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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춘욱

Accuracy score+1.0
순 place86
Scored calls720 calls
Hit rate / Market-adjusted / Return-weighted53.2% / 53.3% / 57.0%
1-month return / Market / beta excess return / Peer excess+1.1% / +0.7% / +0.1
Bullish / Bearish / Neutral32.6% / 23.5% / 43.9%
Best horizon1m
Performance badgeLate call badge,Inverse badge
Main channel홍춘욱의 경제강의노트
국적한
Note
Updated2026-10-28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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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 scores are calculated

“트럼프 당선 한국 부동산 시장 뒤흔들 것..” 미대선 결과에 한은, 결국 금리인하 멈출까? I 환율, 전망, 대출 I 집땅지성 I 홍춘욱 박사

이투데이TV · 2024-11-01 · 유튜브 시청 17,301 · Board Views 3 ·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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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환율#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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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홍춘욱 · 한국인

요약 보기

미 대선 결과가 금리·환율·부동산에 미칠 영향을 분석. 트럼프 당선 시 관세·재정적자 확대로 금리 인하가 어려울 것이라 봄. 가계대출 증가에도 2금융권 대출이 13조 감소해 내수 둔화 우려, 한국은행 금리는 내년 완만히 인하(연말 2.25~2.5%) 전망. 환율은 중국 리스크 제외 시 하락 전망. 물가는 원자재 하락으로 내년 1% 전후 안정 예상. 부동산은 환율 급등과 외국인 자금 이탈로 10월 이후 주춤했으나 펀더멘탈 문제는 아니라고 봄.

다듬은 글

※ AI가 다듬은 글(오탈자·군말 정리)

01. 저희가 트럼프와 해리스 중 누가 당선되는 것이 한국 부동산에 유리할까요. 해리스가 되면 금리 인하가 좀 쉽지 않은 것 아닌가 하는 이야기도 있는데요. 미 대선이 정말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금리, 환율, 부동산 걱정에 잠 못 이루실 텐데요. 프리즘 투자자문 홍춘욱 박사님을 모셨습니다. 안녕하세요.

02. 네, 안녕하세요. 오랜만이에요. 우선 금리부터 짚어보겠습니다. 고금리 직격탄을 맞고 계신데, 대선 결과를 보고 나서 한 번 더 내려줄지가 가장 궁금하실 겁니다. 금리 인하가 멈출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03. 파월 연준 의장은 트럼프와 사이가 아주 나쁩니다. 2018년 트럼프는 중간선거를 앞두고 금리를 내리거나 동결하라고 요구했습니다. 그런데 파월은 중국 제품에 대한 관세 부과로 물가 압력이 높아진다며 금리를 올렸고, 그때부터 세 번 연속 인상했습니다. 파월이 그런 사람입니다.

04. 지금도 두 사람의 관계는 회복하기 어려울 만큼 나쁩니다. 7월 16일 비즈니스위크 인터뷰에서 트럼프는 "내가 대통령이 될 때까지 금리 인하를 멈추면, 내가 된 다음에 너의 인기를 보장해 주겠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습니다. 그런데 파월은 이번에 0.5%포인트 인하를 단행했습니다. 두 사람이 되돌릴 수 없는 강을 건넌 셈입니다.

05. 트럼프의 당선 가능성을 제가 70% 이상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관세가 문제입니다. 얼마 전 그는 한국의 국방비 분담금을 10조 원가량 더 부과하겠다고 했는데, 사실 그것은 아무것도 아닙니다. 더 큰 문제는 대만 보호 문제입니다. 최근 중국이 대만해협에서 군사훈련을 하고 미사일을 쏘면서 걱정이 커지고 있죠. 대중 관세도 문제입니다.

06. 거기에 트럼프가 당선되면 대규모 감세를 추진할 가능성이 큽니다. 그러면 재정적자가 커지고, 이 모든 것이 금리 상승 요인이 됩니다. 그래서 금리 인하는 쉽지 않고 천천히 이루어질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오는 것입니다.

07. 환율 이야기를 빼놓을 수 없죠. 지금 1달러당 1,380원대인데, 트럼프가 당선되면 1,400원을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도 나옵니다. 그러면 한국은행이 금리 인하를 멈출 수도 있다는 이야기가 나오는데, 왜 그럴까요.

08. 트럼프가 될 것 같으니 미국 투자자들이 채권을 멀리하기 시작했습니다. 주식은 좋아 보이는데 채권은 매력이 떨어진 것이죠. 그러면서 한국 금리는 앞으로도 계속 내려갈 여지가 보이는데, 미국 금리 인하 폭이 예상보다 커지면 한미 금리 차이가 다시 벌어질 수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한국은행이 금리를 내리기 어려워집니다.

