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문현진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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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은 사상 최고치지만 상승 종목 수가 적고 하락 종목이 많아 체감 분위기는 좋지 않으며, 지수 상승이 계좌 수익으로 직결되지는 않는다. 시장 상황: 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찍었으나 외국인 매도가 나오고 상승 종목 수가 제한적이다. 코스닥은 하락 종목이 상승 종목의 약 2배다. 10% 이상 상승 종목은 13개에 불과하다. 테마: 뚜렷한 시장 테마가 없고 정치 테마주(윤석열 관련주 등)만 두드러진다. 웅진, 덕성, 서현 등이 언급되었다. 솔고바이오: 거래 재개 기대감과 감자 후 주식 수 감소로 상한가. 실적은 부진했으나 급등 중. 화자는 급등 후 탈출 용도로 활용을 권함. 네오오토: 실적은 나쁘지 않고 유통주식 비중이 낮은 품절주로 세력 개입 가능성 언급. 뚜렷한 상승 이유는 미발표. 화자는 매도 관점 제시. 한샘/웅진 등: 정치 테마 연계 급등. 화자는 정치 테마 투자에 부정적이며 리스크 관리를 강조. 결론적 조언: 급등 종목 추격보다 아직 오르지 않은 섹터(게임, 보안 등)의 기업을 매수하는 전략을 제시하며, 지수와 시장 분위기에 휘둘리지 말 것을 당부.
다듬은 글
으, 생각이 바뀌면 소유 기울인다, 역발상 투자의 문현진입니다. 오늘도 많은 종목이 급등하고 있고, 많은 종목이 급락하고 있습니다. 이런 과정 속에서 우리가 봐야 할 것은 상한가에 들어온 종목들입니다. 좋아요와 구독, 그리고 알람 설정은 꼭 부탁드리면서 바로 출발해 보겠습니다.
일단 시장 전체의 모습을 보면 사상 최고치를 찍고 있습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탄탄한 흐름은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외국인들이 계속 매도하는 모습이 나오고 있고, 위쪽으로 올라가고는 있지만 상승 종목의 개수가 그렇게 많지는 않습니다.
장 초반에는 하락 종목이 상승 종목보다 많았고, 시간이 지나 상승 종목이 조금 우위에 서 있는 모습입니다. 코스닥은 하락 종목이 거의 두 배에 가깝습니다. 그래서 증시가 사상 최고치를 찍고 강하게 올라간다는 느낌보다는, 지수만 높아졌지 속은 부족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런 분위기에서 지수가 크게 더 강하게 올라가진 않을 것 같고, 지수가 오른다고 해서 여러분들 계좌에 엄청난 도움이 될 상승장이라고 보기도 어렵습니다.
이 시기에는 어떤 종목을 잡느냐에 따라 수익률이 천차만별로 갈릴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니 지수보다는 지금 들고 있는 보유 종목을 어떻게 잘 가져갈 것인지에 집중하셔야 합니다.
사상 최고치인 시장에서 오늘 가장 강하다고 할 만한 기업은 많지 않습니다. 솔고바이오와 네오오토가 상한가에 들어가 있고, 10% 이상 오르는 종목도 13개밖에 되지 않습니다. 덕성, 웅진, 서현 등 흔히 말하는 윤석열 관련주들이 많이 올라오고 있는 것을 보실 수 있을 겁니다.
그래서 정치 테마를 제외하면 시장에 뚜렷한 테마가 있다고 보기 힘듭니다. 반면 모코엠스, 경남스틸, 엑스원바이오 등은 급락하고 있고, 여섯 개 정도의 종목은 하한가 근처까지 떨어지고 있습니다. 이런 형태가 나온다는 것 자체가 시장이 건강하지 않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보시면 됩니다.
솔고바이오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이름에서 보듯 바이오 관련주입니다. 이 기업이 상한가에 들어간 이유는 거래 재개에 대한 기대감 때문인 것 같습니다. 외과용 의료기구, 수술기구, 척추 관련 의료기기를 만드는 헬스케어 관련주이기도 합니다.
다만 실적이 최근까지 저조한 흐름을 보여준 것은 단점입니다. 적자가 계속 쌓이다 보니 거래가 정지됐고, 재무제표를 개선하기 위해 감자까지 진행했습니다. 과거에 엄청 급등했던 종목인데, 거래가 재개되면서 거기에 대한 기대감이 몰리고, 감자로 주식 수가 줄어 있다 보니 이런 요인들이 맞물려 급등한 것으로 보입니다.
