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이재진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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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최근 하락은 연기금 매도·자사주 매입 효과 소멸 등 수급 요인. 과거 반토막 급락(2000·2008년 등)과 유사한 과하게 나온 패닉셀로 보며 1~2개월 추가 흔들린 뒤 바닥을 잡을 가능성 제시. 본격 반등은 HBM4 양산 시작 예상되는 내년 1~2월 이후, 실제 매출은 2025년 하반기 이후로 전망. 인사 쇄신(기술 임원 발탁) 변화는 긍정적으로 평가하나 근본 문제는 미해결로 봄. 스마트폰 AI 기능과 1월 언팩이 매출 방어 역할 기대. 전략상 내년 초 미국 시장 하락 때 저점 매수 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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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13년 만에 온 기회입니다. 이 가격 오면 과감하게 배팅하세요. 아는 내용으로 오늘 영상을 준비했습니다. 어떤 키워드를 보면서 삼성전자를 지켜봐야 할지, 직전 영상에 이어서 삼성전자 관련 흐름을 계속 짚어 드리겠습니다.
제가 지난 영상에서는 연말까지는 그래도 꽤 견조한 모습을 보이다가, 내년 초에는 조심할 필요가 있고 그때가 삼성전자의 매수 타이밍일 것 같다고 설명드렸습니다. 큰 그림은 동일합니다. 지금까지는 무난한 모습을 보였고, 내년 초쯤 들락날락하다가 하방이 한번 나올 거라고 예상합니다. 미국발 악재로 미국 시장이 무너지면서 그 하락에 따라 삼성전자도 빠지게 되는데, 이때가 삼성전자의 최고의 매수 타이밍이 될 것이라는 설명까지 드린 바 있습니다.
그런데 연말까지 괜찮을 거라고 설명드렸는데, 최근 차트를 보시면 또 눌림목이 나오고 있습니다. 걱정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서, 오늘 삼성전자 영상을 다시 준비했습니다. 왜 최근에 또 하락이 나왔고, 어떤 걸 보면서 반등을 기대해야 하는지 자세히 준비했으니 잘 시청해 주셨으면 합니다.
항상 말씀드리지만, 삼성전자의 주가를 100% 맞출 수 있을까요? 개인 투자자는 당연히 불가능합니다. 주가의 상승과 하락을 100% 예측할 수는 없지만, 시장의 이슈 정도는 알아놔야 최적의 매수 타이밍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저점 부근에서 막 반등을 시작할 때라도 따라잡아야 나쁘지 않은 수익을 낼 수 있겠죠. 다 맞출 순 없겠지만 아무것도 안 하고 포기할 수는 없기 때문에 열심히 노력하자는 말씀을 항상 드리고 있습니다.
삼성전자가 주가가 좀 밀렸습니다. 최근 반등에는 두 가지 이유가 있었습니다. 하나는 자사주 매입, 다른 하나는 기타 법인이 들어온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연기금의 매집 등 지수 방어 역할이 있었는데, 이것이 사라졌습니다. 시장 수급을 보시면, 연기금이 원래 한 800억에서 1천억 정도씩 사 줬는데 지금은 매수를 하지 않고 오히려 매도를 던지는 모습입니다.
연기금이 매도한 이유는 삼성전자 주가가 어느 정도 안정화됐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생각보다 빠르게 이런 행동이 나오면서 주가가 더 유지될 거라 봤는데, 최근 조정을 받고 있는 모습입니다.
그래서 궁금한 점은 더 떨어질지, 추가 하락이 있을지, 지금 자리에서 떨어지면 어디까지 떨어질지입니다. 과거 삼성전자 차트를 보면 대략 반토막 정도 난 시기가 크게 세 번 정도 있었습니다.
- 최근 약 45% 하락 - 2008년 경제 금융위기 때 거의 40% 넘게 하락. 미국 리먼 브라더스 파산 수준의 치명적인 금융위기였습니다. - 2000년 아이티 버블이 꺼질 때 약 60~70% 급락.
