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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가 다시 5%를 넘었습니다. 9월 30일에는 5.29%까지 올라갔고 10월 1일에도 5.24%를 기록했습니다. 30년물 국채 금리 역시 5.6%를 넘어서 있습니다. 보통 금리가 이렇게 올라가면 주식 시장에는 좋지 않은 뉴스라고 이야기합니다. 실제로 최근 3개월 동안 코스피 200은 약 20% 하락했습니다. 그런데 같은 기간 은행 ETF는 약 13% 상승했습니다. 한쪽은 -2% 다른 한쪽은 + 13% 같은 한국 주식 시장인데 불과 3개월 동안 33% 포인트가 넘는 차이가 벌어진 겁니다. 도대체 왜 이런 일이 벌어지고 있을까요?
단순히 금리가 오르면 은행이 돈을 잘 벌어서 그렇다. 이렇게만 보면은 지금 금융주의 움직임을 절반밖에 설명하지 못합니다. 지금 금융주를 이해하려면 세 가지를 연결해서 봐야 합니다. 첫 번째는 고금리로 주식 시장의 평가 기준 자체가 바뀌고 있다는 것. 두 번째는 그런 환경에서 국내 금융 회사들이 실제로 강한 이익을 내고 있다는 것. 그리고 세 번째는 그렇게 번돈을 예전보다 적극적으로 주주에게 돌려주기 시작했다는 것입니다.이 세 가지가 동시에 나타나면서 금융주가 다시 주목받고 있는 겁니다. 먼저 첫 번째부터 보겠습니다.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가 5%를 넘었다는 건 단순히 채권 이자를 많이 준다는 얘기가 아닙니다.
주식 시장 전체의 가격을 계산하는 기준이 높아졌다는 뜻입니다. 예를 들어 금리가 1% 2%밖에 안 될 때는 투자자 입장에서 채권에 돈을 넣어 봐야 기대할 수 있는 수익이 크지 않습니다. 그러면 자연스럽게 조금 비싸더라도 앞으로 크게 성장할 기업을 사자라는 선택을 하기 쉬워집니다. 그런데 이제 미국 국채시장에서 10년물 금리가 5% 됩니다. 연준도 9월 기준 금리를 0.25% % 포인트 추가 인상하면서 3.75%에서 4.00%로 높혔습니다. 이런 환경에서는 주식이 훨씬 까다로운 평가를 받습니다. 특히 지금 당장 돈을 많이 버는게 아니라 5년 10년 뒤 큰 성장을 기대해서 높은 가격을 받고 있는 기업들은 금리가 올라갈수록 부담이 커집니다.
미래에 벌어드릴 돈을 현재 가치로 계산할 때 적용하는 할인율이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고금리 환경에서는 단순히 앞으로 많이 성장할 것 같은 기업보다 지금 실제로 돈을 얼마나 잘 벌고 있는가가 다시 중요해집니다. 그리고 바로이 지점에서 금융주가 등장합니다. 금리는 대부분의 일반 기업에는 주로 비용입니다. 돈을 빌려 공장을 짓거나 사업을 확장하려면 더 많은 이자를 내야 하니까요. 그런데 금융 회사는 조금 다릅니다. 금융 회사에게 금리는 비용이면서 동시에 사업을 통해 돈을 버는 핵심 변수이기도 합니다. 은행부터 보겠습니다. 은행은 예금 등으로 돈을 조달한 뒤 기업과 가게에 다시 대출해 주고 그 차이에서 수익을 냅니다.
그래서 은행을 볼 때 중요한 숫자가 운대 하나가 순위자 마진입니다. 아주 쉽게 말하면 돈을 가져오는데 드는 비용과 돈을 빌려주고 받는 금리 사이에서 얼마나 마진을 남기는가를 보는 겁니다. 금리가 일정 수준 유지되는 가운데 대출 금리와 조달 금리의 구조가 은행에 유리하다면이자 이익을 안정적으로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보험도 비슷한 이유로 금리가 중요합니다. 보험 회사는 고객에게 받은 보험료를 그냥 현금으로 가지고 있는게 아니라 채권 등 다양한 자산에 투자해서 운용합니다. 높은 금리가 오래 유지되면 만기가 돌아온 자금을 이전보다 높은 금리의 채권에 다시 투자할 수 있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운용 수익률을 높일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집니다.
