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박불로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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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2.62% 급락 마감 후 외인·기관 대규모 매도, 국채금리 고점 부담, 옵션만기·ETF 리밸런싱·휴장 전 위험자산 축소 등 수급 요인이 하락 원인이라고 분석. 삼성전자 실적(영업이익 100조 언급)에도 셀온 뉴스 하락. 메모리 업황 유지 시 장기 추세 하락은 아니라며 0.618 구간 매수 관점 제시. 이후 '동행'·'선물' 문자 유도 및 검색식 배포 홍보로 연결.
다듬은 글
안녕하세요, 박불로입니다. 오늘은 10월 8일 목요일이고, 우리나라 장이 마감됐습니다. 내일은 휴장이고 다음 주 월요일에 장이 다시 열리는데, 오늘 코스피는 2.62% 하락 마감했습니다. 상당히 안 좋게 끝났죠. 오늘은 기대해 볼 만한 이슈들이 많았고, 실제로 그 기대가 충족되는 결과도 나왔습니다. 그럼에도 우리나라 전반적인 시장은 정반대의 흐름을 보였습니다. 그래서 개인 투자자분들의 걱정이 더 커질 수밖에 없는 하루였다고 생각합니다.
내일 휴장이고 다음 주 월요일 장이 열리기 때문에, 이번 주말 나오는 나스닥과 미국장 마감이 우리 시장의 방향을 결정할 가능성이 큽니다. 다만 조정이 우리나라에만 나온 것은 아닙니다. 일본 니케이는 1.42%, 대만도 1% 정도 하락했습니다. 그래도 우리나라 시장의 하락 폭이 더 컸습니다. 나스닥과 S&P 500은 어제 약간 조정을 받았을 뿐, 신고가 랠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나라 시장만 하락세가 더 깊어지고 있습니다.
왜 그럴까요? 이 약세가 계속될까요? 원인은 무엇이고, 앞으로 어떤 전략과 시나리오를 짜야 할까요? 코스피의 움직임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그리고 시가총액 상위권 종목들의 향후 추세를 좌우하기 때문에, 오늘 영상은 끝까지 집중해서 보시길 바랍니다. 기술적으로 코스피가 앞으로 어떤 흐름을 보일지, 이번에 추세선이 깨지는 하락이 나온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도 함께 설명드리겠습니다.
오늘 가장 큰 이슈는 삼성전자의 실적 발표였습니다. 영업이익이 100조 원을 넘겼습니다. 우리나라 기업이 한 분기에 영업이익 100조 원을 넘긴다는 것은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상상도 못 하던 일입니다. 그런데 이런 날 주가는 오히려 하락했습니다. 글로벌 시장, 특히 빅테크 기업들의 실적이 좋다는 것만으로는 주가를 상승 방향으로 돌리기에 충분하지 않다는 뜻입니다. 시장 참여자들이 이미 어느 정도 예상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른바 "뉴스에 팔아라"의 전형적인 장이었습니다.
오늘 시장이 이렇게 약했던 원인은 크게 세 가지로 볼 수 있습니다.
**첫째, 미국 금리 부담입니다.** 국채 금리가 쉽게 빠지지 않고 있습니다. 실시간으로는 조금 조정을 받고 있지만, 장중에는 다시 고점을 넘기는 모습이 나왔습니다. 30년물과 10년물 금리 모두 하락하고 있지만, 여전히 5%대 이상의 고금리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금리가 이 수준인 상황에서 주가가 올라가기는 쉽지 않습니다. 금리는 유가와도 연결되어 있어서, 시장 전반에 부담을 주었습니다.
**둘째, 대규모 수급 매도입니다.** 오늘 외국인은 현물에서 약 2조 4천억 원, 기관은 약 2조 2천억 원을 순매도했습니다. 선물 시장에서도 약 1조 2천억 원의 매도세가 나왔습니다. 여기에 옵션 만기와 ETF 리밸런싱이 겹쳤습니다. 내일부터 연휴로 휴장이 이어지다 보니, 휴장을 앞두고 위험자산 비중을 줄이려는 움직임도 있었습니다. 반도체 ETF 리밸런싱과 옵션 만기에 따른 매도까지 더해지면서, 실적 악화라는 악재보다 수급 요인이 하락을 더 강하게 만들었습니다.
