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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효

Accuracy score+1.2
순 place76
Scored calls728 calls
Hit rate / Market-adjusted / Return-weighted50.5% / 49.9% / 53.0%
1-month return / Market / beta excess return / Peer excess+1.2% / +0.6% / +0.8
Bullish / Bearish / Neutral47.8% / 13.3% / 38.9%
Best horizon3m
Performance badgeLate call badge,Flood badge,Consistent accuracy badge
Main channel매일경제TV
국적한
Note
Updated2026-10-28 07:00:00

Main stocks: #삼성전자 (250)#SK하이닉스 (179)#코스피 (142)#현대차 (113)#환율 (58)

How scores are calculated

[최임화의 투자 키워드] 한미반도체 신규 장비 3종 핵심 경쟁력은? / AI의 과열은 경계 / 최임화 앵커, 김종효 알파경제 이사

매일경제TV · 2026-05-28 · 유튜브 시청 11,512 · Board Views 3 ·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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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환율#엔비디아#삼성전자#한미반도체#마이크론#테슬라#한화오션#삼성중공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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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종효 · 한국인

요약 보기

한국은행 기준금리 2.5% 동결 및 점도표가 3% 부근에 몰려 매파적이라 금리 인상 가능성을 주식시장이 감안해야 한다고 봄. 한미 금리 역전(약 125~150bp)이 벌어지지 않도록 국내도 대응할 것이라 진단. 엔비디아·TSMC 회동과 차세대 패키징(CoWoS→패널/3D SoC) 확대로 한미반도체 장비 수요가 기대되나, 반도체 레버리지 쏠림과 거래대금 집중은 과열 우려로 경계. 조선주는 KDDX 입찰 분쟁(HD현대중공업 vs 한화오션) 노이즈에 주목하지 말고 사업 포트폴리오가 다양한 HD현대중공업 쪽 비중이 더 낫다고 봄.

다듬은 글

※ AI가 다듬은 글(오탈자·군말 정리)

01. 이번에 투자 키워드가 되겠고요. 알파경제 김종효 이사 나와 계십니다. 어서 오세요. 안녕하십니까? 너 가기 전에 얘기를 하고 가야 되나 말아야 되나 고민인데, 하고 가죠.

02. 오늘 금통위가 열렸거든요. 기준금리는 동결됐습니다. 현행 우리나라 기준금리가 2.5%이고, 미국은 3.5~3.75% 레인지죠. 미국 금리가 사실 더 높아요. 환율이 안 떨어지는 이유도 여기에 있긴 한데, 이건 나중에 할 얘기고요. 오늘 금통위가 열렸고 점도표가 조금 전에 공개됐는데, 3.25%의 점이 두 개, 3%의 점이 열 개입니다. 금통위원이 총 일곱 명인데, 한 명당 총재를 포함해서 점을 찍을 수 있는 게 세 장씩입니다. 그러니까 총 스물한 개의 점을 찍을 수 있거든요.

03. 근데 지금 몰려 있는 게 2.75에서 3.0%에 몰려 있어요. 이건 앞으로 기준금리를 올릴 수 있다는 얘기입니다. 즉 호키시(매파적)하다는 거죠. 그 점을 감안해서 주식시장을 바라봐야 된다는 얘기입니다.

04. 미국도 한 번이 될지 두 번이 될지 모르지만 올린다고 하니까, 우리가 이미 125~150bp 정도 벌어져 있는데 더 벌어지면 안 되잖아요. 그런 과정에서 한미 금리가 지금 역전돼 있죠. 우리 금리가 높아야 되는데 미국 금리가 지금 높단 말이에요. 그러니까 더 벌어지면 안 되니까, 아마 미국이 한두 번 올린다는 걸 가정하고 우리도 그 정도 올릴 것을 대비하고 있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최소한 지금 벌어져 있는 수준 이상으로는 벌리지 않겠다는 게 기본 시각인 거죠.

05. 기준금리 2.5%에서 3%가 되든, 개인 투자자들은 사실 별 관심이 없어요. 대출금리가 올라간다는 보도는 나가겠죠, 주담대 금리 같은 것들. 그런데 지금 신용융자, 빚내서 투자하는 레버리지 투자가 광풍이잖아요. 이것도 분명히 금리가 파급돼서, 기준금리가 올라가면 뒤로 갈수록 부담이 더 커진다는 걸 알고 계셔야 됩니다. 리스크나 위험성이 좀 더 높아진다 정도로 보시면 돼요. 괜히 얘기했나? 시간이 걸리는 일이긴 합니다. 지금 시장은 AI 팩스가 금리 올리는 거랑 무슨 상관이냐는 식으로 가고 있으니까, 당장의 영향은 좀 제한적일 것 같습니다.

