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문현진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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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일 매수 후 전화한 시청자에게 상담 가치를 지적하며 매매 태도를 훈계. 기업 실적은 적자 상태로 좋다/나쁘다 평가 어렵고, AI·의료AI 정책 테마에 편승한 단기 급등주라 기업가치 기반 목표가(25,000원)는 의미 없다고 봄. 수익 약 8%면 1/3 매도 후 21,000원·24,000원 부근 분할 매도 권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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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문현진 멘토입니다. 뷰노 18,400원에 20%를 매수하셨다고요. 사신 지 얼마 안 되셨네요. 오늘 아침에 사셨다고요?
제가 가장 싫어하는 상담 중 하나입니다. 방송을 시작한 지 얼마 안 돼서 최대한 화를 안 내려고 하고 있는데, 지금 얼굴이 굉장히 빵긋빵긋 웃고 있죠? 원래는 안 웃어요. 당일에 사서 당일에 전화하시면 "그런 거를 왜 주식을 합니까?"라는 이야기를 많이 합니다. 당일에 사서 당일에 전화할 정도의 실력이라면 주식을 안 하시는 게 낫지 않을까요?
아침에 사서 "왜 샀습니까?"라고 물으면, 지금 세 시간밖에 안 됐는데 뭔가 찝찝하고 답답하고 잘 안 되니까 전화를 하신 거잖아요. 그렇죠? 25,000원까지 보고 계신다고 하셨는데, 그게 맞는지 안 맞는지도 궁금하실 테고요. 그런 걸 잘 모른다면 애초에 사기 전에 고민하고 전화하는 게 맞지 않을까요? 사고 난 다음에 전화하는 게 아니라 원래 그래야 하지 않을까요? 저는 그렇게 이야기를 많이 합니다.
그래서 저는 당일에 사서 당일에 전화하시는 분들과의 상담은 빨리 끝내고 그냥 끊어버리곤 합니다. 상담의 가치가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이 점을 꼭 기억해 주셨으면 합니다. 시청자분도 지금 굉장히 잘못하고 계신 겁니다. 아침에 사서 바로 전화하실 게 아니라, 사기 전부터 돌다리를 두드리듯 충분히 체크하고 생각해 보고, "이건 내가 사야겠다" 싶을 때 사는 것이 맞습니다. 내 확신으로 샀기 때문에 그 확신을 밀고 나갈 수 있는 자신감이 있을 때 매수에 임하시는 것이 좋은 매수입니다. 아침에 사서 세 시간 만에 "걱정되는데, 전문가에게 한번 전화해 봐야지" 하는 느낌이라면 안 됩니다.
월가의 워런 버핏도 그런 이야기를 하죠. 30년 가져갈 주식이 아니라면, 10년 가져갈 주식이 아니라면 10분도 가져가지 말라고요. 애초에 멀리 볼 생각을 한다면 이렇게 어설프게 매수하지는 않을 겁니다.
지금 아침에 매수하셔서 단기 반등이 나오고 있는 종목이 되었는데요. 기업 자체가 나쁘냐고 하면, 사실 지금 적자가 조금 나다가 흑자로 돌아서려는 과정에 있습니다. 그런데 적자가 나는 과정에서 주가는 이미 올라와 있는 상태입니다. 한때 급등이 나온 뒤 조정을 받고 있는 상태라서, 기업의 실적을 가지고 "좋은 기업이다, 나쁜 기업이다"를 논하기에는 애매합니다. 실적이 너무 안 좋거든요.
그래서 회사가 가진 기대감만으로 올라갈 것이라고 봐야 하는데, 인공지능(AI) 쪽, 특히 의료 AI와 엮여 있습니다. 최근 이재명 후보가 퓨처사 AI라는 회사를 방문하면서 AI 관련 이야기를 하셨죠. 각 후보들이 AI로 우리나라도 치고 나가야 한다는 이야기를 계속하다 보니, 이런 AI 관련주들이 테마주로 형성되려고 하고 있습니다. 다만 이 종목이 그쪽에서 그렇게 강하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이 종목은 기업 가치를 보고 2만 5,000원, 3만 원까지 대응하는 것이 아니라, 정치·정책 테마로서 AI 관련주가 급등할 때 수익을 챙기고 나오는 단기적인 관점으로 눈치껏 팔고 나와야 하는 종목입니다. 뭔가를 미리 정해 놓고 파는 것이 아니라, 눈치껏 대응해야 합니다. 아직은 AI 테마의 가능성이 있으니 조금 더 들고 가 보자는 것이지만, 25,000원이 타당한 가격이냐고 물으시면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AI 테마가 그 정도까지 형성되면 더 갈 것이고, 약하게 형성되어 편승하지 못하면 그보다 더 못 갈 수도 있습니다. 그러니 목표가를 정하는 것은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지금 아무것도 모르고 매수하신 것 같으니, 들어가셨다면 일단 1/3 정도는 수익을 챙기는 것도 좋다고 봅니다. 8% 수익이면 나쁘지 않은 단기 수익률입니다. 그래서 1/3 정도 매도하는 것을 추천드리고, 나머지는 분할 매도 관점으로 가져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어디까지 갈지 모르고, 눈치를 파악하기도 힘들고, 어디서 팔아야 할지 잘 모르겠다는 생각이 든다면 개인적으로는 이렇게 설명해 드리고 싶습니다. 내가 정한 가격 25,000원까지 꾹꾹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2만 1,000원쯤 넘어갈 때 1/3 정도를 팔고, 2만 4,000원쯤 넘어갈 때 또 1/3 정도를 파는 식으로 두 번에 걸쳐 분할 매도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다음번에는 매수하시기 전에 상담을 주시거나, 매수하고 나서 처리가 잘 안 될 때, 몇 개월 정도 된 종목을 가지고 전화하시는 것이 낫지 않을까요? 오늘처럼 아침에 산 종목을 상담받으면 다른 분들이 상담받을 기회도 줄어들고, 다른 분들도 "저 사람은 아침에 사서 전화했는데 나는 더 힘들고 고통스러운데" 하고 답답해하실 수 있습니다. 오늘 아침에 산 종목을 상담받는 것은 다른 분들에게 조금 민폐입니다.
이해가 되셨나요? 다음에는 조금 더 신중하게 매매하시고, 상담도 진중하게 이용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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