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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대만 TSMC공장인근 강진발생, 공장가동중단 일본공장도 속수무책

잡식왕 · 2025-01-21 · 유튜브 시청 49,482 · 게시판 조회 6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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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잡시광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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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미야자키 규모6.9 지진과 대만 규모6.4 지진 등 연쇄 지진을 소개하고, 만화가의 2025년 7월 대재난 예언을 언급하며 일본 난카이 대지진 가능성(30년 내 70~80%)을 강조. TSMC 구마모토·일본 공장 가동률이 저조(12/16nm 약70%, 67nm 약60%)하고 독일 공장 수요도 우려되며, 지진 피해가 겹치면 TSMC 일본 투자가 후회될 것이라고 주장.

다듬은 글

※ AI가 다듬은 글(오탈자·군말 정리)

01. 안녕하세요. 잡시광입니다. 최근 일본에는 연쇄적으로 쓰나미 주의보가 발령되고 있습니다. 지난 13일에는 미야자키현 앞바다에서 규모 6.9의 강한 지진이 발생해 쓰나미 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이번 지진으로 미야자키현 북부 평야 지역에는 진도 5약의 흔들림이 감지됐고, 후쿠오카현과 사가현 등에서도 진도 3~4의 흔들림이 느껴졌습니다. 진도 3~4 정도면 대부분의 사람이 두려움을 느끼고, 자고 있던 사람이 깰 만큼, 매달린 물건끼리 부딪혀 소리가 나는 수준입니다.

02. 이 정도 설명으로는 그렇게 무섭지 않다고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영상을 보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지금 보시는 영상은 최근 일본에서 지진으로 인한 피해를 보여주는 영상입니다.

03. 지진의 강도를 짐작할 수 있습니다. 마치 귀신이라도 들린 듯 이리저리 움직이는 석상과 갑자기 떨어지는 나무는 보는 이로 하여금 엄청난 공포를 느끼게 합니다. 화재로 불타고 있는 마을도 보입니다. 진앙지인 이시카와 인근 마을에서는 지진으로 인한 화재가 발생해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 이처럼 지진이 진짜 무서운 이유는 단순히 흔들림 때문만이 아니라, 화재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데 있습니다.

04. 일본 기상청은 작년 8월 8일 규슈 미야자키현 앞바다에서 규모 7.1의 지진이 발생한 뒤, 전문가 회의를 거쳐 태평양 연안에서 거대 지진이 일어날 가능성이 평소보다 커졌다고 판단했습니다. 그래서 난카이 해곡 지진 임시정보, 즉 '거대지진 주의'를 처음으로 발표했습니다.

05. 난카이 해곡 대지진은 시즈오카현 앞바다에서 시코쿠 남부, 규슈 동부 해역까지 이어진 난카이 해곡에서 100~150년 간격으로 발생한다고 알려진 지진입니다. 일본 정부는 난카이 해곡 대지진이 30년 이내에 발생할 확률을 70~80%로 보고 있습니다. 상당히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는 것이죠. 규모 8~9급 지진이 일어나면 23만여 명에 달하는 사망자와 실종자가 나오고, 건물 209만 채가 피해를 볼 것이라는 예측도 제기된 바 있습니다.

06. 그런데 최근 일본에서는 올해 2025년 7월 대지진을 예견했다는 한 만화가의 소름 돋는 예언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새해를 맞아 한 일본 만화책이 다시 주목받고 있는데요, 주인공은 작가 타츠키 료의 『내가 본 미래』라는 만화책입니다. 이 책은 1999년에 출간됐으며, 1954년생으로 알려진 작가가 인도를 여행하던 중 꿈속에서 본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07. 이 책은 출간 당시에는 크게 주목받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퀸 보컬 프레디 머큐리의 사망, 2011년 동일본 대지진, 2020년 코로나19 확산 등 국내외 주요 사건·사고를 정확히 예언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뒤늦게 화제가 됐습니다.

08. 책에서 작가는 새로운 바이러스가 나타나 2020년 4월 정점을 찍고 사라졌다가 10년 후 돌아오는 꿈을 꿨다고 적었습니다. 실제로 2019년 12월 31일 최초의 코로나19 확진자가 WHO에 보고된 이후 코로나19가 전 세계로 확산됐습니다. 초기 사망률이 굉장히 높았기 때문에 2020년 4월경 코로나에 대한 공포심은 그야말로 절정에 달했습니다.