즉, 최근 나오고 있는 지수 급락은 앞서 말한 경제위기급입니다. 2008년과 2000년은 주식시장 전체가 폭락했던 때이고, 지금 종목 자체가 그 시기와 비슷할 만큼 과하게 하락했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렇다면 어디까지 떨어질까요? 제가 보기엔 현재 자리에서 주가는 1~2개월 정도 더 흔들리다가 바닥을 잡을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경제위기 수준의 반토막 이상 급락은 길게 이어지지 않습니다. 과거 1~5개월 정도 횡보하거나 급등락을 거치다가, 4~5개월쯤 반등이 나왔습니다. 2008년에도 마찬가지로 몇 개월 급등락을 하다가 이후 안정화됐습니다. 급락이 심한 시기에는 더 떨어지는 데도 한계가 있기 때문에 결국 진정되는 시기가 옵니다. 지금부터 6~7개월 정도까지는 흔들릴 수 있지만, 과거 이력을 보면 2개월 정도 더 흔들리고 그다음부터는 안정화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왜 가능성이 높다고 보는지 설명드리면, 급락은 항상 과하게 나옵니다. 이미 삼성전자는 싼 구간이고, 패닉에 빠진 매도가 나오면서 반토막 자리가 만들어집니다. 그런데 이 과한 급락은 영원하지 않습니다. 삼성전자 매출이 지금 당장 망하는 상황이 아니고, 실제로는 미래를 걱정하는 것이지 1~2년 안에 망할 회사는 아닙니다. 그래서 지금의 패닉셀은 6~7개월 사이에 잠잠해질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본격적인 반등은 내년부터 HBM4에 대한 기대감이 커져야 가능합니다. 내년 1월에서 2월 사이가 본격적인 반등이 될 수 있다고 봅니다. HBM4에 들어갈 램을 생산할 수 있는 공장들이 본격적으로 돌아가는 시기이기 때문입니다. 그동안 SK하이닉스에 비해 밀렸던 것은 품질, 즉 버전이 좋지 않았기 때문인데, 업그레이드된 더 좋은 버전을 내년 1~2월에 양산하기 시작하므로 격차가 줄면서 HBM4에 대한 기대감이 생길 수 있습니다.
표면적인 이야기도 있지만, 근본적인 문제도 해결되어야 합니다. 실망스러운 점이 하나 있었습니다. 여러 문제가 있었지만 결국 인사 문제가 기술적 문제로 이어지면서 삼성전자가 무너졌다는 것입니다. 삼성전자는 원래 기술 집약적 기업이어야 하는데, 기술을 주로 하는 사람이 아닌 비전문가가 지금 수장을 맡고 있다 보니 기술 중심의 사람들을 소홀히 하게 됐습니다. 그 결과 대거 전문가들이 SK하이닉스로 떠나고, 기술 유출 문제까지 이어졌습니다.
그래서 이런 문제가 어느 정도 해소되어야 한다고 봤습니다. 최근에는 실망스러운 모습도 있었습니다. 가장 문제라고 할 수 있는 정현호 사업지원 TF장이 유임됐습니다. 사퇴하는 줄 알았더니 결국 버틴 것이죠. 실망스러운 소식이었습니다.
다만 어느 정도 개선되는 모습도 있었습니다. 삼성전자 계열사에서 2030 임원을 대거 발탁했는데, 기술 임원을 대거 발탁해 승진시킨 것이 핵심입니다. 성과에 보상하고 기술 인재를 발탁해 미래를 대비한다는 방향이 올해 인사에 공통적으로 적용됐습니다. 밑빠진 독을 막기 시작한 것입니다. 빠져나가는 것이라도 막아야죠.
2~40대는 실제 일을 가장 많이 하는 연령대입니다. 50대 이상 임원은 실무보다 총괄이나 협력 같은 역할을 담당하는 경우가 많고, 실제 일은 3~40대가 대부분 합니다. 그래서 이분들에게 힘을 실어 주는 모습이 나왔다는 점이 의미가 있습니다. 특징적인 점은 전반적으로 승진자는 줄어드는 분위기였다는 것입니다. 트럼프 불확실성으로 경기 둔화가 예상되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기술 인재를 챙긴 것이므로 변화는 분명히 있었습니다. 삼성 내부에서 보기엔 당연히 부족하겠죠. 핵심이 아직 바뀌지 않았으니까요. 그럼에도 변화는 있었고, 지금은 더 급격한 인재 유출은 막으려고 노력하는 중이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최악은 면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이 인재들을 데리고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HBM4를 완성하기 위해 달려나가는 것입니다. 삼성전자가 지금 열심히 움직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시기는 내년 1~2월입니다. HBM4에 들어가는 반도체가 이때 만들어지고 양산이 시작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양산이 잘 되면 HBM4를 해 볼 만합니다. 최악은 면하면 증시가 반등할 때 삼성전자는 워낙 싸기 때문에 급격한 반등이 나올 가능성이 높습니다. 계속 관심을 두고 지켜봐야 할 키워드입니다.
