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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수몽키

Accuracy score+2.2
순 place45
Scored calls277 calls
Hit rate / Market-adjusted / Return-weighted54.6% / 54.3% / 63.9%
1-month return / Market / beta excess return / Peer excess+3.2% / +2.2% / +0.1
Bullish / Bearish / Neutral53.9% / 15.6% / 30.5%
Best horizon1y
Performance badgeLate call badge,Inverse badge
Main channel소수몽키
국적한
Note
Updated2026-10-28 07:00:00

Main stocks: #미국기술주 (92)#나스닥 (48)#S&P500 (47)#미국반도체지수 (39)#미국채금리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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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 내 미국증시 2배 올린다", 트럼프 호언장담의 수혜주들

소수몽키 · 2026-02-10 · 유튜브 시청 279,407 · Board Views 3 ·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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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닥#골드만삭스#금리#S&P500#헤지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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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수몽키 · 한국인

요약 보기

트럼프가 임기 내 다우지수 2배(10만pt) 상승을 언급한 것을 계기로, 연말 경기부양 의지와 선거(중간선거) 요인을 근거로 다우·러셀 등 내수·실물 경기 민감주에 주목하라는 내용. ISM 제조업지수 반등, 한국 수출 호조, 소비심리 3개월 반등을 경기 회복 신호로 제시하고, 항공·크루즈·중장비·물류(UPS·페덱스)·소비재(펩시·허시) 등을 관심 업종으로 언급함.

다듬은 글

※ AI가 다듬은 글(오탈자·군말 정리)

01. 여러분, 트럼프가 의미심장한 말을 했습니다. 같이 한번 보겠습니다. 투자에 힌트가 될 수도 있을 것 같아서 얘기해 보려고요. 트럼프가 다우지수를 임기 내에 두 배로 올리겠다고 했습니다. 다우지수가 이번에 5만을 돌파했는데, 5만을 넘겼으니 임기가 끝날 때까지 10만을 돌파하겠다고 전망한 겁니다.

02. 제가 트럼프의 증시 언급을 계속 모니터링하고 기록해 왔는데, 작년 4월 증시가 폭락했을 때 주식을 사야 한다고 했습니다. 앞으로 오를 것이고 훨씬 더 오를 거라고 했고, 실제로 맞았죠. 증시가 신고가를 경신할 때도 계속 갈 거라고, 더 좋은 날이 많을 거라고, 증시가 두 배 갈 거라고 말해 왔습니다. 그런데 제 기록이 맞다면, 다우지수를 콕 집어 두 배 간다고 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다우가 5만을 돌파했다, 신고가를 갔다는 말은 많이 했지만, 지수를 특정해서 임기 내 두 배를 말한 건 처음입니다.

03. 다우지수는 나스닥과 다르게 실물경제에 가깝습니다. 경기 부양주죠. 나스닥을 끌어올리겠다는 건 기술주를 밀어주겠다는 뜻이고, 다우를 밀어주겠다는 건 미국 경기를 부양하고 내수와 소비를 살리겠다는 뜻에 가깝습니다. 포트폴리오를 볼 때 참고할 만한 중요한 아이디어가 될 수 있습니다. 시장은 이미 움직이고 있습니다. 미국 내수와 경기 부양의 수혜를 많이 받는 쪽이 바로 다우지수와 러셀지수입니다.

04. 쉽게 말해 미국 내수가 살고 소비가 살아야 자영업자와 소규모 중소기업이 살아나는데, 이런 기업이 많이 들어 있는 게 러셀지수입니다. 3대 지수 가운데 다우는 미국 내수와 소비의 영향을 더 많이 받는데, 올해 다른 미국 지수보다 앞서 있습니다. 올해 수익률을 보면 러셀지수 7.6%, 다우지수 4.3%로 우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더 지켜봐야 하지만, 시장이 올해 이쪽에 조금 더 무게를 둘 수 있다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반면 빅테크 7이 많이 포함된 나스닥은 올해 마이너스를 기록할 정도로 양극화된 흐름입니다. 올해는 선거가 있는 만큼 트럼프가 경기 부양 의지를 이쪽에 더 포커스할 확률이 있다고 봅니다.

