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시비삼촌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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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급락 원인 5가지를 짚고, 장기적으로는 회복 가능하다고 낙관하는 방송. [급락 원인] - 과거 급등 뒤 되돌림: 5월 초 가격대로 복귀, 상승한 만큼 빠졌다는 설명. - 8월 1일 비트코인 하드포크(분할) 우려로 시장 불안. - ICO 자금이 이더리움으로 모였고, 개발자들이 현금화하려는 매도 압력으로 하락 가속. - 1분 내외의 플래시 크래시 등 가격 급변 가능성, 상하한가·휴장이 없는 24시간 시장의 불안정성. - 김치 프리미엄 30%대 등 국내외 가격 괴리. [전망과 조건] - 이더리움 30만 원 심리적 지지선 붕괴 후 하락 속도 가속, 바닥이 아닐 수 있다고 언급. - 1년 내 매수가 회복 못 하면 사실상 실패로 볼 수 있다는 개인적 기준 제시. - 1.5~2배 상승하면 회복 국면으로 볼 수 있다고 함. [출연자 낙관론] - 8월 1일 하드포크 문제 해결 후 점진적 회복 기대. - 추석 이후 어려운 시기 종료, 연말 반등 기대. - 블록체인 기술 가능성을 믿고 버틸 것을 권유, 은행 이자보다 높은 수익 가능하다고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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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시청자 여러분. 2017년 7월 16일인데, 오늘 여러분들 많이 힘드시죠. 제 캠 화면 좌측 상단, 그러니까 오른쪽 모서리에 보시면 지금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등 코인들의 가격이 나오는데요. 비트코인이 182만 원, 이더리움이 15만 2,000원, 이더리움 클래식이 14,680원, 리플이 146원이네요. 상당히 가격이 많이 빠졌습니다.
제 방송을 보신 분들께는 제가 '암호화폐'라고 통칭하겠습니다. 코인이라고도 하고 알트코인이라고도 하고, 여러분들이 흔히 말씀하시는 비트코인, 이더리움, 가상화폐 같은 것들을 방송에서는 '암호화폐'라는 용어로 지속적으로 정리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일단 암호화폐 급락의 다섯 가지 이유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산이 높으면 골도 깊다는 말이 있는데, 이 다섯 가지는 2017년 7월 13일자 중앙일보 기사를 참고해서 말씀드리는 겁니다. 지금 가격대를 보면 5월 초에 형성되었던 가격대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급등하기 전 가격대까지 되돌아온 거죠. 그만큼 급속도로 상승했던 만큼 빠진 것입니다.
그다음은 비트코인의 쪼개짐입니다. 8월 1일 비트코인 하드포크가 예정되어 있는데, 이더리움 클래식처럼 비트코인도 쪼개질 수 있다는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다는 우려 때문에 지금 암호화폐 시장이 불안정한 상황인 것 같습니다.
6월에 ICO가 30건에 달했고, 작년의 일곱 배에 해당하는 ICO 참여자들이 이더리움을 사서 ICO 투자를 했습니다. ICO를 통해 이더리움으로 투자를 받았으니, 업체나 개발자 입장에서는 이를 현금화해야 하는데, 7월 들어 비트코인 가격도 떨어지고 모든 암호화폐 가격이 계속 하락하니까 더 떨어지기 전에 빨리 팔아서 현금화하려는 움직임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하락 속도가 더 가속화된 것 같습니다.
'플래시 크래시'라고 해서 시장 심리가 순간적으로 흔들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317달러에서 10달러까지 폭락한 경우도 있었는데, 외국 거래소에서 이 상황이 벌어졌고 1분도 채 안 되는, 10초 내외의 순간에 일어났습니다. 암호화폐 시장은 상한가 제한도 없고 24시간 쉬는 시간도 없습니다. 그러다 보니 안정 장치가 없다는 것이 여러 가지로 불안한 요소입니다. 24시간 제한 없이 거래되는 것이 화폐로서 과연 안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느냐는 의구심과 불안감 때문에 이탈하는 분들도 있을 것입니다.
국내 거래소는 외국 거래소에 비해 30% 이상까지 차이가 났던 경우도 있었습니다. 외국에서 비트코인이 100만 원에 거래될 때 우리나라에서는 130만 원을 줘야 국내 거래소에서 살 수 있었던 경우도 있었습니다. 이런 요소들 때문에 암호화폐가 급락한 것 같습니다.
이더리움이 30만 원을 깼을 때, 저는 심리적 지지선을 깼다고 말씀드린 적이 있습니다. 30만 원대는 지켜줘야 했는데 깨졌고, 그 이후로 하락 속도가 점점 빨라지고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지금 가격이 바닥이 아니라 더 깊은 지하로 빠질 수도 있습니다.
여기까지 암호화폐 급락에 대해 말씀드렸는데, 저를 포함해 암호화폐에 투자하신 분들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단돈 얼마라도 지금 반토막, 1토막 이상 나신 분들도 많을 텐데, 여기서 손절하고 암호화폐 시장을 떠나야 하는지 고민하시는 분들도 계실 것입니다. 저는 이것이 끝이라고 보지 않습니다. 초기 단계에서 일어나는 일이고, 나중에 1년 뒤쯤 돌아보면 더 큰 성장을 위한 성장통이었다고 말할 수 있는 날이 올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지금 가격이 많이 떨어졌는데, 앞으로 1년 안에 매수 가격대를 회복하지 못한다면 채팅창에도 나왔듯이 망한 것입니다. 1년이라는 기간은 너무 단정 지은 것일 수도 있지만, 제 개인적인 생각은 그렇습니다. 1년을 기다렸는데도 회복하지 못했다면 그때는 거의 망한 것이라고 봐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 반대로 지금의 어려운 시기를 겪고 여러분이 매수하신 가격대의 최소 1.5배, 코인별로 다를 수 있지만 1.5배에서 2배 정도 상승하면 어느 정도 회복세에 들어갔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제 입장에서는 결국 두 가지 중 하나입니다. 암호화폐 코인판 자체가 망하는 것을 여러분이 몸소 경험하시거나, 아니면 여러분이 매수하신 가격보다 단돈 1원이라도, 물가상승률 이상으로 은행에 넣어둔 것보다 더 높은 수익을 분명히 올릴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힘든 시기를 보내고 계시겠지만,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한 암호화폐의 가능성을 조금 더 믿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어떤 말을 하더라도 여러분께 위로가 되지 않을 수도 있고, 무조건 암호화폐를 맹신하는 것처럼 보여 안타깝게 느끼실 수도 있을 것입니다. 저로서는 어쩔 수 없는 선택입니다.
분명히 8월 1일이 지나 비트코인 문제가 해결되면 서서히 회복할 거라고 생각하고, 추석이 지나면 어려운 시기는 지났구나, 이제 본전까지 왔으니 수익만 남았구나 하는 생각이 드실 거라고 기대합니다. 그리고 연말 크리스마스가 다가올 때는 여러분과 함께 웃으며 와인 한 잔 하면서 희망찬 새해를 맞이할 수 있을 거라고 기대합니다.
이것은 제 개인적인 견해이고, 지금까지 나름대로 고민한 결과입니다. 암호화폐 시장 자체가 완전히 없어지지 않는 한, 여러분이 매수하신 가격대는 분명히 회복되어야 하고, 회복되어야 시장도 계속 유지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정리하자면, 암호화폐가 지금 많이 하락했는데 그 이유 다섯 가지를 2017년 7월 13일 중앙일보 보도 자료를 인용해서 말씀드렸고, 제 긍정적인 관점도 말씀드렸습니다. 녹화 방송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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