06. 이 얘기를 또 해 드리는 이유는, 미국의 지금 움직임이 이란과의 종전 얘기 때문에 앞면에 있지만 뒷면에서 움직이는 것들도 잘 봐야 되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오늘 그 얘기를 연결해서 할 거니까 잘 들어보시면 되겠습니다.

07. ---

08. 투자 키워드, 최임화의 투자 키워드를 김정환 씨가 정리해 왔습니다. 이야기 나눠 시장의 맥을 짚어보는 시간, 최임화의 투자 키워드 시작해 보겠습니다. 먼저 최임화 앵커의 키워드부터 열어보시죠.

09. 오늘의 키워드는 "1경 원짜리 저녁 식사"입니다. 굉장히 비싼 식사인 것 같은데, 어떤 내용인지 함께 열어보시죠. 뉴욕 증시를 뜨겁게 달군 소식이죠. 전 세계 기업 시가총액 1위 기업인 엔비디아와 파운드리 대장주 TSMC의 최고위층이 대만에서 비밀 회동을 하고 저녁 식사를 가졌습니다. 이 두 기업의 시가총액을 합치면 1경 1,100조 원에 달할 만큼 어마어마한 회사들이죠. 단순한 식사에서 끝난 게 아니라, 차세대 AI 플랫폼 양산과 첨단 공정 패키징을 위한 논의를 나눴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젠슨 황 회장도 TSMC에 연 1,500억 달러를 투자하겠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앞으로 차세대 AI 패키징은 CoWoS에서 CoPoS, 그리고 3D SoIC로 변화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는데요. 그렇다면 이 변화에 따라 고성능 첨단 장비 수요도 함께 늘어나겠죠. 과연 이 1경 원짜리 동맹의 낙수 효과를 받을 첨단 장비 관련주는 어디일까요? 최임화 님, 정답을 알려 주시죠.

10. 정답이 어디겠어요? 항상 질문을 저렇게 끝에 던져 놓으면 당황스러운데요. 우리가 최종 소비자, 엔드 유저라는 표현은 좀 그렇고, 그들의 동향을 읽어야 판세를 볼 수 있기 때문에 엔비디아나 그 칩을 제조하는 TSMC의 움직임이 매우 중요하죠. 아시겠지만 엔비디아의 젠슨 황, 그리고 TSMC 회장은 매번 제가 이름을 까먹는데, 두 분 다 대만계시죠. 그 회동이 그냥 밥 먹자는 자리는 아닐 거예요. 1경 원이라는 숫자가 워낙 커서 감각이 둔해지는데, 그 두 회사 시가총액에 삼성전자와 하이닉스를 합치면 한 3,400조 원쯤 됩니다. 저 회사들이 움직이는 것들은, 젠슨 CEO가 그레이스 블랙웰과 베라 루빈 칩이 잘 만들어지고 있다는 걸 강조하고 싶은 거겠죠.

11. 지난번에 제가 비유를 했는데, 젠슨 황 CEO가 TSMC 회장한테 5단 케이크 얘기를 했다고 해요. 그런데 TSMC 쪽에 3단 케이크가 왔다는 건 지금 뭔지 잘 모르겠어요. 패키징 기술에 있어서 엔비디아는 설계도를 완벽하게 구현했는데, 특히 HBM이나 HBF가 됐든 HBM의 단수가 계속 올라가니까 잘 안 되는 부분이 있는 거죠. 기판 공급부터 기판 소재까지 다 부족한 상황이라서, HBM도 만들어 달라고 했는데 엔비디아 기준에는 아직 다 안 올라왔는데도 삼성전자 것은 일단 받은 거죠.

12. 하이닉스는 아직까지 HBM4와 관련된 소식은 들리지 않고, HBM4니 HBM4E니 이런 얘기를 하고 있는 구간이에요. 엔비디아가 가진 다음 세대, 차세대 성능을 하드웨어 쪽에서 과연 만족시켜 주고 있느냐, 분명히 안 되고 있는 것 같고 공급 여기저기서 불안한 신호들이 나오고 있는 건 맞는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메모리는 계속 팔리고 있어요.