05. 그렇다고 나스닥이 안 좋다는 얘기는 아니고 상대적인 얘기입니다. 다우에는 미국 내수 경기가 살아날 때 수혜를 보는 대표 기업들이 들어 있습니다. 제조업 대장주인 캐터필러, 금융의 골드만삭스·아메리칸익스프레스·비자, 에너지의 쉐브론, 소비재의 월마트·PepsiCo, 그리고 허니웰 같은 미국 제조 부활의 수혜주들입니다.

06. 이 얘기는 상반기 특강에서 특히 강조했는데, 트럼프는 올해만큼은 경기 부양에 올인할 겁니다. 연말 대국민 연설에서도 경기 부양 얘기를 한 시간 내내 했고, 2026년 최우선 과제로 선거를 앞두고 체감 경기를 살리겠다고 했습니다. 최측근인 재무장관과 국가경제위원장도 올해는 월스트리트가 아니라 메인스트리트, 즉 실물경제가 특히 좋다고 강조했고, GDP 3%는 우습고 4%까지 간다고까지 얘기했습니다. 다우에 유리한 얘기를 연말연초부터 많이 한 셈입니다.

07. 월가에서도 이를 힌트 삼아 역발상으로 얘기하는 곳이 있었습니다. 2026년 상반기는 대세 상승이 아니라 1, 2분기 선거를 앞둔 경기 부양 깜짝 장세가 온다는 전망이었죠. 트럼프도 이번에 중간선거를 계속 언급하기 시작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임기 말까지 다우 5만을 달성하면 훌륭하다고 비아냥댔지만, 트럼프는 오늘 5만 포인트를 달성했고 예정보다 3년이나 앞섰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중간선거 때 이 점을 기억하라고 합니다. 야당인 민주당이 경제를 완전히 망가뜨릴 테니 여당인 공화당을 뽑지 않으면 주가가 빠질 거라는 뜻을 돌려 말한 겁니다. 이건 그만큼 증시 부양에 진심이라는 뜻이고, 트럼프가 누구보다 주식시장을 열심히 본다는 건 모두가 압니다. 몇 만 포인트인지도 꿰고 있을 정도입니다. 선거 얘기도 갈수록 많아지고 있고, 공약도 점점 더 강력하게 나올 겁니다.

08. 물론 트럼프의 말만 가지고 투자하는 건 말이 안 되는 투자법입니다. 저는 그것만 가지고 투자하지 않습니다. 마침 중요한 지표가 나왔는데, 바로 제조업 지수입니다. 제조업 지수는 경기 선행에 강력한 지표이고, 전 세계 경기의 선행 역할을 하는 중요한 지표입니다. 최근 몇 년간 이 지표가 계속 침체 구간에 있었습니다. 제조업이 살아나지 않았던 겁니다. ISM 제조업 지수가 50 아래에 있으면 제조업이 살아나지 않는 것이고, 50을 넘으면 제조업이 살아나면서 전 세계 경기가 살아난다는 신호입니다.

09. 이 제조업 사이클은 실제로 4년마다 돕니다. 한국의 반도체 같은 경기민감 사이클도 40개월에서 50개월 사이에 돌죠. 장기로 보면 제조업 사이클은 2012년, 2016년, 2020년, 2024년에 바닥을 쳤습니다. 이번에는 회복이 생각보다 느렸습니다. 원래는 2024년에 바닥을 치고 경기가 살아나야 했는데 그러지 못했고, 금리 인하도 생각보다 늦게 내려왔습니다. 미국의 인플레이션 여파도 심했죠. 그러다 보니 매크로가 다 망가졌고, 작년부터는 매크로 전문가들의 말이 하나도 맞지 않는 장세가 2024, 2025년에 걸쳐 퍼졌습니다. 그 사이에는 AI가 끌어올린 빅테크 장세, 즉 AI 독주 장세가 2023, 2024, 2025년에 있었습니다. 그런데 2026년부터 제조업 지수가 올라오기 시작했습니다. 다시 경기가 살아나기 시작했고 사이클이 돌기 시작했다는 뜻입니다.

