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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주식Flex]_'브로드컴 (AVGO US)' 100억 달러 푼다, 주가 8% 상승

깨비증권 마블TV [KB증권] · 2022-01-11 · 유튜브 시청 1,424 · Board Views 3 ·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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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브로드컴#삼성전자#현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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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세환애널리스트 · 한국인

요약 보기

브로드컴은 통신 반도체 팹리스 기업으로, 2021년 매출 중 반도체 72%·소프트웨어 28%. 12월 실적 상회와 100억 달러 자사주 매입 발표로 주가 상승. 자사주 매입이 주당가치·ROE를 높이고, 가격 결정력(아날로그·혼합신호 점유율 86%, 매출총이익률 55%)이 인플레이션 환경에서 유리하다고 평가. 2022년 1분기 매출 76억 달러 가이던스, 분기 배당 주당 4.1달러 제시. 12개월 선행 PER 18.7배로 경쟁사 대비 저평가 판단, 장기 관점 보유 견해.

다듬은 글

※ AI가 다듬은 글(오탈자·군말 정리)

시장 변동성과 관심 종목 접근법

01. 안녕하세요. 미우 g 플렉스 애널리스트 김세환입니다. 최근 시장의 변동성이 그리 많지 않습니다. 연준의 조기 긴축 우려가 있고 국채 금리가 상승세를 보이면서, 특히 IT 기업과 성장주를 중심으로 주가 하락세가 강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펀더멘털이 견고하고, 가격 결정력이 높으며, 주주 환원을 지속적으로 잘 하고 있는 기업이라면 이렇게 주가가 빠질 때 관심 종목 정도로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오늘의 종목은 무선통신 반도체 관련 기업인 브로드컴입니다. 최근 100억 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 계획을 밝혔고, 이는 역대급 규모이기도 합니다. 이를 발표하면서 주가는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브로드컴의 1개월 주가 수익률은 8%, 3개월은 9%, 1년은 44%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브로드컴 기업 개요

02. 먼저 간단히 기업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브로드컴은 미국의 통신 반도체 개발 및 설계 기업입니다.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1961년 설립된 싱가포르 기업 아바고 테크놀로지스가 미국의 브로드컴을 인수하면서 탄생했습니다. 반도체 팹리스 기업으로, TSMC와 삼성전자 등 파운드리 업체를 통해 생산을 하고 있습니다. 2021년 기준 매출 비중은 반도체가 72%, 소프트웨어가 28%입니다. 반도체 부문은 통신용 반도체, 셋톱박스, 시스템온칩(SoC) 등을 판매하고 있고, 소프트웨어 부문은 보안 솔루션 등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2018년에는 소프트웨어 솔루션 기업인 CA 테크놀로지스를 약 189억 달러에 인수했고, 2019년에는 보안 솔루션 업체인 시만텍을 약 107억 달러 규모에 인수했습니다. 이처럼 인수를 통해 사업 영역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03. 지난 2021년 12월 10일에는 시장 예상을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했고, 강한 주주 환원 정책을 함께 발표하면서 실적 발표 당일 주가가 하루 만에 8.27% 상승한 적이 있습니다. 애플과 삼성전자의 수요가 강한 5G 무선 주파수(RF) 칩을 비롯해, 이 RF 칩이 포함된 반도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1% 증가했습니다. 그리고 2022년 말까지 100억 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시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자사주 매입의 의미

04. 자사주 매입은 여러 번 강조해 드렸지만, 펀더멘털을 해치면서까지 과도하게 빚을 내 자사주를 사들이는 것은 인위적인 주가 부양일 뿐입니다. 어느 정도 현금이 있는 기업이 자사주 매입을 해야 의미가 있습니다. 자사주 매입은 주식 수를 줄여 주당 가치를 높이고, 자기자본이익률(ROE) 상승에 기여합니다.

05. 브로드컴의 지난 2021년 3분기 기준 최근 4개 분기 자사주 매입 규모는 102억 달러입니다. 가장 많았던 2018년에도 72.6억 달러였는데, 이번에 100억 달러 규모의 매입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저희는 이것이 브로드컴의 주당순이익(EPS) 증가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합니다. 2022년 브로드컴의 연간 잉여현금흐름은 약 150억 달러로 추정되고 있어, 자사주 매입에 큰 무리가 없는 규모라고 생각합니다. 2020년 기준 이자보상배율은 2.45배, 유동비율은 100.87%로 나쁘지 않은 준수한 수준입니다.

06. 다만 앞서 말씀드렸듯이, 부채를 발행해 펀더멘털이 악화되면서까지 주주환원을 하는 기업들은 한 번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이 점은 늘 염두에 두셔야 합니다. 높은 주주환원에 힘입어 브로드컴의 12개월 선행 ROE도 2016년 이후 점진적인 상승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가장 많은 자사주 매입이 있었던 2018년에는 12개월 선행 ROE 상승폭이 가장 컸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자사주 매입도 ROE 상승과 기술주의 성장성을 떠받치고, 금리 인상으로 할인율이 높아져 밸류에이션 평가를 받는 시기에도 ROE 하단을 지지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최근 분기 실적 점검

07. 최근 분기 실적을 점검해 보겠습니다. 무선통신 반도체 수요가 증가하면서 반도체 주도 얘기는 많이 들어보셨을 겁니다. 브로드컴의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한 74.1억 달러가 나왔습니다. 주당순이익은 29% 증가한 6.9달러를 기록했습니다. 매출과 EPS 모두 시장 예상치를 소폭 상회했습니다. 반도체 사업부 매출은 56억 달러로 전년 대비 17% 증가했고, 소프트웨어는 18억 달러로 8% 증가했습니다.

