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소재민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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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코스피 3% 이상 하락 속 코스피 박스권(약 6,300~7,200) 전제. FOMC 앞 금리 우려와 유가 부담으로 7,200 돌파가 어렵고, 1차 반등 포인트 6,600~6,650, 2차 6,200~6,300까지 열어둠. 반도체 등 대형주는 지수 연동으로 함께 빠질 것이므로 박스권 하단 분할매수 권고. 삼성전자는 25만원 부근 1차 매수, 27만5천원 저항 매도 구간 제시. 화장품(한국콜마)은 반도체와 시소 관계로 보고 지수 반등 시 비중 축소. 삼성전기는 MLCC 투기 물량 소화 전까지 횡보 예상, 125만원 이탈 시 100만원대 가능성. 두산에너빌리티는 8만원 부근 분할매수, 목표 9만6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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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한 주의 시작인 월요일, 우리 증시는 파란불을 맞고 있습니다. 아직 구독과 좋아요 누르지 않으셨다면 꼭 눌러 주세요. 지금 코스피가 3% 넘게 밀려나고 있는데요, 대표님께서 6,600선까지 밀릴 수 있다고 하셨죠. 오늘 이렇게 빠지고 다시 반등이 나와 줄지, 아니면 지금 빠져 주는 게 오히려 좋은 매수 찬스인지 짚어 보겠습니다. FOMC 회의를 앞두고 금리 인상 우려도 깔려 있는 상황이라, 이 국면에서 지수가 올라간다면 FOMC 이후 매매를 맞아야 하는 부담이 있습니다. 그럴 바에는 지금 밀리는 편이 낫다는 판단도 가능합니다.
제가 앞서 7,200포인트를 쉽게 돌파하기 힘들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이 저항을 뚫으려면 국제 유가가 낮아지거나, 뭔가 명확한 결과물이 나와서 매수 심리를 자극해야 합니다. 그게 아니라면 7,200 근처에 왔을 때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뿐 아니라 다른 종목들도 현금을 조금 만들어 두시라고 말씀드렸죠. 방송을 챙겨 보시는 분들은 이 얘기를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으셨을 겁니다.
그렇다면 시장이 어디까지 밀릴 수 있을까요? 6,600~6,650포인트 선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이 구간에서는 사고 싶었던 종목을 분할 매수하셔도 되고, 이미 채워 가고 있던 종목이라면 한 번 더 매수하셔도 됩니다. 다만 이 자리가 바닥이냐고 물으신다면, 바닥이라고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대신 주요 반등 포인트 중 하나로 보시면 됩니다.
코스피는 지금 박스권 흐름입니다. 대략 7,100~7,200포인트 상단과 6,300포인트 하단 사이에서 움직이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상단을 돌파하지 못했으니 하단을 향하는 흐름이고, 6,650~6,600은 박스권 중단 라인에 해당합니다. 만약 이 자리에서 매수해 물렸더라도, 박스권 하단 부근에서 한 번 더 매수한다면 기술적 반등만 나와도 수익 구간에서 빠져나오는 데 큰 지장이 없습니다. 그래서 6,600~6,650을 기다렸다가 매수하시라고 말씀드린 것입니다.
지금 시장에서는 여러 이슈에 따라 보안주, 유가 관련주 등이 들썩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박스권 상단에서 하단으로 내려가는 구간에서는 대다수 종목이 함께 빠집니다. 물론 어떤 시장에서든 오르는 종목은 나오기 마련이라, 빠지는 시장에서 강해 보이는 종목이 매력적으로 보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시장을 이겨 먹겠다며 지수가 빠질 때 상승 종목을 쫓아 단타를 치면 결국 더 크게 당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지수가 박스권 하단으로 내려갈 때는 시장을 이기려 하기보다, 하단까지 간다는 전제 아래 반도체·소부장 등 좋은 종목을 나눠 모아 가시는 편이 낫습니다.
이번 하락은 새로운 대형 악재가 터진 것이 아닙니다. 금리 인상 전망, 국제 유가, 홍해·예멘 관련 이슈 등은 한두 달 전부터 계속 나온 뉴스입니다. 따라서 이 하락은 박스권 상단에서 하단으로 내리는 재료이지, 하락 추세를 만드는 재료는 아니라고 봅니다. 박스권 하단까지 내려가는 과정이 짜증스럽더라도 불안해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그 후 반등이 나오면 대략 7,100선까지 올라갈 수 있습니다. 그때 반도체 종목도 함께 오를 것이므로, 하락할 때 소부장과 반도체를 나눠 모아 두었다면 지수가 7,100 부근에 왔을 때 대부분 수익권으로 바뀔 것입니다. 이때 분할 매도하고, 밀리면 다시 잡는 식으로 여유를 가지고 박자를 타는 것이 중요합니다.