그리고 금융주라고 해서 은행과 보험만 있는 것도 아닙니다. 금융 지주 안에는 증권사와 카드사, 자산운용사 같은 여러 회사가 같이 들어 있습니다. 그래서 금융 지주의 실적을 제대로 보려면 이자익 하나만 보면 안 됩니다. 실제로 올해 실적을 보면은이 부분이 잘 나타납니다. 2026년 상반기 KB 금융, 신한금융, 하나금융, 우리 금융 등 4대 금융 지주의 순위 이익을 합하면 약 11조 3,400억 원입니다. KB 금융은 상반기 순위익이 3조 8,846억 원으로 전년보다 13.1% 늘었고 신한 금융은 3조 4,427억 원으로 13.3% % 증가했습니다.
하나금융도 2조 4,29억 원으로 방위 기준 역대 최대 이익을 기록했고 우리 금융은 1조 6,50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건 이익의 내용입니다. 은행에서 이자를 많이 받아서 실적이 좋아진 것만은 아닙니다. 신한 금융은 상반기 이익 가운데 비자익 비중이 약 30%까지 올라왔습니다. 하나금융은 수수료 이익이 전년보다 37.7% 7% 증가했고 비은행 부문의 순위익도 크게 늘었습니다. 우리 금융 역시 상반기 B의자 이익이 전년보다 20% 증가하면서 사상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그러니까 최근 금융주 실적을 금리가 올라서 은행이 돈을 더 벌었다 한 문장으로 끝내면 안 됩니다.
은행의이자 이익이 받쳐 주는 가운데 증권 자산 관리 수수료 사업 같은 비은행 부문까지 같이 좋아지면서 금융 그룹 전체의 이익 체력이 강해진 겁니다. 그런데 여기서 한 단계가 더 중요합니다. 회사가 돈을 많이 번다고 해서 그게 곧바로 좋은 주식이라는 뜻은 아닙니다. 투자자 입장에서는 그다음 질문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그렇게 번 돈을 주주에게 얼마나 돌려 주고 있느냐입니다. 이게 최근 국내 금융주의 평가가 달라지고 있는 또 하나의 이유입니다. 예를 들어 KB 금융은 올해 상반기 실적 발표에서 7,억 원 규모의 추가 자사주 매입 소각을 결정했습니다.
앞서 발표한 주주 환원까지 합치면 2026년 연간총 주주 환원 규모가 약 3조 7,억 원에이를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우리 금융도 올해 자사주 매입 소각 규모를 총 3,500억 원으로 확대했고 분기 배당도 이어가고 있습니다. 즉 금융주에서 나타나고 있는 변화는 단순합니다. 돈을 잘 벌고 있다. 그런데 거기서 끝나는게 아니라 벌어드인 돈을 배당과 자사주 매입 소각을 통해 주주에게 돌려주는 규모도 커지고 있다. 그래서 금융주를 볼 때 이제는 단순히 배당 수익률 몇 퍼센트지? 만 보는게 아니라 이익이 계속 늘고 있는지 자본이 충분한지 그리고 그 자본을 실제 주주 환원으로 연결하고 있는지를 같이 보는 겁니다.
그렇다면 여기서 실제 투자 문제로 넘어가 보겠습니다. 국내 금융주라고 하면 어떤 회사들이 있을까요? 금융 지주에서는 KB 금융, 신한 지주, 하나금융 지주, 우리 금융 지주가 대표적입니다. 보험에서는 삼성화재와 DB회보험, 증권에서는 한국 금융 지주, 삼성증권, NH 투자 증권 같은 기업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같은 금융주라고 해도 성격은 상당히 다릅니다. 금융 지주는 은행의이자 이익과 비은행 계열사의 실적을 함께 봐야 하고 보험 회사는 보험 소익과 투자 손익이 중요하고 증권사는 증시 거래대금과 IB, 자산 관리, 채권 운용 같은 변수의 영향을 크게 받습니다.