08. 브로드컴의 회계연도 기준 2022년 1분기는 2021년 11월부터 2022년 1월까지이며, 2월에 실적을 발표합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한 76억 달러를 제시했습니다. 시장 예상치 72억 달러를 감안하면, 시장보다 더 높은 매출 증가세를 보일 것이라고 브로드컴은 발표했습니다. 실적 발표와 함께 전분기 대비 14% 증가한 주당 4.1달러의 분기 배당금을 제시했고, 앞서 말씀드린 2022년 말까지 100억 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 계획도 밝혔습니다.

가격 결정력과 경쟁력

09. 저희는 브로드컴을 2022년 연간 전망 유망 종목 탑 중 하나로 제시했습니다. 가장 큰 포인트는 가격 결정력입니다. 가격 결정력이 높은 기업은 인플레이션 환경에서 물가가 오를 때 가격을 더 높게 올려 마진을 많이 남길 수 있는 유리한 환경을 갖고 있습니다. 브로드컴의 최고 경쟁 무기가 바로 가격 결정력이라고 생각하며, 이러한 높은 가격 경쟁력은 인플레이션 국면에서 오히려 매출 효율성을 높여 줍니다. 아날로그 및 혼합신호 반도체 시장 점유율은 브로드컴이 86%로 매우 높습니다.

10. 매출총이익률도 3분기 기준 55%로, 시장 평균인 34%는 물론 반도체 평균 54%를 소폭 상회하는 수준입니다. 2020년 4월에는 엔터프라이즈 보안 솔루션 가격을 300% 인상했습니다. 300%나 가격을 올렸음에도 매출과 매출총이익은 오히려 상승세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가격 결정력이 높은 기업이 인플레이션이라는 환경을 명분 삼아 더 가격을 올릴 수 있는 이점이 있다는 것을 보여 줍니다.

차트로 보는 핵심 지표

11. 먼저 브로드컴의 12개월 선행 ROE가 중요하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주식을 산다는 것은 그 기업의 자본에 투자하는 것이기 때문에, 투자한 자본 대비 이익이 높게 나와야 합니다. 주가 상승보다 ROE가 높아야 합니다. ROE 차트를 보면 2016년 이후 꾸준히 우상향하고 있습니다. 2018년에서 2020년 사이에는 자본 대비 성장이 주가보다 강해 저평가된 상태였지만, 최근에는 주가 상승이 오히려 높게 나타나면서 적정 수준이라고 판단합니다.

12. 브로드컴의 총 주주환원 현황을 보면 2018년에 가장 높았습니다. 이 시기에는 모든 미국 기업들의 주주환원이 높았던 해였습니다. 이후 감소하기 시작했고, 최근 100억 달러 자사주 매입 계획으로 감소하던 주주환원이 다시 높게 올라갈 것으로 예상합니다. 이는 ROE 하단을 지지할 것으로 보입니다. 현금흐름을 보면 코로나 이후에도 현금흐름은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2021년 현금흐름은 137억 달러로 전년 대비 15% 증가가 예상되고, 2022년 예상 현금흐름은 151억 달러로 전년 대비 10% 더 증가해 지속적으로 우상향하는 차트를 보이고 있습니다.

13. 브로드컴의 위험 대비 보상 비율도 살펴보겠습니다. 위험은 증권에서 쓰는 표준편차를 사용합니다. 위험 단위당 수익률은 1.14로, 시장 평균 1.03배를 상회하고 있습니다. 또한 인텔, 퀄컴 등 IDM 대비 위험 대비 보상 비율도 더 높게 나타나, 장기적으로 좋은 주식이라고 판단합니다.

주요 기업 상대 비교

14. 주요 기업과 비교해 보겠습니다.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주당순이익의 연평균 복합 성장률을 보면, 브로드컴은 연 74.5% 수준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매우 높은 수치입니다. 물론 코로나 기저효과를 일부 반영한 수치이긴 합니다. 12개월 선행 PER은 18.7배 정도이고, 경쟁 기업 대비 PEG 비율은 0.3배 수준입니다. 저희는 PEG가 낮을수록 성장성을 반영해 상대적으로 저평가되어 있다고 판단합니다. 영업이익률은 58%로 비교 기업 중 가장 높았고, 기술주 중에서도 3.7%의 연간 배당수익률을 기록하며 넉넉한 배당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마무리

15. 오늘 내용을 간단히 요약해 드리겠습니다. 브로드컴은 미국의 통신 반도체 개발·설계 기업이며, 100억 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 계획을 발표하면서 ROE 하단을 지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오늘 미우 g 플렉스는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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