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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 English

이효석

Accuracy score+0.9
순 place91
Scored calls170 calls
Hit rate / Market-adjusted / Return-weighted57.6% / 51.6% / 57.4%
1-month return / Market / beta excess return / Peer excess+2.4% / +1.0% / -0.1
Bullish / Bearish / Neutral48.5% / 13.4% / 38.1%
Best horizon1m
Performance badgeMomentum badge,Late call badge,Flood badge
Main channel이효석아카데미
국적한
Note
Updated2026-10-28 07:00:00

Main stocks: #미국채금리 (47)#미국기술주 (45)#삼성전자 (25)#SK하이닉스 (25)#코스피 (24)

How scores are calculated

클래스e - 이효석의 주식에서 살아남기 - 제1강 포스트 코로나 금융 전쟁

EBSCulture (EBS 교양) · 2022-12-19 · 유튜브 시청 11,072 · Board Views 6 ·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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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지펀드#코스피#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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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효석 · 한국인

요약 보기

코로나 이후 금융시장은 속도와 거부감 측면에서 변했고, 막대한 통화량 확대가 자산가격 상승과 좀비기업·유니콘 등 부작용을 낳았으며 이제 그 후유증을 정리해야 하는 국면이라는 강의 도입부. 결론: 코로나가 바꾼 금융 환경을 이해하고, 혼란 속에서도 투자에 나서려면 용기와 자신감을 갖되 구조적 문제를 알아야 한다는 취지의 1강 도입. 강의 주제 소개: 연준의 역할, 코로나의 경제 영향, 주식 상승과 최근 하락, 코인의 의미를 쉽게 설명하겠다는 계획. 코로나가 바꾼 첫 번째는 속도: 온라인 쇼핑·배달·재택근무 등 디지털 전환이 크게 빨라졌고, 관련 기업들이 폭발적 성장을 하며 주식시장이 환호했다. 두 번째는 거부감: 2009년 버냉키의 양적완화가 당시 반대에 부딪힌 것과 달리, 코로나 때는 연준이 통화량 확대·회사채 매입 등을 거부감 없이 단행했다. 수치 근거: 연준 자산은 1914년 이후 2008년 금융위기 전까지 약 1조 달러 늘었으나, 코로나 기간 약 3주 만에 3조 달러가 늘었다고 설명. 통화량 증가는 화폐 가치 하락으로 이어졌고, 자산(주식·채권·부동산) 가격이 먼저 오르면서 개인투자자의 조바심과 투자 열풍을 촉발했다. 로빈후드 등 모바일 투자 접근성 확대도 이를 가속. 부작용: 돈이 넘쳐 스타트업에 자금이 몰리며 유니콘 기업이 등장했고, 금리 하락으로 경쟁력 없는 좀비기업이 연명. 연준의 채권 매입으로 금리가 낮아진 점을 지적. 국가 간 갈등 심화(러-우 전쟁, 지정학 갈등), 공급망 불안으로 인한 자국 중심주의, 신뢰 약화도 코로나 후유증으로 제시. 가장 우려되는 것은 양극화: 자산 가격부터 오르며 부자가 더 부유해지고 사회적 갈등이 심화된다고 강조. 기후 문제와 ESG, 탄소 감축 비용이 인플레이션으로 연결되어 물가 상승 압력을 키운다는 점도 언급. 이후 강의에서 자산 보호 방안을 다룰 예정. 언급 종목/자산 방향: 구체적 개별 종목 언급 없음. 주식·채권 가격 상승은 과거 설명이며 향후 방향 예측은 없음. 출연자 전망: 이후 강의에서 인플레이션·양극화 대응 및 자산 보호를 다룰 예정이라는 예고 수준으로, 1~3개월 가격 방향 예측 발언 없음.

