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서울경제TV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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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진행자는 AI 투자 수익성 의문과 정치적 요인으로 시장이 급락하는 가운데 지난 추천 종목 CJ ENM이 0.3% 상승했다고 밝혔다. 시가총액이 1조 원 미만으로 낮아진 점을 짚으며 실적을 논했고, 한국 수출은 양호하나 주가는 금융위기 때보다 크게 밀린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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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방송에서 짚어 드렸던 공략주들이 급락장 속에서도 수익 기회를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 방송에서 공략했던 CJ ENM은 어제처럼 시장이 크게 흔들린 상황에서도 0.3% 오르며 선전해 줬습니다. 요즘 시장이 참 어렵습니다.
지금 시장이 흔들리는 이유에는 정치적 요인도 있겠지만, 결국은 AI입니다. 시장은 AI에 이만큼 투자했는데 얼마나 수익으로 돌아오느냐를 따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흐름 속에서 도피처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CJ ENM을 가져왔습니다.
우리나라 미디어 산업의 상당 부분을 CJ ENM이 담당하고 있는데, 지금 시가총액은 1조 원이 채 되지 않습니다. 굉장히 낮은 수준입니다. 시가총액이 이렇게 낮아진 이유는 결국 실적입니다.
요즘 여러분이 제일 듣기 싫어하는 단어가 아마 실적일 겁니다. 지금 실적이 역대급이냐 하는 문제가 아니라, 앞으로 한국 기업이 분기 또는 연간 기준 영업이익에서 세계 1위를 달성할 수 있느냐는 질문입니다. 그런데 이 흐름이 계속 이어진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수출 지표만 봐도 한국은 월간 수출액이 일본과 독일을 합친 것보다 훨씬 많습니다. 예전에는 일본이나 대만과 수출 금액으로 경쟁한다는 것 자체가 말이 안 되던 시절도 있었는데, 지금은 두 나라를 합친 것보다 많습니다. 모든 숫자가 환상적입니다. 그럼에도 주가는 계속 밀리고 있습니다. 사실 금융위기 때보다 더 심하다고 보셔도 됩니다.
월간 기준과 4개월 간의 주가 흐름을 보면, 금융위기 때도 이 정도의 현기증은 없었습니다. 금융위기 때는 잠깐 하락한 뒤 V자 반등이 나왔습니다. 반면 지금은 잘 가다가 갑자기 급락이 나오고, 조금 올라가면 다시 밀리는 흐름이 반복됩니다. 올라올 때는 조금 올라오고 다시 빠지는 패턴이 4개월 넘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러니 투자자들이 지칠 수밖에 없습니다.
이럴 때 필요한 것은 규제와 감시, 그리고 증시를 부양할 수 있는 정책입니다. 그런데 지금은 그런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이번에도 손을 놓고 있는 상황입니다. 만약 증시가 반등한다면, 그것은 버텨 주신 한국 투자자들이 스스로 해낸 결과입니다.
CJ ENM은 추천 이후 어느 정도 흐름을 타고 있지만, 거래량이 많지 않아 아직 본격적으로 터지지는 않았습니다. 그래서 지금 빠르게 판단이 필요합니다. 단기에서 중기로 끌고 갈지, 약한 수익에서 정리할지, 아니면 손절 라인을 잡고 종목을 교체할지 결정해야 합니다. 시장이 좋아지면 베타가 높은 쪽은 AI 관련주일 것입니다.
요즘처럼 증시가 많이 밀린 상황에서도 이 종목은 매수했다면 무조건 3~4% 수익이 났습니다. 여기서 빠르게 판단했다면 좋았을 것입니다. 손절 라인은 장중에 안내드렸는데, 이는 손실을 보는 손절이라기보다 수익을 지키기 위한 안전 마진입니다. 그 가격대와 원리는 장중에 더 자세히 설명드릴 수 있습니다. 방송에서는 시간상 자세히 말씀드리기 어려운 부분입니다.
급락장이 올 수 있기 때문에 이를 피하기 위해 CJ ENM을 가져왔습니다. 큰 수익은 아니지만 4~5% 정도의 수익을 낼 수 있었다는 점을 말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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