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미상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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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사상 처음 8,000선을 돌파했으나 외국인 순매도로 6거래일 만에 하락 마감. 개인 투자자 매수와 신용거래융자 급증(약 36조원) 및 강제 반대매매 위험이 언급됨. 반도체 대형주 중심 상승 후 차익실현 물량 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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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사상 처음으로 8,000선을 돌파했습니다. 7,000선을 넘은 지 불과 7거래일 만입니다.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김진아 기자, 소식 전해 주시죠.
네. 오늘 코스피는 전장보다 29.66포인트, 0.37% 내린 7,951.75로 출발했습니다. 8,000 고지를 앞두고 숨 고르기를 하더니 다시 상승세를 타고, 이내 9시 10분쯤 사상 첫 8,000선을 뚫었습니다. 오전 9시 30분 기준 코스피는 8,040선 안팎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외국인이 연일 순매도를 이어가고 있지만, 개인이 대거 순매수에 나서며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앞서 코스피는 지난 2월 25일 사상 처음으로 장중 6,000선을 넘었습니다. 이후 중동 사태가 터지며 다소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상승 흐름으로 돌아서 지난달 14일에 다시 장중 6,000선을 회복했습니다. 그리고 한 달이 채 안 돼 이번 달 7,000선을 넘어섰고, 가속도가 붙어 7,000에서 8,000포인트까지는 불과 일주일밖에 안 걸렸습니다. 거래일로 따지면 7거래일 만입니다.
SK하이닉스가 199만 원을 넘어서며 200만 원대에 다가섰고, 어제 4%대 상승 마감했던 삼성전자는 현재 소폭 하락한 모습입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정상회담에서 관계 안정화를 모색하는 가운데, 간밤 뉴욕 증시는 강세로 마감했습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 방문에 주요 기술기업 최고경영자를 대거 동행하며 경제 협력 가능성을 부각한 것이 주식시장에도 기대감을 준 것으로 분석됩니다. 지금까지 경제산업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코스피가 개인 투자자들의 매수세에 힘입어 또다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코스피는 어제보다 137.4포인트, 1.75% 오른 7,981.41로 장을 마쳐 8,000피까지 약 19포인트 남겨두게 됐습니다. 삼성전자는 4.23% 오른 29만 6,000원에 거래를 마쳤고, SK하이닉스는 0.3% 내린 197만 원을 기록했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어제보다 14.16포인트, 1.2% 오른 1,191.09에 마감했습니다.
코스피가 상승 출발하면서 7,900선 안팎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오늘 코스피는 전장보다 0.38% 오른 7,873.91로 출발한 뒤 장 초반 7,990선까지 오르며 8,000선 돌파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가 3%대 상승하면서 29만 원 넘게 거래되고 있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0.86% 오른 1,170.2로 출발했지만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불장이라는 표현이 나올 만큼 투자 열기가 뜨겁습니다. 빚을 내서 투자금을 마련하는 이른바 '빚투'도 크게 늘었는데, 변동성 장세에서는 매우 위험할 수 있습니다. 석혜원 기자입니다.
이 30대 직장인은 올해 초 1억 원에 달하는 신용 대출을 받아 반도체 종목에 투자하기 시작했습니다. 반도체가 훨씬 더 좋다는 걸 알고 나서 결심을 했죠. 대출을 끌어야겠다고 생각했고, 집도 없어서 대출금을 빌려 산 거고, 결국 그걸 갚으려면 또 자본이 있어야 되는 겁니다.
5대 은행 마이너스 통장 잔고는 40조 원을 훌쩍 넘어섰는데, 대출금 상당수가 주식시장으로 흘러갔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아예 증권사에서 돈을 빌려 주식을 사는 투자자도 늘고 있습니다. 올해 초 27조 원대였던 신용거래 융자 규모는 지난달 말 기준 36조 원 가까이로 불었습니다.
이런 경우 주가가 떨어질 때 시장이 받는 하락 압력은 더 커집니다. 증권사는 돈을 빌려주면서 투자자가 가진 주식을 담보로 잡는데, 주가가 하락하면 담보비율도 떨어지게 됩니다. 증권사는 돈을 떼이지 않기 위해 주식을 강제 매각해 버립니다. 이런 물량이 시장에 쏟아지면 하락세는 더 가속화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지난 3월 중동 전쟁으로 주가가 급락할 당시 강제 매각된 주식은 1,084억 원어치에 달했습니다. 지난해 하루 평균보다 22배 많은 금액입니다.
신용융자는 차입을 활용한 투자이므로 높은 이자 비용이 발생할 뿐만 아니라, 주가가 하락하면 반대매매로 인해 투자 손실이 크게 확대될 수도 있습니다. 빚투 과열에 대한 금융당국 경고가 이어지며 일부 증권사들은 신규 신용거래를 중단하는 등 관리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석혜원입니다.
어제 우리 증시는 변동성이 컸습니다. 코스피는 사상 처음 8,000 고지 턱밑까지 올랐다가 결국 6거래일 만에 하락 마감했습니다. 외국인이 매물을 쏟아내면서 주요 반도체주들도 하락했습니다. 송수진 기자입니다.
8,000 돌파 기대감을 안고 코스피는 장을 시작했습니다. 사상 최초 7,900선을 돌파하더니 전날보다 2% 넘게 오르며 7,999.67까지 올라섰습니다. 8,000까지 불과 0.33포인트가 남았습니다. 그러나 상승 흐름을 이어가지 못하고 한때 7,400선까지 밀려나더니 7,643포인트에 마감. 이달 들어 계속 오르기만 하던 코스피가 6거래일 만에 하락 전환했습니다.
지수를 아래로 끌어당긴 건 나흘째 매도세에 나선 외국인이었습니다. 순매수를 기록한 개인과 달리 외국인은 5조 6,000억 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했는데, 90% 이상이 반도체가 속한 전기전자 업종이었습니다. 이 여파로 최근 상승장을 주도했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모두 2%대 하락했습니다. 이달 들어 18% 넘게 올랐던 코스피가 단기간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물량이 나오면서 하락이 불가피했다는 해석도 나옵니다. 미국과 이란의 군사 이슈가 부각되면서 본격적으로 하락했다고 보는 시각도 있습니다. 코스닥 지수도 2.3% 내린 1,179선에 장을 마쳤습니다.
우리 증시 전체 시가총액 규모도 하루 새 100조 원 넘게 줄었습니다.
KBS뉴스 송수진입니다.
코스피가 7,800선을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다시 갈아치웠습니다. 오늘 코스피는 전거래일보다 4.32% 오른 7,822.24로 장을 시작해 종합주가지수 8,000, 이른바 8,000피에 바싹 다가섰습니다. 반도체 투톱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각각 6%, 11% 오르며 나란히 신고가를 경신했습니다. 한편 코스피와 코스닥을 더한 국내 증시 시가총액도 처음으로 7,000조 원을 넘어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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