**셋째, 삼성전자 자체의 흐름입니다.** 호실적에도 삼성전자는 약 2.4% 하락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전저점을 이탈하며 약 6% 가까이 급락했습니다. 두산에너빌리티와 원전 관련주, 항공우주 관련주, LG전자까지 대부분 주가가 빠지면서 코스피 지수를 끌어내렸습니다.
그렇다면 대응할 방법이 없을까요? 현재 시점에서 우리나라 야간 선물은 반등하고 있고, 나스닥 선물도 반등 중입니다. 다만 이것은 장 마감까지 지켜봐야 확정할 수 있습니다. 제가 기술적으로 볼 때, 코스피는 여기서 한 번 더 눌리더라도 이상하지 않습니다. 하방이 아직 열려 있다고 봅니다. 다만 그 열린 폭은 제한적일 것입니다. 지금 시장이 하락한다고 해서 공포에 매도를 결정할 때는 절대 아닙니다.
삼성전자의 실적 성장세는 꺾이지 않았습니다. 이번 달 FOMC에서 연준이 금리를 동결한다고 나온다면, 장기 국채 금리도 추세 전환의 기회를 맞을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지금 아주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4분기에도 D램 가격이 추가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메모리 업황이 유지된다면 지금의 하락이 장기 추세의 시작이라고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오늘처럼 옵션 만기, 리밸런싱, 연휴 전 포지션 축소가 겹치는 구조는 자주 나오지 않습니다. 오늘은 다소 운이 나빴던 날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대형 반도체주는 하락했지만, 오히려 소부장 쪽은 상승했습니다. 주성엔지니어링은 8% 가까이 올랐고, 리노공업과 원익IPS도 상승했습니다. 반도체 산업 전체에 대한 기대가 사라진 것이 아니라, 대형주 중심으로만 매도가 집중됐다고 보시면 됩니다.
앞으로 확인해야 할 것은 세 가지입니다.
1. **미국 국채 금리의 방향**을 정확히 판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 **외국인의 코스피200 선물 순매도가 언제 순매수로 전환되는지**를 봐야 합니다. 3.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방향성**을 나스닥과 빅테크 기업들의 흐름과 함께 살펴야 합니다.
차트상으로도 조정이 나온 것은 분명하지만, 저는 하나의 파동이 끝나고 조정이 마무리된 뒤, 이후 상승 파동은 이런 조정을 거치고 다시 올라갈 수 있다고 봅니다. 조정이 하방으로 열려 있다 하더라도, 그 폭은 0.618 피보나치 되돌림 라인 부근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 구간은 매도가 아니라 매수 관점으로 봐야 할 구간이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코스피는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대형주 중심의 조정으로 오늘 하락했지만, 충분히 다시 올라갈 여지가 분명히 있습니다. 이 점을 꼭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앞으로도 시장 브리핑과 중요한 타점에 대한 실시간 대응, 그리고 그에 따른 전략, 시나리오, 목표가, 대형주 흐름 등을 구독자분들과 계속 함께 점검하겠습니다. 실시간으로 타점을 함께 잡아 나갈 예정입니다. 저와 함께 더 명확하게 타점을 잡아가고 싶으신 분들은 아래 번호로 "동행"이라고 문자를 남겨 주시기 바랍니다. 중요한 타점이 나올 때는 제가 직접 신호를 드리겠습니다.
또 한 가지 말씀드리면, 저도 주린이 시절에는 여러 가지 방법을 많이 시도했지만 대부분 잘 안 됐습니다. 제가 이를 극복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꾸준히 시장을 공부했기 때문입니다. 저와 함께 공부하시면서 좋은 그림을 그려 나가시길 바랍니다. 최근에는 검색식도 직접 만들어 사용하고 있는데, 시초가나 중장기 관점에서 잡을 만한 종목들을 꽤 잘 찾아주고 있습니다. 이 검색식도 필요하신 분들은 함께 받아 가시고, 저와 함께 좋은 타점 대응을 만들어 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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