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문현진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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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퍼링과 금리인상은 소나기가 아닌 가랑비에 가까워 당장 시장에 큰 충격은 없고, 장기적으로 천천히 시장과 경제에 부담을 줄 수 있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0.25%p 인상(0.5%→0.75%)은 가계부채 등 부담 속에서 더 미루기 어려워 단행된 것으로 보며, 이미 시장이 예상하던 내용이라 단기 폭락 가능성은 낮다고 봤다. 금리 인상으로 이자 부담이 커지면 부동산·주식 매도 가능성이 열리고, 매수 여력은 줄어들 수 있다. 가계·기업·국가 부채 증가도 리스크 요인으로 언급했다. 기업들은 주가가 오른 틈을 타 유상증자로 자금을 조달할 수 있으며, 고점에서 물리는 개인이 생길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봤다. 8월 인상 이후 10~11월 추가 인상 기대가 나오면 시장이 흔들릴 수 있고, 2021년 말~2022년 초까지 증시 변동성이 클 수 있다고 전망했다. 과열 종목은 정리하고 하락 시 매수하는 대응을 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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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학 어려운 뉴스를 제가 쉽게 풀어 드리겠습니다. 요즘 뉴스가 점점 많이 나오고 있는데, 여러분들이 그 뉴스를 보면 뭘 봐야 할지, 보더라도 이해가 안 되거나 특징이 잘 안 잡힐 때가 있죠. 그걸 제가 쉽게 풀어 드리고, 여러분들이 봐야 할 뉴스만 쏙쏙 뽑아서 보여 드리겠습니다. 도움이 되신다면 좋아요와 구독, 그리고 알림 설정도 부탁드리고요. 바로 출발해 보도록 하죠.
오늘 뉴스를 뽑아 보니 테이퍼링에 대한 이야기가 또 나오고 있는데, 아마 테이퍼링 이제 좀 지겹지 않으세요? 테이퍼링이 무엇인지는 제가 경제 상식 사전을 통해 이미 알려 드린 것 같습니다. 필요하신 분들은 꼭 그 영상을 보시길 바랍니다.
그래서 이 테이퍼링이 시장에 엄청난 충격을 줄까 한다면, 저도 이 말에 동의합니다. 시장에 큰 충격은 없을 것이라고 보는 거죠. 테이퍼링을 진행한다는 이야기가 나왔을 때 이미 알고 있던 내용이기 때문에, 많이 나왔다고 해서 갑자기 폭락하는 일은 일어나지 않습니다.
그런데 이걸 우리가 소나기냐, 장대비냐, 가랑비냐로 따져 본다면, 테이퍼링이나 금리인상은 가랑비에 속합니다. 지금 당장 엄청난 물난리를 만드는 것은 아니지만, 비가 지속되고 오래되면 결국 가랑비에 옷 젖는다고 증시나 경제 상황이 조금씩 충격을 받을 수 있겠죠.
그래서 이런 내용들은 단기 충격이 아니라 장기 충격을 주는 내용이기 때문에, 조금 멀리 보고 관점을 잡고 대응하시는 것이 맞지 않을까 조언드리고 싶습니다. 테이퍼링 이야기가 나온다고 당장 눈앞의 이번 달 시장만 보면서 "이번 달 괜찮을 거야" 또는 "이번 달에 문제가 있을까?" 하고 고민하기보다는, 향후 1~2년을 바라보는 장기 투자 관점에서 여러분들에게 어느 정도 여유가 필요하지 않을까 하는 조언을 드리고 싶습니다.
오늘 이 영상을 찍고 있는 지금, 실제로는 이미 기준금리 인상이 이루어졌습니다. 0.75%가 되었죠. 제가 미리 뉴스를 뽑아 놓고 영상을 먼저 찍다 보니,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높다는 뉴스를 먼저 선택했던 것인데, 결과적으로 인상이 현실이 된 셈입니다.
한국은행 입장에서는 이제 올리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진퇴양난이었죠. 올리자니 가계부채가 너무 부담스럽고, 안 올리자니 물가와 금융 불균형이 더 커질 수 있으니 어느 쪽으로 가야 할지 고민이 컸을 겁니다. 금리인상은 어차피 해야 할 일이었고, 문제는 지금 하느냐 나중에 하느냐였습니다. 나중에 하더라도 뾰족한 대안이 없다면 지금 하는 것이 맞을 수 있죠. "매도 먼저 맞는 게 낫다"는 이야기도 있잖아요. 더 이상 미루기에는 부담이 크다고 본 것 같습니다.
그래서 0.25%p를 올려 0.75%가 되었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 인상이 시장에 갑작스러운 충격을 줄까요? 이것 역시 중장기적인 영향을 주는 내용입니다. 오랫동안 지속적으로 시장을 침체시킬 수 있는 요인이라고 보시면 되고, 당장 큰 충격이 있지는 않을 거예요.
지수가 약간 힘을 잃을 수는 있겠지만, 폭락이라든지 그런 일이 일어날 가능성은 높지 않습니다. 새로운 악재가 나오지 않는다면 이대로 무난하게 흘러갈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다만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조금 하락세를 염두에 두고 보는 것이 유리한 포인트가 될 것 같습니다.
