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웅덩이매매법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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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소비자심리지수 개선과 구인 보고서 강세로 연준 긴축이 이어질 것이라며 증시가 하락했다. 연준 위원들의 발언(인플레이션 2% 복귀 전념, 금리 장기 유지 등)을 근거로 75bp 인상 전망이 높아졌다고 설명. 과거 CPI 급등기 주가 폭락 사례를 들어 인플레이션 둔화 확인 후 완화 기대 반등을 예상. 미국이 세계 주식시장 비중 56%로 강세라 장기투자 기회라고 주장. 레버리지 ETF(QLD, SSO, USD) 분할매수 및 현금 비중 확대를 권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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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웅덩이 매매법 레버리지 ETF 장기 투자자 디벨롭몽입니다. 오늘 미국 증시는 역시 폭락했습니다. 여러분도 프리장에서는 상승을 기대하셨죠? 프리장 상승으로 출발한 미국 증시는 바로 폭포수처럼 매도세가 이어졌습니다. 그 이유를 살펴보면, 먼저 8월 소비자신뢰지수가 최근 6개월 만에 가장 높게 나왔습니다. 이로 인해 시장은 경제를 더 낙관적으로 바라보고 있습니다. 즉 소비가 계속 유지되거나 늘어나면, 인플레이션 압력에 맞서야 하는 연준이 더욱 공격적인 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는 거죠. 거기에 구인 건수 보고서도 나왔는데, 예상치를 뛰어넘어 사상 최고 수준에 육박하는 상황입니다.
일자리를 구하기 쉽다는 것은 결국 임금 상승 압력이 높을 수밖에 없다는 뜻입니다. 그런데 저는 오히려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경기침체가 조금이라도 빨리 찾아오는 게 길게 봤을 때 훨씬 좋습니다. 지금 숲을 보지 않고 나무만 보면서 단기 상승만 생각하고, 인플레이션을 못 잡았을 때의 위기를 생각하지 않으면, 훗날 더 큰 폭락을 불러올 수 있습니다. 지금 연준의 행동은 이미 늦었지만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경제가 완만한 침체를 만나면서 인플레이션이 둔화되는 모습이 길게 봤을 때 가장 좋은 시나리오이기 때문에, 저는 지금의 상황이 전혀 두렵지 않습니다.
완만한 경기침체를 필연적으로 겪은 후 다시 회복·확장기에 들어서면서 우리는 상승장을 만나는 게 가장 좋습니다. 인플레이션도 안 잡혔는데 경제지표가 안 좋게 나오기를 바란다면, 1970년대 스태그플레이션과 다를 게 없다는 이야기가 됩니다.
현재 시장은 경제지표가 잘 나오면 연준의 긴축이 더 강화되겠다는 이유로 하락하고 있습니다. 좋은 소식을 시장은 나쁜 소식으로 받아들이고 있는 거죠. 연준의 공격적인 긴축이 이어질 것이라는 해석이 시장을 지배하고 있고, 결국 9월 50bp 인상 전망은 점점 낮아지고 75bp 인상 전망이 계속 높아지고 있습니다.
오늘도 몇몇 연준 위원들의 발언이 이런 전망을 힘 실어주었습니다. 토마스 바킨 총재는 "우리는 인플레이션을 2% 목표치로 되돌리는 데 전념하고 있고, 목표치에 도달하기 위해 무엇이든 할 것"이라고 발언했습니다. 그리고 인플레이션을 잡는 과정에서 경기침체가 분명히 위험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까지 말했죠. 즉 경기침체를 각오하고서라도 인플레이션을 잡겠다는 겁니다. 추가로 경기침체가 반드시 재앙일 필요는 없다고 말했는데, 이는 경제가 다시 호황으로 가려면 경제 둔화나 완만한 경기침체는 오히려 필요하다는 뜻입니다.
존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는 "인플레이션을 진정시키기 위해 다소 긴축적인 정책이 필요하며, 우리는 아직 거기에 도달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또 파월 의장이 사용한 '한동안'이라는 표현은 2023년까지 계속 이어진다는 의미라고 설명했습니다. 자신의 기대 금리는 3.5%보다 조금 높은 수준이며, 2% 인플레이션에 도달하기까지는 2~3년 정도 걸릴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내년에도 올린 금리가 쭉 유지되어야 할 것으로 믿는다고 했죠. 마지막으로 라파엘 브레이너드 총재는 새로운 데이터에서 인플레이션 둔화가 확실히 보인다면 연준은 75bp 인상에서 물러설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는 기본 인상 베이스가 75bp라는 뜻입니다.
이런 발언들을 들으니 75bp 전망이 올라갈 수밖에 없고, 시장은 일시적으로 하락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장기 투자자에게는 차라리 지금 상황이 그나마 다행입니다. 단기 투자자에게는 지금이 최악으로 느껴질 것이고, 아무리 봐도 다 팔고 도망가고 싶을 겁니다. 그런데 왜 절대 시장을 떠나면 안 될까요?
과거에는 미국을 위협하는 국가들이 많았습니다. 일본이 미국을 앞서 1위가 될 것이다, 중국이 따라잡아 세계 1위가 바뀔 것이다, 중국 주식의 미래가 밝다, 중국 기업에 투자하라는 말들이었죠.
