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차영주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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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는 엔비디아 공급망 핵심이자 HBM 시장을 장악해 펀더멘털은 긍정적이며, AI가 학습에서 추론으로 진화하며 데이터센터 투자가 늘어 실적이 계속 개선될 것으로 봄. 2026년 영업이익은 하이닉스 약 220조, 삼성전자 약 320조로 합산 550조 수준으로 추정. 다만 주가는 단기간에 많이 올라 수급 측면에서 신중해야 하며, 하이닉스 200만 원 부근에서 차익실현 욕구가 나올 수 있음. 외국인 매도 동참 여부와 개인 물량 출회를 관찰할 필요 있음. 현대차는 최근 조정 후 수급이 반도체로 이동하는 흐름으로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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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삼성전자를 짚어봤으니 이번에는 SK하이닉스를 보겠습니다. SK하이닉스가 엔비디아 주가 흐름까지 더해 힘을 내고 있습니다. 지금 14% 강세가 나타나고 있고, 윗꼬리가 거의 보이지 않을 만큼 밀어 올리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끝까지 불기둥이 나오는 상황입니다.
SK하이닉스는 엔비디아 공급망의 핵심 기업이라는 이슈가 충분히 있습니다. 사실상 HBM 시장을 장악했다는 점에서 더 큰 포인트를 얻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성장 우려는 하지 않아도 되는 걸까요? 갭을 띄우고 계속 올라가는 만큼 오히려 우려해야 한다고 보시는지요?
일단 둘 다 맞다고 봅니다. 다만 우려하는 바가 더 커졌습니다. 삼성전자 쪽에서 우려가 더 큰데, 실적 모멘텀은 살아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다만 시장 흐름을 보면 현대차가 제가 방송을 시작한 이후 5,000원 정도 빠졌고, 그만큼 시세가 반도체 쪽으로 더 몰리는 모습이 확인되고 있습니다. 현대차는 65만 원 돌파를 시도하다 다시 6,000원가량 밀리고 있습니다.
수급은 반도체로 몰리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30만 원, SK하이닉스는 200만 원을 한 번 찍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찍고 난 뒤가 고민입니다. 그 가격대에서는 차익을 실현하려는 욕구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이것은 펀더멘탈이 흔들린다는 얘기가 아닙니다. 펀더멘탈은 당연히 탄탄합니다. 다만 수급 논리로 보면 지금은 조심스러운 시점입니다. 200만 원, 30만 원을 시도할 가능성은 있지만, 그 이상으로 50만 원, 300만 원을 많은 분들이 믿고 따라갈지, 아니면 외국인 매도에 동참하며 개인들도 그 시점부터 물량을 내놓을지를 관심 있게 지켜보셔야 합니다. 외국인 물량에 대한 우려도 있습니다.
펀더멘탈 측면에서는 GPU 시장에서 추론 시장으로 넘어가고 있습니다. AI는 데이터 학습과 가공을 거쳐 추론 단계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그에 따라 CAPEX 투자가 늘어날 것이고, 데이터센터 투자도 계속 늘어날 것입니다. 그래서 성장률이 꺾인다는 시각에는 동의하지 않습니다.
실적 수치도 그 방향을 보여줍니다. 올해 SK하이닉스 영업이익은 약 220조 원, 삼성전자는 약 320조 원으로 점점 늘고 있습니다. 두 회사를 합치면 500조 원에서 지금 550조 원까지 늘어났습니다. 이런 흐름이 계속 나타나는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그래서 주가도 7%, 14%씩 오르고 있고, 펀더멘탈은 더 강화되는 시점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실적 개선은 몇 년에 걸쳐 나타날 일인데, 주가는 단기간에 반영되고 있습니다. 이 균형 감각을 가지고 보셔야 합니다.
펀더멘탈만 놓고 보면 전혀 우려할 바가 없고, 우상향 흐름이 계속될 수 있습니다. 그동안에도 같은 의견이었지만 주가가 이를 반영하지 못했을 때는 펀더멘탈이 약해진 것 아니냐는 해석도 있었습니다. 해석은 보는 사람에 따라 달라집니다. 지금은 많은 분들이 긍정 요인, 즉 주가가 오르는 흐름에만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결국 주가는 이미 많이 올라 부담 요인이 있지만, 펀더멘탈 측면에서는 이 사이클이 계속 갈 수 있다고 정리해 볼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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