요즘 주식시장 분위기가 투기적으로 변질되고 있다는 것은 다들 아실 겁니다. 이상 급등주가 너무 많아서 코인 시장을 방불케 하는 상황입니다. 그런데 올바른 종목은 이렇게 이상 급등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올바르지 못한 종목들이 상한가를 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개별 호재만 있는 종목들이 급등하고 있는데, 이 종목을 오랫동안 들고 계셨던 분들이 힘드셨을 겁니다. 이번 상승을 통해 탈출하는 기회로 활용하시는 것도 방법일 수 있습니다. 최근 급등하고 있는 기업들이 굉장히 많으니, 탈출할 때는 탈출해야 한다는 것을 명심하시면 좋겠습니다.
네오오토도 급등하고 있습니다. 아직 뚜렷한 상승 이유가 발표된 것은 없는 것 같고, 자동차 부품주이니 자동차 업황 기대감 정도로 보입니다. 실적은 나쁘지 않은 편이지만, 주식 수가 780만 주로 많지 않고, 유통 물량의 50% 이상이 묶여 있는 품절주입니다. 품절주는 세력이 적은 자금으로도 주가를 급등시킬 수 있어서, 세력 입장에서 늘 활용도가 높습니다. 분위기만 잘 만들면 이상 급등이 바로 나오기 때문입니다.
개인투자자들이 이런 것을 모르고 "실적도 좋고 자동차주가 다시 오른다니 좋다"며 사면, 주가가 떨어질 때 큰 손실을 볼 수 있습니다. 부채비율도 낮고, 유보율도 좋고, 영업이익도 좋은데 왜 주가는 이렇게 급등할까요? 이런 기본 원리를 모르기 때문에 혼란스러워하는 겁니다.
시장이 불안하다고 하는데 분위기는 무시할 수 없습니다. 다만 그 분위기가 언제 끝날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지금 끝나지 않을 이유가 없다고 생각하고, 그 시기가 언제인지 우리가 모를 뿐입니다. 그러니 리스크 관리가 필요합니다. 네오오토도 나쁜 기업은 아니지만, 이렇게 이상 급등할 만한 기업은 아닙니다. 언제 떨어져도 이상하지 않다는 것입니다.
"좋은 기업이니 장기투자하자"는 관점으로 샀다가는 몇 년간 고생할 수도 있다는 점을 명심하셔야 합니다. 네오오토를 들고 계신다면 매도하는 것이 맞고, 여기서 참고할 만한 테마는 없는 것 같습니다.
한샘, 케이씨 등도 상한가 근처까지 올라가 있습니다. 한샘은 김동영 대표이사가 최재형 감사원장과 학교가 같다는 이야기 때문에 급등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매력적이라는 느낌은 들지 않습니다. 윤석열 전 총장이 대권 도전을 한다는 이야기 때문에 덕성, 서현, 웅진 등 윤석열 관련주로 묶여 올라오고 있습니다. 웅진은 파평 윤씨 회장과 관련돼 급등했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습니다.
정치 테마주는 변동이 심하고 급등과 급락이 반복되다 보니 잘 잡으면 수익이 날 것 같다는 생각이 가끔 듭니다. 하지만 이를 제대로 이용해서 수익을 낸 투자자는 많지 않습니다. 정치 테마는 소수가 흥하고 다수가 망하는 길인 것 같습니다. 굳이 말리고 싶지는 않지만, 리스크가 큰 정치 테마 대신 수익 낼 방법은 많으니 가급적 비중을 작게 가져가시길 조언드립니다.
상한가에 들어간 종목과 3% 이상 오르는 종목이 시장에서 제일 강한 종목들입니다. 오늘 제일 강한 종목들을 보셨는데, 이것이 사상 최고치의 건강한 시장인가요? 아니면 사상 최고치 속에서도 이런 종목들만 올라오는 시장인가요? 저는 후자에 가깝다고 봅니다. 지수가 올라왔다고 해서 지수에 놀아나고 싶은 생각은 없고, 급등한 종목을 보고 흥분해서 추격 매수할 생각도 없습니다. 오히려 금 같은 자산을 꼭 쥐고 있는 것이 훨씬 유리하다고 생각합니다.
종목마다 다르다고 말씀드렸는데, 제가 컨텐츠 관련주, 진단키트 관련주를 꼭 보셔야 한다고 말씀드렸더니 잘 따라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 외에도 제가 좋다고 말씀드렸던 기업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아직 올라오지 않은 섹터도 많습니다. 게임 관련주도 그럴 수 있고, 보안 섹터도 아직 오르지 않은 기업이 꽤 많이 남아 있습니다. 이런 것들을 생각하시면서, 지수에 놀아나지 마시고 시장 분위기에 휩쓸리지 말고, 아직 오르지 않은 기업들을 매수해서 그 상승을 즐겨보는 전략을 한번 써보시기 바랍니다.
어디에든 현혹되기 쉬운 시기입니다. 어디에도 현혹되지 마시고 항상 중심을 지키는 여러분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역발상 투자의 문현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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