있는 겁니다. 7개 분기 만에 흑자로 돌아섰고,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수주가 2029년까지 밀려 있는 회사입니다. 물론 전기차 부문 적자라는 리스크는 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실적이 돌아서는 회사가 저점에서 크게 올랐다가 지금 잠깐 눌려 있는 것이라면, 상식적으로 하락으로 끝날 자리인지 생각해 보셔야 합니다. 재료가 사라진 것이 아니라 다음 상승을 위해 잠깐 쉬어가는 구간으로 볼 수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다만 이 부분은 제 개인적 해석이고, 확정된 전망이 아닙니다. 주가는 실적 외에도 금리, 수급, 업황 등 여러 변수에 따라 움직이므로, 음봉 하나만 보고 판단하기보다는 본인의 투자 기준과 손실 감내 범위를 먼저 정하시기 바랍니다.
영상 후반에 특정 세력이 상승을 만들고 물량을 정리한다는 표현, 매도 타점을 예약하라는 내용, 특정 번호로 연락하라는 안내는 근거가 불분명한 내용이라 제 설명에서 빼야 했습니다. 해당 내용은 따르지 마시고, 투자 판단은 공시와 실적 자료를 직접 확인하신 뒤 스스로 내리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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