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이권희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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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반도체 특히 HBM 관련주가 AI 투자 확대로 중장기 유망하며, 이수페타시스를 핵심 관심 종목으로 제시. AI 투자 흐름: 엔비디아가 전고점 부근까지 회복했고 빅테크 투자는 계속 확대 중이라 AI 시작 단계라는 주장. 블랙웰 지연 우려에도 H200 수요가 있고, 이미지·영상 학습으로 확장되며 반도체 수요가 더 커질 것이라 봄. HBM 관련: SK하이닉스가 주요 수혜주이며 삼성전자, 한미반도체가 밸류체인으로 언급됨. 맞춤형 HBM 요구가 커져 SK하이닉스 중심으로 수요가 있다고 함. 이수페타시스: 데이터센터·AI 가속기용 기판 수요 증가, 2분기 영업이익 가이던스 10% 이상 상회, 공장 가동은 4분기부터 본격 반영 예상. 목표가 약 6만 원(보수적으로 제시), 손절가 35,000원, 약 6개월 보유 권장. 레거시 D램: 가동률 약 80%로 아직 회복 미흡, 당장은 HBM·AI 쪽 집중 권장. 내년 온디바이스 AI PC 수요 증가 가능성 언급. 기타 종목: 가온칩스, 에이징랜드(자람테크놀로지) 등 급락 후 관심 종목으로 제시, PSK홀딩스·테크윙·와이씨 등 검사장비 업체도 관심 대상. 출연자 전망: 반도체·HBM 중장기 긍정, 단기 조정 시 분할매수 전략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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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마감 키워드를 화면으로 먼저 만나보시죠. 오늘의 마감 키워드입니다. "엔비디아 살아 있네, 다시 흐르는 반도체의 시간"이라고 잡아봤습니다. 엔비디아 얘기를 안 할 수 없죠. 오늘은 이 부분에 대해 위즈웨이브의 이권희 대표와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예, 안녕하세요. 엔비디아가 거래 역시 올랐죠. 계속 달립니다. 왜 이렇게 잘 가는 걸까요?
음, 걱정하지 말라니까 자꾸 걱정들 하시는데, 본인들의 삶을 걱정해야 되는 거고 지금 엔비디아 걱정할 때가 아니라고 말씀드리겠습니다. 농담 삼아 말씀드린 거지만, 엔비디아가 이제 거의 전고점 부근까지 회복을 했죠. 그리고 갑자기 월가의 비관론자들이 싹 사그라들고 다들 엔비디아가 좋다고 다시 막 붙고 있습니다. 약간 이한용 같은 스타일인 것 같아요, 다들.
지금 상황을 보면 왜 좋냐면, 빅 M7이라고 하는 미국의 빅테크 기업들이 주로 투자를 하고, 그 밑단에 있는 기업들도 여러 회사들이 AI에 대한 투자를 계속 이어가고 있습니다. 예전에 거품 논란이 처음 나왔을 때 미국의 AI 개발자가 "아직 우리 시작도 안 했다, 10여 배 더 투자해야 된다"고 얘기를 했습니다. 그게 지금 잘 진행되고 있다는 거고요. 심지어 블랙웰이 좀 지연된다는 얘기가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그럼 H100, H200이 더 잘 팔리겠네"라는 얘기가 나올 정도예요. 오히려 지금은 엔비디아가 줘도 받아 써야 되는 상황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최근에 제가 별로 안 좋아하는 인물 중 하나인 일론 머스크가 트위터를 인수해서 X로 바꿔 가지고 아직도 적응이 안 되는데요. 그 X에 그록이라는 AI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유료인데 한 만 원 정도 하는 것 같아요. 지금 2.0 버전을 내놨고 조만간 3.0도 내놓겠다고 얘기하고 있는데, 2.0에 "트럼프와 푸틴, 시진핑을 안고 있는 사진을 그려 줘"라고 입력하면 아주 다정하게 안고 있는 사진을 정확하게 만들어 줍니다. 이미지 학습까지 다시 켜서 지금 바로바로 빨라지고 있는 거죠. 이런 걸 하려고 머스크 쪽은 반도체 사는 데만 3~4조 가까이 투자를 했다고 하고, 3.0을 내놓으려면 더 사겠죠.
