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문현진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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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은 적자가 지속되고 있어 현 시점에서 주가가 하락하는 것은 펀더멘털 악화에 따른 것이므로, 반등이 나오면 정리하는 것이 낫다는 결론이다. 근거: 최근 영업이익이 계속 적자이며, 경기침체 국면에 들어섰고 고금리·인건비 상승·판매량 감소로 기업 여건이 힘들다는 진단이다. 기초 원재료 기업이라 재고 조정과 수요 위축이 겹쳐 실적 회복은 서서히 이뤄지거나 내년에도 힘들 것이라는 전망이다. 17만7천원 매수 후 손절 타이밍(166,000원)을 놓쳐 물린 상태가 됐다고 지적한다. 전략: 단기 반등(17만원대 또는 16만원대) 시 비중 정리를 권하며, 추가 매수나 저가 매수는 반등 전까지 기다리지 말라는 취지다. 리스크: 악재 없이 하락 중이라 반등이 제한적일 수 있고, 반등 대기 기간이 길어질 수 있다고 언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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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보세요, 안녕하세요. 문현진 멘토입니다. 롯데케미칼이고요, 17만 7천 원에 30% 손실이시네요. 대충 봤는데도 떨어지는 이유를 잘 모르시겠어요? 보여드리겠습니다. 재무제표를 보면 계속 반복해서 말씀드리지만, 잘 보고 안 보고가 없어요. 그냥 보겠습니다. 영업이익을 보면 최근 들어 올해 영업이 어떤지 보이실 거예요. 오른쪽이 올해 영업이익인데, 계속 적자가 나고 있네요. 떨어지는 이유를 아직도 모르시겠어요?
자, 다시 한번 보여드릴게요. 올해 들어 회사가 돈을 버는지 못 버는지 보면, 지금 돈을 못 벌고 있어요. 아직 못 벌어서 떨어진 건데, 그럼에도 이유를 모르시겠다는 게 문제예요. 왜 이런 걸 샀냐는 거죠.
제가 케미칼이나 화학 관련주, 소재·원자재 종목을 항상 말씀드리는 이유가 있습니다. 경기 침체가 온다 안 온다의 문제가 아니라, 지금 이미 경기 침체 국면에 들어가 있어요. 시청자님도, 저도, 전 국민이 다 느끼고 있을 겁니다. 올해 경기가 갑자기 좋아지기는 힘들 것 같다는 생각, 내년까지 잘해야 겨우 지속될 수 있겠다는 생각을 다들 어렴풋이 하고 계시잖아요. 동의하시죠?
중소기업과 산업 현장은 고금리로 이자 내기가 버겁고, 인건비는 27%나 올려달라고 하고 있어요. 비용은 계속 나가는데 판매량은 점점 줄어드니, 기업 입장에서는 살맛이 날 리가 없습니다. 지금 굉장히 힘든 상황이고, 이게 내년부터 갑자기 반짝 좋아질 상황도 아니고, 서서히 좋아지더라도 시간이 걸리겠죠.
롯데케미칼 같은 기업은 원재료를 파는 기업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모든 산업의 기초가 되는 재료를 공급하는데, 다운스트림 산업들의 재고가 쌓이고 쌓여서 생산을 줄이려 하고 있어요. 그러면 재료가 많이 필요할까요, 아니면 적게 필요할까요? 당연히 적게 필요하죠. 그러니 이 기업의 매출이 앞으로 크게 늘어날 거라고 생각되시나요? 더 힘들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게 보이실 겁니다.
더 힘들어지더라도 "이 기업과 고통을 함께하겠다"며 장기적으로 가져가는 방법이 있습니다. 반대로 "나는 지금은 나가고, 나중에 좋아지기 시작하면 그때 투자하겠다"는 방법도 있고요. 사실 주가가 떨어지기 전에 저점을 정해두고, 그 아래로 밀리면 나간다는 원칙을 세웠어야 합니다. 166,000원이 그 기준이었는데, 그 타이밍을 놓치고 나니 계속 물린 채로 끌려다니게 된 거예요.
이 기업은 언제 떨어지든, 어디까지 빠지든 이상할 게 없는 상태였습니다. 최근에 악재가 새로 생겨서 떨어진 게 아니라, 이런 분위기 속에서 "올라갈 거야"라고 기다리던 매수자들이 하나둘 빠지면서, 이제 떨어지는 일만 남은 기업이 된 거죠. 주가가 싸졌다고 추가매수나 신규매수를 하는 분들도 있을 텐데, 안 좋은 기업이라는 점은 그대로입니다. 물론 그 자리에서 반등이 나올 수는 있지만, 그 반등이 나올 때까지는 기다려야 합니다. 어쩔 수 없어요.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 보면, 롯데케미칼을 왜 샀냐는 질문이 됩니다. 1년 전에도 탈출할 기회가 충분히 있었는데, 올라갈 거라는 장밋빛 희망만 보고 버티신 거죠. 실제 상황은 좋지 않았고, 그래서 지금까지 팔지 않고 계신 거니까요. 이번에는 속지 마시고, 반등이 나오면 17만 원대든 16만 원대든 정리하시는 전략을 권해드립니다.
그리고 다음번에 매수하실 때는 오늘 말씀드린 내용을 한 번만 떠올려 보세요. 그렇게 어려운 내용은 아니었잖아요. 그 생각만 해보셔도 이 종목을 사야 할지 말아야 할지 어느 정도 판단이 서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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