09. 그런데 우리나라 상황이 그리 한가하지 않습니다. 은행 가계대출은 올해만 40조 원이 늘었습니다. 충분히 늘어난 것입니다. 그런데도 대출이 줄었다고 느끼시는 분이 많은 이유는 2금융권, 즉 신협, 새마을금고, 저축은행의 대출이 13조 원이나 줄었기 때문입니다.

10. 은행은 대출을 40조 원이나 내줄 만큼 부동산 시장이 좋아서 대출이 나가는 것이 정상입니다. 그런데 9월이 지나 연간 3분의 2 이상이 흘렀는데도 2금융권 대출이 13조 원이나 줄었습니다. 연말까지 가면 17~18조 원이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대출을 회수당한 사람들이 대부분 어려운 분들이라는 뜻입니다. 은행 문턱이 높아서 2금융권을 이용하던 분들인데, 그분들이 자금을 빼앗기면 어디로 갈까요. 카드사로 갑니다. 요즘 카드론이 많이 늘었다는 이야기가 바로 여기서 나옵니다.

11. 우리 경제는 수출이 꽤 잘되고 기업 실적도 나쁘지 않은데, 3분기 성장률이 0.1%에 그친 이유가 무엇일까요. 건설을 중심으로 한 부동산 PF 같은 2금융권 문제가 해결되지 않고 계속 우리를 괴롭히고 있기 때문입니다. 한국은행이 이런 상황에서도 금리 동결을 계속 외칠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12. 저는 내년 연말에 한국은행 기준금리가 2.5~2.25% 정도까지 내려갈 것으로 봅니다. 앞으로 서너 번은 인하해 줄 것이라고 믿고 있고, 이 전망을 전제로 하면 내년이 올해보다 나을 것이라고 봅니다.

13. 박사님, 금리 인하는 경기 침체의 시작이라는 말이 공식처럼 들립니다. 금리를 올린 이유는 경기가 과열되고 인플레이션이 생겨서였는데, 금리가 떨어지면 경기 침체가 오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많습니다. 이게 오해인지, 아니면 진실인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저희가 어떻게 대비해야 할지도요.

14. 선진국에서 불안이 가속화되고 있고, 연준과 트럼프의 갈등 때문에 미국 증시까지 흔들리면 내년 상황이 더 나빠질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펀더멘털을 보면 이야기가 조금 다릅니다. 최근 우리 경제에서 선행 지표로 볼 만한 것이 바로 교역조건입니다. 그래프에서 빨간 선이 교역조건, 파란 선이 우리나라 성장률입니다. 2008년, 2020년 같은 역사적 전환점에서 항상 빨간 선이 먼저 움직였습니다. 보통 반년에서 1년 정도 먼저 움직입니다.

15. 교역조건은 수출물가를 수입물가로 나눈 값입니다. 이 값이 올라간다는 것은 쉽게 말해 이런 뜻입니다. 우리가 반도체 한 상자를 팔아 원유 한 드럼을 사 오는 거래를 하고 있었는데, 어느 날 원유 가격이 폭락해서 반도체 한 상자로 원유 두 드럼을 살 수 있게 되었다고 해봅시다. 그러면 우리가 훨씬 싸게 살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우리가 수출해서 번 것보다 더 많은 물건을 수입할 수 있으니 구매력이 올라가고, 경기가 좋아집니다.

16. 제가 경기를 낙관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이스라엘과 이란이 서로 미사일을 쏘고 있는데도 국제 유가가 폭락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반도체 가격은 조금 빠지고 있지만 천천히 빠지고 있어서, 수출로 수입할 수 있는 물량이 늘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커피나 사탕수수 농사는 흉작이었고 코코아도 힘들었지만, 밀, 콩, 옥수수 3대 작물은 어마어마한 풍년이 들었습니다. 2022년 우크라이나 전쟁 때에 비해 지금 3대 작물 가격은 모두 50% 이상 떨어졌습니다.

17. 이처럼 우리나라는 수출품 가격도 중요하지만 수입품 가격이 떨어지는 것이 아주 중요합니다. 지금 모두 떨어지고 있으니 한국은행 입장에서는 물가가 매우 안정된 상황입니다. 물가가 안정되면 자영업자, 특히 외식업 종사자들에게도 도움이 됩니다. 외식업은 원가가 매출의 30~40%를 차지하는데, 원가가 내려갈 여지가 생기니까요. 2022~2023년 우리가 정말 힘들었던 때에 비하면 작년보다 올해가 낫고, 올해보다 내년이 낫습니다. 체감 경기는 후행하기 때문에 조금 시간이 걸리겠지만, 그렇게 위안을 드리고 싶습니다.