제가 하고 싶은 말씀은 이겁니다. AI에 대해 부정적으로 보시는 분들이 많은데, 우리나라에도 많습니다. 심지어 주식 전문가라는 분들도 반도체 관련 종목이 너무 비싸다고 하시는 분들이 있어요. 그런데 이걸 어떻게 보셔야 하냐면, 문서 학습에서 이미지, 영상으로 지금 확장되고 있기 때문에 시작도 안 했다고 얘기하는 겁니다. 문서는 거의 대부분 학습을 했어요. 그런데 지금 이미지나 영상으로 확장 중이라, 글 보는 것보다 영상이 훨씬 용량을 많이 차지하죠. 그러면 훨씬 더 많은 자원이 필요하다는 겁니다. 그 싸움을 지금 벌이고 있는 중인데, 우리는 벌써 끝난 것처럼 얘기하고 있어요.
오픈AI가 내놓던 신기술들을 이제 모든 회사들이 거의 다 따라잡았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그보다 더 잘할 수 있는 것들을 계속 내놓고 있고요.
또 하나, M7이 몰래 SK하이닉스에 접근해서 HBM을 우리 용으로 좀 만들어 줄 수 없느냐, 커스터마이징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우리한테 맞춤형 HBM을 만들어 줄 수 없냐는 거죠. 한동안 구글의 TPU 관련해서 얘기가 좀 나왔는데, TPU에 HBM이 들어갑니다. 기존 TPU에는 HBM2가 들어갔는데, 새로운 TPU는 HBM3, HBM3E가 들어가야 되고요. 이런 요청이 지속적으로 우리나라에 들어오고 있습니다. 요즘 구분이 좋지 않지만, 반도체는 운이 따르고 있다고 봅니다. HBM 관련해서는 여전히 독보적이라 요청이 오는 거죠. 지금 삼성전자에 가서 얘기하는 게 아니라 다들 하이닉스에 가서 얘기하고 있어요. 1등한테 먼저 얘기하는 거죠.
그래서 오늘 하이닉스가 20만 원 넘게 끝날 줄 알았는데, 여전히 19만 9,700원으로 아쉽게 끝났습니다. 그래도 걱정하지 마시고 들고 가시면 될 것 같아요.
많이 올랐지만 관심 있게 보시는 분들께 어떤 전략을 말씀해 주실 수 있을까요?
없으면 사야죠. 생각하지 말고 사시면 됩니다. 지금이라도요. 엔비디아도 생각 없이 샀으면 그냥 많이 올랐을 텐데, 판단을 하려고 하시면 국내 시장만 보시면 안 되고, 미국 애들이 무슨 얘기를 하는지, 현재 업계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확인하셔야 합니다. 주식 방송만 계속 보시면 의미가 없어요. 잘 모르는 사람들이 똑같은 말을 계속하거든요. 저도 주식을 열심히 보긴 하지만, 최대한 업계 관련 사람들의 얘기를 들으려고 노력하고 관련 자료들을 찾아보고 있습니다. 제가 나이 먹고 공부하려니 힘듭니다만.
알파벳,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애플, 아마존, 엔비디아, 메타, 테슬라 등 M7에 못 들어가는 회사들조차 거의 조 단위로 투자하고 있습니다. 여기에서 벌써 끝났다고 얘기하시는 건 시대에 뒤떨어진 투자자들의 생각이에요. 그런 분들은 흐름을 잘 따라가지 못하시죠. 주식 업계에도 그런 분들이 있습니다. 대표적인 분이 코카콜라 투자하시는 분인데, 그분도 자기가 잘하는 것만 하시는 거예요. 그런 얘기는 굳이 안 했으면 좋겠다고 개인적으로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HBM 관련해서 결국 커스텀으로 계속 확장된다고 하면 지금 걱정할 때가 아니죠. 엔비디아만 볼 때가 아닙니다. 엔비디아가 아니어도 가져갈 곳이 많아요. 엔비디아조차도 우리를 필요로 하고 있고, AMD도 마찬가지고, 구글도, 나머지 회사들도 다 자기 걸 만들려고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HBM 성장은 당분간 지속될 거라고 보고 있습니다.
관련주는 몇 개 없어요. 복잡하게 엄청 많은 것처럼 생각하지만, HBM 관련주는 딱 하나로 보면 SK하이닉스입니다. 그다음으로 좋아질 수 있는 게 삼성전자, 그리고 SK하이닉스 밸류체인으로 한미반도체를 보시면 되고요. 또 아까 얘기했던 M7, 특히 구글도 그렇고 마이크로소프트도 마찬가지인데, 이수페타시스에 우리한테 맞춘 기판을 만들어 달라고 얘기하고 있습니다. 여기도 커스터마이징이 들어가면 단가가 높아지죠. 이수페타시스 같은 회사들은 AI 가속기뿐 아니라 엔비디아는 물론 주요 빅테크 고객들과 거래하고 있으니, 여전히 유심히 보셔야 합니다. 최근 급락이 나왔다는 건 아직 없는 분들에게는 굉장한 기회죠.