그런데 HBM4가 잘 된다고 하는 것은 너무 희망적인 이야기만은 아닙니다. 그 전에 매출이 무너지기 시작하면 어떡할까요? 지금은 그나마 매출이 잘 나고 있지만, 미중 무역 전쟁으로 디램 가격이 하락하면서 매출이 본격적으로 하락하기 시작하면 삼성전자가 정말 무너질 수도 있습니다. 지금 우려감 때문에 하락했지만, 실제로 무너지는 것은 아닙니다. 그런데 걱정하는 분들이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자세히 봐야 할 것이 하나 더 있습니다. 기술 개발에는 시간이 걸립니다. 앞서 말씀드린 HBM4 양산은 내년 1~2월에 나오겠지만, 실제로 만들어져서 매출로 이어지는 데까지는 내년 하반기 정도, 빨라야 내년 3~4분기가 예상됩니다. 2025년은 아직 멀었습니다. 매출로 나오기 전까지 삼성의 매출을 지켜줄 친구가 필요하고, 그 친구가 바로 스마트폰 분야입니다.
최근 스마트폰 판매량이 줄고 있습니다. 비싼 스마트폰은 한 대에 200~300만 원까지 가니, 경기가 안 좋으면 판매가 줄어드는 것이 당연합니다. 그럼에도 3분기 국내 스마트폰 판매량에서 삼성이 1위를 지켰고, 전 세계 출하량에서도 1위를 기록했습니다. 애플과의 차이는 근소했지만 1위를 지킨 것입니다.
1위를 지킬 수 있었던 이유는 AI 혁신입니다. 삼성전자가 먼저 AI 제품과 AI 서비스를 내놓아 중저가 모델까지 사용할 수 있도록 기술력을 보여줬습니다. 애플은 그에 비해 늦었고, 최근 AI 서비스를 내놓긴 했지만 다소 뜨뜨미지근하고 애매하다는 평가입니다.
삼성은 1년에 두 번 언팩 행사를 하는데, 1월에는 항상 새로운 플래그십 스마트폰, 즉 가장 성능이 좋은 스마트폰을 내놓습니다. 여기에는 당연히 AI 기능이 대거 들어갈 가능성이 높고, 직전 단계에서도 AI 스마트폰이 1월에 나왔습니다. 이번에도 같은 방식으로 스마트폰을 내놓아 판매량을 지킬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것이 큰 의미가 있는 이유는, 스마트폰 판매가 스마트폰 자체로 끝나지 않고 안에 들어가는 모바일 반도체 판매로도 이어지기 때문입니다. 삼성전자가 자체 설계한 엑시노스 반도체를 넣느냐 마느냐도 말이 많은데, 만약 AI 스마트폰에서 엑시노스가 핵심 역할을 한다면 반도체 판매량을 끌어올리는 데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 판매량이 늘면 모바일용 램 판매량도 함께 늘어나 매출에 도움이 되고, 엑시노스 탑재까지 이뤄지면 반도체 사업까지 살리는 데 스마트폰이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투자자 여러분은 관심 가지고 지켜볼 이슈입니다.
다시 한번 정리하겠습니다.
1. 삼성전자는 급락이 많이 나왔고, 이번 급락은 과거 경제위기급입니다. 충분히 많이 조정받았다고 보고, 반등을 생각해 볼 시점입니다. 2. 반등의 키워드는 인사 문제입니다. 근본적인 문제는 완전히 해결되지 않았지만 조금씩 변화가 시작됐습니다. 기술진 중심으로 챙기기 시작했고, 이를 바탕으로 다음 기술력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3. 내년 1~2월에 HBM4 D램을 만들더라도 실제 매출까지는 6개월에서 1년 정도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기술진이 기술력을 만들 시간을 벌어야 하고, 그 시간은 스마트폰 시장이 벌어줄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번 AI 스마트폰이 잘 나온다면 삼성전자 반등의 기반이 될 수 있으니, 1월 언팩 행사를 중심으로 지켜보는 전략이 좋겠습니다. 4. 삼성전자는 언제 사야 할까요? 내년 초 미국 시장이 무너질 때, 성장 요인과 기반을 확인한 뒤 저점에서 매수하는 것입니다. 최저점에 살 수는 없어도, 반등을 시작하는 타이밍에 사면 물려 있던 삼성전자를 빠르고 쉽게 빠져나오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종목도 좋겠지만, 2025년 대세상승 가능성이 높은 종목은 배터리 관련 기업이나 트럼프의 힘이 빠지면 다시 움직일 관련 종목들입니다. 관련 자료집도 준비해 놨으니 궁금하신 분들은 '이재진의 상한가랠리' 무료 앱에서 받아 가시면 됩니다. 구글 플레이 스토어나 앱스토어에서 '이재진'을 검색하시면 나오고, 무료 회원 가입 후 급등 종목 자료에서 네 번째 자료집을 클릭하면 다운로드할 수 있습니다. 100포인트가 무료로 제공되니 이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오늘 영상은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삼성전자 주주분들 힘내시고, 다음 영상에서는 삼성전자의 뒷부분, 특히 반도체, 그중에서도 HBM4 부분을 깊게 다룰 예정이니 구독 버튼 누르시고 다음 영상도 꼭 시청해 주세요. 모두 고생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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