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문현진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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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은 방향성이 불명확해 당분간 횡보로 보는 것이 맞으며, 내년 초까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 수급 해석: 외국인·개인 수급을 단순히 '외국인 좋다/개인 나쁘다'로 보면 안 된다. 양도세 요건 때문에 배당락 전 매도 가능한 사람은 소수이며, 그 매도자들도 결국 다시 매수하는 중이다. 외국인은 한 종목에 집중 매수해 시세를 만들고, 개인은 오합지졸이라 시세 형성이 어렵다는 취지. 코세스: 메타버스 관련 장비 수혜로 급등했으나 실적 대비 이미 많이 올랐다고 판단. 전고점 16,000원 언저리, 15,000원 부근에서 매도 전략 제시. 메타버스 관련주로는 빅데이터·보안 관련주를 대안으로 언급. 이엔플러스: 상한가 후 종가에 밀려 마무리되는 흐름이 좋아 보이지 않음. 들고 있다면 깔끔하게 정리 권고. 시장 전반: 적자·부실 기업이 급등하는 장이라 큰 기대보다 내년 상반기(1~6월) 가치가 빛날 기업을 보유하는 전략이 낫다고 조언. 종목 교체 전략은 제시하기 애매한 장세라고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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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을 바꾸면 수익이 보인다, 역발상 투자에 문의하시면 됩니다. 자, 오늘도 많은 종목들이 급등을 하고 있고, 많은 종목들이 급락하고 있죠. 이런 과정 속에서 우리가 얇게 상한가에 들어간 종목들을 보면 답이 나올 것 같습니다. 도움이 되신다면 좋아요와 구독, 그리고 알림 설정까지 꼭 부탁드리고, 바로 출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시장 자체의 분위기만 따져 본다면 지금 이렇게 아래로 내려가고 있네요. 하지만 어제도 제가 말씀드렸죠. 꾸준히 보신 분들은 다들 아실 거예요. 고점을 이렇게 이었을 때, 저점을 이렇게 이었을 때 나오는 흐름들이 있는데, 지금 위쪽은 돌파가 되어 있고 아래쪽으로도 무너져 있는 상태인 거죠. 그래서 위로 가려고 하는 것 같긴 한데, 아래쪽으로 내려와 있으니 도대체 어느 방향으로 갈지 잘 모르겠다는 상황입니다. 역시 그냥 옆으로 횡보할 것이라고만 생각하는 것이 일단은 맞는 내용이에요.
그래서 증시는 지금 여기서 횡보한다고 생각하시는 것이 맞을 것 같고요. 배당을 노리고 미리 매수해서 올라왔던 증시 주가들이 지금은 조금 빠져 내려가는 모습으로 진행이 됩니다. 이것이 지속적으로 매도세로 이어질지, 아니면 나오다가 말지는 조금 더 지켜봐야 되겠죠. 그래서 내년 초까지는 계속 지켜보는 것이 맞다고 보시면 됩니다. 뭐 할 것도 없으니까, 여러분들은 연말 마무리를 주변 분들, 가족분들과 잘 하시고, 나를 돌아보는 시간으로 같이 가져 보시면 어떨까요. 약간 철학적인 이야기를 할 수밖에 없을 것 같아요.
어쨌든 지수는 지금 당장 방향성이 없기 때문에 이렇다 저렇다, 올라간다 내려간다고 언급할 이유가 별로 없어요. 올라가는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니, 그냥 옆으로 가면서 힘을 비축하고 쉬고 있다고 생각하시는 게 맞는 것 같습니다.
이런 상황에서도 오늘 역시 급등하는 종목들이 많이 나오겠지만, 수급 얘기를 조금 해 보려고 해요. 외국인이 산다, 한국인이 뭐뭐 한다, 동학개미가 나간다 산다 판다 하는 말이 많거든요. 사실 그렇게 말이 많을 것까지는 없습니다.