09. 또 작가는 2011년 3월 11일 동일본 어딘가에서 대재난이 일어나는 꿈을 꿨다고 적었는데, 실제로 2011년 3월 11일에 동일본 대지진이 일어났습니다. 후쿠시마 원전에는 최대 20m 높이의 쓰나미가 밀려들었고, 노심 용융과 수소 폭발이 발생해 방사성 물질이 대거 유출됐습니다. 사건 발생 날짜와 위치가 작가가 말한 내용과 일치합니다.

10. 작가는 이 책을 끝으로 모습을 감췄으나, 2021년 무려 20여 년 간의 침묵을 깨고 『내가 본 미래 완전판』을 출시했습니다. 이 책에는 2025년 7월 일본에 대지진이 올 것이라는 새로운 예언이 담겨 있었습니다. 2025년 7월이라면 정말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11. 작가는 최근 같은 꿈을 계속해서 꾸고 있으며, 이번에는 날짜까지 확실하게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재앙이 일어나는 날은 2025년 7월이라고 하면서, 자신이 하늘에서 지구를 내려다보고 있고 구글 어스로 지구를 보는 느낌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다 갑자기 필리핀 가운데 있는 해저가 분화했다고 합니다. 그 결과 해면에서 대형 파도가 사방으로 뻗어나갔고, 태평양 주변 국가들에 쓰나미가 발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쓰나미의 높이는 2011년 대지진 당시보다 세 배나 되는 거대한 파도였으며, 이 충격으로 대만, 홍콩, 필리핀 등이 마치 하나로 연결되는 듯이 보였다고 덧붙였습니다. 작가의 예언대로라면 2025년 7월 대형 쓰나미가 발생해 일본 열도가 바다 속으로 가라앉게 됩니다.

12. 그러나 만화 내용을 전부 믿을 수는 없다는 반론도 있습니다. 일부 사건은 발생 연도를 제시하지 않았거나, 발생 연도가 작가가 제시한 날짜와 차이가 있었습니다. 이런 점을 감안하면 우연의 일치일 수도 있다는 지적입니다. 이에 작가의 팬들은 예지몽을 꾼 뒤로 5의 배수 연도, 또는 15년 및 15의 배수가 지나면 실제로 일이 일어난다는 식으로 5의 배수, 15의 차이 등의 법칙을 만들어 내놓기도 했습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일본은 지진이 잦은 나라여서 언제 와도 이상하지 않다", "예언은 안 믿는다", "이미 틀린 예언도 많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13. 그런데 미야자키현 앞바다에서 규모 6.9의 지진이 발생해 쓰나미 주의보가 내려진 며칠 뒤, 대만에서도 작지 않은 규모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5.2 규모의 지진이 먼저 있었고, 얼마 지나지 않은 21일 오전 0시 17분경에는 대만 전 영토에서 흔들림이 느껴질 정도로 강한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14. 이날 대만과 한국의 기상청에 따르면, 대만 자이시 남동쪽 30km 지역에서 규모 6.4의 강진이 발생했습니다. 약 1시간 25분 뒤인 오전 1시 42분에는 규모 5.2의 여진도 있었습니다. 연달아 이어진 지진으로 대만 전역에서 흔들림을 느꼈다는 시민 수백여 명의 신고가 이어졌습니다. 또 타이난시에서는 건물 외벽이 무너져 세 명이 갇혔다가 긴급 구조됐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습니다.

15. 문제는 대만의 반도체 산업을 이끄는 TSMC도 큰 타격을 입었다는 점입니다. 지진 직후 TSMC에서도 직원들이 급히 대피했습니다. TSMC 관계자는 중남부에 있는 생산라인 1부의 진도가 대피 기준에 도달해, 비상대응 절차에 따라 인원을 긴급 대피시켰다고 설명했습니다.

16. 대만과 일본 모두 지진에 취약한 지역에 공장을 지은 TSMC로서는 그야말로 최악의 상황이 펼쳐진 것입니다. 환태평양 지진대에 위치한 대만과 일본은 '앞서거니 뒤서거니'라는 말처럼, 이번에는 일본에서, 다음은 대만에서 며칠 간격을 두고 지진이 일어나 이 지역 국가들이 불안에 떨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17. 만일 이 만화가의 예언이 사실이라면 일본과 대만에는 막대한 피해가 예상됩니다. 두 나라 모두 우리 교민들도 많이 살고 있기 때문에, 그 예언이 맞지 않기를 바랄 뿐입니다. 다만 여행을 계획 중인 분이 계시다면, 적어도 7월은 피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조심해서 나쁠 것은 없으니까요.

