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문현진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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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킨스전자 13,550원 매수 후 20% 손실 상태의 시청자 상담. 단기 세 번 천장 형성 후 저점 이탈 가능성이 있어 장기 보유 시 추가 하락 전망 제시. 기업 자체는 나쁘지 않지만 고점 매수 방식은 문제이며 손절 또는 비중 축소를 권고. 단기 반등 지지선은 1만원 부근으로 제시하며 이탈 시 손절 전략을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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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문현진 멘토입니다. 어떤 게 궁금하세요? 엉망인 주식을 사셨다고 하셨는데, 어떤 종목을 얼마에 사셨나요?
오킨스전자를 13,550원에 20% 정도 손실 상태로 보유하고 계시고, 최근 급등했을 때 사셨다고 하셨네요. 샀던 자리를 못 잡아서 대신 따라 산 것이 잘못이었다고 하셨는데, 제가 보기에 이건 종목이 나쁜 것이 아니라 투자 방식이 엉망인 경우입니다. 올라왔을 때 따라 사서 돈을 버는 방법은 없습니다.
오킨스전자 회사 자체는 나쁘지 않습니다. 5,000원에 산 사람들은 이 자리에서 수익이 났을 거예요. 똑같은 종목인데 어디서 샀느냐에 따라 엉망이 되는 것이지, 종목이 엉망인 것이 아니라 매수 타이밍이 엉망이었던 겁니다. 그러니 종목 탓을 하기보다 내가 잘못했다는 걸 인정하셔야 합니다. 그것을 인정하지 않으면 계속 "종목만 잘 잡았으면", "다른 걸 샀으면" 하고 남 탓만 하게 되고, 다음에도 같은 실수를 반복하게 됩니다. 지금 다른 종목을 사셔도 같은 방식이면 수익이 나기 어려울 거예요.
단기적으로 세 번의 천장을 만든 뒤 저점을 깨고 내려가는 흐름이 보입니다. 이렇게 3천장 이후 저점을 깨면 아래로 쭉 빠지면서 시세가 끝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후 변화는 세 가지 정도로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 5,000원 부근까지 다시 내려가는 경우 - 7,500원 부근까지 밀렸다가 반등해 올라가는 경우 - 위쪽에서 횡보하는 경우
어떤 변화가 나올지 알 수 없으니, 지금처럼 그냥 기다리기만 하면 어떤 전략도 세울 수 없습니다. 아직 변화가 나오지 않은 상태에서 들고 계신 것이 가장 큰 문제입니다.
처음에 저점을 깰 때 11,200원~13,000원 자리에서 바로 손절했어야 했습니다. 그때 손실이 15% 이상이라 아프니까 손절을 미루셨을 텐데, 15% 손실이 무서워서 버티다 보니 지금은 20%, 그다음은 40%, 50~60%까지 손실이 커질 수 있는 자리가 됩니다. 손실을 피하려다 점점 더 큰 손실을 쌓게 되는 전형적인 패턴입니다. 고점에서 잡으셨기 때문에 지금은 솔직히 말씀드리기가 어렵습니다.
- 기본 대응은 손절 또는 비중 축소입니다. 방법은 이것 하나입니다. - 손실이 너무 괴롭다면 장기 투자로 전환할 수도 있습니다. 오킨스전자가 아예 나쁜 기업은 아니므로 2~3년, 길게는 4~5년 이상 보유하는 전제라면 손실 없이 나올 가능성도 있습니다. 다만 물려 있는 기간이 길어지고, 손실률이 더 늘어날 수 있다는 점은 감수해야 합니다. 이 경우에도 5,000원 부근에서 추가 매수하는 방식은 권하지 않습니다. 지금처럼 높은 가격에서 사는 방식으로는 돈을 벌기 어렵습니다. - 단기 반등을 노린다면 지난번 머물렀던 만 원 부근을 봐야 합니다. 보통 9,000원 중후반에서 반등이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 만 원 부근에서 반등이 나오면, 그 반등을 이용해 손실을 줄이고 빠져나오세요. - 만 원 아래로 깨지면 그때는 바로 손절하세요.
이렇게 기준을 미리 정해두고 그대로 따르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손실을 미루지 마시고, 정한 기준에서 바로 행동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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