가만히 한번 생각해 보세요. 양도세 요건 때문에 매도할 수 있는 사람이 한국에 얼마나 많을까요. 여러분들이 이 영상을 보고 계시는 분들 중에서 어제 양도세가 걱정돼서 "팔아야겠다" 하신 분은 많지 않으실 거예요. 3조 원 가까이 순매도했다고 하는데, 저는 그걸 판 사람들이 개미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양도세가 무서워서 배당락 전에 매도해야 하는 정도의 사람들이라면, 큰손이나 부자들이라고 볼 수 있겠죠. 그러니 우리와는 상관없는 이야기라고 보시면 되고요. 그들은 팔았다가 나중에 다시 사야 되겠죠.
결국 팔았다가 다시 사고 있는 것뿐이에요. 그러니 수급이라고 하는 부분들을 무조건 개미라고만 판단하시면 안 됩니다. 언론이나 뉴스에서 이걸 무조건 개미라고만 설명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냥 개인투자자가 팔고 개인투자자가 사는 것이고, 그게 좋고 나쁘고를 따질 문제가 아니에요.
개인투자자들은 오합지졸, 그러니까 단합이 안 되는 병사들이에요. 싸우려고 해도 다들 자기 생각만 하고 있죠. 그래서 시세를 만들어 내지 못합니다. 반면 외국인들은 꾸준히 매수하면서 한 종목을 집중적으로 밀어 올리니까, 시세를 만들 수 있어요. 그런 차이가 나오는 것이고, 그게 각자의 특성인 거지요. 외국인이라고 무조건 잘하고, 개인이라고 무조건 바보라고 생각하시면 안 됩니다. 그러니 수급을 조금 오해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지금 개미들이 많이 산다, 개인들이 많이 판다고만 보지 마시고, 그 개인들이 누구일지 한 번 더 생각해 보시는 것이 낫다고 생각합니다.
자, 그런 상황에서 늘 급등하는 종목이 많지는 않아요. 일단 상한가에 코세스가 들어가 있고, 50% 이상 오르고 있는 기업이 29종목 보입니다. 다만 특별한 포인트가 있을 만한 기업은 눈에 띄지 않아요.
역시 어제에 이어 사업주 중심으로 급등이 나오고 있다고 보시면 되고요. 하락하고 있는 기업들도, 급등 나왔다가 급락 나오는 기업들이 꽤 많아요. 그러니 급등이 나왔을 때 정리하는 것이 요즘은 가장 베스트가 아닐까 합니다. 차라리 2~3%씩 꾸준히 올라가는 것을 노릴지언정, 10~30%씩 급등이 나왔다면 빠르게 팔아서 수익을 챙기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런 의견은 낙장불입이나 센스에도 접목이 될 것 같아요.
코세스는 품절주이기도 하고, 마이크로 LED 장비나 반도체 후공정 장비 쪽으로 엮이는 종목입니다. 오늘 올라오게 된 이유는, 삼성전자 같은 곳에서 메타버스 사업을 본격적으로 하겠다고 하다 보니 메타버스 관련 부품, 제품, 장비 등을 공급하는 곳 중 거의 유일하다고 알려진 곳이기 때문인 것 같아요. 메타버스 구현에 필요한 장비를 생산하는 곳이 코세스다, 이렇게 해서 또 급등이 나왔네요.
사실 저는 이것이 당장은 고점을 만들고 있는 그림이라고 생각합니다. 실적이 나쁜 것도 아니고 좋은 것도 아니고, 그냥 적당히 잘 진행되고 있는 기업인데, 지금 보시면 우상향으로 굉장히 많이 올라왔어요. 실적이 엄청나게 증가한 것도 아닌데, 메타버스 기대감으로 이미 많이 올라왔습니다. 그 올라온 과정에서의 주가 변동이라고 생각이 들어요. 그러면 전고점인 16,000원 언저리, 또 15,000원에서 저항을 받고 올라가게 된다면, 역시 빠져 내려갈 가능성이 더 높다고 평가할 수밖에 없는 종목인 것 같습니다.
전에 메타버스 관련 기업들이 나쁘다고 생각하지는 않아요. 물론 실체도 없고 앞으로 발전될 가능성이 높은 산업이긴 하고, 우리가 가야 할 방향이기도 하죠. 그렇다고 이미 올라온 기업들을 사야 하느냐고 하면 저는 동의하지 않습니다. 내려와 있는 기업들을 사서 올라갈 때 수익을 얻는 게 맞는 거지, 이미 올라온 것이 더 간다고 생각하는 것은 너무 아니라는 생각이에요. 올라간 게 더 간다고 생각하고 물렸던 사람들이 너무 많아요.