10. 그래서 2026년은 그동안 인기 없었던 주식, 구독자분들이 좋아하는 주식 말고 외면받았던 주식들이 더 많은 기회를 줄 수 있는 해일 수 있다고 봅니다. 포트폴리오를 한번 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작년 말에도 다들 AI 주식만 보고 있었는데, 오히려 다른 쪽에 기회가 있을 수 있으니 열린 마음으로 보자고 말씀드렸습니다. 아직 늦지 않았다고 보고 있습니다.

11. 트럼프가 다우를 밀어주고 경기 부양과 선거를 밀어주고 있으니 관련 종목들이 들썩이고 있습니다. 쉬운 분야부터 말씀드리면, 소비 중에서도 항공과 여행은 누구에게나 친숙해서 접근하기 쉽습니다. 항공주들이 52주 신고가를 뚫고 가고 있고, 크루즈 여행과 예약을 담당하는 힐튼, 메리어트, 로열캐리비안 쪽도 신고가를 뚫고 올라가고 있습니다. 주간으로도 아주 좋습니다. 올해 미국 지수를 압도적으로 이기고 있습니다. 작년까지만 해도 시장 대비 한참 못 미쳤고, 소형 경기주와 침체주는 반토막 나 있던 종목들입니다. 소외주의 반격인 셈이죠.

12. 개인적으로 구독자분들과 같이 얘기 나눴던 대표 종목은 사우스웨스트항공입니다. 작년 말에 집중적으로 얘기드렸던 기업인데, 반토막 났을 때 여러 얘기가 들렸지만 올해 많이 오르고 있습니다. 오늘 기준으로 보니 S&P500 전체 수익률 15위까지 들어갔더라고요. 항공주 전체, 소비주 중에서 탑입니다. AI 인프라가 독주하는 장세에서도 크게 날아오르고 있습니다. 여전히 좋다고 보지만, 단기 급등은 조심하셔야 합니다. 항공 외에도 크루즈와 숙박이 여전히 좋아 보입니다. 여행 관련주는 누구나 공부할 수 있는 쉬운 분야이자 친숙한 분야라 접근성이 높으니 한번 살펴보시면 좋겠습니다.

13. 다음으로 볼 만한 쪽은 소비만 살리는 게 아니라 AI 인프라와 제조업 부흥까지 일으키는 분야입니다. 앞에서 잠깐 말씀드렸듯이 중장비를 만드는 캐터필러, 유나이티드렌탈, 디어 같은 회사들은 거의 신고가에 근접하거나 신고가를 붙이고 있습니다. 물류 회사들도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페덱스와 UPS 많이 들어보셨죠. 작년 말에 보여드린 차트를 보면, 페덱스는 글로벌 무역 풍향계라 사이클을 탑니다. 코로나 저점에서 올라가기 시작했고, 러우 전쟁이 터지며 올라갔으며, 관세 쇼크 때도 올라갔습니다. 이번 주에 신고가를 뚫고 상승하기 시작했습니다.

14. UPS는 미국 내수 풍향계입니다. 집에서 집으로 보내는 가정용이나 자영업, 소규모 물량의 비중이 높아서 미국 내수 경기를 반영합니다. 상대적으로 미국 내수가 죽어 있다가 이제 올라오기 시작했습니다. 유럽과 아시아에서 금리 인하를 먼저 한 국가들 덕분에 페덱스가 날아가고 있고, 뒤늦게 금리를 내린 미국에서는 트럼프가 의도한 대로 내수 부양과 소비 회복이 살아나면서 물동량과 택배가 늘고 있습니다. 미국 국민들이 관세 환급이나 감세 효과로 지갑이 두둑해지면 쇼핑을 더 많이 할 것이고, 아마존 주문과 택배가 늘면 UPS 같은 회사들의 실적이 늘어납니다. UPS가 살아난다는 건 미국 내수가 살아나기 시작했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이것도 눈여겨볼 만합니다.