기준금리가 동결될 것이라는 전망이 많았습니다. 채권 전문가들도 금통위가 동결할 것이라고 봤죠. 제가 뉴스를 뽑던 시점에도 동결 전망이 67% 정도였고, 원래는 80% 이상이 인상을 예상했었는데, 최근에는 그 확률이 떨어져 있었습니다. 지난번에 89%에서 67%로 떨어졌다는 이야기도 나왔고요.
그러니까 시장은 이미 금리가 오를 수 있다는 것을 어느 정도 알고 있었다는 거죠. 그래서 갑작스러운 충격이 생기지는 않을 거라고 봅니다. 실제로 금리가 올랐다는 뉴스가 나왔지만, 시장이 강하게 올라가지는 못했어도 그렇다고 충격을 받아 업종이 1~3%씩 빠지고 있지는 않습니다. 이처럼 큰 충격은 나오지 않는다고 보시면 좋겠습니다.
지금 뉴스에는 가계대출 이야기가 나오고 있지만, 기업 부채도 만만치 않고 국가부채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런 것들을 생각해 보면, 금리가 올라간다는 것은 이자 부담이 늘어난다는 뜻입니다. 이 이자 부담이 현실로 다가왔을 때, 과연 부동산을 꽉 쥐고 버틸 것인지, 주식을 꽉 쥐고 버틸 것인지, 아니면 이자 부담 때문에 비중을 줄일 것인지가 남은 문제인 것 같아요. 지켜봐야 되겠죠.
다들 "이자 조금 내면 되지" 할 정도로 여유가 있다면 주식이나 부동산을 처분하지 않을 겁니다. 하지만 부담된다고 느끼는 사람들이 많아지면 일부는 처분할 수도 있겠죠. 처분한다는 것은 결국 매도한다는 뜻입니다.
그렇게 매도를 할 때, 과연 다시 매수할 여력이 있을까요? 대출뿐만 아니라 빚을 내서 투자하고 있는 사람들도 꽤 많고, 증시에 나와 있는 돈들이 과연 그대로 남아 있을지도 생각해 봐야 합니다. 쉽게 말해 금리가 올라가면 구매력은 떨어지고, 매도 가능성은 열리게 됩니다. 물론 현실에서 시장은 또 다르게 반응할 수 있으니, 그것이 어떻게 반영될지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습니다.
장기적으로는 좋지 않을 가능성이 높으니 참고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주식뿐만 아니라 기업들도 부채가 많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리고 시장에는 돈이 많습니다. 유동성이라고 하는 돈이 풀리면서 증시가 올라왔고, 많은 자금이 증시로 몰려들어 왔죠. 그런데 기업 입장에서는 주가가 올랐다고 해서 기업에 직접적인 도움이 생기는 것은 아닙니다. 그래서 기업들은 뭔가 수를 써야 하고, 결국 주식을 새로 찍어서 파는 방법을 택하게 됩니다. 이른바 유상증자, 즉 주식을 새로 발행하는 방법이죠.
이렇게 발행하면 기업들은 시중에 있는 개인들의 돈을 쉽게 가져가서 투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기업 입장에서는 자금 조달이 쉬워지니 좋을 수 있지만, 자칫 잘못하면 개인들이 기업에 돈을 빼앗기고 물려 버리는 상황이 생길 수 있습니다. 특히 주가가 올라간 상태에서 유상증자를 하게 됐는데, 그 이후에 기업이 더 큰 성장 모멘텀을 만들지 못하면, 고점에 물려서 고생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죠. 이런 점도 꼭 생각해 봐야 합니다.
코로나 이후 주식으로 자금을 조달한 규모가 어마어마하게 늘어났습니다. 이것을 참고해 본다면, 지금 이 시기가 과연 개인에게 유리한 시장일까요, 아니면 돈이 있는 사람, 즉 부자들에게 유리한 시장일까요? 여러분이 한번 판단해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조금 진지하게 봐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금리 인상은 이미 시작되었고, 이제 중요한 것은 그 다음입니다. 8월에 인상하게 되면 10월, 11월에도 인상이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많습니다. 추가 인상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면 시장은 다시 한 번 요동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봐야 할 구간은 2021년 말과 2022년 초까지라고 생각합니다. 상당히 험난한 길을 걸어가야 할 것 같고, 증시가 계속 요동칠 수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셔야 합니다. 이런 시기에 제대로 판단하지 못하면 증시에 놀아나거나, 요동치는 파동 속에서 고점에 자꾸 사게 되는 상황이 생길 수 있습니다. 저는 그런 점들을 최대한 막아 드리고 싶다는 의지를 갖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많이 오른 종목들은 잘 정리하시고, 내려갔을 때 매수하는 전략을 생각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요동치는 파동 속에서도 나에게 유리한 길을 선택할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하시면 좋겠네요.
악재로 남아 있던 불안 요소들이 실제로 일어났으니, 이제 그런 점들이 시장에 어떤 충격을 줄지, 또 어떤 영향을 줄지 함께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뉴스 창은 여기까지입니다. 고생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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