그런데 지금은 아무리 찾아봐도 미국 외에 다른 투자 대상이 보이지 않습니다. 독보적인 기업들의 성장률도 독보적이고, 성장 기업들도 미국에 많으며, 기업 친화적인 성향 역시 미국이 독보적입니다. 감히 중국이 따라 할 수 없는 것들이죠. 글로벌 기업 순위를 살펴보면, 상위 30위 안에 미국 기업이 25개나 차지하고 있고, 중국은 고작 3개에 불과합니다. 미국은 성장이 멈췄고 끝났다는 말도 있었지만, 미국 기업은 여전히 높은 성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2018년 전 세계 주식시장 규모를 보면 미국이 44%, 중국이 9%를 차지했습니다. 그때 "미국은 끝났고 중국이 1위를 탈환할 것"이라는 말이 많이 들렸죠. 그런데 2022년 전 세계 주식시장 규모를 살펴보면, 미국은 44%에서 무려 56%로 비중이 늘었고, 이제 미국 주식시장의 비중은 전 세계를 모두 합친 것보다 높아졌습니다. 반대로 중국은 9%에서 5%로 거의 반토막 나며 제자리를 지키지 못하고 내려갔습니다.
이런 현상이 나타나는 이유는 여러분도 아실 겁니다. 위기가 찾아와 보니 미국을 제외한 모든 국가가 휘청거렸기 때문입니다. 결국 미국이 가장 안전하고 가장 강하다는 것입니다.
지금 우리가 생각해야 할 것은 다른 것들이 아니라 인플레이션이 잡히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인플레이션은 무조건 잡아야 하는 것이기 때문에, 지금 당장 연준의 긴축이 당연히 무섭고 경기침체로 연결될까 두렵지만, 경제지표가 좋게 나와서 하락한다는 것은 우리에게 지금 기회입니다. 오히려 경제지표가 안 좋게 나와서 단순한 기대감만으로 상승하는 것이 현재 상황에서 가장 위험해 보입니다.
왜 인플레이션이 꼭 잡혀야 하냐면, 멀리 내다봤을 때 인플레이션을 잡지 못하면 주식시장에는 최악의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과거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치솟았을 때 주가를 살펴보면, 항상 폭락하거나 조정을 거쳤습니다. 그리고 인플레이션이 2%대로 내려와야 다시 우상향을 그렸다는 사실을 우리는 역사를 통해 기억해야 합니다. 우리는 인플레이션이 2%대로 내려오기를 기다려야 합니다. 그리고 경제 둔화나 완만한 경기침체는 오히려 상승 국면으로 가기 위한 필요 요소라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인플레이션이 확실히 둔화되어야, 그때 연준이 완화 기대감으로 다시 한번 반등을 보여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때는 단순 기대감이 아니라 높은 확률로 연준이 완화적으로 돌아설 것입니다. 존 윌리엄스 총재의 말처럼 인플레이션 목표치 2%까지는 2~3년 정도가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우리는 그 기간 동안 일생일대의 기회를 맞이하고 있다고 생각하며, 마라톤처럼 긴 호흡으로 꾸준히 달려야 한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단기적으로는 우상향이지만, 단기적으로 몇 년 박스권이나 하락을 버틸 수 있는 현실적인 방법은 무엇일까요? 지금 너무 많이 투자해서 현금 비중이 아예 없다면, 먼저 계좌가 양전했을 때 현금 비중을 늘릴 수 있습니다. 혹은 웅덩이 매매법의 리밸런싱 과정에서 현금 비중을 늘리는 방법도 있습니다. 스스로의 멘탈과 성향에 맞게, 현금 비중은 10%만 가져가셔도 되고, 많게는 30~40%까지 늘리셔도 됩니다. 이는 여러분의 선택입니다. 현금 비중을 늘리려면 계좌를 양전시켜야 하는데, 지금 상황이 아니라면 용기를 내서 분할 매수를 통해 평단가를 낮춰야 합니다.
저는 웅덩이 매매법으로 올해 내내 평단가를 계속 낮추고 있습니다. 현재 나스닥 2배 레버리지 QLD는 웅덩이 매매법의 이번 스텝 1차(S 1차)까지 완료되었으니, 5일차까지 분할 매수하시면 됩니다. 다음으로 S&P500 2배 레버리지 SSO는 어제 하락으로 이번에 셈인가(매수 타이밍)에 맞아 1차 매수가 체결되었습니다. 어제부터 5거래일 동안 분할 매수하시면 됩니다. 마지막으로 반도체 2배 레버리지 USD는 잠시 관망 구간에 들어가 있습니다. 화면 오른쪽 하단 빨간 원을 보시면, 아래 싸이클(지수)이 37까지 떨어져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만약 30 아래로 내려가면 웅덩이 매매법 4차 매수 타이밍이며, 이는 힐 기 S에서도 현재 동일한 상황입니다.
만약 지금 매스컴에서 공포를 주장하고 아무리 봐도 지금은 살 때가 아니라고 판단되신다면, 현금을 보유하며 관망하셔도 됩니다. 그러다 계좌가 -15%가 되고 나서 시작하셔도 됩니다. 그러나 그때는 여러분의 가장 소중한 시간을 많이 소진했겠죠. 남은 투자 기간이 점점 줄어든다는 뜻입니다. 그렇더라도 확신이 없는데 투자하면 안 되니, 확신이 생기실 때 함께 가시면 됩니다.
저는 진심으로 제 영상을 보시는 구독자 여러분이 제 영상만으로도 경제적 자유를 꼭 얻으실 수 있도록, 함께 극소수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5년 뒤에는 남아 계신 극소수 분들과 맛있는 저녁이라도 먹을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5년 구간은 분명히 옵니다. 지금 이 웅덩이 구간을 오히려 좋아하며 수량을 늘리고 평단가를 낮춰 수익 극대화를 누리는 구간을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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