15. 이번 주에 또 특이한 점이 있습니다. 소비 심리가 역대 최저 수준에 머물고 있는데, 3개월째 반등하고 있습니다. 바닥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는 뜻입니다. 보고서에서 재밌는 멘트가 있었는데, 주식 투자자들의 심리가 살아나고 있다는 내용입니다. 트럼프도 이걸 모르지 않습니다. 주식시장이 뜨거워야 소비 심리도 살아난다는 걸 알기 때문에, 주식시장 폭락을 방관하기가 어렵습니다. 특히 올해 선거가 있으니 선거 전에는 심리를 올려야 합니다. 폭락했다가 다시 끌어올린다는 주장도 충분히 그럴 수 있지만, 어쨌든 선거 전에는 심리를 살려야 한다는 겁니다.

16. 사람 심리가 그렇습니다. 계좌가 뜨뜻해야 뭐라도 사 먹죠. 저도 계좌가 박살난 날에는 뭘 사 먹기도 싫습니다. 입맛이 없어요. 오늘은 굶자, 라면이나 먹자 하죠. 그런데 계좌가 뜨거운 날에는 괜히 유튜브를 켜고 맛있는 거 없나 검색하고, 오마카세나 맛집도 찾아보게 됩니다. 주식시장을 살려야 소비 심리도 살아난다는 걸 알기 때문에, 지금 소비 심리를 키우는 건 여러 효과도 있지만 주식 투자자들의 장을 뜨겁게 만들려는 의도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소비 심리가 이렇게 바닥일 때는 증시가 향후 생각보다 괜찮았던 적이 있다는 것도 지난번에 보여드렸는데, 지금 분위기는 나쁘지 않아 보입니다. 소비 관련주들도 살아나기 시작했습니다.

17. 몇 가지만 말씀드리겠습니다. 대표적으로 펩시는 재미없는 주식, 인기 없는 소외주입니다. 이런 주식을 왜 투자하냐는 것들이 이제 올라오기 시작할 겁니다. 고성장주를 두고 이런 의미 없는 주식에 투자하냐고 하겠지만, 열린 마음으로 들어주세요. 펩시도 최근 3년 동안 주가가 빠졌습니다. 타임라인이 재밌습니다. 2023년 하반기에 비만약이 등장했습니다. 위고비 같은 주사 맞는 비만약이 나오면서 가공식품 종말론이 등장했죠. 사람들이 주사 맞고 날씬해지면 고칼로리 음식을 안 먹고 몸에 안 좋은 음식을 안 먹을 거라는 얘기였습니다. 대표적으로 과자를 만드는 펩시, 탄산을 만드는 코카콜라, 초콜릿을 만드는 허시 같은 기업들이 쭉쭉 빠졌습니다. 제가 다룬 영상도 있습니다.

18. 가격을 계속 올리니 소비자들은 사지 않기 시작했고, 실적도 나빠지면서 3년 내내 하락했습니다. 그러다 행동주의 헤지펀드인 엘리엇이 들어왔습니다. 저평가된 기업을 사서 체질을 개선하고 가치를 끌어올린 뒤 나가는 스타일의 투자자죠. 엘리엇은 작년 9월과 10월부터 들어와 고강도 체질 개선을 요구했습니다. 제품 수가 너무 많으니 줄이고, 가격도 내리고, 사람도 줄이고, 안 돌아가는 공장은 과감히 폐쇄하고, 비용도 절감하라는 요구였습니다. 작년 12월 엘리엇의 요구를 수용한다고 했고, 바닥을 다지면서 올해 이번 주에 처음으로 실적 턴어라운드에 성공했습니다. 정상화되어 연간 플러스로 돌아서는 초입입니다. 주가 전망을 하자는 게 아니라 실적이 턴어라운드했다는 의미입니다. 기술적으로도 3년 하락 추세를 처음 탈출했습니다. 소비 회복, 경기 회복, 내수 부양, 노잼주로의 온기 확산 같은 여러 요소를 보면 주목해 볼 만합니다.

19. 도파민이 터지는 주식만 찾으신다면 이런 종목은 재미없을 수 있습니다. 저도 하루에 몇십 퍼센트씩 움직이는 고성장주의 도파민을 느끼고 싶은 마음이 있습니다. 그런데 포트폴리오에 그런 주식만 있으면 빠질 때 계좌가 정말 녹아내립니다. 적절한 분산을 한번 고려해 보시기 바랍니다.

