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강동우-개인유튜버,소속미상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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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투자자를 위해 비트코인의 개념(디지털 화폐, 블록체인), 거래 방식(거래소·원화 입출금), 알트코인 구조, 24시간 거래 특성, 수수료·양도소득세 가능성을 설명. 변동성과 심리적 위험을 강조하며 생활자금 여부, 몰빵 금지, 취약계층 비추천 등 4가지 기준을 제시. 2021년 4월 기준 비트코인 7000만원 돌파 상황을 언급하나 가격 전망 발언은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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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돈테크맨 강동우입니다. 요즘 주변에 이런 분들 많이 계시죠. "나 코인 한 달 해서 2배 벌었어", "와이프는 몰라" 같은 이야기 말입니다. 비트코인 가격이 7000만 원을 돌파하며 역사상 최고치를 계속 경신하고 있고, 이제는 내 주위에서도 코인 투자를 흔하게 볼 수 있습니다. 이 주제는 누군가에게는 엄청난 수익을, 누군가에게는 엄청난 손실을 안겨주며 우리 일상으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이미 투자하고 계신가요? 왜 투자하시나요? 단순히 주변에서 수익률을 봤다고 해서 가상화폐를 시작하신 분이라면 이번 영상이 큰 도움이 되실 거예요.
먼저 비트코인이 무엇인지 알고 투자해야겠죠. 흔히 가상화폐라고 부르고, 익명성이 보장된다고 해서 암호화폐라고도 합니다. 최근에는 각국 정부가 가상자산이라고 분류하기도 했는데요. 저는 그냥 친숙하게 비트코인이라고 부르겠습니다. 비트코인은 실물이 없는 가상의 공간에 존재하기 때문에 온라인으로만 거래된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쉽게 말해 교환 가치가 있는 디지털 자산인데요, 디지털 금이라고 부르기도 하고 투자 대상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과연 비트코인이 어떤 디지털 자산인지, 여기에 사용되는 블록체인이라는 기술은 무엇인지 알고 투자하는 분은 몇 분이나 될까요?
비트코인을 이해하기 전에 디지털 화폐와 가상화폐의 차이를 짚고 넘어가야 합니다. 디지털 화폐는 이미 일상에서 많이 쓰고 있어요. 삼성페이,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등과 같이 현금 없이 결제하는 것을 디지털 화폐의 한 종류인 전자화폐라고 합니다. 디지털 화폐에는 전자화폐, 암호화폐, 중앙은행이 발행하는 CBDC 등을 모두 포함한 광범위한 개념입니다. 오늘 다룰 내용은 비트코인처럼 중앙기관 없이 분산된 방식으로 운영되는 암호화폐인데요. 즉 디지털 화폐는 실물 없이 전자적인 방식으로, 은행 같은 중개기관의 역할을 대신하는 개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블록체인입니다. 블록체인은 디지털 화폐의 거래내역을 기록하기 위해 개발한 분산형 장부 기록 시스템입니다. 기존 거래 시스템은 중앙 집중형이었다면, 블록체인은 모든 사용자 간의 거래 장부를 실시간으로 공유하는 분산형이에요. 거래를 하려면 계약서를 작성해야 되잖아요. 블록체인은 간단히 말해 계약서를 작성할 때 모든 사용자가 실시간으로 거래 내용을 기록하고 검증하는 시스템이죠. 기존 방식은 계약서가 타당한지 확인하기 위해 기관의 장이나 책임자가 도장을 찍어주고 거래하는 방식이었는데, 블록체인 방식은 계약서 작성 후 불특정 다수의 검증자 중 절반 이상이 확인하면 거래가 성립되는 방식입니다.
거래된 계약서에는 이전 거래의 계약서 기록이 도장처럼 찍혀 연결되고, 참가자들은 이 기록을 공유합니다. 이 거래 단위를 블록이라고 하고, 블록을 서로 연결했다고 해서 블록체인이라고 합니다. 채굴이라는 말 들어보셨죠. 계약서를 블록이라고 하고 도장 찍는 것을 채굴에 비유할 수 있어요. 우리가 일을 하면 돈을 받잖아요. 계약서에 도장을 찍는 일을 하면 일정량의 암호화폐를 보상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비트코인은 가치를 담은 교환 수단 역할을 하는데, 누가 거래를 했는지 굳이 서로 알 필요가 없어요.
그렇기 때문에 블록체인은 탈중앙화와 투명성, 확장성이라는 큰 장점이 있습니다. 다만 거래가 많아질수록 기록도 많아지기 때문에 시스템에 과부하가 생기고 처리 속도가 매우 느려집니다. 실시간 교환이 이루어져야 하는 현재 화폐로서의 기능은 아직 부적합한 상황입니다. 그런데 화폐로서의 기능도 제대로 못하는 비트코인에 왜 투자할까요? 전통적인 투자 상품과 비교해 볼게요. 주식은 회사의 지분을 받기 위해서, 채권은 안정적인 이자 수익을 위해서, 금은 현금에 대한 안전자산으로, 부동산은 시세차익과 임대수입을 위해서 등 나름의 이유가 있습니다.
