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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 English

박종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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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month return / Market / beta excess return / Peer excess+0.6% / +0.8% / +0.3
Bullish / Bearish / Neutral37.0% / 21.9% / 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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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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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2026-10-28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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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메모리의 무서운 성장, 3년만에 1%가 10%됐다 (박종훈의 지식한방)

jisik-hanbang · 2026-09-13 · 유튜브 시청 831,540 · Board Views 8 ·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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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신메모리#CXMT#마이크론#삼성전자#SK하이닉스#현금#골드만삭스#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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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박종훈 · 한국인

요약 보기

중국 CXMT의 DRAM 점유율이 2023년 1%에서 2026년 2분기 10%로 급성장했고, 웨이퍼 투입·마진율(82%)·R&D 투자 등에서 중국이 한국을 빠르게 추격 중이라고 주장. 과거 일본·LCD 사례를 들어 치킨게임 가능성과 정부 인프라·인재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 주가 전망이 아닌 산업 경쟁력 관점의 발언이라고 명시.

다듬은 글

※ AI가 다듬은 글(오탈자·군말 정리)

01. 최근 우리나라 반도체 기업들의 실적이 정말 놀랍습니다. 그래서 정말 자랑스럽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샴페인을 터뜨릴 수 있을까요? 저는 우리가 중국에 대해 방심한다면, 중국이 빈집털이를 할 가능성이 굉장히 크다고 봅니다. 그래서 오늘 말씀드리는 것은 주가에 관한 이야기가 절대 아닙니다. 지금까지 제 유튜브 콘텐츠를 주가 중심으로만 보신 분들이 많은데, 오늘은 대한민국 반도체 시장의 미래와 우리의 경쟁력에 관해 말씀드리려 합니다.

02. 그동안 무슨 일이 있었을까요? 우리는 중국의 반도체 업체들을 정말 우습게 봤습니다. 최근 우리나라 기업들이 범용 반도체를 만들다가 HBM으로 옮겨가자, 범용 반도체인 D램 시장에서 중국 기업들이 빈집털이에 나섰습니다. 지금 중국의 창신메모리(CXMT)가 갑자기 시장 점유율을 어마어마하게 늘렸습니다. D램 시장에서 2023년 CXMT의 점유율은 고작 1%였습니다. 그때까지만 해도 우리는 CXMT를 엄청 우습게 봤습니다. 시장 점유율이 1%에 불과했고, 중국 정부가 막대한 보조금을 줘서 간신히 먹여 살리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충분히 우습게 볼 만했죠. 그런데 2025년 2분기에 4%가 되더니, 2026년 2분기에는 10%까지 늘었습니다.

03. 이게 얼마나 무시무시한 일일까요? 3년 전만 해도 1%였던 점유율이 지금은 10배인 10%가 됐습니다. 그동안 반도체 시장도 성장했을 텐데, 그럼에도 점유율이 열 배로 늘었다는 것은 정말 빠른 속도로 성장했다는 뜻입니다. 서방에서는 CXMT를 보고 무서워하면서 2028년에 시장 점유율 10%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그런데 이를 2년이나 앞당겨 달성한 것입니다. 더군다나 올해 말에는 웨이퍼를 35만 장 투입할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마이크론이 한 달에 38만 5,000장을 쓰고 있으니 마이크론 수준의 90%에 이르는 겁니다.

04. 물론 삼성전자나 SK하이닉스에 비하면 절반 정도밖에 되지 않으니 아직 무서워할 수준이냐고 보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성장 속도입니다. 많은 분들이 중국을 우습게 봄으로써 대한민국의 자부심을 높이려고 하는 것을 압니다. 그런데 그게 진짜 애국심일까요? 우리를 추격하는 심각한 경쟁자가 있을 때 그들을 우습게 보다가 나중에 역전당하면, 그것은 애국심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협하는 행동이 될 것입니다. 바로 그 때문에 지금 대한민국이 중국의 반도체 산업을 우습게 봐서는 절대 안 됩니다.

05. CXMT는 작년까지만 해도 적자가 엄청났습니다. 그런데 현금 흐름만 1,312억 위안이 들어왔습니다. 갑자기 엄청난 돈을 벌게 된 것입니다. 적자를 보던 회사에 자기 돈이 생겼으니, 이제 정부 지원 없이도 새로운 투자에 나설 수 있게 됐습니다. 그러면 추격의 속도는 더 빨라질 것입니다.