20. 초콜릿 허시도 비슷합니다. 3년 동안 주가가 빠졌다가 올라오기 시작했고, 이번 주에 실적을 발표했는데 상황이 똑같습니다. 2023년 비만약 때문에 가공식품은 끝났다, 이제 허시 같은 초콜릿을 누가 먹냐는 얘기가 나왔습니다. 거기다 가격 인상이 이어지면서 소비자들이 비싸다고 느꼈습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2024년부터 2025년 사이에는 기상이변으로 원자재인 코코아 가격이 급증했습니다. 주가는 더 빠졌죠. 그런데 이제 코코아 가격이 급락하기 시작했고, 기후가 정상화되면서 원자재 가격이 떨어졌습니다. 그런데 이미 올린 초콜릿 가격은 내려가지 않습니다. 치킨을 떠올리면 쉽습니다. 닭값이 올라 치킨 가격을 올렸는데, 닭값이 다시 내려가도 치킨 가격은 잘 내려오지 않잖아요. 그동안은 높아진 원가 부담을 허시가 떠안고 있었는데, 이제 그 부담이 소비자에게 전가됩니다. 원자재 가격은 내려가고, 소비는 살아나는데 판매 가격은 이미 올려놨으니 마진율이 높아집니다. 이번 주에 실적 전망이 대폭 상향되면서 주가가 확 돌아서기 시작했습니다. 허시뿐 아니라 식료품 기업들이 다 비슷한 상황입니다. 펩시와 코카콜라도 마찬가지입니다. 설탕과 코코아 같은 원자재 가격이 내려가고 있고 가격도 안정되고 있습니다. 식료품 주식도 눈여겨볼 만합니다.

21. 제조업 지수가 드디어 올라오기 시작했다고 말씀드렸는데, 한국에 계신 분들은 이걸 누구보다 잘 아십니다. 사실상 한국 주식을 하시는 분들은 이 분야의 초전문가입니다. 제조업 지수는 경기 선행 지표이고, 그 선행 지표가 바로 한국 수출입니다. 두 지표는 거의 똑같이 움직입니다. 그래서 미국 주식을 하시는 분들도 한국 수출 지표를 챙겨 보시면 좋습니다. 경기민감주에 투자하시는 분들은 한국의 반도체와 자동차 수출을 보면 경기가 살아나는지 이미 알 수 있습니다. 이번에도 한국 수출이 엄청난 서프라이즈를 냈습니다. 제조업 지수와 같이 올라가고 있다는 건 전 세계 경기에 온기가 확산되고 있다는 뜻으로 보시면 됩니다.

22. 지금까지는 제조업 경기가 살아나지 않으면서 미국이 독주했습니다. 이제 그 온기가 전 세계로 퍼져 나갑니다. 특히 제조업 국가와 제조업과 동행하는 원자재 국가가 좋을 수 있습니다. 최근에 많이 강조했고 앞으로도 자주 얘기할 내용입니다. 미국도 좋지만, 포트폴리오 차원에서 다른 국가들도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반도체 강국인 한국과 대만, 원자재 강국인 브라질과 중남미, 호주가 좋을 수 있습니다. 일본은 왜 오르냐고 하실 수 있는데, 일본은 다카이치 총리가 추진하는 대규모 재정 부양책으로 돈이 풀리면서 증시 부양 효과에 대한 기대감도 있습니다. 미국 외에도 웬만한 주요국 주식은 대체로 좋아 보입니다. 이쪽도 참고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23. 정리하면, 트럼프가 다우 두 배를 콜했는데, 이 말 하나만 가지고 경기 회복주에 투자하자는 얘기는 아닙니다. 올해 여러 정황상 경기가 살아나는 신호가 나오고 있고, 트럼프 입장에서는 선거 때문에 경기를 살려야 할 이유가 있습니다. AI 독주였던 장세에서 다른 주식들로도 온기가 퍼지는 분위기입니다. 나스닥이나 성장주만 보실 게 아니라, 조금은 재미없어 보이는 분야도 눈여겨보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머리가 아프다 하시면 다우지수를 포트폴리오에 살짝 넣으셔도 되고, 다우에 포함된 주식들을 살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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