그래서 개별주를 직접 투자하려면 생각보다 확인할게 많습니다. 은행만 해도 순위자 마진, 대출 성장률, 연체율, 대손비용, 자본 비율, 비은행 이익, 배당, 자사주, 매입 소각까지 봐야 합니다. 그러니까 금융주라는 큰 방향에는 동의하지만 KB 금융을 살지, 하나 금융을 살지, 보험을 살지, 증권을 살지까지 고르기는 어렵다. 이런 투자자라면은 개별 종목 대신 ETF로 접근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특정 금융 회사 하나에 배팅하는게 아니라 여러 금융 기업을 묶어서 가져가는 겁니다. 대표적으로 볼 수 있는 ETF 예시로는 코덱스 금융 고배당 탑 10 타겟 위클리 커버드 콜이 있습니다.
이름이 길지만 사실 두 부분만 보면 이해하기 쉽습니다. 첫 번째가 금융고배당 탑 10입니다. 코스피 200 금융업종 안에서 고배당 특성을 가진 금융 기업 10개를 룰에 따라 선별해서 투자합니다. 즉 지금 배당률이 제일 높은 금융주 하나를 찾자가 아니라 금융주 가운데 일정 기준을 통과한 기업들을 묶어서 가져가는 방식입니다. 기초 지수 역시 금융 고배당주를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2026년 5월에는 ETF의 규모 확대에 맞춰 리밸런싱 방식과 일부 PBR 기준도 조정됐습니다. 여기까지가 금융주 투자입니다. 그리고 여기에 두 번째가 붙습니다.
타겟 위클리 커버드 콜입니다. 커버드 콜은이 채널에서도 여러 번 설명드렸으니까 오늘은 20초만 복습하겠습니다. 주식을 가지고 있으면서 콜옵션을 매도하고 그 대가로 옵션 프리미엄을 받는 전략입니다. 쉽게 말하면은 미래의 상승 가능성 일부를 현재의 현금 흐름으로 바꾸는 겁니다.이 상품은 금융 고배당주를 보유하면서 코스피 200을 기초 자산으로 하는 위클리콜옵션을 약 30% 수준으로 매도합니다. 그러니까 보유한 주식의 상승 가능성을 100% 막아 버리는 구조가 아니라 일부 상승 참여 가능성은 남겨 두면서 일부에서는 옵션 프리미엄을 만드는 방식입니다.
결국이 상품의 구조는 상당히 직관적입니다. 먼저 금융주가 올라가면 주가 상승의 일정 부분 참여합니다. 금융 회사에서 배당이 나오면 그 배당을 받습니다. 그리고 옵션을 매도하면서 옵션 프리미엄이라는 추가 현금 흐름을 만듭니다. 금융주 배당 옵션 프리미엄이 세 가지를 묶어 놓은 겁니다. 그래서이 상품의 기초 지수는 월 1.25% 연 15% 수준의 분배를 목표로 설계되 있습니다. 실제로 2026년 9월 분배금은 한 주당 146원 월 분배율은 1.24%였습니다. 최근 1년 기준 분배율 역시 10월 2일 기준으로 16.62%로 집게 됐습니다.
그런데 16.62%라고 하면 숫자만 봐서는 사실 크게 와닿지 않습니다. 그래서 실제 돈으로 한번 바꿔 보겠습니다. 예를 들어 3억 원을 투자했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최근 1년과 같은 16.62% % 수준의 분배가 앞으로도 유지된다고 단순 계산하면 1년 동안 받는 분배금은 세전 약 4,986만 원입니다. 월평균으로 나누면 약 415만 원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세금도 봐야 합니다.이 상품은 분배금 전체에 세금이 붙는 구조가 아닙니다. 금융주에서 발생하는 배당 수익 등은 과세 대상이지만 국내 장내 옵션에서 발생하는 옵션 프리미엄 수익은 비과세되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최근 1년간 지급된 분배금 가운데 실제 과세 대상이 된 금액은 약 20%였고 나머지 약 80%는 과세되지 않았습니다.이 비율이 앞으로도 비슷하게 유지된다고 단순 가정해 보겠습니다. 연간 분배금 4,986만 원 가운데 약 20%인 997만 원 정도만 과세 대상이 되고 일반 계좌 기준으로 여기에 15.4%의 %의 세금을 적용하면 세금은 약 154만 원 정도입니다. 그러면은 세후로 받게 되는 금액은 연간 약 4,832만 원, 월평균으로는 약 403만 원 정도입니다. 물론 이건 일반 계좌에서 최근 1년과 비슷한 과세 구조가 이어진다고 가정한 단순 계산입니다.