06. 더 큰 문제는 마진율입니다. 100억 원어치를 팔면 얼마가 남을까요? 삼성전자는 70억 원이 남으니 70%입니다. SK하이닉스는 76%, 마이크론은 80%입니다. 그런데 CXMT는 지금 82%입니다. 중국은 반도체를 잘 만들지 못하고 점유율도 낮았으며 마진율도 낮은 나라였는데, 상황이 바뀌었습니다.

07. 왜 이렇게 됐을까요? 우리나라와 미국이 빠르게 HBM으로 넘어가면서 DDR5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했습니다. 그 결과 2026년 1월부터 HBM의 수익성이 DDR5보다 낮아지는 황당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HBM이 더 첨단 반도체인데도, 범용 D램의 가격과 마진율이 크게 올라 오히려 여기서 더 많은 영업이익을 낼 수 있는 이상한 상황이 된 것입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미국 기업 모두 HBM에서 누가 강자가 되느냐가 첨단 기술의 주도권을 결정하기 때문에 HBM 경쟁이 치열해졌습니다. HBM 증산에 집중하다 보니 D램은 제때 증산되지 못했고, 그 틈에 CXMT의 마진율이 기형적으로 올라간 것입니다.

08. 이렇게 돈을 많이 벌면 결국 CXMT는 그 돈으로 재투자할 것이고, 우리를 더 빠르게 추격하게 될 것입니다. CXMT 측은 이 마진율이 지속 불가능하다고 공시했지만, 미국의 견제를 받을 수 있는 입장이기 때문에 엄살을 떨고 있을 가능성도 있으니 그 말을 그대로 믿으면 안 됩니다.

09. 대한민국에서 반도체는 국가의 운명이 달린 산업입니다. 8월 수출에서 반도체가 무려 47.5%를 차지했습니다. 반도체 수출이 조금이라도 흔들리면 전체 수출이 영향을 받고, 대한민국의 산업 경쟁력도 떨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무엇보다 반도체 산업을 굳건히 지키는 것이 정말 중요합니다.

10. 우리나라는 중국에 추격당하면서 아팠던 산업이 많습니다. 석유화학, LCD 등이 대표적입니다. LCD는 중국 허페이시가 육성한 산업이었습니다. 허페이시는 전체 재정의 1을 투입해 2008년 LCD를 시작했습니다. 그때만 해도 우리는 중국을 정말 우습게 봤습니다. 그런데 2016년에는 한국과의 격차가 1년으로 줄었다는 얘기가 나왔습니다. 1년 차이도 작지 않으니 우리가 5년은 앞설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웬걸, 중국이 얼마 지나지 않아 1위를 차지했습니다. 그리고 지금 CXMT를 육성한 곳이 바로 허페이시입니다. LCD로 번 돈을 메모리 반도체에 집중 투자한 것입니다. 2016년부터 CXMT 초기 투자의 무려 80%를 지방정부가 감당했습니다. 이후 계속 투자를 이어가면서 지금은 평가액만 1조 위안에 이르렀습니다. 그리고 2028년에는 중국 D램 시장의 50%를 장악하겠다는 야심을 갖고 있습니다.

11. "겨우 중국 내수 시장에 머무는 기업인데 걱정해야 하나?"라고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걱정해야 합니다. 중국의 반도체 시장은 세계 최대 시장입니다. 유럽이나 서방으로 수출하는 아이폰조차 중국에서 조립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중국의 반도체 수요는 다른 어떤 나라와도 비교할 수 없을 만큼 큽니다.

12. 이렇게 물으실 분도 있을 겁니다. "한국이 엄청나게 앞서 있는데 벌써 중국을 걱정해야 하나?" D램 매출 점유율을 보면 한국은 63%, CXMT는 10%입니다. 그런데 이 점유율이 단 3년 만에 1%에서 10%가 됐습니다. 이 속도로 계속 성장한다면 3년 뒤에는 얼마나 커져 있을까요? HBM만 보면 중국이 우스워 보이지만, 공습이 시작되어 폭격이 이미 시작되면 그때는 늦습니다. 추격자가 추격할 수 있는 엔진을 만들 때 그때부터 견제해야 우리가 중국의 추격을 따돌릴 수 있습니다.