18. 만일 일본에서 엄청난 지진과 쓰나미가 다시 발생한다면, 그 피해는 TSMC라도 비켜가기 어려울 듯합니다. 일본 정부와 기업들은 코로나19 사태로 촉발된 반도체 공급망 차질을 해결하기 위해 TSMC의 현지 공장 투자를 적극적으로 유치해 왔습니다. 전체 투자 금액의 절반 가량을 일본 정부 지원금으로 충당했을 정도입니다.

19. 그러나 공장 가동 초반부터 고객사들의 강력한 수요가 예상됐던 것과 달리, 현재 TSMC 일본 공장의 가동률은 매우 더디게 오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됩니다. 공장은 문을 열었지만 가동률이 바닥을 치는 황당한 상황이 벌어진 것입니다.

20. TSMC가 일본 구마모토에 신설한 첫 반도체 파운드리 공장은 운영을 시작했지만, 가동률을 높이는 데 고전하고 있습니다. 스마트폰과 자동차 등 전방 산업의 수요가 위축되면서, 소니와 덴소를 비롯한 현지 고객사들의 반도체 위탁 생산 물량이 좀처럼 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대만 디지타임스는 전 세계 자동차용 반도체 시장의 부진이 이어지면서 TSMC 구마모토 공장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보도했습니다.

21. TSMC는 지난해 말 일본에 신설한 첫 파운드리 공장의 가동을 시작했습니다. 이 거대한 설비는 소니와 덴소 등 현지 고객사들과 합작법인을 통해 투자와 운영이 이루어지는 구조입니다. 일본에서 드디어 반도체가 생산되기 시작하자 일본인들은 기대에 들떴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 반도체를 찾는 일본 기업이 충분하지 않다는 점입니다. 전기차와 스마트폰 등 전방 산업이 회복세를 보이지 않으면서 일본 반도체 수요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22. 특히 TSMC 일본 공장에는 22, 28나노, 12, 16나노 등 이미지 센서와 자동차용 반도체에 주로 쓰이는 구형 공정만 도입되어 있어, 위탁 생산 주문 물량이 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디지타임스는 TSMC 12, 16나노 공정의 전체 가동률이 70%, 67나노 공정은 60% 안팎에 머무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23. TSMC는 일본 구마모토 제2공장에 67나노 공정을 도입해 2027년부터 가동하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는데, 새 공장의 가동률 상승마저 장담하기 어려운 처지에 놓이고 말았습니다. 디지타임스는 구마모토 제1공장과 유사한 기술이 활용되는 TSMC의 독일 공장 역시 반도체 수요를 낙관하기 어려워졌다고 덧붙였습니다. TSMC가 NXP, 인피니언, 보쉬 등 유럽 고객사와 공동으로 투자하는 독일 반도체 공장도 2027년부터 가동을 앞두고 있습니다. 일본 제2공장과 독일 공장이 가동을 시작하는 2027년까지 반도체 수요가 크게 회복되지 않는다면, TSMC와 협력사들이 투자 성과를 거두기 어려워질 수밖에 없습니다.

24. 디지타임스는 반도체 파운드리 공급 과잉 우려가 갈수록 커지고 있으며, 특히 독일 공장의 가동률 부진은 더 큰 문제로 남을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독일 공장은 건설과 가동에 드는 비용과 인건비가 더 높아, TSMC가 파운드리 가동률과 수익성을 관리하는 일이 만만치 않을 수 있다는 뜻입니다. 세계 경제가 회복될 조짐을 보이지 않는 점도 악재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25. 만일 일본의 난카이 대지진이나 쓰나미 등으로 막대한 피해가 발생한다면, TSMC 일본 반도체 공장 역시 그 피해를 벗어나기 어려울 것이고, TSMC는 일본 투자를 후회하게 될지도 모릅니다.

26. 오늘 준비한 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 댓글을 통한 여러분들의 많은 의견 기다리겠습니다.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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