13. 어찌됐든 두 CEO의 만남이 의미하는 바는, 첨단 패키징과 차세대 AI 플랫폼 방식에 대한 논의가 있었을 것 같다는 거죠. 다음 달 2일부터 6월 5일까지 대만 타이베이에서 컴퓨텍스가 열리잖아요. 거기 모이는 회사들의 시가총액을 합치면 1경 5천조 원쯤 되는 회사들이 다 모이는 거죠. 우리나라 메인 회사들도 분명히 갈 거고요.

14. 제가 파악한 바로는 한미반도체도 갑니다. 한미반도체를 자꾸 얘기하는 이유는, 시가총액이 지금 30조 원대인데, 메인 종합반도체 업체들, 그러니까 IDM 업체들의 시가총액이 3,400조 원이잖아요. 해외에서는 마이크론이 시가총액 1조 달러를 넘었고요. 그런데 중간에 있는 미들급 장비 업체들은 아직도 주목을 받지 못하는 게 안타깝죠. 그럼 그들은 멈춰 있느냐, 계속 움직이고 있다는 걸 얘기하고 싶은 겁니다. 컴퓨텍스뿐만 아니라, 한미반도체 쪽에 접촉을 시도해 봤더니 뉴욕에 주요 인사들이 갔어요. 뱅크오브아메리카 메리 인치 초청으로 갔다고 하더라고요. 회사 내부 급 비밀은 아니니까 내부자 정보까지는 아니고요. 왜 갔느냐 하면, 북미 고객사들을 열심히 접촉하는 거죠.

15. 하이닉스 얘기도 했지만, 지난 4분기와 1분기에 장비 발주가 없었단 말이에요. 그러면 하이닉스는 엔비디아에 대한 지향점들을 놓고 "배 째라"는 아니겠지만, 우리 잘하고 있다는 식으로 말하겠죠. 그러니까 신규 증설이 생각보다 빠르게 진행되지 않고 있다는 걸로도 이해가 가능할 것 같습니다.

16. TSMC의 패키징 기술 진보는 많이들 들어보셨을 텐데, CoWoS는 웨이퍼 단위이고, CoPoS는 패널 레벨 패키징으로 넘어가고 있어요. 3D SoIC는 조금 개념이 복잡하고요. 이렇게 장비가 넘어가면, 지금 나오는 엔비디아 칩은 TSMC에 의뢰해서 만드는 칩인데, 한미반도체의 장비 중 세 개가 TSMC로 들어갑니다. 이건 제가 파악한 내용이에요. 어제 마이크론 얘기를 해 드렸는데, 마이크론은 TSMC, 그리고 북미 고객사들, 암코라든지 김종효 이사님도 잘 아시는 인텔 같은 회사들과도 연결돼 있죠. 또 하나의 포인트는 테슬라의 테라 프로젝트인데, 테라의 선단 공정 장비 주문은 이미 끝난 걸로 알고 있어요. 보도가 많이 나오지 않았는데, 후공정 장비에 대한 주문이 있을 거고, 이게 국내 업체 중 어디에 해당되는지는 순차적으로 나오겠죠.

17. 그럼에도 주가는 이미 부러졌고, 오늘도 빠지고 있어요. 모든 수급이 하이닉스 두 배 레버리지로 쏠려 가고 있으니까 이렇게 얘기할 수 있죠. "쉬운 투자 하지, 뭐 어렵고 복잡한 걸 고민하면서까지 얘기할 필요가 있나?" 맞는 얘기예요. 그냥 하이닉스를 하면 되죠. 다만 미래의 국내 주식시장 전반이나 경제로 봤을 때는, 이런 것들이 골고루 점검되고 양산과 순항하는 선순환 구조가 형성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짚어 드린 겁니다. 한미반도체와는 저는 아무런 이해관계가 없습니다. 그것만 다시 한번 주지해 주시면 좋겠어요.

18. 패키징은 결국 후공정이에요. 전공정은 반도체 웨이퍼가 만들어지는 과정, 깎고 증착하고 포토를 올리는 과정이고요. 그걸 붙여서 회로를 설계하고 패키징을 해야 쓸 수 있는 칩이 되는 거죠. 최근에는 칩에 여러 가지를 한꺼번에 올리는 과정이라서, ASE나 암코 같은 회사들이 할 일이 점점 많아질 것 같습니다. 국내 후공정에서 의미 있는 기술을 가진 곳은 한미반도체 말고는 특별히 찾기 어렵기는 한데요.