13. CXMT가 이렇게 빠르게 추격한 것은 LCD와 똑같은 방식입니다. 첫째, 국유 자본을 엄청나게 투자했습니다. 둘째, 수율이 떨어지는 만큼 정부가 보조금을 전부 줬습니다. 셋째, 성능이 떨어져도 훨씬 비싼 가격에 사 줬습니다. 바이트댄스가 70억 달러어치를 사 주고, 텐센트가 물량을 계약하는 식입니다. 화웨이는 CXMT에 메모리가 너무 비싸니 조금 싸게 해 줄 수 없느냐고 요청했는데, CXMT는 오히려 더 비싸게 가격을 불렀습니다. 그래도 화웨이는 사 줬습니다. 중국에서는 시장 논리가 통하지 않습니다. 자국 기업 우선 공급이라는 CXMT의 든든한 뒷배가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CXMT를 우습게 볼 수 없습니다.

14. 게다가 최근 CXMT는 상장까지 했습니다. 처음 계획은 공모로 295억 위안을 조달하는 것이었는데, 주식이 큰 인기를 끌면서 실제로는 666억 위안을 조달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상반기 영업이익 흐름인 1,312억 위안과 합치면 2,000억 위안 규모입니다. CXMT가 정말 무서운 점은 따로 있습니다. 최근 3년간 R&D와 설비 투자 규모를 합치면 매출의 두 배를 항상 투자해 왔다는 것입니다. 순이익이 아니라 매출의 두 배입니다. 이렇게 투자할 수 있었던 것은 중국 정부가 망하지 않도록 언제든 자금을 수혈해 줬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CXMT는 추격 속도를 높이는 데 모든 노력을 집중해 왔습니다. 전체 인력의 무려 절반이 연구 인력입니다. 그야말로 R&D 조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15. CXMT의 성장 과정을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국가가 종잣돈을 만들어 줬고, 내수는 강제로라도 사 주면서 비싸게 사 줬습니다. 그렇게 매출이 나오면서 이제는 현금과 IPO를 통해 자기 돈이 엄청나게 늘었습니다. 그 돈으로 공장을 짓고, 인재를 확보하고, 수율을 계속 높여 가고 있습니다. 게다가 여차하면 정부가 지원해 줄 수 있습니다. 나중에 우리와 중국이 치킨 게임을 벌일 때 중국의 무한대 자금이 들어올 수 있다는 것은 우리 입장에서 굉장히 큰 위협입니다.

16. CXMT의 공습은 어떻게 진행될까요? 현재는 내수를 빠르게 대체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장비를 자체 조달하려고도 엄청나게 노력하고 있습니다. 고급 제품에도 동시에 도전하고 있는데, 이는 부분적으로 시험에 성공하고 있습니다. 첫 번째 싸움터는 중국 내수 시장입니다. 중국은 자국 시장만 대체해도 그것만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게 되기 때문에 무엇보다 중국 내부 시장을 먼저 대체하려고 할 것입니다.

17. 중국 시장이 얼마나 큰지는 우리나라 수출 내역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대중국, 대홍콩 수출을 합치면 무려 867억 달러가 넘습니다. 홍콩으로 가는 것도 대부분 중국으로 들어가는 우회 수출 통로입니다. 그렇다면 대만은 얼마일까요? 277억 달러입니다. 미국은 263억 달러입니다. 우리 메모리 업체들이 HBM을 엄청나게 팔고 있으니 반도체 수출의 대부분은 미국으로 가는 것 아니냐고 생각하는 분이 많겠지만, 아직도 제조업의 중심은 중국입니다. 중국에서 조립되는 경우가 정말 많습니다.

18. 다른 나라라면 내수 시장을 먹겠다는 계획은 코웃음 쳐도 됩니다. 하지만 중국은 내수 시장만으로도 엄청난 발판이 될 수 있습니다. 골드만삭스는 2028년이 되면 CXMT 혼자서 중국 내 D램 수요의 50%를 감당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19. 우리도 비슷한 경험을 했습니다. 1980년대 일본의 D램은 세계 시장 점유율 80%를 차지했습니다. 일본도 미국으로부터 시장을 빼앗아 온 것입니다. 1980년 일본의 D램 점유율은 30%에 불과했는데, 단 7년 만에 80%가 됐습니다. 반도체 시장에서는 이렇게 시장이 역전되는 데 10년이 채 걸리지 않습니다. 이것이 반도체 시장의 가장 큰 문제입니다. 특히 D램이 그렇습니다. 시장에 적응하지 못하면 순식간에 시장을 잃습니다.

