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문현진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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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현대로템은 아직 차트가 무너지지 않았으니 35,600원 이탈 전까지 보유하고, 이탈 시 정리하라는 조건부 관점이다. [투자 심리 경고] 과거 수익 종목이 오르면 다시 사서 물리는 투자자가 많으며, 주식시장에서 10명 중 9명이 그렇다고 주장한다. 수익을 낸 종목은 가격이 오르면 쳐다보지 말아야 한다는 조언을 한다. [현대로템 분석] 시청자가 수익을 낸 이유는 관심이 없던 시기 저점에서 매수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현재는 방산 호재, 폴란드·호주 수주 등 뉴스가 몰리는 시점이라 추격 매수는 위험하다고 본다. 과거 4만원 부근에서 2013년 상장 직후, 2018년 고점에서 매번 밀려 내려갔다는 점을 근거로 4만원 부근 매수는 피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단기 조건과 대응] 단기적으로 차트는 아직 무너지지 않았다고 본다. 35,600원을 이탈하지 않으면 보유해 본전 탈출 기회를 노릴 수 있다고 한다. 35,600원이 무너지면 하락이 시작되는 자리이므로 손실을 감수하고라도 정리하라고 권한다. [결론 전략] 3만 5,600원대에서 정리하고 고가에 재진입하지 말자는 전략을 제시한다. 추가 상승은 사람들의 기대에 달려 있어 예측이 어렵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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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그렇게 매도했다가 이번에 조금 다시 이게 원래 그렇습니다. 자기가 수익을 봤던 종목이 오르기 시작하면, 아 내가 안 팔고 가져왔으면 돈을 많이 벌었을 텐데, 야 이게 내가 분석한 게 제대로 맞았네 하는 생각이 듭니다. 올라가기 시작한 걸 보니까, 가져갔으면 돈 벌었으니 지금이라도 살까 해서 다시 사고, 그러다 물려서 벌었던 걸 다 날리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주식시장에서는 그런 사람이 10명 중 9명입니다. 그러니 그 열 명 중 아홉이 되지 않으려면, 수익 버스는 다시 쳐다보지 말아야 합니다.
언제까지냐면, 내가 처음 샀던 자리까지입니다. 2022년 1월에 샀으면 저 밑에서 산 거잖아요. 이모에게 샀던 걸 왜 37,000원에 사냐고, 안 오고 기다리라고 하시죠. 2만 원에 샀던 걸 37,000원에 다시 사려면 너무 억울할 것 같지 않으신가요? 어제 삼겹살을 100g당 1,000원에 사 먹었는데 오늘 2,000원이라고 하면 안 사 먹을 것 같고, 어제 국밥을 6,000원에 먹었는데 오늘 12,000원 내라고 하면 기분 나빠서 안 먹게 되죠. 주식도 원래 그렇게 생각해야 합니다. 가격이 올라갔을 때는 그냥 쳐다보지도 않아야 합니다.
다른 종목을 살 능력이나 발굴할 힘이 없고, 현대로템이 왜 수익이 났는지도 잘 모르겠으니 다른 종목은 못 사겠고, 그러다 보니 현대로템만 자꾸 보입니다. 현대로템 관련 뉴스를 보니 앞으로 좋다, 폴란드 수출 계약을 했다, 교류를 확대한다, 호주에서 전동차 계약을 했다고 하니, 아 내가 사야겠다는 생각이 드는 거죠. 맨날 현대로템만 보고 있으니 더 벌 수 있었는데 하는 생각까지 들고요. 하지만 뉴스에 홀려 종목에 걸리면 가격을 보지 않게 됩니다. 6,000원짜리 국밥을 사 먹었다 해도 12,000원, 13,000원이 되어도 사 먹는 셈이죠. 얼마나 어이없는 행태입니까.
현대로템으로 수익을 내셨던 이유는, 이렇게 좋아지기 전에 뉴스 하나 없을 때 낮은 가격에 사서 기다렸기 때문입니다. 그때는 좋다는 이야기도, 관심도 별로 없었죠. 세상이 아무도 사라고 하지 않던 시기였습니다. 그때 사서 올라갈 때 팔아 수익을 낼 수 있었는데, 지금은 세상이 좋다고 할 때 들어가고 계신 겁니다. 이렇게 되면 물리는 일이 허다합니다.
현대로템이 나쁜 회사는 아닙니다. 방산도 괜찮아지고 있고 실적도 잘 나오고 있으며, 폴란드나 호주 등 해외 국가와의 교류도 잘 되고 있어서 주가가 여기까지 올라왔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더 가려면 앞으로 더 좋은 뉴스가 계속 나와야 하는데, 그걸 우리가 예측할 수 있을까요? 예측이 불가능합니다. 여기서 더 갈지 안 갈지는 이제 완전히 신의 영역입니다.
그럼 여기서 더 갈지 말지는 사실 하나입니다. 사람들이 아직도 현대로템이 더 갈 거라고 생각하고 사면 주가는 더 올라갑니다. 하지만 이제 더 이상 안 갈 것 같다는 사람들이 등장하면 어떻게 될까요. 2013년 상장 때도, 2018년 고점도 4만 원 근처에서 막혀 내려갔습니다. 올라갔다 내려갔다, 맨날 4만 원에서 맞고 빠졌죠. 그래서 "이제 안 살래", "들고 있는 사람도 4만 원이면 다 왔네, 팔아야겠다"는 생각이 나오는 순간, 주가는 여기서부터 밀려 내려갑니다. 그때 가지고 있다가 물리게 되죠. 그러면 수익 낸 것은 다 날아갑니다. 이 자리는 들어가면 안 되는 자리인데 들어가신 거예요.
그래서 저는 이런 투자는 하지 말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수익을 냈으면 잊어버리고, 왜 수익이 났는지 한 번 더 돌아보면서 싸게 샀기 때문에 수익이 났구나 하고 만족하셔야 합니다. 지금 사서 수익이 덜 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 순간, 그게 바로 불나방이라고 합니다. 그러니 그 부분을 조심하셔야 합니다.
지금 이 자리는 단기적으로 아직 차트가 무너진 건 아닙니다. 35,600원이 무너지지 않으면 일단 홀딩하셔서 본전을 탈출할 기회가 생긴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만약 저기가 무너지면 하락이 시작되는 자리이기 때문에, 그때는 들고 갈 이유가 없습니다. 손실이 나더라도 앞서 수익 본 것이 있다고 하셨으니, 그 수익과 손실을 합치면 전체적으로는 수익이 더 클 것입니다. 35,600원대에서는 정리하시고, 다시는 이런 고가에 들어가지 않는다는 전략을 세워보시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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