19. 한 가지 더 말씀드리고 싶은 건, 하이닉스와 삼성전자가 좋은 건 모르는 사람이 없죠. 그런데 어제처럼 수급으로 너무 불을 당겨 놓으면 거래대금이 10조 원이 쭉 빨려 들어가요. 제가 보기에는 더 늘어날 것 같아요. 다른 쪽은 전혀 안 올라가는데 그쪽만 올라가니까, 두 배라도 벌어야 되지 않을까 하는 심리가 몰리고 있거든요. 전체 시장 거래대금이 예를 들어 6~70조 원인데 거기에 10조 원이 들어간다는 건, 과연 정상일까 하는 우려도 들어요. 펀더멘털이 만드는 주가인데 여기에 수급이 너무 더해지니까, 우리가 경계하면서 가야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20. 고양이 목에 방울을 단다고 해야 될지 모르겠습니다만, 마이크론의 동향이 어제 나왔잖아요. UBS에서 목표주가를 세 배로 올려 잡는 바람에 하이닉스, 삼성전자 모두 폭발했어요. 좋게 말하면 후광효과고, 영어로는 트리클다운, 낙수효과죠. 마이크론이 3위 정도인데 1, 2위는 오죽하겠어요. 마이크론이 시가총액 1조 달러를 넘었는데, 미국 내 설비투자로 뉴욕이나 미국 본토에 2,000억 달러를 쓰겠다고 했어요. 그랬더니 미국 상무부 장관이 와서 축하한다고 하면서, 관세로 너희를 도와주겠다고 했죠. 투자하는 너희를 도와주겠다는 그 대상이 누구냐? 바로 우리란 말이죠. 그럼 하이닉스는 이걸 준비하고 있을까요? 잘 준비하고 계실 거라고 믿습니다.

21. 메모리가 너무 좋으니까 광분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저는 어떤 장을 놓거나 하는 건 아니에요. 다만 사람들이 너무 매몰돼서 광분하니까 그에 따른 후유증도 분명히 있을 수 있다는 얘기는 해야 될 것 같아요. 기존에 종목들을 싸게 사서 잘 가지고 계신 분들이야 수익률을 더 높이기 위한 투자로서 더하는 것까지는 괜찮을 수 있는데, 포모(FOMO)에 빠져서 "저거라도 사서 수익률을 두 배, 세 배 커버해야겠다"며 달려가는 분들은 경계해야 합니다. 어제도 제가 관측해 보니까 잘 쫓아가지 못했어요. 올라갈 때도 못 쫓아가고, 시작도 이상하게 시작하는 게 발견되거든요. 아마 유동성 공급자와 뭔가 안 맞은 것 같은데, 이런 상품은 잘못 투자하면 굉장히 크게 손실을 볼 수 있다는 걸 저뿐만 아니라 여러 전문가들이 강조하고 있죠. 그럼에도 포모에 빠진 투자자들에게는 전혀 들리지 않을 것 같아요. 그래서 반도체 쪽을 전혀 투자하지 않다가 최근 포모 때문에 관심을 갖게 된 분들은 분명히 경계하는 시각도 가져야 될 것 같습니다. 오히려 이 구간에서 많이 빠져 있는 종목군들이 말도 안 되게 아래로 빠져 있다면, 그런 쪽도 한번 생각해 볼 필요는 있다는 얘기도 동시에 드리고 싶습니다.

22. 그래도 관심이 어디에 쏠려 있다는 건 분명하네요. 하여튼 장비 업체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개별 기업 주가가 어제오늘 급하게 덤핑처럼 던지는 듯한 모습인데, 꼭 그렇게만 볼 건 아니고요. 회사를 잘 들여다보고, 투자를 신중하게 하되 장기적으로 가져가자는 얘기입니다. 알겠습니다. 빨리 넘어가라고 지금 말씀하셔서 넘어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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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두 번째 키워드는 김종효 이사의 키워드입니다. 시장의 2단계 추세 포인트를 날카롭게 짚어 주시는 김종효 이사의 키워드, 함께 열어보겠습니다. "엇갈린 군함의 운명"이라는 키워드인데요, 어떤 내용인지 열어보시죠.