많은 분들이 박스권 상단 돌파 가능성이 낮다고 해도 뉴스에서 좋다는 얘기가 나오면 상단에서 용기를 내 매수하시곤 합니다. 그러면 박스권 상단에 물리게 되므로 주의하셔야 합니다.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1차 관심 구간: 코스피 6,650~6,600 - 추가 하락 시 체크 구간: 6,250~6,300 - 코스닥은 790, 750포인트가 반등 포인트 - 국제 유가가 90달러 아래로 안정되지 않으면 지수 반등의 지속성은 낮습니다. 유가가 90달러 위에 있고 금리 동결 등 확실한 재료가 없는 상태에서 지수가 강하게 반등한다면, 이는 현금을 확보할 기회로 보시는 편이 좋습니다.
FOMC 이후 불확실성이 해소되면서 반등이 나올 가능성도 있지만, 나오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사용할 현금 일부는 남겨 두고, 6,650 부근에서 겁먹지 않고 1차 매수나 분할 매수를 진행하시면 됩니다. 지금 시장이 재미없게 느껴지더라도, 이번 주 후반부터는 나아질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하락장에서 고수들이 가장 많이 담는 종목은 SK하이닉스이고, 삼성전자도 이름을 올리고 있습니다. 오늘 하이닉스는 크게 밀려 170만 원대까지 내려갔습니다. 삼성SDI도 함께 파란불입니다. 반도체가 밀리면서 경기 방어주들이 힘을 내고 있는데, 삼양식품은 1% 넘게 상승했고 DB하이텍도 강세를 보였습니다. DB하이텍은 중국 AI 데이터센터와 로봇 시장 성장에 따른 수혜 기대로 주가가 올라왔습니다. 또 젠슨 황 CEO가 차세대 AI 시장으로 사이버 보안을 꼽으면서 보안 관련주도 이틀째 강세입니다.
삼성전자는 25만 원까지 내려왔습니다. 25만 원이 위태로운 상황이지만, 오늘 1차 매수 구간으로 봐도 될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삼성전자 사야 할까요?"라는 질문에 "기다리세요"라고 말씀드렸고, 28만 원 부근에서는 줄이라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때 줄이셨다면 좋았겠지만, 많은 분들이 팔지 않고 버티셨을 것입니다.
반도체가 빠지는 이유로 "AI 반도체 성장 속도를 조절해야 한다"는 식의 얘기가 나오기도 하는데, 실제로 기업들이 투자 속도를 늦출 가능성은 낮습니다. 시장 선점이 중요하니 오히려 투자를 이어갈 것입니다. 삼성전자가 돈을 못 번다는 얘기도 아닙니다. 메모리 반도체 매출이 좋고, 시스템 반도체·파운드리, 차세대 하드웨어 기기 등 새로운 재료도 나올 가능성이 높습니다. 중장기적으로 좋은 기업이라 지금 같은 변동성에 흔들릴 필요는 크지 않다고 봅니다.
다만 삼성전자는 시장 지수를 매우 강하게 추종하는 종목입니다. 현재 시장은 반도체가 지수를 끌고 가는 장이 아니라, 금리 인상 우려와 국제 유가 등 시장 이슈에 따라 지수가 움직이는 장입니다. 따라서 삼성전자도 지수에 따라 움직일 수밖에 없습니다. 이 특성을 이용해 시장 지표와 함께 보셔야 합니다. "삼성전자는 좋은데 왜 빠지지?"라고 개별 재료만 보면 답이 나오지 않습니다.
지수가 7,200 위로 안정적으로 올라서면 삼성전자와 하이닉스도 더 오를 수 있습니다. 반대로 지수가 밀릴 것으로 보이면, 앞서 말씀드린 대로 6,650까지, 더 나아가 6,200~6,250까지 함께 밀릴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도 그때는 23만 원 부근까지 내려갈 수 있습니다.