20. 처음에 미국 대신 일본의 반도체 회사들이 메모리 시장을 장악할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일까요? 당시에는 메인프레임이 정말 중요했습니다. 대형 컴퓨터 기업에서 쓰는 컴퓨터입니다. 메인프레임은 오랫동안 안정적으로 작동해야 했기 때문에 25년 동안 고장이 없는 D램이 필요했습니다. 일본은 품질이 좋은 D램을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7년 만에 점유율이 30%에서 80%로 높아진 것입니다.

21. 그러자 미국은 일본 반도체 산업을 죽이기 위해 반도체 전쟁을 시작했습니다. 1986년 반도체 협정이 체결되었고, 1987년에는 일본에 대해 100% 보복 관세를 부과했습니다. 일본 반도체 가격도 두 배로 올리라고 압박했습니다. 일본은 가격 경쟁력에서 큰 타격을 입었습니다. 그 틈을 파고든 것이 바로 삼성전자입니다.

22. 삼성전자는 미국과 일본의 반도체 전쟁이 시작되기 전만 해도 반도체 패브의 가동률이 30%에 불과했고, 손실도 2,000억 원이 넘었습니다. 그런데 미국이 일본 반도체의 최저 가격을 설정해 원래 가격의 두 배로 올려놓자, 우리 삼성전자가 가격 경쟁력을 갖게 됐습니다. 더 나아가 미국은 일본에 전자 제품을 일본 반도체만으로 만들면 안 되고, 전체 반도체의 20%는 반드시 해외에서 수입하라고 요구했습니다. 당시 미국 반도체 업체들은 이미 경쟁력을 잃은 상태였기 때문에 그 20%를 우리 삼성전자가 차지했습니다. 일본은 울며 겨자 먹기로 삼성전자의 반도체를 사 준 셈입니다.

23. 그러자 삼성전자의 반도체 매출이 늘고 현금 흐름이 생겼습니다. 그 자금으로 치킨 게임을 벌이며 반도체 덤핑을 하고, 이를 통해 다른 반도체 업체들을 시장에서 몰아내는 놀라운 기적을 만들어냈습니다.

24. 이 과정에서 대한민국 정부도 큰일을 했습니다. 1986년 4M D램을 공동 개발할 때 정부, 대학, 한국전자통신연구소와 삼성, 현대, 금성, 대우 등 우리나라 반도체 회사 모두가 동원됐습니다. 그 결과 1989년 2월 4M 개발에 성공했고, 1990년에는 64M D램 개발에 착수했습니다. 그리고 1993년 삼성전자는 드디어 세계 1위에 올랐습니다. 이 놀라운 성공에는 정부, 학계, 국책연구소의 도움이 있었고, 기업들도 최선을 다해 함께 노력했습니다. 이렇게 약진하면서 우리는 일본 기업을 밀어냈습니다. NEC는 1991년까지 세계 반도체 순위 1위였지만 2006년에는 12위로 떨어졌습니다.

25. 우리나라 반도체가 처음 진출했을 때 일본에서는 우리를 비웃었습니다. 대표적인 곳이 미쓰비시 연구소인데, 여기서 리포트를 내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한국의 내수 시장은 너무 작아서 내수로는 성공할 수 없다. 연관 산업이 취약하다. 사회간접자본이 부족하다. 투자 자금을 한국에서 조달한다는 것은 말도 안 된다. 기술도 빈약하다. 이 다섯 가지 이유를 들었는데, 실제로 네 가지는 맞았습니다. 내수 시장은 작았고, 연관 산업은 취약했고, 사회간접자본은 없었고, 투자 자금 조달은 아주 어려웠습니다. 당시 대한민국의 국력은 지금과 비교해도 차이가 너무 컸던 때였습니다.

26. 그렇다면 지금 중국은 어떨까요? 중국은 세계 최대 시장을 갖고 있습니다. 자국 기업의 반도체를 우선적으로 사고, 비싸도 사고 있습니다. 장비 국산화도 지금 추진하고 있습니다. 중국의 빅테크들은 엄청난 고객입니다. 인구가 14억 명이니 중국 빅테크의 규모는 절대 작지 않습니다. 이들이 메모리를 사 준다는 것입니다. 사회간접자본의 부족도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발전소를 만드는 중국에게는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투자 자금 역시 중국 정부가 뒤에서 큰돈을 계속 대주고 있습니다. 기술은 우리나라도 당시에는 많이 떨어졌고, 지금 중국도 우리보다 두세 세대 뒤처져 있어 기술력은 우리보다 약합니다. 하지만 앞서 본 네 가지 조건에서 중국은 우리보다 훨씬 유리합니다.