25. 최근 신조선가가 상승을 이어가고, 카타르 수주 영향으로 조선주 훈풍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국내 해양 방산 시장에서는 피 튀기는 결전이 이어지고 있어요. 한국형 차기 구축함, KDDX 2차 사업을 두고 HD현대중공업이 방위사업청에 입찰 기준이 이상하다며 소송을 제기했기 때문입니다. 강력한 경쟁사인 한화오션 사이에서 한 치도 양보하지 못하는 상황이죠. 시장에서는 정부가 누구의 손을 들어 줄지 이목이 쏠려 있는데요. 김종효 이사는 이런 노이즈와 싸움에는 전혀 주목할 필요가 없다고 말씀하고 있어요. 오히려 포트폴리오를 가득 채우고 있는 HD현대중공업의 체력에 더 집중해 봐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김종효 이사님, 조선주가 이런 노이즈를 극복하고 시장의 새로운 주도주로 급상승할 수 있다고 보십니까?

26. 새로운 주도주는 아마 아닐 것 같고요. 지금 주도주야 이미 정해졌고, 상승의 끝까지는 반도체와 AI 팩스 종목군들이 간다는 건 변함이 없어요. 조선주도 기존 실적이 좋아진 건 다 알고 있는 이슈고, 새로운 수주가 나온다는 것에 주목하고 있는데, 이게 굉장히 복잡합니다.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KDDX 사업이 7조 원짜리 엄청나게 큰 사업이에요. 지금 한화오션과 경쟁하고 있는 HD현대중공업이 같이 하고 있는 캐나다 잠수함 사업은 10배짜리예요. 그런데 이 두 개는 협력해야 되고, KDDX에서는 경쟁하고 있단 말이죠. KDDX가 처음에 HD현대중공업이 혼자 앞서 나가다가, 갑자기 이 사업에 경쟁 입찰을 해야 된다고 한화오션이 들어와서 이의를 제기했어요. 그 과정에서 현대중공업의 부정적 이슈가 발견됐고, 그러면서 원래 현대중공업으로 가려던 게 경쟁 입찰로 바뀌었죠. 이번 1차 입찰에서는 현대중공업이 자격이 없으니까 한화오션이 혼자 입찰했는데, 그것도 안 되니까 이번에 둘이 들어와서 경쟁 입찰하게 된 거예요. 법적 문제도 얽혀 있는 상황이라, 누가 배를 잘 만드냐가 지금 중요한 게 아니고 누가 잘못 안 했냐로 가고 있단 말이죠. 그래서 어떤 결정이 나더라도 둘 다 불만이 있을 거예요. 그런데 지금 이보다 10배짜리 사업을 캐나다에서 하고 있는데, 분명히 둘이 협력해서 패키지로 간 거거든요. 여기서 정부가 조율을 잘못하면, KDDX 사업은 어차피 우리 거니까 우리끼리 나눠 먹는 거지만, 더 큰 사업에서 문제가 생기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27. 그래서 오늘 한화오션 주가가 빠지는 건 강한 경쟁자가 들어왔다고 빠지는 것 같은데, 그게 중요한 게 아니에요. 조율을 잘해야 더 큰 사업, 그리고 해외로 나가는 사업이니까 당연히 수익성도 높을 것으로 보이는 사업이 좋은 마무리가 되는데, 그러려면 정부 역할이 정말 중요합니다. 두 종목에 있어서, 한화오션은 미국에서 마스가(MASGA)와 관련된 얘기들이 들려오느냐에 따라 주가 변동성이 있을 수 있어요. 다들 아시는 것처럼 HD현대중공업은 AI 발전 캐펙스로도 터지고, LNG선도 들어오고, 어제 삼성중공업도 패키지로 수주하는 등 여러 배가 다 터지고 있잖아요. 그런 관점에서 보면 조선업 전반이 좋지만, 사업 포트폴리오가 더 다양한 HD현대중공업이 최근 조선 3사 중 주가가 가장 강한 이유를 알 수 있는 부분이에요. 투자 관점에서는 HD현대중공업 쪽에 조금 더 무게가 실리지 않을까 보고 있습니다.

28. 알겠습니다. KDDX라는 용어를 쓰셨는데, 한국형 차기 구축함 사업이라고 보시면 되겠고, HD현대중공업이 좀 유리해 보인다는 말씀이군요. 자칫 자중지란이나 집안싸움으로 보이지 않기를 바라고요, 특히 캐나다 사업과의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정부가 조율을 정말 잘해야 할 것 같습니다. 알겠습니다. 제가 얘기에 참여하면 길어지니까 오늘은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투자 키워드 들어보셨고요, 알파경제 김종효 이사와 또 함께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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