그러니 코세스 같은 기업을 나쁘다고 평가하는 것이 아니라, 메타버스 관련 테마를 우리가 다시 한번 돌아보게 되는 상승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아직 올라오지 않은 관련주는 무엇이 있을까 다시 돌아보게 되는 계기가 된 것이죠.
그래서 코세스가 올라온 것을 보고, 우리는 메타버스 관련주로 어떤 기업들을 잡아 놓는 것이 현명할까요. 이 부분을 생각해 봐야 되겠죠. 메타버스가 필요하게 되면 빅데이터 관련주들이 움직일 수밖에 없다고 제가 말씀드리고 있고, 로봇 관련주도 연관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로봇과 메타버스가 함께 맞물릴 수 있는 기업의 업황은 빅데이터, 그리고 보안 관련주가 될 것 같아요. 그런 쪽으로 관심을 가져보는 것이 투자자 자신에게 맞을 것 같습니다. 들고 계신 분들은 15,000~16,000원에서 매도하시는 것이 맞다고 전략을 드릴 수밖에 없겠네요.
그리고 이엔플러스는 어제에 이어 더 뜨고 있는데, 안 좋은 상황에 빠지기 전에 "불꽃놀이"라고 말씀드렸죠. 이것도 상한가에 들어가 있고 날아가고 있지만 좋아 보이는 상황은 아닌 것 같습니다. 그래서 들고 계신 분들은 깔끔하게 정리하시는 게 맞다고 생각해요. 어제도 상한가에 들어간 것처럼 보여 주다가 종가에 밑으로 뚝 떨어지면서 마무리가 됐거든요. 지금 보니까 차트가 떨어지지 않은 것처럼 보이는데, 이렇게 밀렸어요. 시세를 주다가 뚝 떨어지는 모습을 보여 주는 것 자체가 좋아 보이지 않습니다. 그러니 개인적으로 들고 계신 분들은 이 시세에 놀아나지 마시고, 깔끔하게 정리하시는 것이 맞다는 전략을 드릴 수밖에 없겠네요.
이런 부분들을 감안해 볼 때, 오늘도 잡주라고 흔히 말하는, 부실하거나 적자 기업처럼 상태가 위험할 수 있는 기업들이 많이 급등해 있어요. 그런 곳을 노리는 것보다는, 내년 상반기까지 가져갈 수 있는, 1월에서 3월, 또는 6월까지 수익을 낼 수 있는 기업을 천천히 가지고 있는 것이 좋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가치가 빛날 수 있는 기업이 무엇일지를 생각하면서 보유하는 것이 맞는 거고요. 지금 다른 기업들이 많이 물려 있는데 갈아타야 할지 말아야 할지, 여러분들 고민을 많이 하셔야 되는 시기인 것 같습니다.
그 판단이 안 된다면, 누군가와 함께하는 것이 제일 좋겠지만, 그것이 싫다고 하면 여러분 스스로 판단하셔야 합니다. 그것이 지금 여러분들의 과제일 겁니다. 잘 해결하시길 바랍니다. 어쨌든 지금 상황은 여러분들이 누군가와 함께한다고 하더라도 딱히 종목을 갈아타야 한다, 바꿔야 한다는 전략을 드리기가 참 애매한 시장입니다. 그러니 이 점을 참고하셔서 잘 대응하시고,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대응하시면 좋겠습니다.
자, 모두 연말 마무리 잘 하시길 바랍니다. 내일이 마지막이 될 것 같네요. 2021년의 마지막이 될 것 같은데, 한 해를 돌아보시면서 내가 어떤 투자를 했는지, 앞으로 어떻게 투자해야 하는지, 만약 잘못했다면 왜 잘못됐는지, 그런 것들을 조금씩 깨달아 가는 여러분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이렇게 마무리해 보도록 할게요. 지금까지 역발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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