27. 1986년에 한국이 반도체 산업에서 일본을 고작 7년 만에 따라잡을 줄은 누구도 상상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중국은 지금 이미 10년째 CXMT를 육성하고 있습니다. 다섯 가지 조건을 모두 따져 봤을 때, 중국은 1983년이나 1986년의 한국보다 훨씬 더 유리한 위치에 있습니다.

28. 제 박사 논문 주제이기도 한데, 저는 반도체 기업들을 살아 있는 것처럼 코딩해 시뮬레이션하면서 어떻게 추격 전략을 잡을 것인지, 국가는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연구했습니다. 지금 가장 중요한 것은 시장의 규칙이 바뀌고 있다는 점입니다. 추격과 역전이 활발해지고 있습니다. 1986년부터 1992년 사이에 우리가 짧은 시간에 역전했던 데에는 이유가 있었습니다. 미일 반도체 협정으로 미국이 일본 반도체를 죽이려고 했고, 100% 관세를 때렸습니다. 지금 미국은 중국과 패권 전쟁을 하는 것보다 우리와 반도체 전쟁을 하는 데 더 열중하고 있습니다. 제발 중국과 좀 싸워 줬으면 좋겠는데, 우리도 같이 당하고 있습니다. 러트닉 상무장관은 우리에게 반도체에 관세를 엄청나게 때리겠다고 경고했습니다.

29. 또 하나 중요한 문제는 수요가 어떻게 바뀌느냐입니다. 1986년 당시에는 메인프레임이 중요했습니다. 그러다 시장이 갑자기 PC로 넘어가면서 한국 반도체의 품질이 다소 떨어져도 PC에서는 한국산 반도체가 가격 경쟁력을 갖게 됐습니다. 그런데 최근 HBM이 큰 인기를 끌면서 우리나라 메모리 반도체 생산의 상당 부분이 HBM으로 넘어갔습니다. 그러자 엉뚱하게도 범용 D램 가격이 크게 오르고 마진율이 더 높아지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이것이 중국에게 큰 기회를 주고 있습니다.

30. 후발 주자의 투자도 중요합니다. 우리 정부는 뒤에서 엄청나게 후원했고, 국책연구소까지 모두 동원해 반도체 산업을 함께 육성했습니다. 지금 중국은 우리가 과거에 했던 방법을 똑같이 따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시장의 변화 조건을 보면 우리가 일본을 추격할 때와 굉장히 비슷합니다.

31. 우리가 HBM 생산량을 늘리면 늘릴수록 전체 비트 생산량은 줄어듭니다. 왜 그럴까요? HBM은 웨이퍼를 많이 잡아먹는 하마 같은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범용 공급이 줄어드니 CXMT가 그 틈을 파고들고 있습니다. 그동안은 2027년이 공급 최악기가 될 것이고, 이것이 대한민국 반도체에 엄청난 호재가 될 것이라고 봤습니다. 맞는 말입니다. 그런데 이것이 중국에도 호재가 됩니다. 앞으로 D램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면, CXMT의 D램 가격과 마진율은 계속 오르거나 지금의 높은 마진율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CXMT가 우리를 따라잡는 데 쓸 총알이 될 것입니다.

32. 최근 기사를 보면, 마이크론은 지금까지 HBM 생산에 한 달에 4만~5만 장의 웨이퍼를 썼는데, 올해 연말에는 10만 장으로 늘리겠다고 했습니다. 더 많은 웨이퍼를 HBM에 쓰겠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D램 공급은 더 압박을 받을 것입니다. 모두가 HBM 생산을 늘리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기존 반도체 회사들이 첨단 공정을 먼저 선점해 미래 시장을 먹기 위한 일종의 치킨 게임이 시작된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HBM에서 과도하게 경쟁하니 D램 시장이 텅 비는 현상이 점점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33. 그렇다면 중국은 어떻게 하고 있을까요? CXMT는 작년까지 25만 장의 웨이퍼를 투입했는데, 올해 연말에는 35만 장, 2028년에는 50만 장을 생산하겠다고 합니다. CXMT는 지금 수율이 낮은 편입니다. 하지만 수율이 점점 올라가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될까요? 웨이퍼도 늘어나고 수율도 높아지니, CXMT의 낮은 수율이 약점이 아니라 앞으로 물량을 더 늘릴 수 있는 여지로 읽힐 수 있습니다.