그리고 피에스케이홀딩스, 테크윙, 와이씨 같은 곳도 삼성전자, SK하이닉스와 거래하는 회사니까 관련된 검사 장비를 만드는 회사들도 여전히 보셔야 합니다. 여기서 중요한 건, HBM 관련주만 열심히 보면 어떡하냐는 건데, 제가 말씀드린 건 거의 HBM 관련주 90%입니다. 나머지는 가능성이 있는 회사들이고, 일부는 조금 나은 정도고요. 몇 개 없으니 그중에서 본인이 보기에 가장 매력적인 종목을 고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또 하나, 오늘 시장의 가장 중요한 핵심은 가온칩스, 에이직랜드, 자람테크놀로지 같은 회사들입니다. 제주반도체까지 바닥에서 막 끌어올렸죠. 올해 초에는 거의 세상을 다 얻은 것처럼 주가가 오르다가 거의 1/3 토막이 났어요. 지금 이런 종목들이 많죠. 4월에 고점을 찍고 다 내려왔는데, 이제는 보셔도 됩니다. 예전에는 너무 빨리 봤어요. 그때는 로드맵이 쫙 그려졌었죠. 오픈AI가 등장하고 GPT 4.0, 4.5가 나온다고 하면서, 앞으로 맞춤형 반도체 시장이 커질 거라는 전망까지 다 나왔습니다. 그런데 지금 맞춤형 반도체는 이제 시작하는 단계예요.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M7이 삼성전자, SK하이닉스에 맞춤형으로 해 달라고 요구하고 있는 거죠. SK하이닉스가 일일이 다 대응하기 어려우면 외주를 줘야 되고, 그래서 디자인하우스들이 오늘 움직인 이유가 다 있었던 겁니다. 마침 주가도 엄청 빠져 있어서, 주식하는 사람들은 이걸 찬스로 보시는 거죠.
최근 흐름을 보면 자람테크놀로지는 7월 말부터 이미 거래가 터지기 시작했고요. 에이직랜드는 급락이 나왔는데 아직 회복을 못했습니다. 가온칩스는 한동안 일본에 납품했다고 해서 엄청나게 올랐는데, 삼성 향이라고 얘기했다가 일본 때문에 올라갔던 거죠. 이 회사도 12만 원까지 갔던 주식이 3만 9천 원까지 빠졌었는데, 오늘 처음으로 거래가 대량으로 실렸어요. 오랜만에 이런 종목들은 관심 종목에 넣고 보셔야 합니다. 당장은 급등을 하지 않을 수 있어도, HBM 시장이 성숙 단계에 들어가면 결국 이쪽이 다시 시작 단계에 들어간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래서 이런 좋은 기회를 주는 종목들도 관심 종목으로 놓고 보시면 좋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제가 뭘 살 거냐고 물어보실 거죠? 항상 앞에 얘기를 다 해 놓고 결론으로 "그래서 뭘 사는데?"라고 묻는 게 다들 결론 아닙니까. 그런데 제가 SK하이닉스를 얘기하면 "또 하이닉스 얘기하네" 하실 수 있습니다. 하이닉스는 좀 지겹고, 한미반도체도 많이 얘기해서, 이수페타시스를 좀 보셔야 될 것 같습니다. 오늘 한미반도체는 못 올랐는데, 이수페타시스는 견조하게 5% 이상 올랐습니다. 하락 부분은 거의 다 만회했고, 8월 초에 하락했던 부분도 다 회복했으니 스타트한다는 기분으로 보시면 될 것 같아요. "내가 왜 여기서 못 샀지" 이미 지난 일을 후회해 봐야 의미가 없죠. 지금 자리도 충분히 매력적인 자리고, 대부분 목표가가 6만 6천 원, 많게는 8만 원까지 보고 있습니다. AI 가속기용 HLB, 즉 멀티레이어 보드는 여전히 공급 부족 상황이고요.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TPU 등 구글 쪽에서 커스터마이징을 요구하고 있어서, 단가는 더 올라갈 수 있습니다. 개당 단가가 상승하면 실적도 계속 좋아지겠죠. 2분기 실적을 확인해 보니 영업이익은 가이던스보다 10% 이상 더 나왔습니다. 공장 레이아웃이나 공정 설치 때문에 조금 지연된다고 하지만, 3분기에 가동이 반영이 안 되더라도 4분기부터는 본격적으로 반영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연간으로 보면 이수페타시스는 내년에 더 좋아질 수 있는 국면에 들어간다고 보시면 되고, 추가 증설 얘기도 나오고 있습니다. 공장을 막 짓고 테스트하고 있는데, 업계에서는 더 지어야 한다고 얘기하고 있어요.