실제 세금은 매월 배당 수익과 옵션 프리미엄의 구성뿐만 아니라 개인의 다른 금융 소득이 얼마나 있는지에 따라서도 달라질 수 있습니다. 또한 ISA나 연금 저축 같은 절세 계좌를 활용하면 과세 방식이 달라지거나 과세가 이연되면서 일반 계좌보다 세금 부담을 더 줄일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정확히 월 403만 원이 들어온다기보다는 최근 1년 데이터를 기준으로 보면 세전 월 415만 원에서 세금을 고려하더라도 대략 월 400만 원 안팎 현금 흐름이 만들어질 수 있다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즉 은퇴 이후 생활비가 필요한 사람이나 월급 외에 별도의 현금 흐름을 만들고 싶은 사람 입장에서는 충분히 매력적입니다.
그리고 실제로이 상품이 관심을 받는 이유도 단순히 금융주가 올랐기 때문만은 아닙니다. 금융주에 투자하면서 동시에 매달 현금 흐름까지 만들 수 있다는 것. 이게 일반적인 금융주 투자와 다른 포인트입니다. 그럼 마지막으로 재미있는 비교를 하나 해 볼 수 있습니다. 지금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도 5%를 넘었습니다. 그러면은 이런 질문이 생깁니다. 국채가 5%고이 상품은 15% 정도를 분배한다면 어떤 쪽이 더 좋은 걸까? 사실 이건 무엇이 무조건 더 좋다고 말할 문제가 아닙니다. 원하는게 다르기 때문입니다. 먼저 원금의 변동을 최대한 줄이고 앞으로 받을 수익을 비교적 예측 가능하게 가져가고 싶은 사람을 생각해 보겠습니다.
이런 사람에게는 국채가 더 잘 맞을 수 있습니다. 미국 국채를 만기까지 가져간다면 매입 당시의 가격과이자 조건을 바탕으로 만기까지의 수익을 비교적 명확하게 계산할 수 있습니다. 주가가 하루에 5%, 10%씩 움직이는 걸 계속 신경 쓸 필요도 상대적으로 적습니다. 쉽게 말하면 큰 수익보다는 내가 받을 수 있는 이자를 어느 정도 예측하면서 가져가고 싶다. 이런 투자자에게 더 가까운 겁니다. 다만 한국 투자자가 미국 국채에 투자한다면 달러 자산이라는 점은 고려해야 합니다. 미국 국채 자체에서는 이자가 나오더라도 원 달러 환율이 크게 움직이면 원화로 환산한 수익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대로 이런 사람이 있다고 해보겠습니다. 나는 어느 정도 가격 변동은 감소할 수 있다. 대신 매달 들어오는 현금 흐름을 더 크게 만들고 싶고 금융주가 앞으로 더 올라갈 가능성도 같이 가져가고 싶다. 이런 투자자라면 금융주 커버드 콜의 성격이 더 맞을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이 상품에는 세 가지가 들어 있기 때문입니다. 첫 번째는 금융주의 주가 움직임입니다. 금융주가 계속 강한 모습을 보인다면 그 상승의 일정 부분 참여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는 금융 회사가 지급하는 배당입니다. 그리고 세 번째가 옵션 프리미엄입니다.이 세 가지를 이용해서 높은 수준의 월 현금 흐름을 추구하는 구조입니다.
특히이 상품은 주식 상승 가능성을 전부 옵션으로 덮어 버리는 100% 커버드 콜이 아니라 약 30% 수준의 옵션 매도 전략을 사용하기 때문에 일정 부분의 상승 참여 가능성을 남겨 두면서 월분배를 추구한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그러니까 아주 단순하게 나누면은 이렇습니다. 국채는 상대적으로 예측 가능한 이자를 원하는 투자. 금융 커버드 콜은 더 높은 현금 흐름과 금융주의 주가 상승 가능성을 함께 가져가려는 투자. 대신 두 번째는 주식에 투자하는만큼 가격 변동도 함께 감수해야 합니다. 그래서 둘을 단순히 5%와 15%니까 15%가 세배 좋다.