다듬은 글

※ AI가 다듬은 글(오탈자·군말 정리)

01. 안녕하세요. 저는 이효석 매니지스트입니다. 매니지스트라는 말을 처음 들어보신 분들은 무슨 뜻인지 궁금하실 수 있는데, 저는 운용을 한다는 의미의 펀드 매니저에서 '매니지'를 따오고, 분석을 하는 애널리스트에서 '애널리스트'를 합쳐서 매니지스트라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은행, 보험사, 운용사, 증권사 등 다양한 곳에서 주식 운용을 비롯해 경제 분석, 헤지펀드 운용, 애널리스트 업무까지 굉장히 다양한 일을 해왔습니다. 지금은 업라이즈라는 스타트업에서 여러 분석 업무를 하면서 유튜브 채널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02. 개인적으로는 이렇게 다양한 업무를 했다는 것이 자랑스럽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단점이 될 수도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오늘 이 시간을 통해 여러분께 전달하고 싶은 내용은, 여러 시장을 보고 세상을 해석하는 과정에서 쌓은 다양한 경험이 어떻게 도움이 될 수 있는지입니다.

03. 지금 세상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무엇을 알아야 할까요? 연준이라는 곳에서 도대체 무슨 일을 하고 있는지, 코로나가 경제에 어떤 영향을 줬는지, 주식은 왜 이렇게 올랐고 최근에는 왜 이렇게 빠지는지, 그리고 코인은 또 무엇인지까지 이해가 돼야 합니다. 이런 부분들을 종합적으로 쉽게 설명해 드릴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04. 이 강의를 끝까지 들으신 분들이라면 이런 생각을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시장이 올랐다 빠졌다 정신이 없는데, 어쨌든 투자를 마음먹었으니 이 어려운 환경에서 끝까지 살아남아 투자를 해 봐야겠다." 그런 용기와 자신감을 얻으셨다면, 제가 잘 전달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05. 첫 번째 주제는 코로나입니다. 코로나 때문에 금융시장이 정말 많은 것이 바뀌었는데, 저는 크게 두 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첫 번째는 속도를 바꿨고, 두 번째는 거부감을 바꿨습니다.

06. 첫 번째, 속도를 바꿨다는 것은 무엇일까요? 세상은 점점 온라인화되어 왔습니다. 과거에는 신문을 보고, TV를 보고, 마트에 가서 장을 보던 사람들이 요즘에는 온라인으로 많은 것을 합니다. 이런 변화는 계속되어 왔지만, 코로나는 그 속도를 바꿔 놓았습니다. 주변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예전에는 쿠팡을 쓰지 않으시던 부모님 세대가 요즘에는 온라인 쇼핑을 많이 하시고, 배달 음식을 시켜 드시지 않던 분들도 이제는 많이 시켜 드십니다. 재택근무 역시 먼 미래에나 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이제는 일상이 되었습니다. 이처럼 속도가 크게 달라진 것입니다.

07. 이렇게 온라인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관련 업무를 하고 관련 매출을 일으키는 회사들은 폭발적인 성장을 했고, 주식시장도 크게 환호했습니다. 이것이 첫 번째로 바뀐 부분입니다.

08. 두 번째는 거부감이 바뀌었다는 것입니다. 이를 설명하기 위해 2008년 금융위기가 끝나갈 무렵인 2009년, 미국의 한 도시로 가 보겠습니다. 그 도시는 당시 연준 의장이었던 버냉키가 살았던 고향입니다. 버냉키는 금융위기로 월가에서 많은 일을 해야 할 상황이었지만, 갑자기 옛날에 살았던 시골 동네로 내려가 마이크를 잡고 연설을 했습니다. 그가 하려던 것은 지금은 잘 알려진 양적완화 정책이었는데, 엄청난 반대에 부딪혔습니다. 2008년 금융위기는 사실 다른 사람이 잘못한 것이 아니라 미국의 은행들이 잘못해서 터진 것이었기 때문에, "은행이 잘못했는데 왜 정부가 돈을 들여 살려주냐"는 반발이 아주 컸습니다. 그래서 버냉키는 고향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것은 월스트리트를 돕기 위한 것이 아니라, 우리가 살고 있는 이곳이 더 힘들어지지 않도록 하기 위한 것입니다." 그러면서 양적완화가 필요하다고 설득했던 것입니다.

09. 이 이야기를 길게 꺼낸 이유는, 그때는 이토록 거부감이 컸는데 이번 코로나 위기에서는 연준이 전격적으로 통화량을 풀겠다고 발표했기 때문입니다. 심지어 회사채도 사 주겠다고 했고, 우리나라에서도 코로나 때문에 망하는 회사가 있으면 안 된다는 식의 정책적 지원이 이어졌습니다. 이처럼 거부감 없이 정책이 시행된 것이 이번의 매우 큰 특징이었습니다.