34. 물론 HBM 생산을 하다가 다시 범용 D램으로 돌아갈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가 있습니다. HBM으로 데이터센터를 만드는 코어위브 같은 회사들은 지금 돈을 빌려서 투자하고 있습니다. 금리가 이렇게 계속 오르면 금리 4.5%까지는 버틸지 모릅니다. 그런데 5%, 6%로 올라가면 이자 부담이 엄청 커집니다. 특히 코어위브는 2027년에 만기가 돌아오는 회사채가 정말 많습니다. 3년 전, 5년 전에 발행한 회사채인데, 그때는 금리가 낮았습니다. 지금은 금리가 상대적으로 굉장히 높아졌기 때문에, 2027년에 이 빚을 차환할 때 금리가 크게 높아집니다. 그러면 2027년에도 지금처럼 적극적으로 투자할 수 있을지 문제가 생깁니다.

35. 더군다나 미국 빅테크들은 그동안 자기 현금으로 투자해 왔는데, 올해 하반기부터 점점 빌린 돈으로 투자하고 있습니다. 내년에 AI에 1조 달러를 새로 투자한다고 하는데, 올해 0.7조 달러보다 거의 50% 늘어난 규모입니다. 그런데 올해 연말부터 벌써 돈을 빌리고 있으니, 내년에 그 돈의 대부분은 빌려서 마련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금리가 계속 높으면 어떤 문제가 생길까요? 메모리 수요가 줄어들 수도 있다는 뜻입니다. AI 혁명은 계속되겠지만, 금리가 크게 오르는 상황에서 계속 돈을 빌려 투자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금리가 계속 오르면 AI 혁명이 아무리 대단해도 HBM 수요가 줄어들 수 있습니다.

36. 단정적으로 말할 수 없으니 두 가지 경우를 생각해 보겠습니다. 첫째는 HBM 수요가 강한 경우이고, 둘째는 HBM 성장이 둔화되는 경우입니다. HBM 성장은 금리가 크게 오를 때 둔화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여기에 또 다른 두 가지 경우를 더하면 네 가지 시나리오가 나옵니다. 하나는 CXMT가 우리를 추격하지 못하고 시장 점유율 10%에서 멈추는 경우입니다. 다른 하나는 CXMT가 2028년에 중국 시장의 50%를 실제로 먹는 경우입니다. 저는 사실 후자로 봅니다. 이미 준비가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미국이 반도체 장비를 중국에 팔지 못하도록 막았지만, 중국은 대비해서 3년 치 장비를 미리 사 놓았습니다. 2028년이나 2029년까지 장비는 다 있습니다. 그래서 중국이 메모리 반도체 생산을 빠른 속도로 키우는 것을 막을 방법이 없습니다.

37. 그렇다면 각 조합의 결과는 어떨까요? CXMT가 성장하지 못한 상태에서 HBM 수요가 강하면, 한국의 초과 이익이 지속되면서 우리는 계속 호황을 누릴 것입니다. 그런데 HBM 성장이 둔화되면 예전처럼 사이클 산업이 되면서 메모리 불황이 올 것입니다. 예전과 비슷하게 돌아갈 것입니다. 메모리 반도체 회사가 세 곳밖에 없으니 과점 상태에서 불황이 그렇게까지 극심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38. 그런데 CXMT가 중국 시장에서 실제로 50%를 먹는다면 어떨까요? 서방의 시각보다 CXMT는 항상 더 빠른 속도로 성장해 왔기 때문에, 저는 이것을 거의 기정사실로 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면 HBM 수요가 강해도 문제가 됩니다. 우리 기업들이 HBM에서 돈은 많이 벌겠지만, 중국이 범용 반도체 시장을 계속 확대하면서 나중에 HBM이 팔리지 않을 때 돌아올 시장이 남지 않을 수 있습니다. 우리 D램은 대부분 중국에 팔리고 있는데, 중국 시장이 전부 CXMT로 넘어갈 수 있다는 뜻입니다. 더군다나 CXMT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양쯔메모리(YMTC)라는 또 다른 업체도 있습니다. 이들도 D램을 만들겠다고 나서고 있습니다. 중국 업체가 두 곳이 되면 우리에게는 더욱 큰 문제가 될 것입니다.

