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백만장자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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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론의 설비투자 축소 발표를 메모리 반도체 바닥 신호로 해석. 외국인 2일 연속 순매수, SK하이닉스 주봉 5주선 돌파 시도를 근거로 제시. 삼성전자·SK하이닉스도 설비투자 축소에 나설 것으로 추측하며, 금리 안정이 추가 반등 조건이라고 주장. 과거 설비투자 축소 시점이 바닥이었다고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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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여러분의 백만장자입니다. 사랑합니다. 오늘은 마이크론 소식을 가져왔습니다. 항상 이런 소식이 나오면 메모리 반도체 회사들이 바닥을 찍고 상승을 시작했습니다. 그 소식이 어떤 것인지 여러분께 알려드리겠습니다. 오늘은 의미 있는 날입니다. 일주일을 마감하는 주말을 앞둔 날이기도 하니까요. 잠깐 수급을 보고 가겠습니다.
SK하이닉스는 오늘 66만 원 수준으로 조사되었고, 흐름은 나쁘지 않습니다. 그런데 보시면 SK하이닉스에서 개인투자자들이 계속 팔고 있고, 단기 투자자들도 왔다 갔다 하고 있습니다. 항상 왔다 갔다 하는 분들이니까 그건 그렇다 치고, 중요한 것은 외국인 투자자들이 최근 꾸준히 사고 있다는 점입니다. 이 맥은 짚고 넘어가야 합니다. 이 흐름이 이어지면 SK하이닉스가 급하게 빨리 올라가는 경우가 있거든요. 지금 돌아가는 수급은 이런 상황이라고 이해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삼성전자도 마찬가지로 외국인이 들어왔습니다. 어제 오늘 들어온 거라고 생각하실 수 있는데, 과거를 쭉 보면 외국인이 이틀 연속 매수한 경우는 한두 달을 통틀어 봐도 거의 없었습니다. 그래서 이틀 연속 들어온 것 자체가 의미가 있습니다.
SK하이닉스 주봉을 보겠습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지금 주봉이 5주선 위에 올라온 경우가 거의 없었습니다. 계속 흘러내리다가 빨간 봉이 몇 번 나오고, 최근에는 와장창 무너졌습니다. 그런데 저번 주 음봉을 이번 주 양봉이 완전히 덮어버렸습니다. 다음 주를 지켜봐야 하지만, 여기서 기간 조정 형태를 조금 더 끌면서 상승으로 갈 수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환율, 금리 같은 근거는 계속 제시해 드리고 있는데, 오늘은 마이크론을 통해 또 하나의 상승 근거를 드리겠습니다. 장기 투자자분들을 위해 이렇게 구석구석 찾아서 알려드리는 유튜버는 많지 않습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본격적으로 반등할 수 있는 신호는 크게 두 가지입니다.
첫째, 금리 인상 국면이 안정적으로 돼야 합니다. 예를 들어 0.75%에서 0.5%, 0.25%로 안정적으로 줄어드는 식으로, 금리 인상이 가더라도 안정적으로 가야 합니다. 이때 주가가 본격적으로 반등하기 시작합니다.
둘째, 메모리 반도체 업체들이 설비투자 축소 계획을 발표하는 것입니다. 재미있는 점은 지금처럼 수요가 줄어드는 상황에서 메모리 업체들이 설비투자를 줄이고 아예 투자를 안 하겠다는 발표가 나오면, 그곳이 바로 주가의 바닥이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 발표가 실제로 나왔습니다. 마이크론이 설비투자 축소 계획을 밝혔습니다.
이것은 경기가 그만큼 안 좋다는 신호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주식 시장에서는 메모리 시장의 바닥이 빨라진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졌고, 지금까지는 그렇게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여러분께 이 점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반도체 수요가 줄면서 재고 문제가 불거지자 마이크론이 설비투자 축소에 나섰습니다. 마이크론 최고경영자는 7월부터, 다음 달부터 설비 구매와 시설투자를 줄이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통해 향후 반도체 생산을 줄이고 재고를 소진하면서 D램 가격 하락을 방어하겠다는 것입니다. 시장에서는 이 발표를 서프라이즈로 받아들였습니다.
중요한 점은 이것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는 것입니다. 물론 이것은 확정된 사실이 아니라 추측성 판단입니다. 여러분이 알아서 판단하셔야 합니다. 다만 마이크론이 설비투자 감축을 발표했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투자 축소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당분간 투자 축소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무리하게 생산량을 끌어올리기보다는, 공급을 줄여 D램 가격 하락을 방어하고 수익성을 키우는 게 낫다고 3사 모두 판단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삼성전자는 그동안 매년 역대급 투자를 해 왔습니다. 2018년에는 설비투자를 43조 원까지 집행했고, 이후 3년간 평균 32조 원 수준을 계속 유지했습니다. 수요가 늘어나는 상황에서 경쟁사가 들어오지 못하도록 투자를 이어 온 것입니다. 작년에는 역대급인 48조 2천억 원을 집행했고, 이 중 반도체 부문이 거의 43조 6천억 원이었습니다.
그런데 올해는 시장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이라 예년처럼 설비투자를 늘리기는 쉽지 않을 전망입니다. 과거처럼 투자를 확대하지 않고, 특히 설비투자는 보수적으로 접근할 것이라는 게 업계의 중론입니다.
경쟁자가 많을 때는 점유율 확대를 위해 과감하게 투자하고 가격 경쟁을 벌이는 치킨게임이 벌어집니다. 하지만 이미 과점 체제가 굳어진 상황에서는 서로 죽이기보다 적당한 선에서 점유율을 지키고 수익성을 극대화하는 쪽이 더 효과적입니다. 업계가 암묵적으로 그렇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마이크론이 설비투자를 줄이겠다고 나선 만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비슷한 전략을 취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리고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설비투자를 줄이겠다는 발표가 나왔던 시점이 항상 바닥이었습니다. 이상 여러분의 백만장자였습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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