10. 거부감이 없어지자 어떤 결과가 나타났을까요? 그림을 보면, 연준과 ECB 등 각국 중앙은행의 자산이 늘어난 모습이 나타납니다. 연준의 경우 1914년 탄생 이후 2008년 금융위기가 터지기 전까지 약 1조 달러 규모로 자산이 늘어났습니다. 그런데 중앙은행의 자산이 늘었다는 것은 무슨 뜻일까요? 은행에서 자산이 늘었다는 것은 받을 돈이 많아졌다는 뜻입니다. 연준의 장부에 쌓인 자산이 늘었다는 것은 결국 돈이 많아졌다는 것, 즉 돈을 풀었다는 뜻입니다.

11. 그런데 1914년부터 100년에 걸쳐 1조 달러 늘었던 것이, 코로나 기간 동안에는 불과 3주 만에 3조 달러가 늘어났습니다. 통화량을 푸는 것이 얼마나 큰 변화였는지 알 수 있는 대목입니다.

12. 이렇게 통화량이 급증하면 무엇을 유추할 수 있을까요? 무엇이든 많아지면 가격이 떨어지는 것처럼, 통화량이 늘어난다는 것은 화폐의 가치가 떨어진다는 뜻으로 볼 수 있습니다. 화폐 가치가 떨어진다는 것은 두 가지 관점에서 생각할 수 있는데, 하나는 화폐로 표현되는 모든 것들의 가격이 올라간다는 것입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먼저, 그리고 가장 자유롭게 올라가는 것이 바로 주식, 채권, 부동산 같은 자산 가격입니다.

13. 이렇게 자산 가격이 올라가는 것을 보면 개인투자자들은 어떻게 될까요? 조바심이 생깁니다. "나만 안 사면 안 될 것 같다. 옆 사람은 미리 사서 가격이 올랐으니, 나도 사야겠다." 이런 생각에 투자를 시작하게 됩니다.

14. 여기에 또 하나의 변화가 더해졌습니다. IT 기술이 발전하면서 과거에는 주식을 사려면 증권사 객장에 가서 서명을 하고 여러 절차를 거쳐야 했지만, 요즘에는 휴대폰으로 몇 번 터치하면 바로 결과가 나옵니다. 미국에서는 로빈후드 같은 증권사가 등장하면서 개인투자자들의 접근성이 크게 좋아졌고, 이러한 현상들이 맞물리면서 투자가 하나의 유행처럼 번지게 되었습니다.

15. 사실 코로나가 한창 진행되던 시기와 작년 말까지만 해도 이렇게 투자하는 것은 옳은 일이었고, 모두에게 좋은 일이었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역설적으로 코로나가 해결되면서부터 생겨난 것 같습니다.

16. 돌이켜보면, 우리나라도 2020년 3월에 코스피가 1,400포인트까지 하락하는 과정을 겪었습니다. 이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이 나왔습니다. 양적완화를 했고, 회사채도 사 주겠다고 선언했으며, 코로나로 힘든 기업들을 도와주겠다고 했고, 미국 국민에게는 돈을 더 드릴 테니 소비를 하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이런 조치들이 코로나가 거의 끝나갈 무렵이 되자 문제들을 낳기 시작했습니다.

17. 가장 먼저 나타난 문제는 돈이 너무 많아졌다는 것입니다. 돈이 넘쳐나자 새롭게 시작하는 스타트업에도 자금이 막 흘러들기 시작했습니다. 예를 들어 "저는 이호석이고, 세상은 이렇게 변할 것이며, 제게 이런 기술이 있어서 잘만 하면 성공할 수 있습니다"라고만 말해도 투자금이 들어오는 일이 생겼습니다. 과거에는 상상도 할 수 없었던 일입니다. 유동성이 너무 많다 보니 이런 일이 벌어진 것입니다.

18. 이렇게 스타트업이 활성화되고 기업들이 성장하면서 등장한 말이 '유니콘'입니다. 기업가치가 10억 달러를 넘는 비상장 스타트업을 뜻하는 말인데, 과거라면 별것 아닌 회사가 이렇게 높은 평가를 받는 일이 생겨난 것입니다.