주식, 채권, 펀드, 선물, 옵션 같은 기존 금융투자 상품들은 현재의 화폐 시스템에 최적화되어 움직이고 있어요. 생활하기 위해 필수적인 것이 돈이죠. 돈은 현금이라고도 하고 무언가를 교환할 수 있는 가치를 갖습니다. 그럼 현금은 아니지만 현금과 비슷하게 교환 가치를 갖는 것은 뭐가 있을까요? 바로 금이죠. 현금이나 금은 전 세계적으로 가치를 인정받고 있어 어디서든 흔히 사용할 수 있습니다. 화폐의 중심이 달러와 현금, 그리고 금 사이를 오가다가, 이제는 가상의 돈인 비트코인이 달러와 금 사이에 끼어들게 된 것이죠.
이처럼 교환 가치를 갖는 현금이나 금처럼, 비트코인 역시 그 가치를 느끼는 사람이 많아졌기 때문에 현금으로 환산했을 때 가격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그렇다면 미래는 어떻게 될까요? 1억 원짜리 비트코인 시대가 올지 말지는 정확히 알 순 없어요. 수요와 공급의 법칙처럼, 가치를 느끼는 사람이 꾸준히 투자한다면 계속 올라가겠죠. 결국 시대의 흐름을 충실히 쫓아 미래를 전망해 보는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높은 수익률만큼 큰 변동성, 보안 문제, 각국 정부의 규제 문제가 여전히 풀어야 할 과제입니다. 투자하기 전에 이 정도는 알아야겠죠.
이제 어떻게 사고팔아야 하는지 알아볼게요. 주식과 유사한 방식이지만 방법은 더 쉽습니다. 먼저 업비트나 빗썸 같이 증권사 역할을 하는 거래소를 선택하고 회원가입을 합니다. 거래소에서 지정한 은행계좌로만 입출금을 할 수 있기 때문에 해당 은행 계좌가 없다면 신규로 계좌를 개설해야 합니다. 지정 은행 계좌까지 모두 준비되었다면 현금을 입금하고, 증권사 MTS처럼 생긴 거래 창에서 관심 있는 코인을 구매하기만 하면 됩니다. 그런데 비트코인만 있는 줄 알았는데 엄청 많죠. 비트코인은 가장 처음 탄생한 암호화폐라서 전 세계 기축통화인 달러와 같은 느낌이에요. 비트코인을 제외한 나머지 코인은 알트코인이라고 합니다. 편의상 암호화폐 시장을 대표하는 가장 유명한 코인이 비트코인이라고 부르는 것뿐이죠.
비트코인은 주식과 달리 1주, 5주, 10주 단위로 거래되는 것이 아니라 소수점 8자리 단위까지 거래할 수 있기 때문에 소액으로도 투자할 수 있어요. 0.0001 단위까지 거래가 가능하기 때문에 굳이 큰돈이 없어도 살 수 있습니다. 거래 시장은 크게 KRW 마켓, BTC 마켓, USDT 마켓으로 나뉘어 있고, 일부 거래소는 자체적으로 만든 코인을 기준으로 환산해서 운영하는 마켓도 있습니다. 복잡해 보일 수 있는데, KRW 마켓은 원화로 바로 코인을 사고파는 것이고, BTC 마켓은 먼저 원화로 비트코인을 산 뒤 그 비트코인으로 다른 코인을 사는 마켓이에요. BTC 마켓을 보면 가격이 전부 0.00000001 BTC 같은 식으로 표현되어 있는데, 이는 1비트코인의 10만분의 1 가격이라는 의미입니다.
1비트코인이 7000만 원일 경우 10만분의 1은 700원의 가치를 갖는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비트코인 가격이 변하면 BTC 시장의 모든 알트코인 가격은 가격 자체가 변하지 않아도 원화 가치는 달라지게 됩니다. 미국 주식을 샀을 때 주식 가격은 그대로여도 환율이 변해 원화 가치가 달라지는 것과 비슷하죠. 이 개념을 환노출이라고 해요. 즉 BTC 마켓에서는 기초 통화인 비트코인 가격이 내려가면 모든 알트코인 가격도 같이 내려가고, 올라가면 모든 알트코인의 원화 가치도 같이 올라가는 구조입니다.
