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문현진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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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수급은 단기 매수 전환으로 보이나 연속성이 확인되기 전까지 섣불리 믿지 말라는 결론. 수급 분석: 외국인이 오전에 대량 매도했다가 오후 매수로 돌아서며 순매도 약 100억→200억 수준으로 축소. 선물 시장 노리는 단기 움직임으로 해석. 시장 심리: 개인들이 매수 기회를 기다리는 상황이나 시장은 공포보다 나태에 가깝다고 평가. 2770 돌파 시점이나 2600 하락 시점에 매수해도 늦지 않다는 입장. 외국인 단기 매수는 과거 패턴상 지속되지 않았다는 점을 근거로 회의적 시각 유지. 외국인이 개인에게 물량을 넘기는 것은 불안 요인이 있다는 신호로 해석. 식음료 관련주: 사료 관련주 이후 순환 매수가 식음료(크라운제과, 농심, 오뚜기 등)로 옮겨가고 있다고 판단. 대형 식음료주는 천천히 올라가는 경향이 있어 보유 전략 제시. 급등주 대응: 금강철강(신고가·급등), 크라운제과 급등 출현. 급등 종목은 단기 고점 가능성이 높아 익절 대응 권고. 전고점 부근에서 밀릴 가능성 언급. 원자재·철강·비철·리튬 관련주도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로 급등했으나 금리 인상 우려로 증시 상승은 버겁다고 판단. 잡주 경계: 바이브컴퍼니, 메이슨캐피탈 등 쌍방울 관련 급등락 종목은 건드리지 않을 것 권고. 매매 원칙: 매도 후 추가 상승 걱정은 무의미하며 절제가 중요하다는 취지 강조. 위험 신호로 폭풍전야 같은 분위기 언급하며 신중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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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시장 흐름과 수급 해석
오늘도 많은 분들이 급등 종목과 여러 생각들이 교차하는 장을 보고 계실 텐데요. 이 영상이 도움이 되신다면 좋아요와 구독 부탁드리고, 바로 시장 이야기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시장은 양봉으로 조금 올라오고 있지만, 어제와는 양상이 조금 다른 것 같습니다. 일단 종가까지 지켜봐야 할 것 같아요. 수급을 보면, 오전장에서는 외국인이 굉장히 많이 팔다가 오후에는 소폭 매수세로 돌아서면서 변화가 생기고 있습니다. 화면에 보이는 파란색 막대가 외국인 매도 물량인데, 지금은 거의 0에 가깝게 올라와 있는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한때 100억 가까이 매도가 나왔었는데 지금은 200억 수준으로 줄어든 상태입니다.
외국인 수급의 의미
여기서 생각해 볼 점은, 외국인들이 단기 매매 성격으로 들어오고 있는 것 아닐까 하는 부분입니다. 선물 시장에서 매수 포지션을 잡고, 현물에서 매수 물량을 조금씩 키워 지수를 끌어올려 선물 시장에서 이득을 취하려는 뉘앙스가 느껴집니다. 그래서 외국인은 단기적으로 우리 시장을 조금 갖고 노는 중이라고 보시면 좋겠습니다.
수급에서 중요한 것은 연속성입니다. 외국인 매수세가 5일에서 12일 정도 꾸준히 유지된다면 의미 있는 신호로 체크해 볼 수 있겠지만, 하루이틀 매수가 들어왔다고 "외국인이 돌아왔으니 무조건 간다"고 볼 필요는 없습니다. 시간을 두고 지켜봐야 합니다.
시장 심리 읽기
현재 시장은 공포의 시장이라기보다, 이제 좀 사도 되지 않을까 하는 기대와 나태함이 섞인 시장이라고 봅니다. 여러분이 그런 생각을 갖고 계시다면 굳이 서두를 필요가 있을까요. 2770포인트를 넘어설 때 사도 늦지 않고, 혹시 2600 부근까지 밀린다면 그때 사는 게 더 좋은 가격이 될 수 있습니다. 지금 시장의 움직임에 휘둘릴 필요는 전혀 없습니다.
지난번에도 외국인이 단기적으로 들어와 매수하다가 밀린 적이 있었습니다. 이번에도 단기 매수 후 물량을 털고 밀리는 흐름이 나온다면 좋은 결과가 이어지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외국인이 높은 자리가 아닌 빠진 자리에서 팔아 치운다는 것도 한번 의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자선사업가처럼 개인에게 돈을 벌게 해 주려는 마음일 리는 없고, 시장에 불안 요인이 있어서 물량을 빼고 있고, 그 불안한 물량을 개인이 받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아직은 방심하기 이르다고 생각합니다. 현금을 들고 있는 것이 괴롭거나 매수하고 싶은 마음이 든다면 조금 더 참아 보시길 조언드립니다.
급등 종목 점검
급등이 나오고 있는 종목은 금강철강과 크라운제과입니다. 말씀드린 것처럼 이름 있는 기업 쪽으로 수급이 돌아가는 흐름이고, 식음료 파트로 자금이 들어오고 있습니다. 다만 크라운제과는 이름만 그럴듯한 기업이라기보다는 실적과 품질 측면에서 평가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사료 관련주에서 빠져나온 자금이 결국 괜찮은 식음료 쪽으로 이동하고 있으니, 이 흐름에 관심을 두시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오늘도 식음료 관련주가 올라오고 있습니다.