19. 두 번째 특징은 이렇습니다. 통화량을 늘리기 위해 연준은 미국 채권을 사들였습니다. 그러면 채권 가격은 어떻게 될까요? 올라갑니다. 그리고 채권 가격이 올라간다는 것은 금리가 낮아진다는 뜻입니다. 금리가 낮아지면 기형적인 기업이 생겨나는데, 우리는 이를 '좀비 기업'이라고 부릅니다. 이름을 참 잘 지었다고 생각하는데, 원래는 망했어야 하거나 망할 수 있는 기업인데도 살아남는 기업을 말합니다. 사장님이 이렇게 말합니다. "나는 이 정도로 장사를 못 했는데도 망할 수가 없다. 금리가 너무 낮아서 이자를 감당하지 못할 정도로 장사를 못 하기도 어렵다." 빚은 많아도 금리가 낮으니 이자 부담이 적고, 그래서 회사가 그냥 살아 있는 것입니다. 경쟁력은 없지만 살아 있는 것이죠.

20. 이런 좀비 기업과 유니콘 기업이 생겨나면서 여러 문제점이 드러나기 시작했습니다. 지금 통화량이 늘었다가 다시 줄어들려고 하자, 이런 회사들에서 문제가 생기기 시작한 것입니다. 이 부분은 뒤에서 자세히 설명하겠습니다.

21. 또 하나는 국가 간 갈등이 심화되었다는 점입니다. 코로나가 심했을 때는 "너희도 힘들고 우리도 힘드니, 함께 힘을 모아 코로나를 극복하자"는 공조가 형성되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가 끝나갈 무렵에는 각자 살기 바빠졌습니다. 그러다 보니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이 일어나고, 지정학적 갈등이 심화되는 문제들이 생겨났습니다.

22. 또 다른 문제도 있습니다. 과거에는 자동차를 만들 때 필요한 반도체를 "저기서 빨리 가져와라" 하면 됐습니다. 그런데 공급 지역에 코로나가 발생해 공장이 멈추면서 차량용 반도체를 가져오지 못하는 문제가 생겼습니다. 한번 공급망에 문제가 생기자 기업들은 생각을 바꾸게 되었습니다. 과거에는 '저스트 인 타임', 즉 필요할 때 빨리 가져오는 것을 중시했지만, 이제는 물건을 확실하게 만들 수 있는 조건을 갖추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게 된 것입니다. 그러다 보니 "내 것, 내 것, 내 것"을 챙기는 경향이 훨씬 심해졌고, 옆 나라를 믿지 못하는 불신 현상도 생기면서 다양한 문제들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23. 코로나가 남긴 변화와 후유증에 대해 이야기했는데, 개인적으로 가장 걱정되는 부분은 양극화입니다. 통화량이 늘어나면서 생긴 여러 문제 중에서 양극화가 가장 심각하다고 생각합니다.

24. 앞서 자산과 통화량이 늘면서 화폐 가치가 하락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런데 화폐 가치 하락을 가장 먼저 반영하는 것이 바로 자산 가격입니다. 자산 가격만 먼저 오르다 보니 부자가 더 부자가 되는 현상이 심화되었습니다. 양극화가 심해진다는 것은 곧 사회적 갈등이 깊어진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25. 또 하나, 기후 문제도 심각합니다. 코로나와 기후 문제는 관계가 없어 보이지만, 코로나라는 질병이 생겨난 배경에도 기후 문제가 있었다는 점에서 전 세계가 기후 문제의 심각성에 대해 더 많이 이야기하게 되었습니다. 재작년 여름에는 미국에서 50도를 넘는 온도가 기록되기도 했고, 산불이 좀처럼 꺼지지 않는 등 이상한 일들이 많았습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ESG 같은 이야기도 나오고, 탄소 배출을 줄이자는 논의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안타깝게도 이 문제는 인플레이션과도 연결되어 또 다른 문제를 만들고 있습니다. 비용이 올라가면 결국 물건 가격이 오르는 것으로 이어지기 때문입니다.

26. 이번 강의에서는 코로나가 금융시장과 세상에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를 짚어 보았습니다. 앞으로 남은 시간 동안에는 이 혼란을 해결하기 위해 인류가 어떤 노력을 해야 하는지, 그리고 이 과정에서 우리가 자산을 지키기 위해 어떤 고민을 해야 하는지를 자세히 설명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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