18. 금리를 발표했는데도 정부가 집값을 잡겠다는 의지 때문에 오히려 시중은행 대출은 더 졸아들었습니다. 지금 집을 알아보는 분들은 금리 때문에 고민이 많고, 도대체 금리가 언제 떨어질지 궁금해하십니다. 벌써 이를 정확히 판단하기는 어렵습니다.

19. 총재님 입장에서 외환시장이 이렇게 환율이 급등할 때는 솔직히 금리를 내리기 힘듭니다. 특히 미국 금리도 많이 올랐기 때문에 우리 시장 금리는 정부 규제와 환율 상승의 충격으로 오른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미중 전쟁 같은 리스크가 벌어지면 환율이 더 오를 수 있다는 데는 동의합니다. 그러나 설마 그렇게까지 되지는 않겠죠. 중국 리스크를 제외하면 환율은 조금 내려갈 것입니다. 1,400원대에서는 우리 수출기업의 경쟁력이 매우 좋습니다. 무역수지 흑자가 월 100억 달러 이상 날 것 같습니다.

20. 물가상승률은 올라갈까요, 둔화될까요. 저는 내년에는 1% 전후가 될 것으로 봅니다. 사실상 초저물가 시대가 다시 시작될 것 같습니다. 환율이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음에도 원자재 가격이 떨어진 것이 가장 큰 이유입니다. 두 번째는 슬픈 이야기인데, 내수 경기가 너무 얼어붙었습니다. 외식 물가가 한때 올랐었는데 올해는 거의 제로 수준으로 돌아가고 있습니다. 경기가 너무 안 좋으니 가격을 동결하거나 인하해서 손님을 붙잡으려는 것입니다.

21. 요즘 젊은 분들은 욜로 대신 돈을 아껴 쓰는 소비가 유행이라고 합니다. 체크카드 발행도 많이 늘었고요. 나의 소비는 다른 사람의 외출이라는 말이 있듯이, 소비를 절약하려는 분위기는 개인 입장에서는 아주 긍정적입니다. 그러나 모든 국민이 같은 생각을 하면 그것이 불황이 됩니다. 그래서 정부 차원에서 내년 재정정책을 잘 써야 합니다.

22. 아시다시피 지난 2년 동안 우리 재정정책은 매우 긴축적이었습니다. 2020~2021년에 확장 재정을 펴서 돈을 많이 풀었는데, 그 돈 일부가 부동산으로 흘러들었습니다. 그래서 집값을 잡기 위해 2022년부터 브레이크를 걸었고, 특히 2023~2024년에는 거의 마이너스였습니다. 명목GDP 대비 세출이 거의 동결되거나 마이너스였던 것이 내수 경기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내년 예산 규모도 그다지 확장적이지 않아서, 수요는 둔화된 상황에서 물가만 안정되는 모습입니다. 경기가 살아나려면 금리를 상당히 많이 인하해야 할 것 같습니다.

23. 2부로 넘어가기 전에 마지막 질문을 하나 드리겠습니다. 트럼프와 해리스 중 누가 당선되는 것이 한국 부동산에 유리할까요.

24. 해리스죠. 이유는 무엇일까요.

25. 외환시장이 불안할 때 부동산도 좋지 않습니다. 9~10월부터 부동산 시장이 갑자기 싹 식었는데, 정부는 대출 규제 때문이라고 하지만, 실제로는 환율이 오르고 외국인이 빠져나가면서 주식시장도 영향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특히 삼성전자가 5만 전자까지 떨어지면서 투자 심리가 얼어붙었습니다. 어제 오늘 외국인 자금이 들어오면서 지수가 좀 올라가는 것도 그 영향입니다.

26. 그러니까 10월 부동산 시장이 식어간 것은 부동산 자체의 펀더멘털 문제가 아니라, 환율 상승과 외국인 이탈로 돈을 쥐고 있는 분들이 "조금 기다려 보자"는 마인드를 갖게 된 것입니다. 이것이 주택시장에 악영향을 미쳤다고 볼 수 있습니다.

27. 2부에서는 부동산 시장을 조금 더 깊이 들여다보겠습니다. 지금 잘 오르던 집값이 주춤해서 걱정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내년 전망을 함께 파헤쳐 보겠습니다. 2부에서 다시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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