데이터센터용 기판 수요도 계속 증가하고 있고, AI가 발전하면 통신도 좋아져야 합니다. 통신이 좋아지려면 데이터 통신용 기판, 통신용 반도체에 대한 관심도 커질 거예요. 아까 말씀드린 자람테크놀로지는 통신용 반도체를 만드는 회사고, 이수페타시스는 통신용 보드, 기판을 만드는 회사입니다. 이수페타시스를 좋게 보는 이유는 하고 있는 모든 사업이 AI 관련이라는 점입니다. 지금은 MLB 하나로 올라왔는데, 데이터센터용, AI 가속기용으로 올라오고, 여기에 통신용 기판까지 같이 좋아진다고 하면 공장을 어떻게 돌려야 하나 걱정될 정도입니다. 제가 사장도 아닌데 걱정을 하고 있어요.
목표가는 얼마까지 봐야 하냐면, 적어도 전고점은 뚫을 것으로 보기 때문에 6만 원 정도로 보수적으로 잡았습니다. 제가 애널리스트 보고서를 참고해서 말씀드리는 거고요. 손절가는 3만 5천 원 정도로 봅니다. 언제까지 봐야 하냐면, 6개월은 계속 들고 계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단기적으로 급등이 나오면, 이수페타시스는 원래 급등과 급락을 잘하는 종목이라 단기 트레이딩을 하셔도 좋습니다. 대신 빠질 때 사서 올라갈 때 파는 전략을 쓰시는 게 좋고요. 잘 모르겠다 하시면 그냥 주구장창 들고 가시면 됩니다.
네, 이수페타시스 등 HBM 관련 종목들이 계속 움직이면서 관련 이야기를 쭉 풀어 주셨습니다. HBM이 좋아지는 건 모두가 알고 있고, 다 좋아진다고들 하는데, 또 이야기가 나오는 게 레거시 쪽입니다. HBM 쪽으로 다 투자하고 그쪽으로만 만들면 범용 D램은 누가 만드냐, 이거 가격 오르는 거 아니냐는 얘기들이 나오죠. 그렇다면 범용 D램 쪽으로는 어느 정도 긍정적인 시각을 갖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레거시 쪽이 올라온다고 얘기한 지 한 1년 됐는데, 아직 안 올라왔죠. 1년 전 바닥을 찍고 올라오기 시작해서 조금 올라왔습니다. 그런데 아직 가동률이 80% 정도고, D램 같은 경우는 HBM 전용 라인으로 많이 전환했습니다. 기존 레거시 D램 생산 라인을 없애고 D램 라인으로 바꾼 곳도 많아요. 새로 만든 게 아니라서, 그럼에도 풀로 돌아가지 않는다는 건 HBM이 급하면 다시 돌릴 수 있다는 얘기죠. 수요 부족이니 공급 부족이니 얘기가 나오는데, D램 가격이 올라가려면 온디바이스 AI 관련 노트북이 올해 하반기부터 유행할 것으로 보고, 내년이 본격적인 시기라고 봅니다. 내년에 개인 PC 수요가 급증할 가능성이 있어요. 지금 당장은 HBM 쪽 수요가 우선이고, 범용 D램도 좋아지고 있긴 하지만 소비자 단이 아니라 SSD 관련된 것만 좋아지고 있습니다. 기존 소비자들이 쓰는 것들도 지금 갖고 계신 노트북을 다 바꾸지 않으면 올라가지 않아요. 이렇게 생각하시면 이해하기 편하실 것 같고요. 레거시는 조금 더 길게 보실 필요가 있습니다. 데이터센터가 생기면 더 팔릴 수는 있겠지만, 지금은 그쪽에 집중하기보다는 HBM과 AI 쪽에 집중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아이폰 16에 AI 인텔리전스를 탑재한다고 하는데, 이게 잘 팔리면 그때서야 뭔가 바뀌지 않을까 하는 이야기도 찾아본 적이 있습니다.
오늘 AI 관련해서 HBM 관련 종목들을 쭉 함께 살펴봤습니다. 지금까지 위즈웨이브의 이권희 대표와 함께했습니다. 오늘 이야기 잘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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