지금 6,650 부근에 왔다면, 삼성전자와 하이닉스도 이 가격대에서는 편하게 진입하셔도 됩니다. 고점에 물리신 분들도 이 구간에서 약간의 추가 매수나 수량 확대는 괜찮습니다. 이 자리가 바닥이라서가 아니라 첫 번째 반등 포인트이기 때문입니다. 두 번째 반등 포인트인 코스피 6,200~6,300 부근까지 내려간다면, 그때 한 번 더 매수하셔서 평단을 24만 원 아래로 낮추는 방법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이후 박스권 상단까지 간다면 27만 5,000원 부근이 목표입니다. 22만 3,000원 부근에서 매수하고, 27만 5,000원 부근에서 파는 박스권 매매로 접근하셔도 좋습니다. 횡보 기간이 길어질 수 있으니, 고점에 물린 분들도 마냥 들고만 있으면 "회복되나 싶다가 다시 빠지는" 상황을 반복하게 됩니다. 제가 말씀드린 가격대에서 조금씩이라도 사고 팔면, 보유 수량의 10~20%만 움직여도 평단이 안정적으로 바뀝니다. 그러다 박스권을 돌파해 본격적으로 상승하면 안정된 평단으로 더 길게 끌고 갈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 투자자는 6,650 부근에서 매수하셔도 괜찮고, 혹시 밀리더라도 6,200~6,300 부근에서 한 번 더 사신다는 마음으로 접근하시면 됩니다. 만약 이 자리에서 반등이 나와 27만 5,000원 부근에 오면 일부 비중을 줄이시고, 27만 원 지지 여부를 확인하세요. 27만 원을 2~3거래일 지키면 그때 재매수하고 30만 원 선까지 끌고 가시면 됩니다. 핵심은 산업 이슈와 엮기보다는 시장 지수와 시장 이슈를 함께 보면서 삼성전자와 하이닉스를 대응하는 것입니다.
자세한 내용과 매수·매도 구간은 유튜브 영상 더보기에 있는 10시 방송에서 더 다루고 있으니 참고하세요. 고정 댓글에 있는 링크로도 들어오실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일단 반등 포인트에 와 있습니다. 27만 5,000원 안착 여부를 지켜보겠습니다.
오늘 실시간 순매도 상위에는 삼성전기가 올라와 있습니다. 기술주가 빠지는 가운데 뷰티 섹터 일부는 빨간불을 켜고 있습니다. 최근 원화 강세로 우려가 있었지만, 수출 실적이 좋게 나오면서 실리콘투와 한국콜마가 강세입니다. 구리 가격이 10주 연속 상승 마감하면서 HVM 등 구리 관련주도 6% 가까이 올랐습니다. SW는 정부의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참여 소식으로 급등했다가 상승폭을 줄이고 있습니다.
이 중 LS를 보겠습니다. 구리 관련주이면서 지주사이고, LS일렉트릭 같은 전력 설비 및 전선 관련주로도 볼 수 있습니다. 주가는 조금 밀리고 있습니다. 가벼운 종목군은 잘 가는 반면, 묵직한 종목은 전력 설비·원전·데이터센터 관련 대장주의 흐름에 영향을 받습니다. LS도 마찬가지입니다. 전력 설비 대장격인 효성중공업이 아직 하락 추세를 벗어나지 못했기 때문에, 관련주들이 먼저 상승 추세로 들어가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구리 관련 가벼운 종목은 움직여도, 묵직한 종목은 대장주의 눈치를 볼 수밖에 없다는 점을 기억하시면 좋겠습니다.
LS는 당분간 28만 원과 34만 원 사이의 박스권을 이어갈 가능성이 높습니다. 현재 위치는 박스권 중단입니다. 중단 아래이기 때문에 여기서 신규 진입도 가능한 구간으로 보입니다. 밀린다고 해도 240일선을 크게 이탈해 쭉 내려갈 가능성은 낮아 보입니다. 반등이 나와 34만 5,000~35만 원 부근에 오면 120일선과 싸울 가능성이 높으므로, 이 구간에서는 비중을 줄이는 것이 맞습니다. 고점에 물려 있더라도 마찬가지입니다.
다만 시장 지수가 7,200 저항을 뚫고 올라가고, 효성중공업도 하락 추세를 벗어나 상승한다면 LS도 함께 돌파할 가능성이 있으니 그때는 바로 팔지 않아도 됩니다. 그러나 지수가 상단 부근에서 밀리고 박스권 상단 부근에 온 것이라면 과감히 비중을 줄여 박스권 매매로 접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LS는 어려운 종목은 아니지만 다른 종목보다 변동성이 크지 않아 재미는 없을 수 있습니다. 매력적인 자리인 만큼 박스권 전략을 세우고 접근하시면 괜찮습니다.
