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웅덩이매매법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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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시는 실적 발표 속 혼조 마감, 10년물 금리 급등으로 기술주 압력. 공포탐욕지수 67로 탐욕 전환, 80 넘으면 스윙 종목 매도 계획. 연준 매파 발언·베이지북이 부담. 어닝시즌 S&P500 86% 실적 상회. ASML·램리서치는 실적 후 하락했으나 장기 관점 기회로 언급. 테슬라는 어닝 서프라이즈, 1000달러 터치 전망, 보유 권유. QLD 60일선 터치 시 5일 분할매수 전략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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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개요
안녕하세요. 웅덩이 매매법, 레버리지 ETF 장기 투자자 디벨롭몽입니다. 오늘 미국 증시는 기업들의 긍정적인 실적이 공개되는 가운데 연준 위원들의 매파적 발언과 베이지북의 영향으로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오늘은 ASML과 램리서치의 실적 발표를 간단히 확인해 보고, 테슬라 실적 발표를 비중 있게 다뤄 보겠습니다.
오늘 3대 지수를 보면 다우는 0.4% 상승하며 신고가를 갱신했고, 나스닥은 0.05% 하락, S&P 500은 0.4% 상승 마감했습니다. 맵을 살펴보면 남북으로 나뉘어 한쪽은 초록불, 한쪽은 혼조세를 띠고 있습니다.
금리 상승과 기술주
최근 계속 상승하던 빅테크가 잠시 10년물 국채금리 상승으로 주춤하는 모습입니다. 오늘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5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며 1.66%까지 올랐고, 그 여파로 나스닥은 하락 압력을 받아 하락 마감했습니다.
공포·탐욕 지수
금일 공포·탐욕 지수는 67입니다. 한 달 전에는 21의 극심한 공포 상태였고, 일주일 전에는 32의 공포 상태였는데, 최근 지수가 급상승하면서 탐욕 구간으로 바뀐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탐욕 지수가 80을 넘는다면 스윙 투자 종목들은 매도할 계획입니다.
연준 발언과 인플레이션
오늘 매파 성향 위원들의 발언과 베이지북을 통해 연준이 미국 경제 활동 둔화와 높은 인플레이션 우려를 표명한 점이 부담으로 작용했습니다. 연준은 베이지북에서 경제가 완만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지만, 공급망 병목, 노동력 부족, 코로나 델타 변이 등의 불확실성으로 성장 속도가 느려지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파월 연준 의장은 공급망 정상화에 예상보다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하고, 높은 인플레이션이 예상보다 강하다며 장기간 지속될 경우 내년에도 2%로 떨어지지 않으면 정책을 통해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비트코인
새로운 인플레이션 헤지 수단으로 평가받는 비트코인 가격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고점 대비 반토막 났던 비트코인은 반년 만에 전고점을 돌파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저는 항상 말씀드리지만 지금 차트만 봐도 따라 들어가는 것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지금은 가진 자의 영역이라고 생각하며, 떨어졌을 때, 곡소리가 들리고 조용해졌을 때 들어가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어닝 시즌과 실적
현재 시장은 어닝 시즌에 접어들면서 인플레이션, 경제, 국채금리보다도 기업들의 실적 발표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시사 매체에 따르면 지금까지 실적을 발표한 S&P 500 상장기업 중 86%가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했다고 합니다. 현재까지 나온 기업들의 분기 순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평균 35% 가량 높은 수준입니다.
ASML 실적
어제는 ASML, 램리서치, 테슬라의 실적 발표가 있었습니다. 먼저 ASML을 보면 주당순이익은 어닝 비트를 했지만, 아쉽게 매출 부분에서 예상치를 하회하면서 장중 4% 이상 하락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절대 나쁜 수치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ASML은 4분기 매출총이익률 52%를 예상했고, CEO의 발언에서도 앞으로의 실적에 대한 자신감이 보이는 듯합니다. 최근 주가가 많이 하락했는데, 장기 투자 관점에서는 전혀 문제가 없고 오히려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개별 종목에 투자하고 ASML을 눈여겨보셨다면 분할 매수에서 접근하는 것이 좋아 보입니다.
램리서치 실적
다음은 램리서치입니다. 램리서치도 ASML과 전체적으로 비슷합니다. 주당순이익은 어닝 비트였지만 매출 부문에서 어닝 미스가 나왔습니다. 램리서치는 애프터 장에서 2.5% 하락 중입니다.
테슬라 실적
오늘 ASML, 램리서치, 테슬라 중 테슬라만이 유일하게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습니다. 최근 시장은 인플레이션과 경기 둔화 우려라는 악재를 실적 기대감으로 무시하고 있다고 판단되는데, 테슬라는 그 실적 기대감을 채워 주었고 아주 잘 나왔다고 생각합니다. 매출은 예측치를 상회하며 1년 전보다 크게 늘었고, 주당순이익도 어닝 비트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자동차 총이익률 30%가 눈에 띕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7% 증가했습니다.