이렇게 비교하면 안 됩니다. 대신 나는 어떤 형태의 수익을 원하는가를 먼저 생각하는게 맞습니다. 예를 들어 은퇴를 앞두고 있고 3억 원의 자산을 가지고 있다라고 해 보겠습니다. 원금 변동을 최대한 줄이면서 비교적 예측 가능한 이자를 중요하게 생각한다면 채권의 비중을 높이는 선택을 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월 생활비처럼 지금 당장 들어오는 현금 흐름의 크기가 중요하고 금융주 가격이 중간에 움직이는 것도 감소할 수 있다면 금융 커버드 콜 같은 전략이 하나의 선택지가 되는 것이죠. 그리고이 기준으로 보면 코덱스 금융고 배당 탑 10 타겟 위클리 커버드 콜이라는 긴 이름도 상당히 단순해집니다.
먼저 나는 지금 금융주를 좋게 보는가? 그다음 개별 금융주 하나를 직접 고를 것인가? 여러 금융주를 묶어서 가져갈 것인가? 그리고 마지막으로 그 금융주를 그냥 보유할 것인가 아니면은 상승 가능성 일부를 활용해서 매달 현금 흐름까지 만들 것인가?이 이 세 질문에 답하면 됩니다. 첫 번째 질문에 이제 금융주를 긍정적으로 보고 두 번째 질문에서 개별 종목 선별은 어렵다라고 생각하고 세 번째 질문에서 월 현금 흐름도 중요하다라고 생각한다면 그때 이런 금융 고배당 타겟 커버드 콜 ETF를 살펴볼 이유가 생기는 겁니다. 그래서 저는이 상품을 단순히 연 15%를 주는 ETF라고 보는 것보다 국내 금융주에 분산 투자하면서 배당과 옵션 프리미엄을 활용해 높은 월 현금 흐름을 추구하는 ETF라고 이해하는게 훨씬 정확하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지금 시장 환경과도 연결해서 볼 수 있습니다. 고금리가 이어지면서 시장 전체의 밸루에이션 부담은 커졌지만 국내 금융 회사들은 실제로 높은 수준의 이익을 내고 있고 벌어들인 이익을 배당과 자사주 매입 소각을 통해 주주에게 돌려주는 규모도 커지고 있습니다. 결국 지금 금융주를 보는 이유는 단순히 금리가 올랐으니까 은행이 좋다가 아닙니다. 실제로 돈을 잘 벌고 있고 그 돈을 주주에게 돌려 주고 있고 여기에 ETF를 활용하면 여러 금융주로 나눠서 투자할 수 있고 커버드 콜 전략까지 활용하면 월 현금 흐름이라는 또 하나의 목적을 추가할 수 있는 겁니다.
물론 세 가지 정도는 알고 있어야 합니다. 금융주가 하락하면은 ETF 가격도 떨어질 수 있습니다. 여러 종목에 나눠 투자하지만 결국 금융 업종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연 15% 수준의 분배 목표는 수익률 15%를 보장한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하지만이 세 가지를 이해한 상태에서 본다면 이제 중요한 건 단순히 분배율 숫자가 아닙니다. 내가 지금 원하는 건 무엇인가입니다. 같은 투자 상품이라도이 질문에 따라 평가가 완전히 달라집니다. 지금처럼 국채에서도 5%대의 금리를 기대할 수 있고 동시에 금융주는 시장과 다른 흐름을 보여주고 있는 시기에는 단순히 어느 쪽 수익률이 더 높지 만 볼게 아니라 내가 원하는 수익의 형태와 그 수익을 얻기 위해 감수해야 하는 변동성이 무엇인지 같이 보는게 중요합니다.
여러분은 어떤 쪽에 가까우신가요? 국채처럼 비교적 예측 가능한 이자를 선호하시나요? 아니면 금융주에 투자하면서 매달 현금 흐름까지 함께 만드는 전략이 더 매력적으로 느껴지시나요? 댓글로 여러분의 투자 목적도 남겨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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