주간 순매수 종목으로는 삼성SDI가 올라와 있고, APR, 한국콜마 같은 뷰티 섹터도 고수들이 계속 매수하고 있습니다. 오늘 경기 방어주가 시장 약세 속에서도 선방하고 있으며, APR과 한국콜마가 나란히 빨간불을 켜고 있습니다. 신스틸도 최근 계단식 급등을 이어 가며 오늘도 추가로 올랐습니다. 한화 머시너리 앤 서비스 홀딩스는 상장 이후 많이 밀렸지만 오늘은 2%대 반등이 나왔고, 산일전기도 강한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한국콜마는 3%대 상승폭을 늘리고 있습니다. 최근 신고가까지 갔다가 조정을 받던 중인데, 반도체가 밀리면서 이런 종목들이 더 갈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화장품 관련주는 "K뷰티 수출이 좋다"는 뉴스 때문에 오르는 것으로 보기보다, 반도체와 시소를 타는 종목으로 보시면 좋습니다. 기술주가 약세일 때 경기 둔화와 금리 인상 우려로 기술주가 약해지면, 사람들은 그래도 화장품은 쓴다는 관점에서 상대적으로 움직이는 흐름입니다. 즉 헤지 성격으로 움직이는 종목입니다.
그렇다면 한국콜마는 얼마까지 갈지 묻기보다, 삼성전자가 반등할 때 파는 종목으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코스피가 6,650까지 빠질 수 있으니, 그 과정에서 화장품 관련주가 오르고 있다고 말씀드렸습니다. 만약 6,650을 깨고 6,200선까지 가능성을 보고 매수한다면, 6,650 부근에서 반등이 시작되면 화장품 관련주는 약세로 돌아설 가능성이 높으므로 과감히 비중을 줄여야 합니다. 반도체와 화장품을 함께 가져가며 비율을 조절하는 방식으로 보시면 됩니다.
따라서 화장품 관련주는 지난주에 매수했다면 오늘처럼 강한 날 일부를 분할 매도하는 것이 맞습니다. 6,650에서 반등이 나오지 않고 6,600 아래로 밀리는 모습을 보인다면 재매수하고, 6,200~6,300포인트 부근에서 다시 매도하는 식으로 접근하시면 됩니다. 차트상으로는 13만 5,000원이 핵심 지지선이지만, 가격보다 시장 지수의 반등 여부를 함께 보시면서 사고파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이어서 고수들이 연속으로 파는 종목입니다. 주간 순매도 종목에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나란히 올라와 있고, 올라온 종목 모두 오늘 약세입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낙폭도 커지고 있습니다. 그나마 파마리서치 같은 뷰티 섹터는 보합권에서 버티고 있습니다. 두산퓨얼셀, 두산에너빌리티, 서니전자는 최근 주가 변동성이 매우 크고, 알테오젠도 3%대 하락 중입니다.
이 중 삼성전기를 보겠습니다. 상당히 부진합니다. 옆으로 계속 기는 흐름이라 언제까지 횡보할지 궁금하실 수 있습니다. 삼성전기도 좋은 기업입니다. MLCC 등 앞으로의 전망이 좋다는 뉴스도 계속 나옵니다. 하지만 주가가 오르지 못하는 이유는 5, 6월에 포모(FOMO) 심리로 들어온 투기성 자금 때문입니다. 좋은 회사인 것은 맞지만, 그들은 좋다는 이유 하나만 믿고 버티다가 조금 오르면 매도 심리가 매우 강해집니다. 이 물량을 소화하고, 지쳐서 나갈 사람들이 나갈 때까지는 횡보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러다 끝까지 버티는 사람이 많으면, 아래로 한 번 시원하게 흔들어 정리하는 과정이 나올 수 있습니다. 지금 삼성전기는 이런 흐름으로 가고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얘 회사를 보면 실적도 좋고, 기판도 있고, 카메라 모듈까지 있습니다. 뭐 하나 안 좋은 게 없는 종목이죠. 안 좋은 건 딱 하나예요. 5, 6월에 아무 생각 없이 남들 다 좋다고 하니까 나도 돈 벌고 싶어서 들어왔던 눈먼 자금, 투기성 자금들이 문제입니다. 결국 이 사람들 물량이 어느 정도 소화되고 나면 다시 위로 올라갈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럼 이게 언제 소화될까요? 그건 모릅니다. 알 방법은 없어요. 그 기간까지 지겨운 분들은 기회비용을 생각해서 다른 데 갔다가 다시 돌아오는 것도 방법이기는 합니다. 지금 삼성전기도 이런 느낌의 박스권을 만들고 있어요.