39. 우리 대한민국 반도체 기업들은 정말 놀라운 실력을 보여줬습니다. 특히 불황 때 치킨 게임을 이겨냈다는 점이 중요합니다. 반도체는 사이클 산업입니다. 호황 때 돈을 잘 벌어 두었다가, 사이클이 낮아졌을 때 생산량을 엄청나게 늘려 덤핑을 했습니다. 그 결과 일본과 미국의 기업들은 대부분 망해 나갔습니다. 반면 우리 기업들은 이후 호황 사이클에서 살아남아 막대한 이윤을 챙겼습니다. 사이클은 사실 대한민국 반도체 기업의 성장에 엄청난 도움을 줬습니다. 불황이 오히려 대한민국을 성장시킨 것입니다.

40. 그런데 과거 우리의 적들은 달랐습니다. 첫 번째 상대인 미국은 당시 시장주의였기 때문에, 반도체 기업이 망하더라도 정부가 지원해 주지 않았습니다. 두 번째 상대인 일본도 경제가 박살 나면서 반도체 기업이 망하는 동안 아무런 지원을 제대로 하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달라진 점이 있습니다. CXMT나 양쯔메모리가 들어올 때 뒤에 중국 정부가 있다는 것입니다. 만약 치킨 게임이 벌어진다면, 중국 정부는 아무리 손해를 보더라도 계속해서 CXMT에 돈을 쏟아부을 것입니다. 그리고 CXMT의 메모리는 중국의 빅테크들이 비싸게라도 사 주기 때문에 시장이 이미 확보되어 있습니다.

41. 그래서 이번에 상대할 적은 가장 까다로운 적이 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우리 반도체 기업들은 그 어느 때보다 전쟁 준비를 해야 합니다. 이것은 사실상 총성 없는 전쟁입니다. 국가의 운명이 달린 전쟁이기 때문입니다. CXMT는 지금 빠른 속도로 웨이퍼를 늘리고 있습니다. 현재 웨이퍼 증설 속도는 우리나라보다 훨씬 빠릅니다. 공정도 지금 이유비 없이 10나노에서 15나노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42. 원래 중국 CXMT의 세계 시장 점유율이 2028년에 10%가 될 것으로 봤는데, 2026년에 벌써 10%를 달성해 버렸습니다. 그러자 노무라는 이제 2028년에 18%가 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메모리 시장에서 반도체 회사가 살아남느냐 못 살아남느냐의 한계선은 보통 세계 시장 점유율 16~17%라고 봅니다. 지금 속도로 성장한다면 2028년에는 18%가 되어, CXMT를 쉽게 망하게 만들 수 없다는 뜻입니다. 문제는 시차가 있다는 것입니다. 당장 2027년까지는 호황일 것입니다. 우리나라가 중국에 대한 경계심을 갖지 못한 채 1년을 보내게 되면, 2028년에서 2030년 사이에 CXMT의 공장이 엄청난 속도로 완공될 것입니다.

43. 물론 우리 반도체 기업들이 중국에 방심하고 있다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기업들은 빠른 속도로 투자하고 계속 견제하며 기술을 향상시키고 있습니다. 다만 지금의 호황이 계속될 것이라고 착각하면 위험합니다.

44. 특히 정부의 역할이 정말 중요합니다. 이제는 산업 정책을 국가가 주도해야 합니다. 미국처럼 자유시장 경제도 이제는 국가가 모든 것을 주도하는 시스템으로 바뀌어 가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계속 잘 나가려면 무엇이 필요할까요? 산업 인프라가 정말 중요합니다. 반도체 산업은 막대한 전력이 필요합니다. 그런데 대한민국은 앞으로 시간이 갈수록 전력 부족 현상이 일어날 가능성이 매우 큽니다.

45. 전력이 있다 하더라도 더 큰 문제는 송전탑이 없다는 것입니다. 송전탑을 제대로 건설하지 못한 지 벌써 20년 가까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공장을 짓거나 발전소를 세워도 전력을 연결하지 못하는 경우가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46. 인재 육성도 중요합니다. 연구개발을 계속 해야 하는데, 대한민국의 가장 큰 문제는 인재 육성 자체가 중국보다 약해져 있다는 것입니다. 여기에 더 큰 문제가 있습니다. 인재를 육성해도 제대로 대우하지 않으니, 대한민국의 AI 인재들이 미국이나 유럽으로 빠져나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인재 육성뿐만 아니라 인재를 지키는 노력이 정말 중요한 때가 됐습니다.

47. 또 하나, 이제 반도체 산업의 기술력은 국가 안보 문제입니다. 그동안 중국의 기술력이 우리보다 한 차원 아래였기 때문에 여러 가지 유출 사건이 있었지만, 중국은 여전히 우리보다 두세 세대 뒤처져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기술이 한 번만 더 유출되면, 중국이 바로 우리를 따라올 것입니다. 그래서 국가 안보 차원에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영업 비밀을 철저히 보호하고, 우리나라의 기술력을 지켜 나가야 합니다. 그래야 앞으로 중국의 추격을 막아 낼 수 있습니다.