철강, 비철금속, 리튬 관련주 같은 에너지·원자재 테마도 급등이 나왔습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 때문에 원자재 가격이 많이 올라 있는 상황입니다. 이런 물가 상승을 잡기 위해 금리 인상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오는데, 금리 인상이 좋은 일은 아니며 바로 시장이 좋아지는 것도 아닙니다. 그래서 증시가 올라가는 것은 쉽지 않아 보입니다. 10% 이하로 빠지고 있는 종목들은 상당히 부담스러운 자리입니다.
바이브컴퍼니 같은 잡주들은 급등락을 보이고 있는데, 이런 종목에 휘둘리지 않으려면 잡주는 보유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바이브컴퍼니는 아직 크게 알려진 기업도 아니고 상장한 지 얼마 되지 않았으며, 실적도 좋지 않습니다. 갑자기 급락이 나와도 할 말이 없는 종목이니 건드리지 않는 것을 권합니다.
역발상 관점: 매도 타이밍
금강철강이 신고가를 쓰며 올라가고 있는데, 역발상 투자에서 계속 말씀드리는 것은 신고가 자리는 이미 수익을 보고 있는 자리라는 점입니다. 누가 먼저 파는지 눈치게임 같은 상황이라, 언제 누가 걸릴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내가 아닐 거라고 생각하고 들고 있다가 어느 순간 고점에 물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조금씩 수익을 챙기는 것이 먼저 수익을 챙기는 사람이 되는 길입니다.
팔고 나서 더 올라가면 어떡하나 하는 걱정은 이해하지만, 그것은 절제의 문제입니다. 술을 마실 때 그만 마시기로 했는데 집에 가서 맛있는 것이 생각나면 어떡하나 하는 것과 같은 이야기입니다. 매도를 하겠다고 마음먹는 것이 중요하고, 팔고 나서 올라갈지를 걱정하는 것은 쓸모없는 생각입니다. 내가 만족할 수 있고 절제할 수 있다면 분할 매도하는 것이 좋습니다. 금강철강이 어디까지 올라갈지는 저도 알 수 없지만, 거래량과 차트 흐름을 보면 조정 가능성이 상당히 높아 보입니다. 분할 매도로 대응하시길 추천드립니다.
크라운제과도 급등이 나오고 있습니다. 식음료 관련주는 동서나 오뚜기 같은 기업들로 수급이 들어갈 수밖에 없고, 천천히 올라가는 형태가 될 것입니다. 무조건 급등주만 바라보면 이런 소소하지만 재미있는 수익을 놓칠 수 있습니다. 식음료 종목은 느리게 움직이다가 탄력이 붙으면 계속 올라가는 경향이 있습니다. 농심처럼 이름이 알려진 대형주를 갖고 계신 분들은 지속적으로 가져가면서 홀딩하는 전략이 좋아 보입니다.
반면 크라운제과 같은 급등주는 급등했다는 말은 곧 급락이 나오거나 더 이상 시세를 내지 못하는 구간이 나온다는 뜻입니다. 마라톤을 하는 사람은 체력을 분배하며 달리지만, 100m 전력질주를 하면 숨이 차서 멈추게 되는 것과 같습니다. 단기간에 급등하면 더 이상 못 가고 빠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크라운제과의 전고점 언저리가 지금은 고점이 될 수 있는데, 이 부근에서 버거워하며 짧게 터치만 하고 떨어질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보유 중이신 분들은 깔끔하게 정리하는 것을 목표로 하시고, 신규 매수는 피하시길 권합니다. 식량 관련주는 아직 대안이 많이 남아 있으니 그쪽으로 관심을 돌려 보시기 바랍니다.
마무리
오늘 장을 보니 신경 관련주를 빼고는 뚜렷한 포인트가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kg 관련주들이 쌍방울보다는 더 매력적이라고 말씀드렸는데, 이쪽으로 관심을 가져 보시길 바랍니다. 메이슨캐피탈도 급등이 나왔지만, 쌍방울 관련 이야기로 급등락을 반복하고 있는 기업이라 좋은 기업이라고 하기는 어렵습니다. 이런 기업들은 엮이지 않는 것이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
복잡한 시장 속에서 여러분이 해야 할 것은 내가 무엇을 믿느냐를 정하는 것입니다. 계속 저울질만 하지 말고, 올라갈 것 같은지 내려갈 것 같은지 선택하고 전략을 짜야 할 시기입니다. 계속 방관만 하셨던 분들도 이제는 방향성을 잡고 대비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올라갈 거라고 믿는다면 주식을 사서 모아도 제가 말릴 수는 없습니다. 다만 불안한 마음으로 주식을 사 모으고 있다면 그것은 말리고 싶습니다. 불안한 만큼 비중을 줄이는 전략을 쓰시면 됩니다.
지루한 장세일수록 위기가 가까울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태풍이 오기 전 폭풍전야처럼 약간 싸늘한 느낌이 드니, 여러분도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역발상 투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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