가장 중요한 특징은, 비트코인은 월화수목금토일 24시간 쉬지 않고 거래할 수 있다는 점이에요. 장이 항상 열려 있어서 낮이든 밤이든 새벽이든 언제든 거래가 가능합니다. 가상화폐를 거래할 때도 증권사에서 주식이나 펀드를 매매할 때 발생하는 수수료 같은 비용이 똑같이 발생해요. 거래할 때마다 수수료가 발생한다고 생각하시는 분도 계신데, 매수할 때 매도할 때 각각 수수료가 발생하고 출금할 때도 수수료가 발생하니 알고 계셔야 합니다. 현재 시세차익에 대한 세금은 없지만, 앞으로 양도소득세가 부과될 예정이에요.
여기서 이번 영상의 핵심을 정리해 드릴게요. 이 정도는 생각해 보고 투자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다면 세력들의 희생양이 되거나, 견디기 힘든 공포심으로 패닉셀을 하게 될 게 뻔하거든요. 새빨간 상승장에서는 높은 수익률에 취해 친구들 사이에서 아이언맨이 되는가 하면, 무시무시한 파란색 하락장에서는 인생이 끝난 것 같은 엄청난 패배감을 느끼게 됩니다. 왜 이런 감정을 느끼는지, 몇 가지 생각해 볼 메시지를 드릴게요.
첫째, 분위기 때문인지 아니면 확신이 있어서인지 생각해 보세요. 주식과 마찬가지로 주변의 분위기 때문에 막연하게 "나도 해봐야지" 하는 마음으로 투자하는 건지, 아니면 앞으로 디지털 자산이 자리매김할 수 있다는 확신이 있는지 꼭 생각해 봐야 합니다. 사회적인 분위기 때문이라면, 하루에도 수십 퍼센트씩 변동하는 자산에 돈을 거는 것이 목적이 되기 쉽습니다. 절대적으로 안정적인 자산이 아니기 때문에 원칙이 있어야 합니다.
둘째, 내 생활이 충분히 안정적인지, 앞으로 문제가 없을지 가늠해 봐야 합니다. 생활을 유지하려면 일정량의 현금 흐름이 필요한데요. 비트코인이 미래 자산으로서 가치가 충분하더라도, 아주 긴 세월 동안 만들어진 현재의 화폐 시스템이 단숨에 바뀌지는 않아요. 결국 생활 유지에 필요한 건 지금의 돈, 원화나 달러, 즉 현금입니다. 현재의 현금 흐름을 유지하는 차원에서, 앞으로 1~2년 안에 삶의 계획에 문제가 있는지, 목돈이 필요한 일은 없는지 판단해 봐야 합니다. 지금 내 현금 상황조차 모른다면 정말 위험한 상태라고 생각하셔야 해요. 당장은 괜찮아도 금전적인 문제가 생기면, 비트코인이 올랐더라도 팔아야 하고, 내렸더라도 팔아야 합니다. 미래 자산으로서 확신이 있어도 결국 내 삶을 위해서는 무조건 팔아야 하는 순간이 옵니다.
셋째, 몰빵은 금지입니다. 모든 자산을 비트코인이나 하나의 코인에 몰아넣는 투자는 절대 하지 마세요. 단 한 개의 코인에 전부 투자했다가 가격이 급락하면, 그야말로 남의 일이 아니게 됩니다.
넷째, 심장이 약하거나 스트레스에 취약한 분들은 절대 하지 마세요. 앞서 설명드렸듯이 코인 시장은 주식과 달리 장 마감 시간이 없어요. 주말도 없이 24시간 돌아가기 때문이죠. 쉬는 시간이라면 거래소 점검 시간 정도겠네요. 소액이라면 상관없지만, 규모 있는 금액을 투자하게 되면 가장 먼저 잠을 못 자게 됩니다. 밤이든 낮이든 새벽이든 장은 열려 있으니까요. 자다가 새벽에 눈을 떠서 확인했더니 -30%가 되어 있다면, 그날 하루 잠도 다 날아가 버립니다. 반대로 +30%가 될 수도 있지만, 보통 마이너스에 엄청난 심리적 영향을 받게 됩니다.
이 4가지 기준을 삼아 충분히 고민해 보고 비트코인 시장에 진출하시길 바랍니다. 아직도 비트코인 투자를 안 하고 계신가요? 아직 안 하셨다면 꼭 한번 고민해 보세요. 오르락내리락하는 변동성, 그리고 언제든 참여할 수 있는 거래 시간 등은 매력적인 투자처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와 동시에, 이면에 존재하는 내 욕심과 통제력을 시험대에 올리게 될 수도 있습니다. 여기까지 정리하면서 여러분의 안정적인 투자를 기원하겠습니다. 돈테크맨 강동우였고요, 좋아요와 구독 부탁드립니다. 더 좋은 영상으로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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