48. 만약 기술을 빼앗긴다면 이건 우리 대한민국에 치명적인 문제가 될 겁니다. 그렇다면 앞으로 대한민국 반도체 경쟁력에서 가장 중요한 게 뭘까요? 반도체 산업은 지금까지 사이클 산업이었기 때문에 불황기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불황기에 가격이 하락한 다음에도 투자를 지속하는 것, 이건 우리 대한민국에도, 그리고 CXMT에게도 정말 중요한 일일 겁니다. 그러려면 호황기 때 항상 총알을 만들어 두고, 불황기 때 이 총알을 아낌없이 사용해서 경쟁자를 몰아내는 방식이 한 번 더 작동해야 대한민국의 반도체 위상이 계속 지켜질 겁니다.

49. 그런데 지금 제가 굉장히 안타까운 게 뭐냐면, 지금 대한민국에서는 메모리 반도체 기업들이 돈을 왕창 버니까, 이 메모리 반도체 기업들이 황금알을 낳는다고 생각하고, 이 황금알을 낳는 거위의 배를 가르려는 시도들이 있다는 겁니다. 그런 시도가 회사 내부에도 있고, 회사 바깥, 정치권에서도 있거든요. 저는 앞으로 반도체 산업이 치열한 중국과의 생존 경쟁을 벌이는 데 있어서 총알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총알은 결국 현금이고, 이 실탄이 앞으로 2028년 이후에 벌어질 치킨 게임에서 대한민국이 반도체 시장을 굳건하게 지키는 원동력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50. 최근 기사들을 보면 중국이 우리 HBM을 전혀 못 따라온다, 그러니 중국은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들 합니다. 그런데 여러분, LCD도 바로 이렇게 당한 겁니다. 싼 LCD 물량으로 들어오니까 우리는 우습게 봤죠. "야, 중국은 고급품 못 만들어." 그렇게 방심하다가 지금의 상황이 된 거죠.

51. 중국은 항상 값싼 시장을 장악한 다음에, 여기서 생산 경험을 쌓고 수율을 높입니다. 수율이 충분히 올라가면 점점 고가 시장으로 우리를 추격해 오는데, LCD 시장에서 우리를 추격하는 데 10년도 안 걸렸습니다. 그리고 반도체는 벌써 10년째 우리를 추격하는 데 올인해 왔거든요.

52. 자, 이런 상황에서 만약 미국이 가만히 있지 않고 마이크론을 국가적으로 육성하며 지원한다면, 국가의 지원을 받는 마이크론과 국가의 지원을 받는 CXMT, 이 둘을 상대해야 하기 때문에 우리 반도체 회사들은 엄청난 경쟁에 시달리게 될 겁니다. 여기에 대비해서 미리 총알도 확보하고, 사회 인프라도 미리 만들어 놓고, 전력도 확충하고, 송전탑도 미리 만들어 놔야 합니다. 3년 뒤에 "오, 이제부터 한번 만들어 볼까?" 하면 늦습니다. 여러분, 송전탑 하나 만드는 데도 요즘은 10년, 20년 걸리고, 발전소 하나 만드는 데도 민원이 정말 많아서 5년, 10년 걸립니다.

53. 그러니 나중에 준비하면 안 됩니다. 지금 빨리 인프라를 철저하게 만들어 놓고, 우리 기업들이 경쟁에 나설 수 있도록 총알을 오히려 보존하게 만드는 게 중요합니다. 물론 기업들이 돈을 낭비하면서 딴 데다 허투루 쓰는 건 정부가 견제하고 어떻게든 감시를 해야 되겠죠. 하지만 지금 돈을 엄청 번다고 황금알을 낳는 거위의 배를 가르려는 건, 대한민국의 미래에 절대로 유리하지 않습니다.

54. 지금 중국은 거의 모든 산업에서 우리를 따라잡았거나 역전한 상태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중국보다 확실하게 우위에 있는 산업은 이제 반도체 정도밖에 없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메모리 반도체마저 잃어버리면, 지금의 선택이 나중에 굉장히 후회할 일이 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미래를 위해서 반도체 산업을 핵심 산업으로 계속 지켜 나가기를 기원하면서, 오늘의 박종훈 지식한방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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