자세히 보면 테슬라는 공급망 부족에도 불구하고 3분기 기록적인 인도량으로 매출과 이익을 달성했습니다. 차량 생산은 작년 대비 64% 증가했고, 인도량은 작년 대비 73% 증가했습니다. 테슬라는 연평균 50%의 성장률을 보여 주고 있으며, 여건이 맞으니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현재 차량용 반도체 부족으로 자동차 업계 전체가 공급 부족을 겪고 생산량을 줄인다고 발표하고 있는데, 테슬라는 그런 와중에도 생산량과 인도량이 계속 늘고 있습니다. 정말 대단합니다.
요약하면 이번 분기는 사상 최대치 기록이라는 점입니다. 사상 최고의 영업이익과 총이익을 달성했고, 인상적인 점은 평균 판매단가가 6% 감소하는 동안에도 이 정도 수익성을 달성했다는 것입니다. 즉 판매단가 감소보다 더 높은 비율로 비용을 절감해 영업이익을 사상 최대치로 끌어올린 것이죠. 테슬라는 텍사스와 베를린에서 물량을 공급할 예정이고, 반도체 부족과 전력난의 영향을 받고 있지만 자동차 산업의 유례없는 독창성, 민첩성, 유연성으로 잘 대처해 왔다고 생각합니다. 어닝 콜에서 가장 중요했던 인플레이션에 대해서는, 니켈과 알루미늄 비용이 부담이 되고 있고 2022년에는 더 많은 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테슬라 차트
이제 테슬라 차트를 보겠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현재 진입은 절대 추천하고 싶지 않습니다. 테슬라 차트는 비트코인 차트와 비슷한 흐름을 보이고 있고, 지금 RSI가 78이기 때문에 과매수 상태입니다. 화면에 표시된 박스 구간을 보면, 제가 9월 초부터 테슬라 차트를 설명하면서 조만간 900달러를 보러 갈 것 같고 크게 상승해 줄 것 같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그 이후 반년 동안 횡보했지만 실적 기대감과 함께 차트의 지지선이 점점 올라가고 있다고 말씀드렸습니다. 당시 기준으로 현재 약 25% 수익권입니다.
일시적으로 실적 발표 후 조정이 나올 수 있으나, 개인적으로 테슬라는 전고점을 뚫고 1000달러를 터치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테슬라를 보유하고 계시다면 바이 앤 홀드를 권해 드리고 싶습니다. 변동성이 레버리지 종목만큼 큰 테슬라이지만 멘탈을 잘 유지하시고, 내년에 좋은 결과가 있으시길 바랍니다.
QLD 매수 전략
제가 투자하고 있는 QLD에 대해서도 다시 매수 타이밍이 올 듯해서 차트를 올려 봅니다. 나스닥 2배 레버리지 QLD 차트를 보면 최근 60일선 위로 올라갔다가 어제 조금 저항을 받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오늘이나 내일 하락해서 60일선에 터치된다면, 5일 동안 투자 현금의 50%로 분할 매수하시면 됩니다. 예를 들어 현재 QLD에 투자할 현금이 300만 원 남아 있다면 150만 원을 5일 동안 나눠서 매수하시면 됩니다. 30만 원씩 5일 동안 분할 매수하면 되는 거죠.
S&P 500 2배 레버리지 SSO는 현재 주가가 많이 올라서 아직 매수 타이밍까지 거리가 꽤 있어 설명드리지 않으려고 합니다. 만약 SSO도 내려온다면 내일 영상에서 차트로 설명드리겠습니다.
저는 2030년 10배 이상의 수익을 목표로 장기 보유를 하고 있습니다. 투자하는 동안 폭락장이 오지 않기를 기도하지만, 만약 폭락장이 온다면 나스닥을 믿고 계속 웅덩이 매매법으로 분할 매수할 예정입니다. 팔고 다시 저점에서 들어간다는 것은 말이 쉽지, 실제 그 상황에서는 굉장히 어렵습니다. 반등이 나올 때는 데드캣 바운스처럼 느껴지고, 더 떨어질 것 같아서 매수 버튼을 누르지 못하게 됩니다. 예측이 안 되기 때문에 우리는 대응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만약 쉽지 않은 매수 타이밍이 온다면 미리 준비하시길 바랍니다.
우리 모두 오를 때는 즐기고, 웅덩이에서 줍는 투자자가 되기를 바라며 오늘 영상은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모두 즐거운 하루 보내시고, 내일 영상에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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