삼성전기에서 무서운 건 이번에 120일선 박스권 중단까지 내려가서 여기를 이탈했을 때입니다. 다시 과거처럼 전저점인 105만 원, 100만 원 정도까지도 밀릴 수 있어요. 이때 차트가 많이 무너지게 되면, 차트 관점으로 들어온 사람들은 재미없다고 생각하고 나갈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른 종목에 비해 회사는 되게 좋고 탄탄한데, 이 부분이 조금 아쉽습니다. 그래서 삼성전기는 일단 125만 원을 이탈하면 100만 원 초입까지도 내려갔다 올 수 있어요. 회사가 나빠서가 아니라 차트 구조상 그렇다는 겁니다. 그러니 삼성전기에 투자하시는 분들은 120일선 라인을 꼭 체크하시면 좋겠습니다. 125만 원을 이탈했을 때는 가슴 아프겠지만, 전부 팔면 날아가니까 일부만 먼저 팔아보세요. 그리고 110만 원 아래 구간에서 재매수한다는 느낌으로 이 박스권을 기억하며 매매하시면 좋겠습니다.
삼성전기는 150만 원 라인 위로 안정적으로 올라가 줘야 그다음 윗구간을 볼 수 있습니다. 150만 원 위로 올라가면 그다음에는 175만~180만 원 선까지도 갈 수 있어요. 그러니 삼성전기에 관심 있는 분들은 "105만 원 오면 산다, 110만 원 오면 산다"는 마인드로 기다리거나, 아니면 "150만 원 위에서 산다"는 마인드로 아래든 위든 확실하게 기다렸다가 매매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회사는 정말 좋은 회사가 맞습니다. 다만 물량을 소화하는 과정이 피곤해질 수 있는 종목이라서, 개인적으로 잦은 매매는 권하고 싶지 않아요. 악성 매물대를 소화하는 과정 때문입니다. 그러니 지금 말씀드린 박스권으로 가지고 계시거나, 150만 원을 돌파하고 안착하는 걸 확인한 뒤에 들어가시는 게 좋겠습니다.
삼성전기는 사실 뭘 사기도 의미가 없는 상황이고, FOMC 결과를 앞두고 뭘 사기도 애매합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지금 시점부터 다시 담으셔도 괜찮을 것 같아요. 제가 두산에너빌리티를 6만 원대에 가지고 오면서 이 방송에서 10만 원까지 계속 사고팔고 해 드린다고 했었죠. 그래서 지금까지 가지고 왔습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뭘 하는 회사인지 굳이 설명 안 드려도 다들 아실 테니까, 차트 얘기만 하겠습니다. 지금 이런 느낌으로 상승 추세를 만들고 있어요. 상승 추세선 상단은 돌파하지 못했고, 지금은 240일선 중단까지 밀린 상태입니다. 여기서 무조건 반등이 나온다는 건 아니고, 밀리면 8만 3,000원 정도까지도 밀릴 수 있어요. 8만 2,000~3,000원 정도까지 밀렸다가 여기서 반등이 나온다면, 9만 6,000원 정도까지는 충분히 추가 상승이 나올 수 있습니다. 그래서 다음 목표가는 9만 6,000원 부근으로 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분할 매수가 중요합니다. 지금 한 번에 사는 게 아니라, 지금 일부 사고 8만 원대에서 한 번 더 사는 식의 분할 접근이 유효해 보입니다. 사실 손절은 안 하셔도 될 것 같아요. 다만 금요일 종가 기준으로 일전 저점을 이탈하는 움직임이 나온다면, 그때는 회사가 잘못해서가 아니라 시장 상황이 나빠진 것이니, 돈이 여유 없는 분들은 일부 비중을 줄이는 방식으로 대응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해당 종목은 원전뿐 아니라 신재생에너지와 묶여도 이상하지 않은 종목입니다. 나중에 행동감시 같은 차세대 재료와 묶일 가능성도 있어서, 끼가 많고 대장주인 만큼 크게 부담 없이 매매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오늘의 공략주는 두산에너빌리티였고, 다시 한번 가격 전략을 잡아 드렸습니다. 목표 주가 9만 6,000원까지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오늘장 고수들의 선택을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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